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산업 확산이 구리 가격을 밀어 올리고 있다. AI 산업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확충이 늘어나면서 구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구리 가격이 1만달러대에 안착하며 구리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도 올 들어 두자릿수로 뛰었다.
16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올 들어 ‘TIGER 구리 실물’은 연초 이후 26.96%의 수익률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KODEX 구리선물(H)’는 같은 기간 24.54%의 성과를 냈다. 구리와 함께 알루미늄, 니켈 선물에 투자하는 ‘TIGER 금속선물(H)’도 연초 이후 12.8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연초만 해도 톤(t)당 8000달러대 수준이었던 구리 가격은 최근 1만달러를 넘어서는 등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14일(현지시간) 구리 3개월물은 1만30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1만달러를 넘어섰다 주춤했던 가격은 지난 10일 재차 1만달러를 돌파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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