특히 코스피가 3,200pt 돌파를 앞두고 있는 지금 그 중심에는 삼대장 조선, 방산, 원전이 있습니다.
이른바 조방원이 K-증시의 새로운 주도주로 부상한거죠.
조방원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배경에는 공통적으로 1) 대내외 환경의 구조적 변화와 2) 준비된 한국의 기술력을 꼽을 수 있는데요,
하지만 급격한 주가 상승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있는 만큼, 지금 시점에서의 조방원을 차분히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조선 - 한국 조선업, 세계가 선택한 파트너
조선업은 수년간 중국의 독주가 이어졌지만, 2025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K-조선업이 글로벌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한국은 기술력·품질·납기 측면에서 모두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글로벌 선주사들의 주요 발주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대중국 제재 강화에 따른 반사이익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최근 한미 관세 협상에서 1,500억 달러 규모의 'MASGA 프로젝트'가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며,
한국 조선업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내 신규 조선소 건설, 조선 인력 양성, 공급망 재구축, 선박 건조, 유지보수(MRO) 등을 포괄하는데요,
미국 조선업 부흥에 한국 조선 기업들이 참여하게 되면서 직·간접적인 수혜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선종별 기술 경쟁력과 전문화>
뿐만 아니라 한국은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원유운반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권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4년 기준 LNG 발주량은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77척이었는데요,그 중 한국이 전체의 62%(44척)을 수주하며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한국은 선박의 대형화와 첨단화 추세에 대응하는 설계·건조 능력을 갖추고 있어,
국제 해운산업의 환경규제 강화 속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TOP4 기업인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은 부가가치 선종(LNG선·VLCC·컨테이너선) 중심의
수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친환경·자율운항·스마트십 등 차세대 기술 개발에서도 선도적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TOP4 비중이 높은 순수 조선 ETF, TIGER 조선TOP10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2. 방산 - '가격 + 기술력'으로 글로벌 수출 가속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수요! 1천조 무기 시장>
무기 시장이 가파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중동을 둘러싼 긴장이 심화되면서 세계는 군비 증강의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2025년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은 NATO 회원국의 안보 무임승차를 강하게 비판, 방위비 실질 증액을 강하게 압박해온 결과 전례 없는 합의가 도출되었습니다.
바로 2025년 6월 헤이그 NATO 정상회의에서 발표된 '국방비 GDP 5% 상향 합의'입니다.
이는 기존 2014년 합의된 2% 목표(당시 평균 이행률 1.4%)를 대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3.5%는 직접 군사력(병력, 무기, 작전비 등)에
1.5%는 사이버, 인프라, R&D 등 비전통 안보 분야에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합의가 현실화된다면, 연간 1,000조 원 이상이 달하는 방산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게 되는 건데요,
이러한 구조적 수요 증가에 따라 향후 10년 간 무기체계 도입, 탄약 확보, 통신·레이더·C4I 등 첨단 방산 솔루션의 세계적 수요 폭증이 예상됩니다.


<가격 + 속도 + 기술력으로 무장한 K-방산>
수요 폭증은 세계 주요 방산 업체들에게 기회인 동시에 생산 역량과 속도라는 현실적인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 방산 기업들은 고비용·저생산 모델을 유지하고 있고, 미국은 자체 안보 수요에 집중하는 구조적 한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 한국의 주요 방산 기업들은 빠른 납기, 기술 국산화, 정치적 유연성을 바탕으로 대안 공급처로 급부상하고 있어
그 수혜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실제 한국 방산 기업들의 경쟁력은 단순 가격 메리트에 그치지 않습니다.
유럽이나 미국산 무기 대비 30~50% 저렴한 가격에 동급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면서, 생산 속도와 납기 유연성 측면에서도 돋보입니다.
실제로 K9 자주포는 폴란드, 노르웨이 등에서 계약 2~3개월 만에 초도 납품을 완료해 세계를 놀라게 했는데, 이는 한국만의 모듈형 생산 체계와 높은 국산화율, 유연한 조립 인프라 덕분입니다.
따라서 가파르게 성장할 방산 산업, 그 중에서도 구조적 수혜를 받을 기업을 투자하고 싶으시다면 K-방산에 투자하는 TIGER 방산&우주가 선택지가 될 수 있는 거죠

3. 원자력 - 한국의 미래를 밝히는 원전!
전 세계는 지금 전력 공급 안정성과 에너지 안보 확보라는 과제 앞에 다시 한번 원자력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웰스파고에 따르면 미국 내 AI 기반 전력 수요는 2024년 8TWh에서 2030년 652TWh로 80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같은 초과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고효율적인 에너지원, 즉 원자력의 역할이 필수적인 거죠.
추가로 5월 23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원자력 발전과 관련된 네 개의 중요한 행정명령에 서명을 하며, 원자력 발전 용량 확대 계획을 밝혔죠.
미국뿐 아니라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 등 주요국도 탈원전에서 원전으로 정책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즉, 에너지 안보 시대에 원자력이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원자력 수주 경쟁 속 최대 수혜국, 한국>
이러한 수요 확대는 한국 기업들에게 기회가 되고 있는데요,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사고 이후 자유진진영의 주요 원전 강국들이 탈원전 정책을 펼치며 원전 수출 역량이 크게 훼손되었습니다.
그 사이 러시아(로사톰), 중국(CGN, CNNC, SPIC)이 원전 수주 시장을 장악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안보 우려로 인해 “믿을 수 있는 대체국”이 절실해진 상황입니다.
이 시점에 주목받는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한국은 세계 5위 규모의 원전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수한 시공 능력, 가격 경쟁력, 정치적 중립성을 모두 갖췄습니다.
즉 K-원전에서 중요한 부분이 바로 수출인데요,
따라서 TIGER 코리아원자력 ETF는 K원전 수출의 주역, 두산에너빌리티와 현대건설에 집중 투자합니다.
글로벌 원자력 수주 경쟁의 수혜에 투자하는 선택지가 될 수 있는거죠
한국이 다시 뛰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조선, 방산, 원전 산업이 탄탄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산업 재편의 중심에 서고 있습니다.
조방원이 이끄는 증시의 새로운 주도 흐름,
이제는 단순한 반사이익이 아닌 구조적 성장의 시대가 시작된 것 같은데요
다시 뛰는 한국 산업, 돌아온 K-증시를 TIGER ETF와 함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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