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경제를 예측하는 선행지표로 활용돼 ‘닥터 코퍼(구리 박사)’로 불리는 구리 가격이 t당 1만달러를 터치하자 구리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구리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경기 회복에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전력 사용량이 많은 첨단 산업까지 구리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는 분석에서다. 구리 값이 뛰자 전선 제조 업체 주가도 덩달아 치솟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코스콤 체크에 따르면, 지난 4월 한달간 ETF 수익률 상위 10위권에는 구리 관련 상품들이 일제히 이름을 올렸다.
구리 실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구리실물’은 16.8%(전체 2위)를 기록했다. ‘KODEX 구리선물(H)’과 구리·알루미늄·니켈에 투자하는 ‘TIGER 금속선물(H)’도 각각 14.4%, 12.6% 뛰었다.
글로벌 시장에선 ▷인베스코 DB 베이스메탈(DBB)(12.5%) ▷미국 구리 인덱스펀드(CPER)(11.5%) ▷글로벌X 구리 채굴(COPX)(7.11%)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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