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러우 전쟁과 중동 확전 양상, 미국 대선 등 변수에도 불구하고 올해 글로벌 시장의 키워드는 단연 ‘혁신’이다.
AI가 일상 생활에 파고드는 시대가 오면서 세계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혁신 테마에 대한 투자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올 한해 미국에서는 AI를 필두로 한 반도체, 헬스케어 등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초대형 빅테크 기업들이 시장을 이끌었다.
매그니피센트7(M7)로 불리는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등 빅테크 기업들이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들 기업의 향후 장기적인 성장성도 밝다.
주목할 만한 점은 미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혁신 테마가 부상하고 있다는 점이다.
오랫동안 하락해왔던 중국 증시는 올해 본격적인 금리 인하와 함께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부양책으로 최근 가장 가파르게 주가가 반등했다.
이 가운데 친환경 관련 모빌리티, 배터리 등 혁신 테마의 우량 기업들은 중국 대표지수 대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국가와 산업을 막론하고 혁신 테마가 부상하며 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다양한 혁신 테마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된 가운데, ‘TIGER 글로벌혁신블루칩TOP10 ETF’는 여러 혁신 성장 테마에 대한 압축 포트폴리오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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