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코스피 앞으로 더 갈까? KB 증권은 내년 코스피 전망을 7,500pt로 제시했다. 이미 4,000pt를 넘고 미국 증시 하락과 AI 버블 논란에 지지부진한 상황이지만 코스피 상승 여력은 건재하다. 올해 약 70%나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국과들과 밸류에이션을 비교해보면 여전히 가장 부담이 없다. 모든 강세장에도 부침은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코스피 앞으로 더 갈까?
최근 국내 투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앞으로 코스피가 추가 상승 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YTD로 약 70% 상승한 코스피는 내년에도 좋을까?
일단 글로벌 주요 국가와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올해 압도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물론 급등에 대한 불안감이 있기 때문에 가는 길에 완벽하게 순탄치는 않을 것이다. 주식시장 과열에 대한 우려, 미국 증시 버블에 대한 우려, 미국과 중국의 관계 악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여전히 주가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
그럼에도 내년에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1)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있는 코스피 2)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기업들의 약진 3) 자발적 가계 포트폴리오의 전환 (부동산→동산) 이다.
PBR과 PER을 보면 올해 역대급 상승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은 덜하다. 전세계적으로 유동성 증가 국면에 있고 경기 확장 국면이다. 모든 강세장에도 부침은 있다. 하지만 코스피를 끌어올렸던 요인들은 건재하다.

코스피를 이끌 반도체 기업들
코스피200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섹터는 전기&전자 즉, 반도체를 포함한 섹터다. 그럼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성장해야 코스피도 같이 상승하기 편하다는 의미다. 레거시 반도체 기업들의 전성시대가 시작되었다. 젠슨 황이 직접 한국에 와서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수장들을 만난 것만 보더라도 유추를 해볼 수 있다.

지난 9월 21일 모건 스탠리는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이라는 제목으로 보고서를 발간 한 이후 한달 정도가 지나 다시 한번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업사이드가 있는지 점검하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2008년, 2012년, 2018년 반도체 슈퍼 사이클 때와 비교를 했을 때 아직 상승 여력은 남아있다.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피크 아웃’을 이야기 하기엔 너무 이르다는 분석이다.
물론 국내 반도체 주가가 너무 빠르고 크게 움직이면서 중간 조정을 피해갈 수는 없다. 하지만 통상실적이 피크를 찍기 4개월~8개월 전에 주가는 피크를 찍고 내려왔는데, 이번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실적의 피크는 2027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기업들이 코스피를 든든하게 받쳐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젠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산다고?
정책적인 요인과 코스피 지수의 회복에 힘입어 개인들의 투자 포트폴리오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계 순자산은 49%~79%가량이 부동산이다.(2024.12월 기준) 대부분 자산의 축적을 부동산으로 한다는 의미다. 정부가 이러한 쏠림 현상을 해결하겠다고 나서면서 국내 기업들의 주주환원 확대를 지원하고, 한미 협상 타결, 반도체 기업들의 상승이 이어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증시로 돌아오는 중이다.
올해 주체별 코스피 매수 추이를 보면 외국인이 크게 늘어났고 개인은 최근에 매수세가 반등했다. 2000년부터 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40조원~+40조원으로 코스피에 투자를 하는데, 외국인 매수도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지금 가장 주목되는 포인트는 개인들의 매수세다. 국내 주식 거래 활동 계좌 수가 최근 급증했는데, 작년 말 대비 약 876만개의 계좌가 늘어났다. 한국 인구가 약 5천만 명인 점을 고려하면 국민 1명당 주식거래 계좌를 대략 2개 정도 보유한 셈이다. 그러면 개인투자자들의 수급이 코스피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면 수혜가 기대되는 상품은 TIGER 200 이다. 코스피 5,000pt 시대에 낮은 수준의 실투자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는 TIGER 200 ETF에 관심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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