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트럼프 정권의 행선지 

트럼프 대통령 정책의 수혜주는 무엇일까요? 취임사 연설에서 그 핵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연설은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기조로, 미국의 경제 부흥과 안보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강경했던 국방 정책 스텐스, 反친환경, 에너지, 反이민을 확인할 수 있었죠.

따라서 시장의 양극화 현상은 확대될 수 있으며 변동성 역시 커질 위험이 있습니다.
이럴때일수록 정책에 수혜를 받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그렇다면, 어떤 ETF들이 기대가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국방력 강화'는 연설에서 거듭 강조되는 핵심 정책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문에서 그 의지를 엿볼 수 있는데요, 글로벌 안보와 자국 방어를 위한 국방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죠.
나아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를 만들 것을 선언하며 군사력 강화에 힘쓸 것을 명시했습니다.
즉시 남부 국경 국가 비상사태 선포, 불법 이민자 추방 게획을 실시하며 정책의 중요성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정책 방향성은 방위 산업 전반에 걸친 투자 확대를 의미합니다.
이처럼 정부가 나서서 대규모 지원을 할 경우, 준비된 기업들이 수혜를 받게 되죠.
실제 과거 트럼프 집권 1기 때에도 방산 기업들의 주가가 고공행진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미국 방산 TOP4 기업의 평균 수익률은 40%*를 능가했죠.

방위 산업은 소수의 기업이 지배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만큼 주요 방산 기업에 집중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TIGER 미국방산TOP10 ETF는 미국의 자랑인 스텔스 전투기, 군함을 만드는 빅4기업 비중이 약 70%에 달하는 만큼 매력적인 ETF이죠.








취임식에서 빅테크 기업 CEO들의 자리 어디였는지 아시나요?
바로 트럼프 대통령 가족의 뒤인 두번째 줄이었습니다. 장관 후보자들보다 앞자리에 위치한거죠.

이번 취임식에서는 빅테크 기업과의 관계 개선이 눈에 띄었습니다.
갈등을 빚은 1기와는 대조적인데요, 이번 빅테크 이사 대다수는 2기 출범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하고 취임식에 거액을 기부했죠.

트럼프 대통령은 인공지능(AI)행정명령을 철회했습니다. AI 규제가 기술 혁신을 저해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또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오라클, 오픈AI, 소프트뱅크와 합작으로 AI  시설에 5,000억달러 (720조원)를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빅테크 기업이 지난 한 해 동안 투자한 금액인 2,000억원 달러의 2배 이상이죠.
향후에도 트럼프 행정부는 AI규제를 완화하고, 중국에 맞서 AI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정책적 초점을 둘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정책과 행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집권 동안 빅테크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들 기업이 미국 경제 성장의 중심 축이 되도록 지원할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특히 AI와 같은 차세대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이 심화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수혜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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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5-0072호 (2025.01.22 ~ 2026.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