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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미래에셋 TIGER KIS 부동산인프라채권 ETF
2020.10.12
[투자] 미래에셋 TIGER KIS 부동산인프라채권 ETF
2020.10.12
00:00:00 00:01:07 What IS consulting service 00:01:13 intent Android 00:01:13 things TO DO IN 00:01:17 sentence IN France IS 00:01:21 considering the transactions 00:01:24 will never work IN some new 00:01:30 things Spring 00:01:36 Summer Night OF low resolution 00:01:40 change anything 00:01:44 else IS love 00:01:47 IS love IS 00:01:49 love IS pain 00:01:50 and IT IS 00:01:52 his own the rights OF Range Rover 00:02:01 exits the condition 00:02:04 industry has become 00:02:07 AN analysis OF California 00:02:13 lenders license terms OF red light 00:02:20 and next web 00:02:21 traffic near BY others 00:02:25 ON A feeling OF ancient one makes 00:02:32 sense imperial College opening registry 00:02:40 and become the volume 00:02:43 rendering OF pure water vapor 00:02:48 compression OF america 00:02:52 IN computer interaction 00:02:54 and places around IT represents 00:02:58 provisions BANG 00:03:02 BANG IS Life 00:03:06 and Performance OF Texas instruments 00:03:10 and accordingly 녹음 00:03:12 order status and girls and achievements 00:03:20 and purification and 00:03:23 account deficit 00:03:25 insulation resistance 00:03:30 institutions and Now 00:03:34 and Forever and WE are Never mind 00:03:41 대한민국 국가대표 IT 00:03:52 한국 주식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IT 00:03:56 반도체기업 집중 투자되는 etf 타이거 IT 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00:04:01 이번 영상을 통해서 설명드리는 내용입니다 00:04:04 먼저 왜 우리는 IT 00:04:06 정보기술 섹터에 투자를 해야 하는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00:04:10 그리고 투자포인트 제가 제 상품설명 00:04:13 주요 투자위험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00:04:15 우리는 왜 IT 정보기술 투자해야 되는가 00:04:20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그리고 굴뚝산업 건설 00:04:24 정유화 조선 등의 전통산업의 성 지지부진한 반면 00:04:29 4차 산업 혁명 으로 대표되는 자율주행 00:04:31 핀테크 헬스케어 기업들의 주가는 00:04:34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00:04:36 그중 한국의 IT 어쩌면 반도체 00:04:39 스마트폰 등 글로벌 신성장 00:04:41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업들이 편입되어 있어 00:04:44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좋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00:04:48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반도체나 IT 00:04:50 기술의 활용 등 00:04:51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00:04:54 우리도 IT 투자에 대한 관심을 주식 시장을 바라보면 00:04:58 좀 더 좋은 투자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00:05:01 2020년 반도체업황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00:05:05 한국의 간판 기업인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00:05:09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실적 00:05:11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을 00:05:13 증권사들이 앞다투어 내놓고 있습니다 00:05:15 열어준 본사에서는 글로벌 IT 00:05:17 엘리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00:05:20 한국의 IT 반도체 기업 주목받고 있습니다 00:05:23 우리나라 경제 IT 반도체 섹터에 의존도가 높습니다 00:05:29 따라서 반도체 가격 상승과 물량증가 기대감으로 00:05:33 반도체 세트가 코스피 00:05:34 전체의 이익을 개선시킬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00:05:37 유틸리티나 에너지 등 다른 센터에서도 E 00:05:40 개선에 기대감이 있지만 00:05:42 반도체 세트가 큰 폭의 이게 00:05:44 손으로 코스피 전체의 이익을 끌어 올릴 것으로 00:05:47 전망합니다 00:05:47 우리는 이미 데이터센터 00:05:50 기업들의 투자를 통해 00:05:51 확보된 여러 컨텐츠를 소비하고 있음 00:05:54 대표적으로 넷플릭스 디즈니 00:05:56 유튜브 등이 있는데 00:05:58 그 분야의 여러 경쟁자들이 진입하고 있으며 00:06:01 새롭게 게임 등 더 다양한 컨텐츠들이 나올 예정입니다 00:06:04 또한 VR 훨씬 더 00:06:07 큰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시장이 커지고 있어 00:06:10 향후에도 더 많은 데이터를 소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00:06:13 그에 맞춰 아마존 00:06:15 마이크로소프트 등 00:06:16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한국의 삼성전자 SK 00:06:20 하이닉스 중에 반도체 확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00:06:24 반도체는 기업간거래 B2B 거래가 대부분입니다 00:06:28 거래 하는 과정에서 호황기에는 주문자의 수요예측 00:06:31 제가 예상치보다 높아 자신들이 반도체 재고를 많이 바빠요 00:06:35 삼성전자나 SK 하이닉스 00:06:38 반도체 생산업체들의 재고부족 00:06:40 사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00:06:42 2017년부터 2018년에 이미 재고 00:06:44 부족 사태로 인해 디램 반도 가격이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00:06:48 마찬가지로 2020년 글로벌 반도체 수율 확대되면서 00:06:53 상대적인 재고부족 사태가 발생하여 00:06:55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00:06:58 세 번째 투자포인트는 5G 00:07:00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되는 것입니다 4G 5G 00:07:03 스마트폰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기존 모바일 D 램 00:07:07 반도체 박재란의 20에서 30% 증가 될 전망입니다 00:07:10 따라서 5G 스마트폰 00:07:12 판매 확대가 전체 디램 반도 늘릴 수 있습니다 00:07:16 게다가 중국 등 00:07:18 해외 통신업체들이 어제 밤까지 집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00:07:22 삼성전자 00:07:23 애플 파이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5G 00:07:26 스마트폰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00:07:29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행사인 CS2020 뿐만 아니라 00:07:34 mwc2011 주요 테마로 폴더블 연달아 선정되었습니다 00:07:40 행사에서 기조연설에 주요 업체로는 역시 00:07:42 삼성전자가 하는데 00:07:44 2월에는 새로운 폴더블 모델을 선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00:07:49 기존의 스마트폰이 5G 00:07:50 폰과 폴더블폰 으로 교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00:07:54 이어서 타이거일렉 IT etf 코스피 00:07:58 200 지수 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00:08:00 코스피 200 구성종목 00:08:02 좀 글로벌 섹터분류 기준체계를 적용하여 산출한 코스피 200 00:08:06 섹터분류 좀 정보기술에 속하는 00:08:09 종목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00:08:10 유통주식수 저 시가총액 낮은 방식으로 00:08:13 단일종목 의 최대한도는 20% 입니다 00:08:18 2월 두 번째 목요일에 다음 거래입니다 타이거 200 00:08:21 아이티는 2011년에 상장되었습니다 00:08:24 전 세계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삼성전자와 SK 00:08:27 하이닉스를 편입하는 투자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00:08:32 2019년 12월 말 기준으로 SK 하이닉스가 23% 00:08:37 삼성전자 22% 삼성 00:08:39 sdi 13%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세계 정복이 전체 00:08:44 etf 비중 60% 00:08:47 타이거 2 데가 있지 선거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00:08:50 주요 투자위험 입니다 00:08:52 투자위험은 주요 위험을 발생한 것으로 00:08:54 투자위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반드시 투자설명서를 참고하시기 00:08:58 바람 홈페이지에 오셔서 00:09:00 운영성과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00:11:14 자율주행차가 일상화 되면 우리 삶은 어떻게 할까요 00:11:37 아마 운전 몇 안전을 위해 00:11:42 사용하던 시간을 다른 곳에 00:11:44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00:11:45 보다 편하게 장거리 운전을 할 수 있을 것이고 00:11:49 차량을 소유 하기보다는 00:11:51 공유하는 사람이 더 많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0:11:55 언제든지 내가 필요할 때 00:11:57 공유 차량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니 까요 00:12:01 자율주행차는 4차산업혁신기술 해 한 가지 예실 뿐입니다 안녕하십니까 00:12:08 안녕하십니까?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00:12:10 ETF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김승현 팀장입니다 00:12:13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고 계시는지요? 00:12:15 최근 국내 주식시장 반등과 함께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국내 리츠시장에 대한 관심이 또다시 뜨겁습니다 00:12:23 이번 시간에는 00:12:25 하반기 국내 리츠시장 전망 및 ETF를 활용한 투자 전략을 주제로 00:12:29 약 35분간 웹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00:12:31 1부에는 미래에셋대우 이광수 연구위원을 모시고 하반기 국내 리츠시장 전망을 살펴보고 00:12:36 2부에서는 ETF를 활용한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00:12:43 제가 말씀드릴 예정입니다. 금일 세미나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00:12:49 미래에셋대우에서 홍보를 담당해주셨고요 00:12:51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00:12:55 (세미나에는) 자산운용사의 상품 소개가 포함되며 00:12:58 자료는 내일 사후 설문 메일과 함께 송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13:04 미래에셋 자산운용 웹세미나에 들어오시면 00:13:07 직접 구독을 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리겠습니다 00:13:12 그리고 세미나를 들으면서 화질이 좋지 않으실 때는 00:13:16 오른쪽 아래 있는 톱니바퀴를 선택하신 다음에 00:13:18 화질을 직접 조절하시면 됩니다 00:13:23 그리고 PC와 모바일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 00:13:25 유튜브 채널을 들어오신 다음 구독 버튼을 누른 후 00:13:30 옆에 종 모양을 누르고 전체 설정을 부탁드리겠습니다 00:13:35 버퍼링이 생기거나 음성이 안 들릴 경우 00:13:38 현재 시간 바를 앞으로 당겨 주시기 바랍니다 00:13:43 미래에셋대우 이광수 연구위원을 모시고 1부를 시작하겠습니다 00:13:48 마이크를 넘기겠습니다 00:13:55 안녕하세요?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이광수입니다 00:14:01 오늘 제가 여러분께 말씀드릴 내용은 00:14:03 한국의 전반적인 인컴 자산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00:14:08 소개와 더불어서 올해 하반기 전망과 00:14:11 장기적으로 인컴 자산을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00:14:15 그리고 투자하실 때 어떤 점이 00:14:18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00:14:20 한국에 상장돼 있는 인컴자산은 아직까지 많지 않은 상황인데요 00:14:26 대표적으로 공모형 리츠가 될 수 있고요 00:14:30 그 다음에 부동산/인프라펀드가 상장되어 있습니다 00:14:33 이런 종목들이 (국내 시장에) 어떤 것들이 상장돼 있는지 00:14:37 그리고 전망이 어떤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00:14:42 일단 리츠(Reits), 기본적으로 처음 시작할 때 00:14:45 리츠에 대해 좀 생소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00:14:48 간단하게 리츠에 대해서 설명 드리자면 00:14:51 항상 이렇게 접근하실 때 용어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데요 00:14:55 리츠가 영어로 무엇의 약자냐면 00:14:58 Real Estate Investment Trust의 약자입니다 00:15:02 쉽게 말하면 Real Estate, 즉 부동산에 투자하는데 00:15:07 Trust라는 것은 신탁이라는 용어죠 00:15:11 쉽게 말하면 여러 사람들이 돈을 모아서 00:15:14 부동산 자산에 투자한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15:19 부동산에서 나오는 임대와 매각 차익을 분배하는 00:15:24 투자 자산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0:15:28 한국에 상장되어 있는 리츠는 00:15:31 현재 일곱 개 정도의 회사가 상장되어 있고요 00:15:34 현재 기준 시가총액이 2조원이 좀 안 되는 상황입니다 00:15:38 시가총액 순으로 보면,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00:15:40 롯데리츠가 시가총액이 가장 크고요. 가장 큰 회사인 거죠 00:15:45 이리츠코크렙, 신한알파리츠, NH프라임리츠가 상장되어 있습니다 00:15:51 그 외에 한 3개 종목이 더 있는데 00:15:53 대부분 규모가 좀 작은 종목이고 00:15:56 조금 생소한데, 자기관리리츠라고 해서 00:15:59 일종의 회사를 설립한 후 운영하는 회사들이어서 00:16:04 그렇게 한 일곱 개 종목으로 상장되어 있습니다 00:16:06 그래서 아직까지 한국에 상장된 리츠가 많지 않아서 00:16:10 투자자분들은 투자하시기에 그동안 정보도 많이 없었고 00:16:15 상품이 제한적인 특징이 있었습니다 00:16:19 그렇다보니 글로벌 주요 나라와 비교해서 00:16:22 한국의 상장 리츠 규모가 시장에 00:16:25 아직 크게 형성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고요 00:16:28 보시는 것처럼 한국은 상장 규모가 적은 편이지만 00:16:33 호주 같은 경우에 100조원 이상의 시가총액을 보여주고 있고 00:16:38 캐나다도 100조원, 일본은 무려 200조원의 00:16:40 리츠 상장 규모를 갖고 있습니다 00:16:42 이와 비교해서 한국의 상장 리츠는 00:16:48 그렇게 많지 않은 상황이고 규모도 적다라고 00:16:50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16:53 그런데 여기에서 이제 다른 반전이 나오는 거죠 00:16:56 일단 관심있게 보셔야 될 것은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00:17:00 도입년도는 외국과 비교해 크게 뒤처지지 않았는데 00:17:03 시장 규모가 되게 작았던 이유는 00:17:08 리츠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것뿐만 아니라 00:17:10 정부가 적극적으로 리츠 상품과 부동산간접투자에 대해 00:17:16 지원 정책이 많지 않았습니다 00:17:19 사실 리츠라는 게 행정적이라든가 00:17:22 정부의 지원이 굉장히 많이 필요한 상품이자 시장인데 반해 00:17:30 한국에서 이런 지원책이 크지 않았다는 거죠 00:17:33 그런 측면에서 앞으로 한국의 리츠 시장이 00:17:36 크게 변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그 이유는 00:17:40 정부가 적극적으로 공모 리츠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는 거죠 00:17:44 가장 큰 이유는 금리가 내려가면서 00:17:46 시중의 유동성이 확대되다 보니 00:17:49 이러한 유동성을 건전한 시장으로 유입시켜야겠다는 00:17:53 정부의 목표가 있고 00:17:56 그러다 보니 이런 리츠 시장을 활성화시켜서 00:17:59 국민들이 좀더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00:18:03 시장을 마련해 주겠다는 정부의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00:18:08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정부의 지원이 00:18:10 앞으로 활성화될 예정인데요 00:18:13 첫 번째는 여러분들이 직접 리츠에 투자하실 때 00:18:15 세제 혜택이 주어질 겁니다 00:18:18 이 부분은 상세하게 설명드릴 거고요 00:18:21 두 번째는 00:18:24 상품의 다양화, 즉 많은 상품이 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00:18:27 자산 편입을 허용하는 등 00:18:31 혜택을 준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00:18:33 앞으로 리츠에 대해서 정부가 00:18:36 적극적으로 활성화시킬 방안과 법률적 보안대책을 갖고 있어 00:18:42 그에 따라서 시장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00:18:47 (공모 리츠 활성화 주요 방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00:18:50 일단 투자자한테는 공모 리츠에 투자하실 때 00:18:54 저율의 분리과세를 적용해주고 00:18:57 그 다음에 현물을 출자할 때는 00:19:00 과세 이연 특례 기한을 연장해주는 법률안을 통과시켰고 00:19:06 앞으로 적용됩니다 00:19:08 그러다 보니까 여러분이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00:19:13 리츠에 투자하실 때는 기존의 배당소득세보다 00:19:17 저율의 세율을 적용받게 되며 00:19:19 법인 같은 경우 이런 리츠에 현물 출자하면 00:19:25 특례기한이 3년 동안 연장되기 때문에 이러한 세제혜택으로 인해 00:19:27 리츠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00:19:32 그리고 최근에는 00:19:36 퇴직연금의 리츠 투자를 허용하면서 00:19:37 투자자금들이 많이 들어올 수 있는 00:19:39 여건도 마련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00:19:42 전반적으로 이런 정부의 지원책이 더해지고 00:19:44 우량자산들이 시장에 들어오면서 00:19:48 공모 리츠 시장이 과거 대비해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00:19:54 전망을 하고 있고요 00:19:56 그런 측면에서 00:19:58 상장리츠를 관심있게 보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0:20:00 근데 근본적으로 리츠의 장점이 뭐냐고 00:20:04 여러분께서 질문해 주신다면 00:20:07 두 가지를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데 00:20:10 첫 번째는 저금리 구조에서 상당히 안정적으로 00:20:15 배당수익률을 보장해 줄 수 있다는 거죠 00:20:19 이 그래프는 우리나라의 국고채 10년 금리와 00:20:23 즉, 가장 안전한 투자와 00:20:26 리츠의 배당수익률을 비교한 건데 00:20:29 저금리 구조로 갈수록 배당의 격차가 커지면서 00:20:33 즉, 스프레드가 커지면서 리츠에 투자할 수 있는 매력도가 개선되고 00:20:39 좋아지고 있다는 거죠. 따라서 저금리 구조에서는 이렇게 안정적으로 00:20:43 배당을 줄 수 있는 상품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실 필요가 있습니다 00:20:47 여러분의 자산 배분 측면에서도 00:20:51 리츠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00:20:54 두 번째로, 상대적으로 저희가 부동산에 투자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00:21:00 변동성이 큰 자산은 아니라는 거죠 00:21:02 가격 변동이 갑자기 확 일어나는 그런 자산은 아니기 때문에 00:21:07 안정적으로 자산 가격을 예측할 수 있고 00:21:12 안정적으로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00:21:15 관심있게 보시면 좋겠습니다 00:21:20 앞으로 정부의 지원도 확대될 예정이고요 00:21:24 저금리 구조 속에서 00:21:28 투자의 메리트가 더해지면서 00:21:30 한국의 많은 우량한 리츠들이 상장될 예정입니다 00:21:33 보시는 표는 제가 올해 상장이 예정된 00:21:38 리츠를 요약해서 보여 드리는 건데요 00:21:42 대표적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AMC 00:21:46 Asset Management Company의 약자인데요 00:21:49 리츠의 부동산을 직접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00:21:53 대표적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영하는 광교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00:22:00 상업시설을 운영하는 투자 부동산 리츠가 공모 상장될 예정이고요 00:22:05 이지스자산운용이라든지 00:22:08 한국의 유력한 부동산 자산운용사들이 00:22:13 갖고 있는 부동산 자산들이 00:22:17 향후 시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00:22:20 보시면 굉장히 재밌는 자산들이 있습니다 00:22:22 예를 들면 주유소 리츠도 있고요 00:22:25 민간주택도 리츠 상품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00:22:28 그래서 이런 리츠에 대해 꾸준하게 관심을 가지고 00:22:33 특히 우량한 리츠에 대해 앞으로 자산 배분을 해 00:22:37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서 00:22:39 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00:22:43 그럼 현재 상장되어 있는 공모 리츠에 대해 00:22:46 개별적으로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22:50 한국에서 가장 큰 상장리츠가 00:22:52 롯데리츠인데요 00:22:55 주식처럼 거래가 되는 리츠라고 보시면 됩니다 00:22:59 어떤 부동산을 갖고 있냐면 00:23:01 롯데쇼핑이 운영하고 있는 백화점 4개 00:23:05 마트 4개, 아울렛 2개로 구성된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고요 00:23:11 이는 롯데 AMC가 위탁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00:23:14 안정적으로 롯데백화점과 00:23:19 롯데쇼핑이 장기적으로 임차한 구조를 갖고 있고요 00:23:23 보시는 것처럼 임대차 기간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00:23:26 9년, 10년, 11년으로 고정돼 있고요 00:23:30 임대료도 마찬가지로 고정돼 있습니다 00:23:32 심지어 안정적으로 계약서에 연간 1.5%씩 임대료를 00:23:40 상승해야 하는 조건도 걸려 있어서 00:23:45 여러분이 이런 리츠에 투자하시면 00:23:47 내가 임대료를 연간 얼마나 받을 수 있고 00:23:50 연간 1.5%씩 00:23:53 임대료가 증가할 수 있다는 걸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00:23:56 여러분이 투자하실 때 가장 유의해야할 것은 불확실성이거든요 00:24:00 사실 어떤 회사가 내년에 얼마의 돈을 벌지 00:24:03 그리고 나한테 얼마만큼의 수익을 줄지 00:24:07 굉장히 불확실한 상황이잖아요 00:24:10 그런 측면에서 이런 리츠는 장기적, 안정적으로 임대를 계약하고 00:24:16 꾸준하게 임대료가 올라가는 자산이기 때문에 00:24:19 여러분이 예측할 수 있는 자산이라고 00:24:22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24:24 심지어 관리비나 수리비 같은 이런 유통 자산들은 00:24:28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수없이 많이 오고 가니까 00:24:31 노후화가 빨리 되고 수리도 많이 해야 합니다 00:24:34 그런데 이처럼 관리비를 임차인이 부담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면 00:24:38 쉽게 말해 리츠를 갖고 계시면 부동산의 소유주가 되신 건데 00:24:43 관리비라든가 세금이라든가 이런 것들도 전부 다 00:24:46 롯데쇼핑이라는 임차인이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00:24:50 그래서 안정적으로 여러분의 부동산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00:24:55 세부적으로 보시면 00:24:57 최근 상장된 후 롯데리츠는 주가가 00:25:00 굉장히 가파르게 올라가면서 시장의 관심이 컸는데요 00:25:03 코로나19의 위기도 있고 00:25:05 이커머스시장이 커질 것이다, 00:25:07 요즘 누가 쇼핑몰 가냐, 백화점 가냐, 00:25:10 그러면서 사실은 이렇게 주가가 하락했는데 00:25:13 다시 4월 들어서 조금씩 회복되고 있습니다 00:25:16 그 이유는 한국이 코로나19를 빠르게 극복해가면서 00:25:23 내수시장을 반영한 것이 플러스가 됐고 00:25:25 안정적인 임대차 구조를 00:25:29 투자자들이 다시 인정해 주는 그런 상황이고요 00:25:34 그렇다보니 향후에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할 거라는 00:25:38 예측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00:25:39 보시는 것처럼 굉장히 00:25:42 안정적인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요 00:25:45 좀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00:25:48 (코로나19로 인한) 우려 때문에 00:25:50 백화점 이익이 엄청나게 감소하고 00:25:53 반면 마트는 조금 회복한 상황이지만 00:25:59 이런 상황이 오래가지 않을 거고 00:26:01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00:26:03 임대차 계약이 있는 상황이 확정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0:26:06 롯데쇼핑이 여력이 있는 한 00:26:10 즉, 롯데쇼핑 이익이 60% 이상 줄지 않으면 00:26:14 임대료를 낼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00:26:16 충분히 낼 수 있는 구조로, 어려움이 와도 갈 수 있다 00:26:21 즉, 안정적으로 여러분이 임대계약을 유지할 수 있는 00:26:25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26:28 두 번째 종목은 신한알파리츠라는 종목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00:26:31 시가총액은 3,000억 정도 규모 00:26:34 순자산 규모는 2,700억 정도의 00:26:37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00:26:39 대표적으로 신한알파리츠가 운영하는 자산은 00:26:42 판교역에 가 보시면 크래프톤 타워가 00:26:45 바로 판교역 옆에 있는데요 00:26:46 이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00:26:49 용산에 더프라임 타워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00:26:53 임차인을 보시면 00:26:56 판교 알파돔의 네이버, 블루홀이 있고 00:27:02 신한금융, 이게 신한AMC가 직접 운영하는 회산데 00:27:07 이런 계열사들이 운영에서 00:27:08 굉장히 안정적인 임차인 구조를 가지고 있죠 00:27:11 마찬가지로 장기적인 임차 구조를 갖고 있어서 00:27:15 향후에도 꾸준하게 배당을 00:27:18 그리고 임대료를 받을 수 있는 구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27:22 마찬가지로 똑같은 흐름을 보이는데요 00:27:24 지난해 주가가 빠르게 상승했다가 00:27:28 코로나19로 인해 하락한 상황입니다 00:27:31 그런데 보시는 것처럼 00:27:33 최근에 다시 안정적인 임대수익 등에 대해서 00:27:37 투자자들이 인정해 주고 00:27:39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00:27:42 주가가 꾸준하게 회복하는 상황입니다 00:27:44 최근에는 이 회사가 유상증자를 했습니다 00:27:48 유상증자하는 이유가 남대문로에 대일빌딩이라는 00:27:52 빌딩이 있는데요, 이 빌딩을 인수합니다 00:27:56 이게 바로 이제 다물리츠라는 건데요 00:27:59 리츠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여러분이 주주가 되고 00:28:02 지분을 갖고 계시면 이 회사가 우량한 부동산을 매입합니다 00:28:06 그때 유상증자를 하면서 00:28:08 자금을 모아서 부동산 추가매입하는거죠. 00:28:13 그러면 여러분은 우량한 부동산을 계속 00:28:16 매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계시는 거고요 00:28:19 여기서 우려사항은 이거죠 00:28:21 그러면 혹시 나쁜 부동산을 살까 봐 00:28:24 혹시나 수익률이 안 나오는 그런 부동산 살까 봐 00:28:27 그런 측면에서 우려가 큰데 00:28:29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상장리츠가 자산을 추가적으로 편입하고 00:28:33 매입할 때는 철저하게 현재 운영되는 부동산보다 00:28:37 좋은 자산을 매입합니다 00:28:39 그래야 주주들도 대부분 찬성할 것이고 00:28:42 지금보다 배당, 임대료를 많이 받을 자산에 00:28:46 투자할 수 있다는 거죠. 그런 측면에서 00:28:48 이렇게 리츠에 투자하시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고 00:28:52 좋은 부동산에 계속 편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00:29:02 세 번째 회사는 이리츠코크렙이라는 회사입니다 00:29:06 이 회사의 시가총액도 00:29:07 3,000억 정도 규모로 갖고 있고 00:29:11 장부가 기준으로 7,000억 정도 규모입니다 00:29:14 이 회사는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00:29:16 이랜드리테일이 운영중인 다섯 개 점포가 있습니다 00:29:20 그 다섯 개 점포를 이 리츠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00:29:25 그래서 이랜드리테일한테 임대해서 임대료를 받고 있습니다 00:29:31 이랜드리테일과 무려 15년간 장기 책임 임차료 계약을 갖고 있고요 00:29:38 마찬가지로 임차인이 관리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00:29:41 Triple net(트리플 넷) 구조입니다 00:29:43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임차인이 관리비라든가 00:29:46 기타 세금 등을 전부 다 부담하는 구조입니다 00:29:51 그래서 15년 동안 안정적인 배당을 얻고 임대료를 받을 수 있다고 00:29:58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30:00 마찬가지로 비슷한 그래프를 보시는 건데요 00:30:03 지난해 리츠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00:30:05 주가가 빠르게 상승을 했는데요 00:30:09 올해 코로나19 때문에 유통시설 안 좋을 거다 00:30:11 쇼핑 누가 하느냐 00:30:12 이러면서 주가가 하락했는데 00:30:15 다시 또 시장이 안정화되고 00:30:18 요즘 돌아다녀 보면 마스크는 쓰고 있지만 00:30:22 다시 쇼핑도 하고 00:30:23 길거리에 인파가 늘어나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00:30:27 그래서 꾸준하게 회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요 00:30:30 사실 이것과 상관없이 00:30:31 임대료는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거든요 00:30:34 다만 우려가 반영돼서, 혹시나 무슨 일이 일어날까 00:30:38 이런 우려가 반영돼서 주가가 하락했는데 00:30:41 향후 우리 사회가 조금씩 개방되고 00:30:44 나아질수록 주가 회복은 더 빨라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0:30:48 이리츠코크랩의 가장 큰 장점은 00:30:53 이 회사가 갖고 있는 부동산들의 입지가 굉장히 좋습니다 00:30:57 상대적으로 입지에 장점이 있고요 00:31:00 그래서 이런 코로나19의 영향은 있지만 00:31:04 향후 유동인구가 지속적으로 회복되면 00:31:06 충분히 회복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00:31:12 여기까지 한국에 상장된 00:31:14 대표적인 상장 리츠에 대해 설명드렸고요 00:31:18 이제 대표적으로 인컴 자산 00:31:21 상장된 인컴 자산 00:31:23 두 종목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00:31:26 첫 번째는 맥쿼리인프라입니다 00:31:30 기존에 설명드렸던 리츠는 부동산을 보유해 00:31:33 임대료를 받아서 투자자한테 배당을 주는 구조라면 00:31:37 맥쿼리인프라는 한국에 도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00:31:40 쉽게 말하면 도로를 보유하고 있고요 00:31:45 도로를 지나실 때 통행료 내시잖아요 00:31:48 그 통행료 받은 걸 00:31:49 투자자한테 분배하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00:31:52 그래서 그런 구조,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고 00:31:56 부동산에서 나오는 수익을 00:31:58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라는 00:32:02 차원에서 00:32:04 부동산/인컴 자산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32:06 근데 현재 맥쿼리인프라가 보유한 포트폴리오를 보면 00:32:10 한국에 도로를 11개 갖게 있고요 00:32:13 항만은 부산 신항 00:32:16 부산에 항만을 하나 갖고 있습니다 00:32:17 그래서 전체적으로 안정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고 00:32:21 대표적인 자산은 도로의 경우 백양터널 00:32:25 우면산터널 (과천 갈 때 사용하는 터널) 또 공항 갈 때 사용하는 00:32:30 인천 국제공항 고속도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00:32:35 이 회사는 최근 코로나19 때문에 약간 주가가 떨어졌지만 00:32:41 굉장히 빠르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00:32:45 아시는 것처럼 도로라든가 00:32:48 통행량 등은 크게 영향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고 00:32:52 이 회사가 갖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MRG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00:33:01 (인프라자산의 문제는) 사람들이 통행료가 00:33:04 확 줄어들면, 즉 수입이 줄면서 00:33:06 배당이 줄어드는 구조를 갖고 있잖아요 00:33:09 그런데 이 회사는 최소수입보장이라고 해서 통행량이 예정보다 안 나오면 00:33:16 정부가 그 차액을 보존해주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00:33:19 그러다 보니 리츠는 안정적인 이유가 00:33:23 10년 동안 임차료가 고정되어 있고 00:33:26 조금씩 상승하는 계약구조 때문에 안정적이고 00:33:29 맥쿼리인프라 같은 경우에는 정부 하고 00:33:33 통행량이 생각보다 안 나오면 00:33:36 그 차액을 보전해 준다는 거죠 00:33:38 그러면 정부가 왜 이런 계약을 했냐고 하면 00:33:41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서 불가피한 계약조항이었습니다 00:33:45 (맥쿼리인프라는) 이런 계약조항을 갖고 있는 상장주식이라고 00:33:49 보시면 될 거 같고 00:33:51 그런 측면에서 00:33:52 향후 배당에 대한 전망도 안정적으로 보고 있고요 00:33:57 통행료 또한 지속 상승하는 구간이기 때문에 00:34:00 안정적인 투자가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00:34:03 생각하고 있습니다 00:34:05 마지막으로 맵스리얼티1이라는 상장주식이 있는데요 00:34:11 이 주식은 부동산 자산을 00:34:15 편입자산으로 갖고 있는데 00:34:17 리츠는 아닙니다. 일종의 부동산 펀드라고 보시면 되는데 00:34:22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운영하는 부동산 펀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00:34:27 맵스리얼티1이 어떤 부동산을 가지고 있냐면 00:34:31 을지로에 가면 미래에셋 센터원 건물을 볼 수 있죠 00:34:36 저도 이 건물 19층에서 일하는데요 00:34:39 건물이 굉장히 좋습니다 00:34:41 을지로가 점점 더 좋아지면서 00:34:45 임차 비율이라든지 00:34:48 임차료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구조가 예상되고요 00:34:54 특히 자산가치가 올라가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고 00:34:58 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00:35:00 현재 주가 추이를 보시면, 올해는 00:35:04 코로나19때문에 영향을 많이 받았죠 00:35:07 (맵스리얼티1은) 미래에셋 센터원뿐 아니라 00:35:09 포트폴리오에는 판교 호텔이라든가 00:35:13 브라질 등 00:35:15 이런 지역에 부동산 일부 가지고 있어서 00:35:18 이런 우려들이 주가에 반영됐었습니다 00:35:22 그런데 이런 자산 중에서 대부분이 00:35:24 말씀드린 것처럼 센터원에 집중되어 있고 00:35:27 판교의 오피스라든가 00:35:32 리테일 공간 점유율은 00:35:35 계속적으로 안정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00:35:38 그리고 우려하시는 인도라든가 00:35:40 브라질의 부동산 포트폴리오는 전체의 9% 미만이기 때문에 00:35:45 그렇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00:35:49 한국의 대표적인 인컴 자산들에 대해 00:35:51 간략하게 말씀드렸고요. 대표적으로 리츠, 00:35:56 인프라 펀드, 부동산 펀드입니다. 상장되어 있는 게 많지 않아서 00:36:02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가 좀 낮을 수 있습니다 00:36:05 그런데 저희가 분석하고 전망할 때 00:36:07 굉장히 안정적인 자산으로 평가할 수 있고 00:36:12 여러분의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00:36:14 이렇게 안정적으로 배당이라든지 00:36:18 수익을 줄 수 있는 자산을 한 번 고민해보고 00:36:22 장기적으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0:36:26 이상으로 제가 시장 전망과 00:36:31 상품인 상장주식에 대해 설명 드렸습니다 00:36:35 이상입니다 00:36:40 네, 미래에셋대우 이광수연구위원님을 모시고 00:36:43 하반기 리츠 전망 및 각 종목별 이슈에 대해서 00:36:47 한 번 살펴 보았습니다 00:36:48 간단히 내용 요약을 먼저 드리자면 크게 세 가지입니다 00:36:51 첫 번째는 코로나19 이후에 상장리츠 주가는 하락하였지만 00:36:57 저금리 구조 속에 주가 회복이 전망되고 있고요 00:37:01 두 번째는 일시적인 주가의 변동보다 부동산의 본질가치 00:37:05 우량자산과 00:37:07 상대적으로 높고 예측 가능한 배당수익률이 주목 받을 것이다 00:37:11 그리고 마지막으로 00:37:15 각 종목별 이슈들인데요, 가장 많이 말씀하신 용어가 책임임차라든지 00:37:23 우량한 주요 임차인들의 높은 임대율 00:37:27 그런 말씀을 굉장히 많이 해주셨습니다 00:37:30 각 종목별로 간단히 보게 되면 00:37:32 리테일, 오피스, 교량, 항만과 같이 00:37:38 다양한 자산들을 가지고 있고요 00:37:41 그 시가총액과 배당수익률도 00:37:43 이렇게 다양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00:37:45 시가총액을 보면 00:37:47 주당 가격도 같이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00:37:55 마지막으로 책임임차, 주요자산의 높은 임대율, 국가기관의 최소보장수익 보전 조건 등 00:38:07 이렇게 요약하면 될 것 같습니다 00:38:11 그리고 앞으로 진행될 2부 순서를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00:38:15 첫 번째는 '왜 ETF인가'에 대해 말씀을 드릴 거고요 00:38:20 두 번째는 투자 포인트입니다 00:38:22 마지막은 상품 소개이고 00:38:24 그리고 부록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00:38:28 여러분들께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리츠 자산, 정말 좋은데요 00:38:33 그러면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까요? 00:38:36 세 가지 정도의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00:38:38 첫 번째는 바로 직접 건물을 매입하는 것이죠 00:38:43 두 번째는 개별 주식, 리츠 주식으로 투자는 것입니다 00:38:46 마지막으로 ETF 투자가 있습니다 00:38:50 이 세 가지 중에 어떤 것이 나은지 00:38:52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00:38:53 첫 번째는 바로 부동산 직접투자와 00:38:56 ETF 투자에 대해서 00:38:59 한 번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39:01 앞서 이광수 연구위원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00:39:06 직접적으로 부동산을 투자를 하게 되면 00:39:08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목돈이 있어야 하고 각종 세금이 있고 00:39:13 관리 부담에 따른 비용도 있고 00:39:17 현금화까지 상대적으로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00:39:19 그렇지만 ETF로 투자를 하게 되면 00:39:22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합니다 00:39:24 그리고 나중에 또 다시 말씀드릴 텐데요 00:39:28 분배금에 대해서 분리과세 00:39:30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고요 00:39:32 마지막으로 원하는 시점에 언제든지 주식시장에서 매도할 수 있습니다 00:39:38 그러면 개별 리츠와 ETF를 한 번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0:39:44 제가 이전 슬라이드에서 각 리츠의 00:39:46 주가를 한 번 기억해 달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00:39:49 작은 퀴즈 하나 내겠습니다 00:39:52 정답이 있긴 한데요 00:39:53 아까 말씀드린 다섯 개 00:39:56 각각 주당 한주씩 살 경우에 00:39:59 최소 금액으로 얼마가 필요할까요 00:40:01 맵스리얼티1이 4,150원 00:40:04 이리츠코크렙이 5,560원, 신한알파리츠가 6,930원 00:40:09 롯데리츠는 5,560원, 맥쿼리인프라는 11,500원 00:40:14 네, 맞습니다! 33,700원이 필요합니다 00:40:17 그런데 ETF로 하게 되면 훨씬 더 적은 금액입니다 00:40:21 커피 한 잔 값인 5,285원 00:40:24 오천원대 가격으로 이 모든 리츠를 한 번에 살 수 있습니다 00:40:29 두 번째는 바로 분산투자, 투자의 효율성인데요 00:40:33 만약에 개별 리츠를 각각 사시게 되면 00:40:35 개인 투자자들이 00:40:37 직접적으로 비중을 조절해야 되고 00:40:39 나중에 분산투자를 직접 수행하셔야 됩니다 00:40:43 그런데 ETF로 하게 되면 시가총액 방식으로 자동 분산투자되고 00:40:48 정기 변경이 가능합니다 00:40:50 나중에 다시 한 번 더 설명을 드릴텐데요 00:40:52 TIGER KIS부동산인프라채권 ETF는 종목명만 봐도 어떤 ETF인지 00:40:58 거의 다 알 수 있는데요 00:41:00 자산의 30%는 국채 투자로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00:41:05 배당금 분리과세, 세제 혜택때까지 가지고 있는데요 00:41:10 만약에 개별 리츠로 할 경우에는 맥쿼리인프라 종목은 00:41:14 세제 혜택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00:41:17 그 이유는 맥쿼리인프라는 인프라 투자 펀드이기 때문에 적용이 되지 않고 00:41:21 대신에 ETF로 한 번에 00:41:24 사실 경우에는 분리과세 혜택을 전부 00:41:27 다 같이 적용을 받을 수 있고요 00:41:29 그리고 금융소득종합과세 과세표준에 합산되지 않습니다 00:41:35 네, 그러면 이 ETF에 대한 간단한 투자 포인트 살펴보겠습니다 00:41:39 (TIGER KIS부동산인프라채권 ETF) 이것만 기억해 주시면 됩니다 00:41:43 국내 인프라 리츠 자산과 국채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00:41:48 그러면 이 ETF가 가지고 있는 세 가지 장점은 무엇일까요? 00:41:50 첫 번째는 바로 연구원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00:41:55 저금리 시대에 높은 배당으로 00:41:56 각광받는 대체자산에 분산투자 할 수 있습니다 00:42:01 두 번째는 바로 분배금 분리과세를 적용받는 00:42:03 국내 부동산 인프라 자산 투자 ETF라는 것입니다 00:42:10 세 번째는 대체자산과 함께 중장기 국채를 통해서 00:42:13 보다 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00:42:15 상품이라는 것입니다 00:42:19 제가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배당이라고 00:42:22 말씀을 드렸는데요 00:42:23 실제로 그런지 한 번 00:42:24 이 그래프를 보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00:42:27 한국 시장의 경우 금리가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 00:42:31 시중 은행 정기 예금 00:42:32 실제 은행에 가시면 1.6% 정도 기대수익이 나옵니다 00:42:36 코스피의 경우는 배당 수익률이 2.3% 00:42:40 그리고 코스닥의 배당 수익률은 0.6%입니다 00:42:43 그런데 리츠의 경우 가장 낮은 것이 4% 후반대 00:42:49 높은 것은 7% 정도의 높은 배당수익률 00:42:53 기록하게 되고요 00:42:53 그리고 아까 1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00:42:56 주식 시장에서 가장 어려운 게 시장을 예측하기 어려운 점 00:42:59 바로 변동성인데요 00:43:01 (이 ETF는) 임대료에서 배당금 재원이 발생하기 때문에 00:43:04 변동성이 적고 예측 가능성이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00:43:09 다음으로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00:43:12 지금 표를 보니까 글자가 많아서 여기서는 짧게 하고 00:43:17 나머지도 쉽게 설명을 드릴 텐데요 00:43:22 이 표에서는 3가지만 기억해 주시면 됩니다. 3년, 5천만원, 00:43:25 그리고 2021년입니다 00:43:28 제가 3가지만 챙겨달라고 말씀드렸는데요 00:43:31 3년은 투자 기간입니다, 두 번째 5천만원은 투자 한도입니다 00:43:37 그리고 2021년 12월 31일은 00:43:39 바로 가입년도인데요 00:43:42 뒷장에서 다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00:43:44 이 세 가지만 챙기면 바로 배당소득 분리과세로 인해 00:43:49 실제 수익률이 상승하는 효과도 기대가 됩니다 00:43:53 세부적으로 한번 보겠습니다. 투자일로부터 3년동안 00:43:57 지급받는 배당소득은 분리과세되는데 14%가 아닌 9%의 세금을 00:44:03 적용받게 되고요 00:44:04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00:44:06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가 됩니다 00:44:09 1인당 최대 한도는 (원금 기준) 00:44:12 5천만원까지 투자하시라고 말씀 드린 게 00:44:15 바로 이 분리과세 세제혜택 때문입니다 00:44:18 마지막으로 아무리 늦더라도 00:44:20 2021년 12월 말까지는 증권사로 가셔서 00:44:24 계좌를 만드시고 00:44:26 반드시 이 상품을 가입하셔야 됩니다 00:44:29 아까 전 슬라이드에서 실질적으로 00:44:31 수익률이 개선된다고 했는데요 00:44:33 실제로 그런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토부 보도자료입니다 00:44:37 일반과세 대비해서 0.4%p 00:44:40 종합과세를 대비하면 약 2%p의 00:44:44 수익률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00:44:46 물론 5천만원을 투자하고 00:44:48 2018년 리츠 평균 수익율을 적용한 00:44:50 자료이긴 한데요. 국토부에서도 00:44:54 과거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실질적인 수익 증가 효과가 있다고 00:44:58 밝힌 바 있습니다 00:45:01 네, 그러면 아까 말씀드린 적이 00:45:03 TIGER KIS부동산인프라채권 ETF에 대해서 00:45:05 간단히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45:08 이 다섯 개의 우량한 리츠 00:45:12 부동산 투자회사, 인프라 투자회사에 00:45:14 70%를 대체자산으로 편입하고 있습니다 00:45:18 그리고 ETF의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약 30%정도는 국채 00:45:22 국채 및 국채 ETF에 편입을 하고 있고요 00:45:25 자세한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00:45:30 리츠 ETF에 대해서는 00:45:33 저희가 작년에도 웹 세미나를 했었는데요 00:45:37 다른 상품이 있지 않았나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00:45:40 맞습니다 00:45:41 지난 7월 19일에 상장된 00:45:44 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입니다 00:45:47 두 ETF가 유사한 점이 많은데요 00:45:50 (각각의) 특징만 간단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45:53 TIGER KIS부동산인프라채권 ETF는 00:45:55 00:45:56 계속 말씀드린 바와 같이 리츠 종목에 70% 00:46:01 국채 및 국채 ETF에 30% 투자합니다 00:46:05 그런데 작년 7월에 상장된 00:46:08 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는 투자 비중이 조금 다릅니다 00:46:13 국채를 가지고 있지 않고요 00:46:15 60% 정도는 리츠를 편입하고 있고 00:46:19 나머지 40% 정도 고배당 주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00:46:24 그러면 이 중 어떤 게 더 나을까 00:46:27 어떤 ETF를 투자해야 될까 00:46:29 저한테 질문을 주실 것 같은데요 00:46:32 이렇게 말씀을 드릴 것 같습니다 00:46:33 조금 더 변동성이 낮고 00:46:35 좀 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시는 분들께는 00:46:38 TIGER KIS부동산인프라채권 ETF를 추천드리고요 00:46:43 반대로 고배당주식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00:46:47 조금 높은 변동성과 높은 수익을 추구하시는 분들께는 00:46:52 작년 7월에 상장된 00:46:54 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를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00:46:59 마지막으로 저희가 유용한 콘텐츠들이 있는 00:47:02 사이트를 한 번 소개하겠습니다 00:47:05 제가 이름을 좀 거창하게 달았나요? 지금 언택트 시대라고 하는데요 00:47:09 언택트 시대가 아닌 디지털 컨택트 시대라고 이름을 붙여봤습니다 00:47:14 중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00:47:15 TIGER ETF는 PC와 모바일에서 접속이 가능하신데요 00:47:20 TIGER ETF 홈페이지에 들어오시면 00:47:22 첫 화면에 이런 칸이 있습니다 00:47:26 이것은 실제로 저희 TIGER ETF 운용팀과 00:47:29 마케팅팀에서도 많이 쓰는 화면인데요 00:47:32 맵스리얼티1을 편입하고 있는 00:47:35 ETF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00:47:37 이럴 경우 TIGER ETF 홈페이지로 들어오신 다음 00:47:41 맵스리얼티1이라고 치시면 00:47:43 TIGER KIS부동산인프라채권 ETF나 00:47:44 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 같이 00:47:50 해당 종목을 편입한 ETF를 손쉽게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00:47:54 투자콘텐츠 메뉴에도 다양한 내용들이 있으니까요 00:47:57 찾아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00:47:59 그리고 저희 TIGER ETF와 중앙일보에서 00:48:01 콜라보로 'ETF 좀 잘 아는 형님'이라는 콘텐츠를 만들었습니다 00:48:06 ETF에 대한 기본 내용부터 최근 주목받는 다양한 ETF까지 많은 정보들이 있으니 00:48:12 TIGER ETF 홈페이지등을 통해 많은 방문 부탁드리겠습니다 00:48:18 제가 처음 시작하면서 말씀을 드렸는데 00:48:22 미래에셋자산운용 유튜브 채널로 오셔서 웹세미나 구독과 함께 00:48:27 세미나 다시보기도 있으니까 00:48:30 꾸준한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00:48:37 네, 이상으로 이광수 연구원님을 통해서 하반기 리츠시장 전망과 00:48:42 함께 ETF를 활용한 투자전략까지 살펴봤습니다 00:48:47 00:48:47 제가 마지막에 말씀드린 것처럼 00:48:50 언택트 시대가 아니라 디지털 시대의 컨텐트라는 생각으로 00:48:55 다양한 콘텐츠와 자료를 준비하면서 00:48:59 다음 웹세미나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00:49:02 다음에 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투자] 중국의 인공지능 및 로봇 산업의 현주소
2020.10.12
[투자] 중국의 인공지능 및 로봇 산업의 현주소
2020.10.12
00:00:00 00:00:08 나이는 국경이 없지만 00:00:10 작은애는 국적이 있습니다 00:00:13 이것이 미래에셋이 전세계 13길 00:00:16 현지법인에 394 명에 00:00:18 글로벌 전문가를 두고 있는 이유 입니다 00:00:21 한국투자 관점으로 한국 고객이 이익을 도모하는 미래에셋 TD-8 00:00:31 평균 수명 연장으로 독일어 진도군 00:00:35 그에 맞는 도쿄 선택한 적극적인 보수적인 자산운용에 00:00:47 밸런스를 정교하게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00:00:55 준비하는 것이다 00:00:59 글로벌 시장의 확장 후퇴 00:01:05 통화 유동성에 그런 게 대응할 수 있는 00:01:08 글로벌 운용 전략이 필요합니다 00:01:12 이것이 바로 당신의 시간이 미래에셋 00:01:15 etf 와 함께 해야 할 이유 00:01:18 미래에셋 티비플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세 가지 원칙 장기투자 00:04:46 분산 투자 사후관리에 이 세 가지 원칙을 하나의 모두다 00:04:52 바로 미래에셋 pdf 는 목표지점에 맞춰 운영하므로 00:05:02 장기투자하는 원칙을 어떻게 지켜지는지 살펴볼까요 00:05:10 전문가가 다양한 돈으로 글로벌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00:05:14 국내와 해외 주식과 채권 등 다양한 1분 사나요 00:05:24 내 생애 주기에 따라 주기적으로 리밸런싱 됩니다 00:05:28 이렇게 펀드 하나로 성공투자의 원칙을 모두 지키며 00:05:32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그렇다면 00:05:38 많은 tdf 중에서도 미래에셋 차별점은 예 안녕하십니까 00:05:45 미래에셋자산운용 전진혁입니다 00:05:46 오늘도 이 늦은 시간에 00:05:48 저희 웹세미나에 참석해 주신 많은 투자자분들 00:05:51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립니다. 오늘은 기공지 드린 대로 00:05:55 중국의 인공지능 산업과 로봇 산업에 대한 00:05:57 세미나를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6:01 이필상 상무님이 하시는 세미나에는 많이 분들이 참가해 주시고 00:06:05 많은 팬들이 있는 인기강사이다 보니까 00:06:09 아마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던 세미나가 아닌가 합니다 00:06:14 간단하게 좀 소개해 드릴게요 00:06:17 예상 시간 1시간 정도 예상합니다 00:06:19 조금 더 길어질 수 있고요 00:06:20 정확한 자료 전달을 위해서 00:06:23 오늘 세미나가 여러가지 효과가 있긴 하지만 00:06:27 가장 중요한 게 00:06:28 오늘 이 내용을 좀 정확히 듣고 싶어 하시는 게 00:06:31 가장 큰 목적인 것 같아서 00:06:34 오늘은 댓글 채팅창을 운영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00:06:37 자료는 강사 요청으로 별도 배포는 00:06:41 하지 않을 예정이고요 00:06:43 강의 비디오는 지금 접속하신 주소로 00:06:47 약 2일 정도 다시 보실 00:06:48 수 있게 열어 놓을 예정입니다 00:06:50 그래서 오늘 강의 들으신 다음에, 그때 얘기했던 기업이 뭐지? 00:06:54 어떤 내용이었지? 뭐라고 했었지? 00:06:56 기억 안나는 분들은 문자랑 이메일로 보내 드린 00:07:00 링크로 들어오시면 2일 정도까지는 다시 보실 수 있으니까 00:07:04 참고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00:07:06 오늘 세미나 내용에는 특별한 펀드 상품이나 00:07:09 ETF 상품에 대한 소개 내용은 없습니다 00:07:12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계좌 개설이나 펀드 가입이나 00:07:17 그런 것에 대한 문의가 있으신 분은 00:07:19 미래에셋 고객솔루션센터 00:07:21 1644-9300번으로 연락을 주시면 되겠습니다 00:07:24 미래에셋 자산운용 웹세미나 구독 아직 안 하셨다면 00:07:27 지금 보고 계신 화면의 우하단에 있는 00:07:30 아래 화살표 누르시면 상세 내용이 있거든요 00:07:33 상세 내용에 있는 웹세미나 구독 링크를 통해서 신청을 해주시면 00:07:37 새로운 웹세미나 오픈될 경우 00:07:40 문자와 이메일 보내 드리고요 00:07:41 화질이 좀 나쁘다라고 생각하시면 00:07:44 화면 터치 하신 후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를 누르셔서 00:07:47 1080이나 720으로 설정을 해주시면 됩니다 00:07:50 우 하단에 있는 구독 버튼 00:07:52 꼭 한 번 눌러 주셨으면 좋겠고요 00:07:54 구독 버튼 누르신 다음에 00:07:55 오른쪽에 있는 종 모양을 누르시면 00:07:57 전체라고 선택을 할 수 있거든요 00:07:59 전체 선택하시면 나중에 저희가 웹세미나 시작할 때 00:08:02 알림을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08:05 만약에 버퍼링이 생기거나 00:08:06 음성이 좀 안 들릴 경우에는 하단에 있는 00:08:09 시간 바를 약간 왼쪽으로 당겨서 보시면 00:08:13 깨끗한 음질과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00:08:16 오늘 강사 소개해 드릴게요. 워낙 강의를 많이 하셨고 00:08:19 너무 유명한 강사라서 00:08:20 별도의 소개가 필요 없는 분입니다 00:08:23 이필상 상무님이시고요 00:08:26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리서치본부장 및 00:08:28 펀드매니저로서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 00:08:32 2006년에 커리어를 시작을 하셔서 00:08:34 2007년도에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2008년 저희 회사 오셔서 00:08:39 한국 및 홍콩에서 다양한 00:08:41 아시아 펀드 및 해외 주식펀드를 운용하고 계십니다 00:08:47 오늘 강의 내용은 크게 두 가지, 00:08:50 먼저 로봇 산업에 대해 말씀을 드릴 거고요 00:08:51 두 번째는 인공지능 산업에 대해서 00:08:53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00:08:55 오늘 강의 목적은 사실 중국에 대한 내용입니다 00:09:00 중국에 대한 내용인데 00:09:01 중국에 대한 내용을 우리가 왜 봐야 되냐 00:09:03 전 세계 속에서, 우리가 글로벌 투자를 지향하는 가운데 00:09:08 여러가지 미국 기업도 있지만 00:09:10 중국에 있는 혁신기업에 대해서 조금 이해하고 00:09:13 파악하는 게 그만큼 더 중요하고 00:09:15 오늘 강의 내용 중에 다양한 기업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00:09:20 추천은 아니고 단순 예시다 00:09:22 이렇게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0:09:25 본격적으로 세미나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00:09:28 오늘은 말씀드린 대로 00:09:29 중국 인공지능과 로봇 산업에 대해서 00:09:32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00:09:33 많이 참석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00:09:35 저희가 그동안 다양한 중국의 혁신 기술 기업에 대해서 많이 알아봤습니다 00:09:40 바이오텍, 차이나 바이오텍도 있었고요 00:09:42 중국 반도체에 대해서도 했었고 00:09:44 중국 전기차에 대해서 00:09:45 클라우드에 대해서도 진행을 했었습니다 00:09:48 몇 번의 세미나를 들으면서 00:09:50 저를 비롯한 되게 많은 투자자분들의 피드백을 받아보니까 00:09:53 이런 말씀을 많이 주셨어요 00:09:55 왠지 4차 산업 혁명 00:09:56 혁신기술 얘기하면 미국 기업이 대표적으로 생각나고 00:10:00 다른 데는 잘 기억이 안 나는데 00:10:02 중국에도, 강의를 들어 보니까 00:10:04 이필상 상무님의 강의 들어 보니까 00:10:05 중국에도 이런 기업들이 참 많고 00:10:07 특히 중국 정부가 되게 적극적으로 육성하려고 하는 00:10:10 그런 모습들이 보이는 것 같아서 00:10:12 향후 되게 기대가 되고 성장성이 높게 점쳐진다라는 00:10:16 말씀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00:10:18 그런 만큼 오늘 세미나에 대한 기대도 00:10:20 높아지는 것 같은데요 00:10:23 상무님! 오늘 첫 주제인 00:10:24 로봇에 대한 얘기를 해 볼까 합니다 00:10:27 보통 우리가 혁신 기술 투자 할 때 00:10:29 전기차나 차이나 바이오텍 같은 경우는 00:10:32 어느 정도 국내에도 주식도 많고 00:10:35 어느 정도 익숙한 주제이긴 한데 00:10:37 로봇의 경우, 개념은 알겠어요 00:10:40 철인, 태권V, 이런 것들 00:10:43 어쨌든 로봇이 뭐인지는 알겠는데 00:10:45 사실 로봇을 어떻게 투자하고 00:10:47 어떤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00:10:48 감이 없는 게 사실이거든요 00:10:51 로봇 산업, 특히 중국의 로봇 산업 00:10:54 우리나라 투자자들이 투자할 만한가요? 00:10:57 먼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00:11:00 로봇과 자동화 등 00:11:04 이런 것에 대해서 저희가 00:11:05 과학적으로, 학술적으로 정의하는 건 아니고 00:11:09 다 아우러서 인류의 변화, 발전, 생산성 향상과 관련해서 00:11:15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00:11:16 그래서 지금 제가 같이 묶어서 말씀드릴 것이고 00:11:19 이제 전본부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 00:11:22 다른 산업은 사실 좀 익숙한 것 같아요 00:11:25 그래서 바이오텍, 한국도 바이오텍이 크잖아요 00:11:27 클라우드, 한국 기업은 별로 없지만 00:11:30 아마존 AWS 이런 것들은 잘 아실 테고 00:11:33 그런데 로봇 자동화 쪽은 00:11:36 한국분들께는 익숙하지 않은 것 같아요 00:11:39 하지만 중국에서 이게 하나의 큰 산업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00:11:43 이미 산업이 자리를 잡았고요 00:11:45 그 산업에서 기업들이 나오고 있는 과정인데 00:11:48 이걸 꼭 소개를 해 드리고 싶습니다 00:11:50 지금 이 산업을 이해하고 00:11:53 나중에 분명히 좋은 투자기회, 지금 당장일 수도 있고 00:11:56 앞으로 더 번창할 산업이기 때문에 00:11:58 꼭 봐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0:12:02 제가 중국의 이쪽 산업, 즉 로봇이나 자동화 쪽에서 00:12:04 어떤 변화들이 있는지 00:12:07 어떤 배경이 있는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12:10 그럼 들어가 볼까요? 00:12:13 우선은 코로나19 얘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00:12:15 코로나 바이러스가 참 많이 바꿨죠 00:12:18 저희 생활이랄까, 00:12:21 작동 방식을 많이 바꾸고 있는데 00:12:23 지난 번에 말씀드렸던 건 이런 게 있었던 것 같아요 00:12:25 지난 번 클라우드 때는, 원격근무를 원활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 00:12:30 딩토크라든지 딩딩이죠. 아니면 00:12:32 원격진료를 가능하게 해주는, 병원에 못 가니까 00:12:35 핑안굿닥터 같은 앱을 00:12:37 제가 지난 번에 소개를 해드렸어요 00:12:39 이런 거 말고 00:12:41 공장, 생산 현장에서는 어떨까 00:12:45 생산 현장도 현재 지장이 많죠 00:12:47 지금은 물론 많이 회복이 됐습니다만 00:12:48 2월 달만 하더라도 절반 이상의 공장이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었죠 00:12:53 왜냐하면 노동자들이 올 수가 없으니까요 00:12:56 오더라도 서로간의 거리를 만들어야 되는 것이고 00:13:02 그런데 공장에서도 이 노동자들을 대체할 수 있다면 00:13:07 로봇이나 자동화로 대체할 수 있다면 공장이 돌아가겠죠 00:13:12 기업 관점에서, 생산성 관점에서는 00:13:15 로봇의 필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이 된 거죠 00:13:18 뿐만 아니라 음식 배달할 때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 00:13:21 로봇이 한다거나 00:13:22 이랬을 때는 사람과의 접촉을 줄일 수가 있는 00:13:25 대안이 될 수가 있는 것이죠 00:13:25 이번에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맞아서 00:13:29 다시 한 번 자동화, 로봇의 필요성에 대해 00:13:32 다시 언급이 된 것 같습니다 00:13:33 근데 꼭 이것 때문은 아니고 00:13:35 원래 로봇이라는 산업이 계속 성장해왔던 산업이에요 00:13:39 일부 사람들은 00:13:41 굉장히 이에 대한 숫자(성장 수치)를 좋게 보기도 합니다 00:13:43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는 산업 중의 00:13:46 하나로 보기도 하고요 00:13:49 실제로 지난 한 10년을 보면 00:13:51 로봇 자동화, 특히 로봇 부분이 성장을 굉장히 잘했어요 00:13:55 여기 14페이지를 보시면 00:13:57 2007년부터의 수치가 나오는데 00:14:00 왜냐면 Capex(미래 이윤창출을 위한 지출비용), 공장 현장에서의 00:14:03 글로벌 케펙스는 별로 증가하지 않아요 00:14:06 연간 비슷한 수준에서 지난 10년 동안 흘러 왔는데 00:14:10 일부 영역은 자동화와 관련된, 로봇과 관련된 일부 영역은 00:14:14 굉장히 고성장을 합니다 00:14:15 대표적인 게 Machine tool도 성장을 했었고 00:14:19 Robot, Laser, 그리고 vison 이런 쪽이 00:14:23 급성장을 합니다 00:14:25 이게 사실은 그런 거죠 00:14:27 이미 충분히 성장을 잘 해오고 있는 산업이고 00:14:30 앞서 말씀드렸듯이 굉장히 높은 성장을 00:14:32 기대한 산업이기도 해요 00:14:34 이미 충분히 00:14:36 그런데 이번에 저희가 코로나19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자각을 했죠 00:14:39 로봇이 있으면 더 좋을 텐데라는 (자각을 한 거죠) 00:14:41 그런데 여기서 이런 질문을 하실 수가 있죠 00:14:45 로봇이 성장 산업이라고? 그런데 어떻게 그게 가능했을까? 00:14:49 아주 간단해요. 경제성이거든요 00:14:52 경제학이죠 00:14:56 비용 대비 효용을 주느냐가 중요한 것이죠 00:15:00 로봇이 많이 싸졌어요 00:15:02 반면에 인건비가 많이 올랐고 00:15:04 그래서 소위 말해서 가성비가 급개선이 되었습니다 00:15:07 여기는 최근 숫자를 제가 받은 건데 00:15:13 이것도 물론 가정에 따라 다릅니다만 00:15:15 어떤 내용이냐면 00:15:16 여기서 보여드리고자 하는 건 이런 겁니다 00:15:18 중국 공장에서 로봇팔을 구입을 했을 때 00:15:22 어느 정도 됐을 때 00:15:23 페이백, 자본회수가 가능할 지에 대한 것입니다 00:15:26 대충 여러 가지 가정이 필요하죠 00:15:29 3명의 노동자를 로봇이 대체를 한다거나 00:15:32 노동자 인건비가 얼마나 증가하는가 00:15:34 여기 보시면 이 라인이 있어요. 밑에서 세 번째인데 00:15:38 Insurance Social security fund라는 게 있습니다. 사회보장기금 00:15:42 우리나라로 치면 의료보험 00:15:44 이런 것을 기업이 내야 되는 겁니다 00:15:46 중국은 아시겠지만 00:15:48 기업들이 사회보장기금을 내야 하는 00:15:52 비중이 굉장히 큽니다 00:15:55 이게 부담이 굉장히 큰 요인 중의 하나거든요 00:15:57 이것까지 고려를 하면 00:15:59 이런 것까지 다 가정을 하고 고려했을 때 00:16:02 payback period, 자본회수 기간이 어떻게 나오느냐 00:16:06 1년 미만입니다. 1년 미만으로 떨어진 지가 꽤 됐어요 00:16:08 무슨 말이냐 00:16:10 로봇을 샀을 때 00:16:12 공장 현장에서 1년 만에 본전을 뽑는 거죠 00:16:15 근데 이게 몇 년 전에도, 2000년대 00:16:19 2010년 초반만 해도 그렇지 않았어요 00:16:22 6~7년 걸리고 그랬던 건데 00:16:24 지금 1년 미만으로 내려 왔으니까 00:16:26 가성비가 좋아진 거죠 00:16:27 공장에서 가능하다면 00:16:28 로봇을 사야 되는 환경이 이미 되었습니다 00:16:32 그리고 또 하나는 로봇 중에서도 00:16:36 레이저 머신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00:16:38 레이저 머신은 로봇이 아니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00:16:41 아닙니다. 굉장히 중요한 로봇 중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이고요 00:16:44 레이저 머신이 마치 반도체 같아요 00:16:48 물론 레이저 안에도 당연히 반도체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고 00:16:51 소위 말해서 무어의 법칙이 여기에도 통용이 됩니다 00:16:54 그래서 1년에 20%씩 가격이 빠집니다 00:16:57 그래서 그걸 10년 동안 해온 거거든요 00:16:59 그래서 레이저 머신이 이전에는 굉장히 비쌌는데 00:17:02 지금은 상당히 많이 내려왔습니다 00:17:05 16페이지 차트에서 00:17:07 특히 레이저의 대표가 광섬유레이저거든요 00:17:10 Fiber laser인데 00:17:11 여기서 가격 하락 폭이 00:17:13 굉장히 크다는 것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00:17:16 반면에 성능은 굉장히 개선되었고 00:17:18 이런 것들이 아우러서 00:17:20 로봇 관련된 원가의 하락을 가져왔던 것입니다 00:17:24 또 하나 더 중요한 것은, 로봇이 단순히 로봇이 아니라 00:17:29 저희가 프로그래밍을 해서 그것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00:17:32 로봇이 스스로 학습을 합니다 00:17:33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비전이 필요한 거죠 00:17:36 비저닝을 통해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00:17:38 옆에 사람이 있으면 조심하고 00:17:40 이렇게 하면서 00:17:41 AI, 그다음에 IoT가 결합이 되면서 00:17:45 로봇이 활동할 수 있는 반경이 더 넓어졌습니다 00:17:50 그래서 이전에 로봇을 쓸 수 없는 영역에서도 00:17:53 로봇이 새롭게 채택이 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거죠 00:17:57 가격은 저렴해졌고 00:17:58 로봇이 쓰일 수 있는 영역이 인공지능과 IoT의 도움으로 00:18:01 점점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00:18:04 그렇기 때문에 로봇이 점점 00:18:06 성장 산업이 될 수 있는 것이고요 00:18:09 다음은, 로봇은 성장을 잘하겠다 (이것은 알겠고) 00:18:12 레이저나 비전 관련 성장을 잘하겠네 (이것도 알겠고) 00:18:15 근데 왜 중국 얘기를 하느냐 00:18:18 (그 이유는) 중국이 로봇 산업의 중심이었습니다 00:18:24 이미 중심이 되었고요 00:18:25 여기 차트 오른쪽 표를 보시면 00:18:29 전 세계 로봇 수요에서 00:18:30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많이 증가를 했어요 00:18:34 10년 전만 하더라도 전 세계 로봇이 100대가 생산됐다면 00:18:38 그 중에서 중국이 소비하는 건 10개밖에 안 됐는데 00:18:40 지금은 무려 40%에 가까운 로봇을 00:18:44 중국이 소비를 하고 있습니다 00:18:46 중국이 로봇 산업에 중요한 소비 시장이 된 거죠 00:18:51 소비 시장이 된다는 얘기를 반대로 얘기하면 00:18:52 그 안에서 생산 시장이 형성된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00:18:56 거대한 수요 시장, 생산 시장이 중국에서 지금 열리고 있는 것이고요 00:19:01 또 하나는 중국 정부의 의지입니다 00:19:04 제가 이제 자주 얘기하는 게 00:19:05 중국 정부의 산업 정책을 보라는 측면인데 00:19:09 왜 중국 정부가 로봇 산업을 키우느냐, 역설적이긴 합니다만 00:19:15 로봇을 통해서 00:19:16 중국 제조업의 일자리를 보존하기 위해섭니다 00:19:20 우리 상상 속에는 우리 상식 속에는 로봇이 많아지면 00:19:23 제조업에 일자리가 없어지는 거죠 00:19:25 그런데 중국인들 머릿속에는 그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00:19:28 만약에 중국의 인건비가 계속 오르잖아요 00:19:30 이대로 놔두면 중국의 공장에 원가가 비싸지기 때문에 00:19:33 공장주들이 중국의 공장을 문을 닫고 해외로 나갈 겁니다 00:19:36 베트남으로 가겠죠 00:19:38 그런데 이걸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 00:19:40 노동자의 1인당 생산성을 올려야 됩니다 00:19:42 생산성을 올리는 가장 쉬운 방법은 로봇을 투입하는 거죠 00:19:45 한 사람이 다룰 수 있는 로봇의 양, 00:19:48 소위 말해 자본의 양을 늘려주면 노동생산성이 올라가는 것이고 00:19:51 그러면 공장을 해외로 옮길 필요가 없는 거죠 00:19:54 중국 정부 입장에서는 00:19:56 제조업의 일자리를 보존하기 위해서 00:19:58 로봇 산업을 키우고 있는 것입니다 00:20:00 말씀드렸듯이 거대한 수요 시장이 있고 00:20:03 거기에 중국 정부의 의지와 정책이 있기 때문에 00:20:06 중국에서 로봇 산업이 이미 자리를 잡았고 00:20:08 앞으로 성장을 많이 할 것 같아요 00:20:12 그러면 구체적으로 중국에서 어떤 로봇 산업, 어떤 자동화 산업이 있을 것이냐 00:20:19 일부 영역은 중국이 잘할 것 같고 일부 영역은 못할 것 같습니다 00:20:22 우선 못하는 영역부터 말씀을 드릴게요 00:20:24 로봇에 들어가는 핵심적인 부품을 보통 세 가지를 얘기를 합니다 00:20:28 컨트롤러, 서버모터, 감속기로 00:20:31 3개를 이야기합니다 00:20:33 컨트롤러는 반도체 같은 것이기 때문에 프로그래밍하고 00:20:36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는 것 같고 00:20:38 서버모터도 상당 부분이 중국 기업이 00:20:40 대체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00:20:41 그런데 감속기는 현재까지도 안되고 00:20:45 앞으로 불가능한 것 같아요 00:20:46 감속기가 뭐냐 하면 00:20:48 차트를 보시면 중간쯤에 있어요 00:20:52 reducer라는 게 있어요. 일종의 기어거든요 00:20:55 기어인데 이걸 아주 정밀하게 만들어야 되는 거죠 00:20:57 잘 정확하게 깎아야 하고 00:20:59 이 재료도 합금을 정확하게 해야지 퍼포먼스가 나오는 것이죠 00:21:04 이거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죠 00:21:06 수많은 경험과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할 수 있는 00:21:09 기계공학의 정수입니다 00:21:11 이것은 일본 기업과 독일 기업이 제일 잘 합니다 00:21:14 중국은 지금도 못 따라가 있고, 00:21:16 앞으로 따라가지 못할 것 같아요 00:21:19 하지만 감속기를 제외한 00:21:20 나머지 영역은 중국에서 할 수 있는 것 같고요 00:21:22 어셈블리, 로봇 어셈블리라고 하는 건 00:21:26 이런 거죠 00:21:26 그럼 아까 말씀드린 감속기, 00:21:28 서브모터, 컨트롤러 여러가지 부품들을 00:21:30 모아서 완성품을 만들어서 납품을 하는 건데 00:21:33 현재까지는 이걸 (잘하는 기업은) 일본 기업, 대표적으로 화낙(Fanuc)이 있죠 00:21:37 독일기업 대표적으로 쿠카(KUKA)가 있었고 00:21:42 다음에 스위스 기업으로 ABB가 있었고 00:21:44 유럽에서의 기업들이 이렇게 있는 것이죠 00:21:49 그래서 일본과 유럽 계열들이 주도를 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서 00:21:53 중국 기업들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습니다 00:21:56 대표적인 중국의 어셈블리 00:21:59 로봇의 완성본을 만들어서 납품하는 역할을 해주는 00:22:02 기업 중의 하나가 난징 이스턴이란 기업이 있습니다 00:22:05 이름에서 나왔다시피 00:22:07 난징에 기반을 두고 있고요 00:22:09 중국의 대표적인 어셈블리 회사입니다 00:22:12 이 회사의 장점은 뭐냐 00:22:13 이 핵심 부품들을 많이 갖고 있어요 00:22:15 서버모터라든지 00:22:17 컨트롤러 같이 주요 부품을 회사가 내부적으로 00:22:20 생산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이 됩니다 00:22:24 역시 감속기는 못 만듭니다 00:22:26 아까 말씀드렸듯이 무조건 00:22:28 일본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00:22:30 하지만 감속기를 제외한 00:22:31 나머지 부분은 상당 부분 내재화가 된 상태입니다 00:22:34 그다음에 어셈블리는 아니지만 00:22:38 서버모터 쪽에 강자가 있지요 00:22:40 선전 이노벤스 같은 기업 00:22:42 이 기업은 최근에 전기차 관련, 전기버스 관련해서 안에 들어가는 파워트레인을 00:22:48 파워트레인이란 기본적으로 00:22:50 배터리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모터를 통해서 00:22:54 구동력으로 바꿔 주는 것이지 않습니까 00:22:56 이 부분에서 모터를 오랫동안 해왔던 기업이기 때문에 00:23:00 이 부분에서 점점 올라오고 있는 거죠 00:23:03 전기차 산업이 열리면서 이쪽 영역에서 00:23:05 파워트레인 쪽에서 00:23:07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00:23:10 두 가지 기업을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00:23:13 최근에 당장 관련된 기업은 아닌데 00:23:16 재미있는 사례가 있는 것 같아요 00:23:17 그러니까 로봇이라는 게, Machine tool이라는 게 00:23:20 그동안은 일본과 독일 기업이 주도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00:23:25 최근에 그 아성이 흔들리고 있는 것 같아요 00:23:28 재밌는 사례가 작년에 5G에 투자를 본격적으로 하지 않습니까 00:23:35 기지국에 들어가는 부품을 만들 때 00:23:37 필요한 CNC 머신이 작년에 중국에 발주가 많이 나왔어요 00:23:42 근데 상당 부분을 중국의 로컬 업체가 가져가서 시장이 깜짝 놀랐습니다 00:23:49 업계에서 깜짝 놀랐는데 00:23:51 원래는 이제 화낙이라든지 00:23:52 이런 외국계 기업에 가져갈 줄 알았는데 00:23:55 대부분 70% 이상을 로컬 기업이 00:23:56 가지고 가는 이변이 발생을 했어요 00:24:00 그것은 로엔드 부품이니까 로엔드 CNC니까 00:24:05 괜찮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는데 00:24:07 또 한편으로 보여 주는 거죠 00:24:08 이제 중국 기업이 밑에서부터 00:24:10 하나둘씩 올라오는 00:24:12 CNC처럼 독일과 일본 기업이 장악하고 있던 영역조차도 00:24:16 중국계가 하나둘씩 이렇게 시장점유율 넓혀가고 있는 거를 00:24:20 최근에 또 확인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00:24:24 네, 상무님! 감사합니다 00:24:28 전반적인 중국 로봇 산업에 대해서 알 수 있었는데요 00:24:30 역시 코로나19가 다양한 면에서 00:24:33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0:24:36 특히 비대면 로봇 산업, 제조업에서 로봇산업이 00:24:38 중요해지고 있다는 부분을 말씀주셨고요 00:24:41 특히 또 인상적이었던 것은 00:24:43 중국 정부가 올라가고 있는 00:24:46 중국의 인건비를 이런 산업적인 구조를 커버하기 위해서 00:24:50 적극적으로 중국의 로봇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는 점 00:24:53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00:24:55 전반적으로 여전히 로봇은 정밀공학에 강한 00:24:59 미국이나 유럽 기업들이 훨씬 더 00:25:01 잘하는 부분도 있지만 00:25:02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00:25:04 중국 기업들의 약진이 이어지고 있다 00:25:06 이렇게 말씀 주셨습니다 00:25:08 상무님, 아까 전에 말씀해 주셨던 내용 중에 00:25:12 레이저라는 얘기를 해주셨어요 00:25:14 그래서 앞서 제가 좀 살펴보니까 00:25:16 특히 중국의 로봇산업에 대해서 얘기할 때는 00:25:19 레이저에 대해서 우리가 잘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00:25:22 말씀을 주셨는데요 00:25:24 아까 반도체와 같은 역할이라든지 00:25:27 그런 얘기를 하셨는데 00:25:28 저희가 그냥 보통 알고 있는 레이저는 00:25:32 광선검, 이런 것들이 좀 친숙한데 00:25:35 지금 말씀하신 레이저가 빨간 빛을 쏘는 00:25:40 광선검, 그런 건가요? 00:25:43 자세하게 레이저에 대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00:25:47 그게 맞죠. 레이저라는 게 00:25:49 빛의 파장과 위상을 동일하게 만들어줌으로써 00:25:51 에너지 강도를 높이는 거죠 00:25:53 그거를 얼마나 높은 출력을 내느냐 00:25:56 그게 레이저의 성능인 건데 00:25:58 광선검은 잘 모르겠습니다 00:26:00 그거는 의미있는 무기가 될 지 모르겠는데 00:26:03 여하간 비슷한 원리라고 할 수 있고요 00:26:07 제가 레이저 머신을 주목하라, 의미가 있다고 00:26:08 말씀 드리는 건 이런 거죠 00:26:11 기존의 로봇, 기존의 머신툴이라던지 00:26:14 자동화 장비는 사실은 기계공학이 중심입니다 00:26:17 기계공학은 이미 저희가 인류가 지난 100년 00:26:20 200년동안 닦아왔던 부분이고 00:26:23 이미 많은 국가들, 독일과 특히 일본 00:26:26 이 두 개의 국가가 이미 그걸 마스터했죠 00:26:30 장인이 되었죠. 이 부분을 침투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00:26:34 한국도 노력을 많이 했는데 쉽지가 않아요 00:26:36 이 부분을 가지고 얘기를 하는 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00:26:40 아까 reducer를 말씀드렸지만 00:26:41 감속기는 아마도 영원히 일본 기업이 할 가능성이 높거든요 00:26:45 근데 레이저는 다릅니다 00:26:46 레이저는 왜 다르냐 00:26:48 우선 레이저라는 기술 자체가 발달된 지가 00:26:51 얼마 안 됐고요 00:26:52 1960년대이고, 레이저가 00:26:54 기본적으로 원자 안에서 전자가 00:26:59 전이에 따라서 에너지를 발산하고 00:27:02 빛을 발산하고 하는 걸 조절하는 기술이거든요 00:27:05 이거는 양자역학의 영역이고 00:27:07 아직은 굉장히 젊은 과학이랄까, 젊은 기술입니다 00:27:11 다음에 또 이게 빛을 쏴줄 때 이 빛을 00:27:13 다이오드 반도체로 만들어 주는 거거든요 00:27:15 반도체를 얼마나 잘, 웨이퍼를 잘 다루냐는 거예요 00:27:18 그래서 기존의 로봇이 갖고 있는 기계공학적 특성보다도 00:27:24 반도체, 양자역학과 같은 새로운 기술 00:27:26 혁신 기술과 관련된 부분이 더 중요합니다 00:27:30 쉽게 말해서 이 부분은 더 많이 혁신이 가능하고 00:27:32 더 쉽게 destroy, 파괴를 할 수 있는 영역이죠 00:27:35 신규 진입자가 00:27:37 중국은 누차 말씀드리지만 00:27:40 과학자나 엔지니어링 등 인적 능력은 00:27:43 굉장히 많이 개선이 됐거든요 00:27:44 글로벌 수준까지 올라왔는데 00:27:46 걔네들이 할 수 있을 만한 영역인 것이죠 00:27:49 그렇기 때문에 의미가 있고 00:27:52 그다음에 아까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00:27:55 레이저, 특히 광섬유레이저는 아주 성장성이 두드러지는 영역입니다 00:27:59 더 많은 어플리케이션 영역, 적용 영역이 생기고 있고요 00:28:02 그래서 24페이지를 보시면 00:28:05 전통적인 머신툴, CNC 머신이 00:28:08 거의 점진적인 성장을 한 것에 비해서 00:28:12 레이저 머신은 급성장을 합니다. 과거에 00:28:14 그리고 앞으로도 할 것 같고 00:28:16 오른쪽에 보면 전망치인데 00:28:17 앞으로 2년 정도 전망치인데 00:28:19 막대그래프가 급증하는 것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00:28:23 물론 전망치이기 때문에 현실은 아닙니다 00:28:26 지켜봐야 되겠습니다만 00:28:28 이런 예측이 가능한 거죠 00:28:30 이렇게 가격이 내려가고 00:28:32 이런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이면 여기도 쓰이고 00:28:34 저기도 쓰이겠네, 이런 예측이 이제 반영이 되는 거죠 00:28:38 그래서 두 가지를 중국이 갖고 있는 것 같아요 00:28:40 중국이 이 신생 산업에 대해서 잘 할 것 같고 00:28:43 두 번째는 이 산업이 굉장히 큰 성장산업이라는 것이죠 00:28:48 그거를 중국인들이 잡으려고 하는 겁니다 00:28:51 25페이지에서는 레이저에 대한 간단한 얘긴데 00:28:53 레이저 장비는 기존의 어떤 머신툴이라든지 00:28:57 이런 장비에 비해서 속도 측면 그다음에 정확도, 00:29:01 정밀도, 지속 가능성, 00:29:04 내구성, 이런 쪽에서 압도적인 것 같아요 00:29:08 레이저 머신을 적용할 수만 있다면 00:29:10 레이저 머신을 장착한 로봇이나 자동화기기는 00:29:13 다른 장비보다 압도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00:29:17 가장 큰 문제는 뭐냐 00:29:18 비용이 비싸다는 게 가장 큰 문제였는데 00:29:21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00:29:22 일종의 무어의 법칙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00:29:24 그래서 이쪽은 원가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고 00:29:28 이것은 다른 자동화 장비들을 00:29:30 대체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00:29:34 그러면 레이저 산업이 좋은 건 알겠는데 00:29:36 어떤 기업이 있느냐 00:29:37 두 가지 기업을 제가 오늘 말씀 드릴게요 00:29:41 아까 서두에도 말씀드렸지만 00:29:43 저희가 오늘 종목 말씀 드리는 건 추천은 아니고요 00:29:47 종목이라는 건 결국은 00:29:49 아무리 좋아도 가격을 보셔야 되죠 00:29:51 적정한 가격인지는 00:29:54 저희가 여기서 말씀드릴 순 없는 것이고 00:29:57 저희가 하고자 하는 것은 산업의 기반, 산업에 대한 이해 00:30:00 주요 기업이 무엇인지를 00:30:01 파악하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00:30:05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한즈 레이저란 회사입니다 00:30:07 선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회사구요 00:30:09 중국의 대표적인 레이저 장비 공급업체입니다 00:30:13 여기 장비라고 하는 것은 뭐냐 00:30:15 차트 표에서 보시다시피 00:30:20 산업구조, 서플라이 체인인데요 00:30:21 레이저소스가 핵심 부품입니다 00:30:24 레이저 장비에 핵심 레이저소스를 00:30:27 레이저 에너지를 00:30:29 그 안의 작은 어떤 공간안에서, 광섬유가 되죠 00:30:32 광섬유 안에서 에너지를 증폭하는 거죠 00:30:34 파장과 위상을 일치시키면서 에너지를 증폭해서 만들어내는 00:30:38 그게 레이저소스인 것이고요 00:30:41 이거를 각 산업에, 자동차에 쓰일 수도 있고 00:30:43 IT의 PCB 제조할 때도 쓰일 수있고 00:30:47 LED에도 쓰일 수 있고 00:30:48 그렇지 않습니까? 00:30:49 그 상황에 맞게 출력을 맞춰줘야 되고 00:30:52 공정에 맞춰져서 커스텀을 해줘야 되는 거잖습니까? 00:30:56 그거를 만들어 주는 게 바로 레이저 이큅먼트인 거죠 00:30:58 이 부분에서 가장 잘하는 회사가 바로 중국의 한즈 레이저라는 00:31:03 회사입니다 00:31:06 좀 전에 말씀드렸듯이 00:31:08 이 장비의 핵심 부품은 레이저소스에요 00:31:10 이 레이저소스를 만들어 내기가 정말 어렵거든요. 핵심인데 00:31:14 한즈 레이저는 아직 거기까지는 못 갔어요 00:31:16 장비는 정말 잘 만들고 00:31:19 고객들의 요구에 잘 맞춰서 물건을 내놓습니다만 00:31:21 레이저소스라는 핵심 부품까지는 건드리지 못했어요 00:31:26 하고는 있습니다 00:31:26 로엔드 쪽에서는 하고 있고요 00:31:28 하이엔드 쪽에서는 (하이엔드, 즉 고출력) 00:31:31 레이저소스는 미국기업인 IPG로부터 00:31:34 수입을 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야망은 뭐냐 00:31:40 하이엔드까지도 레이저소스에 진출을 하는 거죠 00:31:44 아직은 시간이 걸리겠는데 00:31:45 일단 로엔드는 00:31:46 자기가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요 00:31:48 지켜 보시죠 00:31:49 한 5년, 10년 지났을 때 이 회사가 00:31:53 레이저소스라는 핵심 부품을 어떻게 만들어 가든지 00:31:55 아직까지는 성공 확률이 반반입니다 00:31:59 왜냐면 IPG라는 회사도 멈추는 회사는 아니기 때문에 계속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00:32:05 그렇지만 중국 기업이 어떻게 하면서 00:32:10 사업 모델을 바꿔 가는지 00:32:12 한 번 지켜 보기에 좋은 기업인 것 같습니다 00:32:14 두 번째는 제가 말씀드린 핵심 부품을 만드는 중국 기업입니다 00:32:19 즉, 레이저소스를 만드는 중국 기업입니다 00:32:21 이것도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00:32:24 '라이징 스타'라고 하지요. 이 부분에서 역사가 짧은데 00:32:30 단기간에 빨리 성장을 했어요 00:32:33 이름에서 아실 수 있듯이 우한에 있었습니다 00:32:35 제가 몇 차례 지난번 00:32:39 강의 때도 말씀 드린 적이 있었는데 00:32:41 우한이 잘하는 게 있죠 00:32:45 반도체 산업 그리고 옵티컬 00:32:47 광학 쪽은 정말 잘하는 기업들이 많이 몰려 있거든요 00:32:51 거기에 같이 있는 거예요 00:32:52 그래서 우한이 갖고 있는 장점 00:32:55 화중과기대라고 하는 중국에서 TOP10 안에 00:32:57 들어가는 대학을 가지고 있고요 00:32:59 우한 옵티컬 밸리라고 해서, 한국으로 따지면 00:33:03 대덕연구단지 같은 00:33:05 그런 과학자 집단들이 모여 있는 곳이죠 00:33:07 거기서부터 이제 연구인력 00:33:09 엔지니어들을 채용해서 00:33:11 자기들의 R&D 기반을 만드는 것이고요 00:33:15 참고로 이 회사의 창업자가 소위 말하는 00:33:17 천인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우수과학자들입니다 00:33:22 세 명이 창립 멤버이고요 00:33:25 대주주가 국가기업이에요. 국유기업인 SOE가 주요 주주인 거죠 00:33:29 이게 참 뭐랄까 00:33:30 잘 형성이 되어 있는 거죠 00:33:33 좋은 생태계 안에서 좋은 리더들이 있고 00:33:35 정부의 지원을 받고 00:33:37 그래서 단기간에 레이저소스라는 00:33:39 핵심 부품에서 급성장을 합니다 00:33:43 이 부분에서 급성장을 한다는 건 뭐냐 00:33:44 그 핵심 부품 안에 들어가는 또 핵심 부품이 있겠죠 00:33:47 그걸 얼마나 스스로 내재화할 수 있냐는 거죠 00:33:49 못 만들면 해외에서 수입을 해야 하는데 00:33:51 그게 아니라 자기들이 스스로 00:33:53 R&D를 통해서 스스로 내재화하는 거죠 00:33:55 그거를 상당히 많이 진행을 했고요 00:33:58 그 덕분에 원가를 급격하게 낮추면서 00:34:01 지금은 사실상 원가 리더입니다. 코스트 리더입니다 00:34:04 이쪽 영역에서 비용을 가장 많이 낮추면서 00:34:07 가장 빠르게 공격적으로 치고 나가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00:34:12 그래서 이제 오른쪽 차트에서 보다시피 00:34:14 마켓쉐어가 급증을 합니다 00:34:16 그래서 7%에서 00:34:18 17%까지 이렇게 단기간에 많이 올라왔는데 00:34:20 이 회사도 야망이 있는 거죠. 뭐냐면 00:34:22 전 세계에서 제일 잘하는 IPG라는 미국 기업이 있고요 00:34:25 그 회사를 극복을 하고 싶다 00:34:27 그 회사의 마켓쉐어를 가져오고 싶다라는 것이죠 00:34:29 지금 가능성은 아까 말씀드린 00:34:33 한즈 레이저보다는 훨씬 높은 것 같아요 00:34:35 왜냐하면 워낙 기반이 튼튼하게 때문에, 그렇습니다만 00:34:40 아직은 아니에요 00:34:41 단기적으로는 아니고 00:34:42 단기적으로는 저출력도 이미 충분히 좋은 시장이거든요 00:34:45 저출력 레이저, 로엔드 레이저 시장도 00:34:47 이미 충분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00:34:50 이쪽에서 성장을 계속 할 것 같아요 00:34:52 그렇지만 장기적으로는 여하간 00:34:54 글로벌 1등 기업이 되려고 하는 00:34:56 야망을 갖고 있는 기업이다 00:34:58 그래서 두 개 기업을 소개해드렸고 00:35:01 그외에도 화공 레이저라든지, 말씀드렸듯이 00:35:04 화공이라는 게 뭐냐면 00:35:05 화중과기대와 00:35:07 연결되어 있는 기업이에요 00:35:10 역시 우한에 있는 레이저 회사입니다 00:35:12 이런 기업도 있습니다만 00:35:14 일단 오늘 저는 두 개의 기업, 한즈 레이저랑 00:35:17 우한 레이쿠스라는 중국 레이저 산업의 대표적인 기업 00:35:20 두 개를 소개를 드렸습니다 00:35:25 오늘도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신 것 같습니다 00:35:28 중국의 로봇산업을 바라볼 때는 이 레이저 산업쪽을 00:35:32 저희가 주목해서 바라볼 필요가 있는 것 같은데요 00:35:34 특히 원가경쟁력이 빠르게 떨어지는 부분들이 00:35:38 우리가 꼭 주목해야 된 부분인 것 같습니다 00:35:41 그러면 로봇에 이어서 00:35:43 인공지능에 대한 말씀해주실 예정인데요 00:35:46 상무님, 제가 먼저 시작하기 전에 00:35:50 한 번 여쭤보고 싶은 게 있어요 00:35:52 인공지능이라는 분야가 많이는 들어봤지만 00:35:55 되게 넓은 분야이지 않습니까? 00:35:57 음성인식이라든가 자연어처리, 음성인식 스피커 00:36:01 자율주행차, IoT, 00:36:02 빅데이터 등 인공지능이라고 하는 00:36:05 큰 영역에는 00:36:06 어마어마한 다양한 내용들이 들어가 있는데 00:36:09 과연 중국에서 이야기하는 인공지능 산업이라고 하면 00:36:13 어느 쪽을 좀 주로 봐야 하는지 00:36:14 말씀을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00:36:16 네~ 이게 참 00:36:18 거대담론을 하면 한도 끝도 없는 것이고 00:36:20 저희는 결국은 구체적인 산업과 어떻게 적용되는지 00:36:24 어떤 기업이 있는지가 중요한 거지요 00:36:27 그런 관점에서 지금은 두 가지가 제일 큰 거 같아요 00:36:30 하나는 컴퓨터 비전, 00:36:31 이미지센싱, 이미지분석하는 것을 인공지능을 통해 00:36:37 스스로 자가학습을 통해 하는 것이고 00:36:38 두 번째는 자율주행입니다 00:36:41 자율주행은 정말 인공지능의 꽃이죠 00:36:43 주변에 어떤 사물들을 인식해서 00:36:45 스스로 판단해서 운행을 하는 거죠 00:36:48 인공지능의 대표적인 어플리케이션이 될 겁니다 00:36:51 오늘 두 가지 산업을 주로 말씀을 드릴게요 00:36:54 지금 좋은 질문을 해주셨는데 00:36:56 인공지능을 너무 어렵게 보실 필요 없는 것 같아요 00:36:58 쉽게 생각해서 컴퓨터나 로봇이 00:37:04 스스로 학습을 통해서 어떤 판단을 내리는 것입니다 00:37:08 근데 이게 인간이 줄 수 없기 때문인 거예요 00:37:11 프로그램을 통해 줄 수 없는 영역이 있고요 00:37:14 그 영역을 로봇이 스스로 00:37:15 학습을 통해서 할 수 있는 영역들인 것이죠 00:37:20 그것이 아까 말씀드린 컴퓨터 비전이 되는 것이고 00:37:23 자율주행이 되는 것입니다 00:37:24 그렇게 보시면 좋을 것 같고 00:37:25 인공지능시대에, 인공지능산업과 관련해서 00:37:29 왜 중국을 얘기하느냐 00:37:30 이 부분은 굉장히 00:37:35 센 얘기가 되는 것 같아요 00:37:36 이건 수긍이 가지 않을까 싶은데 00:37:41 제가 얘기하기 보다는 00:37:42 좀 유명한 벤처투자자 중에 Li kaifu라는 분이 있어요 00:37:45 이 분이 몇 년 전에 00:37:47라는 책을 썼습니다 00:37:50 여기서, 실리콘밸리도 있지만 00:37:53 왜 중국이 인공지능산업을 00:37:55 리드할 것인지에 대해서 주장을 했는데 00:37:58 그 주장의 근거가 몇 가지가 있습니다 00:38:00 그중 하나가 중국에 인공지능 과학자가 많다 00:38:04 중국에 벤처산업의 굉장히 잘 형성되어 있다 00:38:07 정부가 산업정책을 지원해준다 00:38:09 이런 얘기도 있었는데 00:38:10 그 중에서 하나 가장 눈에 띄는 주장이 00:38:13 이런 게 있습니다 00:38:14 중국에는 빅데이터가 충분히 넘쳐 있다 00:38:17 충분히 많이 있다라는 거죠 00:38:20 이런 얘기를 했어요 00:38:22 우리가 산업 시대에는 00:38:24 공장을 돌리는 데 가장 중요한 건 석유였죠 00:38:28 석유를 갖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00:38:30 중동 국가가 중요했는데 00:38:32 인공지능 시대를 왔을 때는 데이터가 중요하고요 00:38:36 데이터는 가만히 보니까 중국이 너무 많은 거예요 00:38:38 그래서 인공지능시대를 주도하는 국가는, 00:38:44 인공지는시대의 사우디아라비아는 중국이다 00:38:46 이런 얘기를 합니다 00:38:47 왜 중국에 데이터 많을까, 두 가지가 있겠죠 00:38:49 하나는 중국 정부의, 중국이 갖고 있는 00:38:52 프라이버시에 대한 낮은 기준들 00:38:56 정부도 정보를 획득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고 00:39:00 그거를 강제하고 00:39:02 권위주의적 정부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게 있고 00:39:05 또 하나 두 번째는 모바일 데이터가 너무 많아요 00:39:08 중국은 한국보다 훨씬 더 모바일이 빨리 진행되면서 00:39:11 모바일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들이 너무 많습니다 00:39:12 개인 컨슈머에 대한 수많은 데이터가 있는 거죠 00:39:16 기업 데이터도 마찬가지고 00:39:19 이런 데이터가 풍부하기 때문에 00:39:20 이걸 활용을 해서 00:39:22 인공지능을 주도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는 것이죠 00:39:26 이런 기반하에서 중국의 인공지능 산업을 00:39:29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39:31 제가 말씀 드렸지만 00:39:33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떤 어플리케이션이 있냐면 00:39:35 첫 번째는 비디오 컴퓨터 비전입니다 00:39:38 쉽게 말하면 이미지 인식, 안면인식 분야에 00:39:41 인공 지능을 적용을 하는 거죠. 저걸 저희는 보통 00:39:44 컴퓨터 비전이라고 부릅니다 00:39:47 스스로 학습을 해서 사물이 어떤 것인지 00:39:50 정체를 찾고 00:39:52 그에 따른 액션을 취할 수 있는 것이죠 00:39:54 이게 되면 할 수 있는 게 너무 많습니다 00:39:56 예를 들어 무인 슈퍼마켓도 가능하고요 00:39:59 그다음에 자율주행 시장도 바로 이거죠. 자율주행을 하더라도 00:40:02 제일 먼저 해야 될 것은 주변의 상황을 인식하고 00:40:05 판단하기 전에 어떤 중요한 정보를 취득하는 것이죠 00:40:09 이게 모든 것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0:40:11 최근에 저희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지나면서 00:40:15 이런 생각을 할 수가 있어요 00:40:16 한국에서는 이미 잘 하긴 했는데 00:40:18 많은 국가는 못했죠. 뭐냐면 00:40:19 확진자, 감염자가 있어요. 그런데 이 사람이 어디를 00:40:22 어떻게 다녔는지를 모르는 거죠 00:40:25 그걸 CCTV로 우리가 체크를 해야 되는데 00:40:28 이게 수작업을 해야 되는 거죠 00:40:30 제가 어디 가고, 슈퍼마켓 가고, 또 어디 가고 00:40:33 이걸 다 수작업으로 체크를 하는데 00:40:35 만약에 CCTV가 안 카메라가 AI였다, 인공지능 기능이 있었다 00:40:40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면 00:40:42 몇 시간 만에 다 찾아 내겠죠 00:40:46 이 사람의 동선을. 얼굴을 파악하고 있다면 00:40:49 생각해보면, 이러한 코로나19 대응에 00:40:53 있어서도 보안카메라가 쓰일 수 있는 00:40:55 컴퓨터 비전이 쓰일 수 있는 영역이 되는 겁니다 00:40:59 앞으로 그런 일이 좀 있을 것 같고요 00:41:02 그다음에 이제 중요한 건 00:41:06 컴퓨터 비전이 굉장히 활용도가 많고 적용할 수 있는 영역이 많다 00:41:10 근데 중국이 과연 잘하느냐? 00:41:11 심플 앤써는 00:41:14 단순한 답은 '그렇다'입니다 00:41:17 중국이 이미 오래전부터 이미지센서, 이미지인식과 00:41:21 관련해서 세계를 주도해왔습니다 00:41:24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이미 중국은 00:41:28 영상처리, 이미지처리 관련해서는 오랜 노하우와 인프라 스트럭처 00:41:31 에코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00:41:33 예를 들어서 이미지 처리를 하기 위해 00:41:36 필요한 칩을 중국이 충분히 만들고 있어요 00:41:40 예전에 한번 말씀드린 하이실리콘 00:41:42 화웨이의 자회사인 하이실리콘이 00:41:46 영상처리 관련된 칩을 잘 만들고 있습니다 00:41:49 이미 10년 이상 충분히 성능을 내는 칩을 00:41:51 만들어 왔었구요 00:41:54 그다음에 최근에 지난 몇 년 사이에 00:41:59 AI 인공지능 이미지 인식 처리를 하는 산업들 00:42:02 벤처들이 중국에서 붐을 이루고 있습니다 00:42:06 잘 알려진 이름들이 몇 개 있어요 00:42:07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이름인데, 센스타임이라든지 00:42:10 홍콩에 기반을 둔 회사인데, 메그빈은 베이징 기반이고 00:42:14 아크소프트는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만 00:42:17 창업자가 중국인입니다 00:42:20 이런 회사들이 이미 커져 있고요 00:42:23 이미 적용을 하고 있고 00:42:24 센스타임은 이미 돈을 벌어요 00:42:26 벤처이지만, 스타트업이지만 이미 돈을 벌고 있습니다 00:42:30 이미 검증이 된 벤처들이 많다 00:42:34 이 회사들은 주로 무얼 하느냐, 주로 알고리즘이죠 00:42:35 알고리즘을 짜고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죠 00:42:39 앞에서 말씀드린 이미지와 관련된 00:42:41 반도체가 있는 것이고 00:42:45 또 그걸 운용할 수 있는 알고리즘과 00:42:46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있는 거죠. 이 두 가지가 이미 결합이 되어서 00:42:51 중국의 이미지 인식 관련 00:42:54 인공지능 관련해서 00:42:56 인력과 기업과 생태계가 이미 갖춰져 있는 상황이라고 해도 00:43:00 과언이 아닙니다 00:43:02 오늘은 아무래도 저희가 00:43:03 이제 상장기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00:43:09 상장기업 중심으로 얘기를 할게요 00:43:10 앞에 산업도 말씀드리겠는데 00:43:12 비슷한 일을 하고 00:43:13 사실은 더 많이 00:43:16 통합적인 00:43:17 비즈니스 모델 갖고 있는 회사입니다 00:43:19 바로 항저우에 있는 하이크비전(Hikvision) 00:43:21 하이캉라고 부르는 기업이죠. 잘 아실 거예요 00:43:24 대표적인 중국의 산업재 기업 중에 하나이구요 00:43:27 영상 인식 00:43:28 영상 정보처리 하는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00:43:31 쉽게 생각하면 CCTV 시스템을 만드는 회사예요 00:43:35 처음에는 카메라 자체를 만들다가 00:43:37 시스템, 백엔드까지 다 만드는 거죠 00:43:40 보안 관련해서 시스템 카메라뿐만 아니라 데이터 처리 하는 거 00:43:44 빅데이터, 클라우드, 뒤에서 컨트롤센터 00:43:46 이런 걸 다 패키지로 00:43:48 만들 수 있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00:43:50 그리고 지난 20년 동안 00:43:54 하이실리콘 반도체 칩과 함께 00:43:58 중국에 하나의 거대한 보안 시스템 00:44:01 에코 시스템을 이루고 있는 중요한 축 중의 하나입니다 00:44:04 지금은 AI 카메라라든지 00:44:06 AGV라고 00:44:09 창고 물류센터에 돌아다니는 로봇 있잖아요 00:44:12 그 핵심은 00:44:12 결국 이미지 인식을 하는 거거든요 00:44:15 그런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고요 00:44:18 전 세계 보안 카메라 시장에서 점유율 20% 정도 돼요 00:44:21 압도적으로 지금 잘 하는 회사입니다 00:44:24 우리는 잘 모르지만 00:44:25 이미 중국에서 유명한 회사고 00:44:28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회사입니다 00:44:29 한국에도 사실은 보안 카메라 회사가 있는데 00:44:33 비교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요 00:44:34 가격 격차, 원가경쟁력의 00:44:37 측면에서는 비교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00:44:41 이미 이 회사는 엄청나게 중요한 회사 00:44:44 큰 회사가 되어 있죠 00:44:46 그것에 대한 방증이 뭐냐면, 이 회사가 00:44:50 ROE가 그렇게 좋아요 00:44:52 보통은 자본재, 산업재는 별로 재미가 없잖아요 00:44:57 변동성도 워낙 크고 ROE가 별로 높지를 않습니다. 10% 정도? 그런데 이 회사는 무려 30%라는 00:45:03 높은 수익률을 장기간 유지를 합니다 00:45:06 조금 내려오긴 했습니다만 00:45:08 그만큼 자기의 영역에서 확고한 거죠 00:45:10 원가경쟁력도 있는 것이고 00:45:12 퀄리티도 좋은 것이고 00:45:13 글로벌 시장에서 하기 때문에 00:45:15 규모의 경제도 생기는 것이고 00:45:16 그래서 자본재 기업 중에서 00:45:18 이 정도의 자본수익률을 00:45:21 기록하는 회사를 찾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00:45:23 이 말인 즉슨 나름대로 이 회사가 관리를 잘 한다는 00:45:27 얘기기도 하겠죠 00:45:28 사실은 다른 회사보다 먼저 컴퓨터 비전 00:45:31 AI 쪽에 투자를 많이 해서 이미 내부적인 AI 과학자라든지 00:45:35 네트워크라든지 이런 것들을 이미 잘 구축한 기업 중의 00:45:39 하나입니다 00:45:41 좀 주목해서 보실 필요가 있고요 00:45:43 두 번째 어플리케이션인데 00:45:46 당연히 자율주행입니다. 제가 왜 당연하다고 말씀드리냐면 00:45:51 산업이 너무 커요. 포텐셜이 너무 크기 때문에 00:45:54 이거는 정말 놓치면 안 되는 산업인 것 같습니다 00:45:56 다만 많은 분들한테는 이게 체감이 안 올 거예요 00:45:59 자율주행 한다고 하는데 00:46:02 실제로 우리 주변에 보이는 것도 아니고 00:46:04 신형 자동차에서 00:46:06 주행선 지켜주고 주차해주고 00:46:08 이 정도로만 생각을 하세요 00:46:10 근데 그게 전부가 아닌데, 이젠 시작이고요 00:46:13 이 산업이 거대한 산업이 될 것 같아요 00:46:16 왜냐, 자율주행이 되면 운수산업을 완전히 뒤바꿔 놓을 거거든요 00:46:20 왜냐하면 가만히 보세요 00:46:22 운수산업 비용을 고려해 보시면 00:46:26 운수 산업의 매출 총원가에서 00:46:29 가장 큰 비중이 바로 인건비입니다 00:46:31 운전수, 택시라면 택시 드라이버 00:46:35 택배라면 택배기사, 이 사람들이 차지하는 00:46:38 원가 비중이 50% 이상입니다 00:46:41 다른 어떤 산업을 통틀어서 00:46:45 노임의 비중이 이렇게 높은 산업을 찾아 보기 힘들어요 00:46:48 우리가 공장에서 노동자 인건비 00:46:51 원가가 얼마냐? 대충 10% 미만입니다 00:46:54 별로 안 높아요 00:46:55 그런데 운수업만 유독 다른 거죠 00:46:59 인건비 비중이 많은데 00:47:00 이거를 대체를 하면 00:47:02 기업 입장에서 원가를 크게 축소할 수가 있는 거죠 00:47:06 그래서 운수업에서는 정말 00:47:07 자율주행이 큰 변화를 가져올 겁니다 00:47:09 다만 그게 오늘 내일은 아니고요 00:47:12 5년 후 10년 후가 되겠죠 00:47:13 단기는 아닐 것 같습니다 00:47:15 언젠가 이게 찾아오면 00:47:16 아주 큰 변화를 가져올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00:47:20 대표적으로 이런 게 있습니다 00:47:21 만약 지금 택시가 자율주행 택시가 된다면 00:47:24 그럼 어떻게 할까요? 00:47:25 저희가 내는 택시비가 70% 저렴해질 것 같아요 00:47:29 예를 들어 1만원을 내야 되는 거리를 00:47:31 3천원이면 갈 수가 있습니다 00:47:33 그러면 안 탈 이유가 없겠죠 00:47:35 암튼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00:47:39 잠재력있는 산업입니다 00:47:41 그렇기 때문에 00:47:42 저희가 이걸 봐야 되는 것이고요 00:47:44 그것 때문에 미국 기업들 00:47:47 세계 기술의 시작점, 혁신기술의 시작은 00:47:52 미국이지 않습니까? 당연히 미국이 이걸 열심히 할 수밖에 없는 거죠 00:47:55 대표적인 것이 웨이모인 것이고 00:47:57 웨이모는 잘 아시다시피 구글, 이제 알파벳이죠 00:48:00 구굴의 사내 벤처로 시작해서, 지금은 세계 1등 00:48:04 자율주행 시스템 관련 세계 1등 기업입니다 00:48:07 이러한 상태인데 00:48:11 이거는 이제 뭐라고 할까요? 00:48:13 아직 상용화, 상업화는 아닌데 00:48:15 기술적으로 가장 앞서 있다고 00:48:17 저희가 평가를 하는 기업인 것이고요 00:48:19 현실 쪽에서 지금 00:48:21 차(자동차 산업) 안에서 00:48:23 누가 제일 자율주행을 잘하냐고 했을 때는 00:48:25 테슬라가 압도적으로 잘합니다 00:48:27 테슬라가 압도적으로 잘하고 00:48:29 그 배경 중의 하나는 00:48:30 테슬라가 자기 차 안에 들어가는 반도체 칩들, 소프트웨어 00:48:36 알고리즘들을 다 개발하고 통합적으로 운영을 하는 것이죠 00:48:39 이걸 다른 완성차업체가 못 해요 00:48:42 이게 참 재밌는 상황인데, 벤츠도 못 하고 00:48:45 도요타도 못 하고 00:48:46 그래서 현재의 수준에서는 00:48:50 테슬라가 다른 자율주행 완성차에 비해서 00:48:55 5년, 6년 이상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00:48:58 그래서 두 개를 말씀드릴 수 있는 거죠 00:49:00 웨이모 그 다음에 테슬라 00:49:04 그다음 질문은 이런 게 있겠죠. 중국은 어떨까? 00:49:08 중국은 한참 못 미칠까? 그렇진 않아요 00:49:13 중국이 생각보다 빨리 쫓아왔습니다 00:49:16 첫 번째, 웨이모에 대한 대응인데 00:49:19 웨이모는 자율주행의 완벽한 시스템을 말하는 거죠 00:49:25 웨이모에 대응하는 중국 기업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00:49:29 상당히 많아졌어요. 지난 몇 년 사이에 00:49:31 증거를 좀 보여 드릴게요 00:49:34 37페이지 보시면, 이게 뭐냐면 00:49:36 자율 주행 성능을 테스트하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00:49:39 디스인게이지먼트(disengagement)인데 00:49:42 자율주행 모드에서 차가 진행을 하다가 00:49:45 어떤 이유에서든지 인간이 개입을 해요 00:49:47 운전수가 00:49:48 그랬을 때, 그 간 거리를 따지는 거예요 00:49:51 2018년까지 그걸 봤더니 웨이모가 압도적으로 잘 해요 00:49:56 두 번째가 이제 크루즈라는 00:50:01 미국 기업이 있습니다 00:50:02 두 개의 기업이 압도적으로 잘 했는데 00:50:04 작년에 테스트 결과를 봤더니 너무나 황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00:50:08 바이두가 이 부분에서 1등으로 올라왔어요 00:50:12 캘리포니아 결과에 따르면 00:50:14 그다음 2등이 웨이모이긴 한데 00:50:19 4위가 오토엑스(AutoX)라고 중국계가 나왔어요 00:50:22 그 다음에 Poni.ai라는 중국계 기업 00:50:26 갑자기 중국계 기업들이 상당히 많이 00:50:28 성능을 개선한 것이 보이는 거죠. 물론 이 데이터가 00:50:32 이 지표가 절대적인 건 아닙니다 00:50:33 굉장히 주관성이 있기 때문에 00:50:35 이걸 가지고 일률적으로 말을 할 수 없습니다만 00:50:37 그래도 보시다시피 00:50:39 상당히 많이 개선된 것을 알 수가 있는 것이죠 00:50:43 중국계 자율주행 관련된 시스템 00:50:46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만드는 00:50:48 기업들이 잘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가 있습니다 00:50:51 심지어는 일부 기업들은 지금 상용화를 시작을 했어요 00:50:54 대표적인 오토엑스(AutoX), 투심플(Tusimple) 같은 00:50:56 투심플(Tusimple)은 트럭 자율 주행입니다 00:51:00 오토엑스 같은 경우는 뭘 하냐면 그로서리 배달 00:51:04 슈퍼마켓에 주문을 하면 00:51:08 관련된 음식 재료들을 집까지 배달해 줍니다 00:51:09 여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이런 거죠 00:51:12 트렁크를 열면 자기가 주문했던 게 나와요 00:51:14 그거를 챙겨서 들어갈 수 있는 거죠 00:51:18 작년부터 이미 상용화를 시작을 했습니다. 빨리 가고 있죠 00:51:22 중국기업들이 생각보다, 그리고 중국기업들의 00:51:27 자율주행 벤처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00:51:29 첫 번째는 00:51:31 중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들의 창업자들은 대부분 00:51:35 미국에서 박사를 받거나 00:51:36 미국의 기업에서 연구활동을 합니다 00:51:39 오토엑스 같은 경우는 MIT 박사 출신으로 중국인이고 00:51:42 중국 광동성 출신인데 00:51:45 MIT 박사를 받고 00:51:46 프린스턴대 조교수로 있다가 회사를 창립한 경우입니다 00:51:49 Poni.ai 같은 경우는 바이두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다가 00:51:53 나와서 창업을 한 케이스예요 00:51:55 양 쪽에 창업가들이 사진이 보이는데 00:51:59 제가 항상 얘기하는 같은 맥락에 있는 건데 00:52:03 중국의 인력들이 성장을 하는데 미국에서 도움을 받는다 00:52:07 미국에서 공부하고 00:52:08 최첨단 기술을 습득을 해서 그걸 바탕으로 하는데 00:52:12 두 번째로 이 회사를 키우는 것은 00:52:15 화교 자본입니다 00:52:16 중국의 기업들 00:52:19 심지어 타이완의 반도체 회사, 미디어텍이나 00:52:23 이런 회사들이 지원을 하는 거죠 00:52:24 인력은 중국 인력인데 00:52:26 미국에서 기술을 습득을 하고 00:52:29 중국의 화교자본을 바탕으로 해서 크고 있는 것이죠 00:52:33 이런 사례가 최근에 계속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00:52:37 두 번째, 아까 말씀 드린 거는 00:52:39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에 대한 것이고 00:52:41 지금은 반도체에 대한 것이죠 00:52:43 테슬라가 자체 반도체를 만든다고 말씀드렸잖습니까? 00:52:48 그러면 중국은 뭘 해야 됩니까? 00:52:49 중국도 역시 자체 반도체 칩을 만들어야 돼요 00:52:54 이거는 한국에선 상상하기가 좀 힘들죠 00:52:56 한국에서 자율주행차를 한다 00:52:58 근데 한국에서 자율주행 칩을 만든다, 설계한다 00:53:01 이거는 한국의 칩 디자인 쪽 인프라를 고려하면 00:53:05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00:53:06 근데 중국은 이게 가능합니다 00:53:08 왜냐하면 화웨이가 있으니까 00:53:11 화웨이 같은 칩 설계 부분에서 00:53:13 글로벌 TOP10 기업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겁니다 00:53:16 실제로 화웨이가, 하이실리콘(화웨이 자회사)이 00:53:19 2018년에 자율주행칩셋 00:53:22 Ascend라는 칩을 론칭을 처음 했고요 00:53:25 지금 계속 개선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00:53:28 아마도 중국 기업들은 중국 자동차 회사가 자율주행시스템을 00:53:32 채택을 한다면 00:53:34 아까 말씀드린 그런 벤처 기업의 알고리즘 00:53:37 시스템을 받을 것이고 00:53:38 반도체는 화웨이 것을 쓸 겁니다 00:53:42 이거는 업계에서 얘기하는 겁니다 00:53:46 물론 이걸 공식화하지는 않죠 00:53:49 일정 부분, 약 30% 정도가 되려나? 이 정도를 00:53:52 중국에서 만든 칩을, 중국산 칩을 쓰게 될 것 같습니다 00:53:57 어떻게 보면 내부의 컨센서스랄까 00:53:59 공식화되지는 않았지만 00:54:02 그런 걸 통해서 중국의 반도체 00:54:06 자율주행 반도체를 키워주려고 할 것입니다 00:54:10 그래서 이 두 가지가 된 거죠 00:54:12 자율주행이라고 했을 때 이 알고리즘, 반도체 00:54:17 이런 거를 중국이 이미 많이 가지고 있고 잘 하고 있고 00:54:21 가능성이 있는 것이 보이고 있는 거예요 00:54:24 지율주행도 중국이 이미 다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아요 00:54:27 이게 미국보다 얼마나 떨어져 있느냐 00:54:29 미국을 바짝 추월하냐 00:54:30 혹은 미국을 앞지르냐의 문제이지 00:54:33 중국이란 나라가 자율주행 못할 거냐, 그건 아닌 것 같아요 00:54:35 말씀드렸듯이 이미 주요 기업들이 다 나왔거든요 00:54:39 그래서 00:54:40 중국의 자율주행 관련된 산업이 00:54:43 크게 성장할 걸로 예상을 합니다 00:54:46 다만 우리 관점에서 좀 아쉬운 것은 00:54:49 지금까지 말씀드린 대부분의 기업들이 비상장기업입니다 00:54:54 저희가 투자를 할 수는 없고 00:54:55 상장 투자자 관점에서는 00:54:59 그나마 의미있는 기업이 하나 있습니다 00:55:01 그게 바로 나비엔포(Navinfo)라는 기업입니다 00:55:05 자율주행용 고화질 HD 맵을 만드는 00:55:10 맵핑을 하는 회사입니다 00:55:11 자율주행을 하기 위해서는 00:55:12 자율주행이라는 게 00:55:13 인간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00:55:17 굉장히 높은 수준의 정보가 필요한 것이죠 00:55:20 앞에 라이더나 00:55:21 레이저나 00:55:23 카메라 센싱을 통해서 할 수도 있지만 00:55:25 기본적으로 주변 상황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00:55:30 그게 바로 HD 맵핑이죠. 이걸 제공할 수 있는 회사가 있다면 00:55:35 이 회사 역시 자율주행시스템 산업과 함께 00:55:38 같이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00:55:40 중국에서 제일 잘하는 회사는 00:55:42 바로 나비엔포라는 회사고요 00:55:44 이 회사는 지금 시점에서, 우리가 많이 쓰고 있는 00:55:46 차 안에 있는 내비게이션 앱 있잖습니까? 00:55:49 중국 내비게이션 앱 시장에서 00:55:52 점유율 40% 회사입니다 00:55:53 그리고 이 회사는 00:55:54 오래 전부터 3D 맵(HD map)에 대해서 00:55:57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죠 00:55:59 그래서 3D 맵 쪽에서도 앞서가고 있어요 00:56:03 화웨이랑도 같이 코워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00:56:06 그래서 만약에 자율주행 산업이 00:56:08 본격적으로 성장을 하게 된다면 00:56:11 이 회사가 또 그 산업 안에 중요한 한 축을 00:56:14 형성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00:56:16 지금까지 말씀 드린 거는 00:56:19 인공지능의 주요한 어플리케이션 중의 하나는 자율주행 00:56:22 그 쪽에서 중국이 이미 잘 준비가 되어 있다 00:56:25 반도체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00:56:27 그다음에 맵까지 해서 이런 산업이 잘 형성되고 있다 00:56:31 이 말씀까지 드리겠습니다 00:56:34 감사합니다. 전반적인 00:56:37 중국의 인공지능 산업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00:56:39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00:56:41 간단하게 내용 좀 정리해 보자면 00:56:43 지금 중국은 상대적으로 인공지능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00:56:48 좋은 환경을 갖고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0:56:51 인공지능이라는 게 빅데이터라는 걸 기반으로 00:56:55 학습을 통해서 결과물을 찾고 00:56:57 더 성장하게 되어 있는 구조인데요 00:57:01 중국은 빅데이터를 수집하기에 00:57:05 용이한 환경 00:57:06 그리고 미국에서 공부한 우수한 인력들이 많이 들어와서 00:57:10 또 자체적으로 키워낸 훌륭한 테크니션들이 00:57:13 많이 성장하고 있다는 부분 00:57:15 또 정부 차원에서 되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부분들이 00:57:19 이런 전반적인 인공지능 산업을 00:57:21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00:57:25 특히 두 가지 분야를 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00:57:27 말씀을 주셨는데요 00:57:28 이미지 인식 00:57:29 저는 외신에서 봤는데 00:57:30 중국에서는 얼굴을 보여 주고 00:57:34 결제까지 한다고 얘기 듣기도 했어요 00:57:36 아이디 대신 얼굴을 쓰기도 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00:57:39 그만큼 이미지 인식에 00:57:40 강점을 갖고 있는 그런 나라다라는 00:57:43 말씀을 주셨고요 00:57:43 두 번째로 말씀 주신 게 자율주행 쪽 00:57:46 자율주행이라는 게 사실 아직도 00:57:50 공상과학 영화에 나올 법한 얘기 같아 보이지만 00:57:53 이것이 조만간 금방 오지 않겠습니까? 00:57:57 그런 날이 올 때 00:58:01 우리의 삶을 조금 바꿀 수 있는 00:58:05 큰 변화가 올 것 같습니다. 자율주행 쪽에서도 00:58:08 당연히 웨이모나 테슬라 같은 미국 기업들이 잘 하고 있지만 00:58:12 중국 기업 또한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 00:58:15 바이두의 자율주행 기술 자체가 00:58:17 웨이모를 넘어선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것도 00:58:20 한 번 확인을 하셨고 00:58:22 자율주행칩 같은 경우 테슬라도 잘 하지만 00:58:26 화웨이라고 하는 00:58:27 걸출한 기업들이 이런 것도 잘 만들고 있다 00:58:30 그래서 우리가 또 00:58:31 중국의 인공지능 산업에 대해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00:58:36 중국의 전반적인 기술력이 참 많이 올라와 있고 00:58:39 관련된 기업들과 00:58:41 향후 성장성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00:58:43 그럼 간단하게 마지막으로 00:58:45 제가 상무님께 질문 한번 드려 볼까 해요 00:58:47 저희가 이제까지 00:58:49 중국의 혁신기업에 대해서 많이 알아봤지 않습니까? 00:58:53 바이오텍, 전기차, 반도체에 대해 말씀을 들었는데 00:58:55 그런데 오늘은 로봇이랑 인공지능 00:58:57 이 두 가지 산업을 00:58:59 한꺼번에 말씀을 주셨단 말이에요 00:59:02 왜 그랬을까, 저는 그 생각을 했어요 00:59:05 다른 산업이 아니라, 왜 로봇과 인공지능을 같은 날에 00:59:09 이렇게 소개해주셨을까? 00:59:10 혹시 이 두 산업 간에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00:59:15 한 번 여쭤 보고 싶은데요 00:59:19 좋은 질문인데 00:59:24 저희가 많은 혁신들 00:59:27 새로운 기술들을 보고 있는 거죠 00:59:29 근데 그 중에서 가장 인간을 닮은 기술인 것 같아요 00:59:35 인공지능도 스스로 학습을 하는 것이고 00:59:37 로봇도 육체적으로 움직이고. 인간을 닮아서 하는 거고 00:59:41 인간을 가장 대체하는 기술 영역을 꼽으라면 00:59:47 로봇과 인공지능이 되겠다라는 것이 있겠고 00:59:49 두 번째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같이 가는 거예요 00:59:53 상호보완적인 겁니다 00:59:55 로봇이라는 것이 더 많이 활동하려면 00:59:57 스스로 학습도 할 수 있어야 되고 00:59:59 주변을 인식할 수도 있어야 되고, 그렇지 않습니까 01:00:02 인공지능이 들어가야만 로봇이 더 01:00:04 활성화될 수 있는 것이고 01:00:06 그 다음에 아까 자율주행을 얘기했는데 01:00:09 자율주행이라는 게 주변의 인식을 파악을 하는 거죠 01:00:11 앞에 누가 있고 뭐가 있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01:00:12 실제로 움직일 수 있으려면 01:00:15 실제 액션이 필요한 것이고요. 인공지능을 구체화하고 01:00:21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또한 로봇의 힘이 필요한 거죠 01:00:23 그래서 두 개 부분이 떨어질 수가 없는 것 같아요 01:00:26 같이 가는데 01:00:28 우리가 머리 속에서 두 개를 자꾸 분리를 하는 거죠 01:00:29 근데 결국은 같이 갈 수밖에 없는 거라고 01:00:33 생각을 합니다 01:00:34 그래서 인간을 가장 많이 닮은 혁신기술이다 01:00:37 그다음에 상호보완적인 기술이다 01:00:39 이런 측면에서 두 개를 같이 보시는 게 저는 더 맞고 01:00:42 더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01:00:44 세상과 변화들이, 그래서 이렇게 묶어서 했고요 01:00:47 혹시 필요하시면 01:00:48 나중에 또 따로 하나씩 할 수도 있습니다 01:00:51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01:00:55 계속 이필상 상무님의 강의를 듣다 보면 01:00:57 그런 생각이 들어요 01:00:58 중국 혁신기술 기업들은 01:01:02 흙 속의 진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1:01:05 상대적으로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01:01:07 미국기업에 비해서는 좀 덜 알려져 있는 그런 기업들이 많거든요 01:01:11 그렇기 때문에 좀 저평가돼 있고 01:01:12 시장의 관심도 좀 덜 갖고 있는 부분도 있거든요 01:01:16 그런데 01:01:17 저희 세미나 많이 들으신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지만 01:01:20 혹시 모르시는 분 있을까 해서 01:01:21 말씀드리면 이필상 상무님은 지금 홍콩에 계십니다 01:01:24 홍콩에서 지금 실시간으로 01:01:26 웹세미나를 진행해 주고 계신데요 01:01:29 홍콩의 계시기 때문에 좀 더 가까이에서 01:01:32 중국에 있는 01:01:33 혁신 기술 기업들을 가까이서 살펴보시고 01:01:35 그것에 대한 얘기를 01:01:37 전달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01:01:38 이렇게 흙 속에 가려져 있는 01:01:41 진주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01:01:42 오히려 향후에 조금 더 높은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01:01:46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01:01:48 이제까지 저희가 중국의 혁신기술 기업에 대해서 많이 알아봤습니다 01:01:52 차이나 바이오텍도 알아봤구요 01:01:54 전기차에 대해서,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01:02:01 이러한 특정한 주제로 01:02:03 홍콩 시장에는 글로벌X라는 브랜드로 01:02:08 운용하는 ETF가 상장이 되어 있습니다 01:02:10 오늘 말씀 드린 로봇과 인공지능에 대해서는 01:02:11 아직은 상장되어 있지 않고 01:02:14 7월 정도에 상장을 할 예정이니까 01:02:17 관심 갖고 계시다가 나중에 상장하게 되면 01:02:20 다시 한 번 또 관심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01:02:23 오늘 세미나를 마칠 시간이 되었습니다 01:02:25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01:02:27 640명 정도 여전히 함께 하고 계세요 01:02:30 제가 계속 숫자를 봤는데 01:02:32 650명 정도가 거의 최고였었거든요 01:02:35 거의 나가지 않으셨어요 01:02:36 그만큼 이필상 상무님 강의가 얼마나 유익하고 흥미로웠는지 01:02:41 아마 좀 이해가 가는 것 같습니다 01:02:43 저희 세미나 계속 들어 보셨던 분은 아시겠지만 01:02:46 이필상 상무님 강의 매월 이어지고 있습니다 01:02:49 다음 달에도 이미 날짜는 저희끼리는 정한 상태이고요 01:02:53 5월 19일 진행이 될 거고 01:02:55 주제는 클린 에너지 관련 얘기를 할 텐데 01:02:59 물론 조금 바뀔 수 있습니다 01:03:01 주제나 날짜는 바뀔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01:03:03 만약에 또 다음 달에도 세미나 일정에 대해 01:03:06 안내받고자 하시는 분은 01:03:09 보고 계신 화면 아래 화살표 01:03:12 밑에 바로 보면 제목 옆에 아래 화살표 누르시면 상세가 나오고요 01:03:15 그 상세에 웹세미나 구독 링크 있습니다 01:03:18 구독 링크 통해서 신청을 해주시면 01:03:20 웹세미나 새로 오픈 될 때마다 01:03:22 문자와 이메일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1:03:26 오늘도 늦은 시간까지 정말 많은 분들 01:03:28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01:03:30 이번 주에는 오늘 세미나가 마지막이고요 01:03:33 다음 주 화요일 날 또 세미나가 있습니다 01:03:35 국내 TIGER ETF를 활용한 01:03:38 코로나시대 이후 언택트 환경을 어떻게 활용하는 투자를 할 것인가 01:03:44 언택트 시대, ETF 투자전략이란 주제로 01:03:46 또다른 세미나가 다음 주에 준비되어 있으니까 01:03:48 다음 주 화요일에 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01:03:53 많은 분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01:03:55 앞으로도 더 좋은 세미나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01:03:58 오늘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1:04:01
[투자] 코로나가 만들어 낸 언택트 시대, 투자 패러다임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
2020.10.12
[투자] 코로나가 만들어 낸 언택트 시대, 투자 패러다임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
2020.10.12
00:00:00 00:00:08 국경이 없지만 00:00:10 자본에는 국적이 있습니다 00:00:13 이거 11일 3시 00:00:15 전 세계 13개 현지법인에 00:00:17 394 명에 글로벌 전문가를 두고 있는 이유입니다 00:00:21 한국 투자 관점으로 한국 고객의 이익을 보호하는 미래에셋 00:00:27 PDF 평균 수명 연장으로 더욱 길어진 도구 00:00:36 국제적인 글라이드패스 선택한 적극적인 보수적인 자산운용에 00:00:47 밸런스를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준비하는 것이다 00:00:59 글로벌 시장의 확장 00:01:01 훗 통화 유동성에 그런게 대응할 수 있는 00:01:08 글로벌 운용 전략이 필요합니다 00:01:12 이것이 바로 당신의 시간이 미래에셋 00:01:14 TDF 와 함께 해야할 이유입니다 00:01:18 미래에셋 TDF 00:03:45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3가지 원칙 장기투자 00:04:46 분산투자 사후관리에 이 00:04:48 세 가지 원칙을 하나에 모두 담은 상품이 바로 미래에셋 00:04:53 TV 프로 대표적인 장기투자자산 pdf 00:04:59 는 목표 시점에 맞춰 운영합니다 00:05:02 장기투자 라는 원칙을 나머지 00:05:06 두 가지 원칙이 어떻게 지켜지는지 살펴볼까요 00:05:10 전문가가 다양한 펀드로 글로벌자산배분 00:05:13 포트폴리오를 국내와 해외 00:05:16 주식과 채권 등 다양한 자산을 분산하여 투자합니다 00:05:24 따라 주기적으로 리밸런싱 됩니다 00:05:28 이렇게 펀드 하나로 성공투자의 원칙을 모두 지키며 00:05:32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그렇다면 00:05:38 많은 PDF 중에서도 미래에셋전략배분 00:05:41 TDF 만에 차별점을 무엇일까요 00:05:44 미국 투자자에게 1달러에 안전한 미국 채권이 00:05:48 기자에게는 어떤 때는 900원 00:05:51 어떤 때는 1,500원이 되기도 합니다 00:05:54 타사와 달리 11개의 법인 300명의 현지 전문가가 직접 00:06:02 한국 투자자의 관점으로 00:06:04 글로벌 투자 기회를 발굴하며 설정하기 분석 00:06:08 관리하고 있습니다 00:06:09 요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elb 주가연계증권 이나 00:06:13 부동산투자펀드 이런 사진들은 전통적인 주식으로 분류하기도 00:06:20 채권으로 분리하기도 애매합니다 00:06:23 이렇게 투자시장 하고 있기 때문에 00:06:27 새로운 투자전략이 필요합니다 00:06:30 주식이나 채권 00:06:30 인영아 같은 단순한 자산배분의 아니라 보다 탄력적이고 00:06:35 투자전략 전력 미래에셋전략배분 00:06:39 pdf 는 170여개의 펀드를 분석하여 00:06:43 내가 제일 전력으로 9분하고 전략배분 을 실행합니다 00:06:47 시중금리 플러스알파 의 기본 수익을 복구하는 기본스위치 00:06:52 시즌 변동의 시장진입전략 00:06:56 부동산 하는 멀티인컴 전략 00:07:01 투자자산의 가격 상승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운영방식으로 00:07:07 투자가 어려웠던 dlb 같은 파생결합상품 부터 00:07:14 부동산인프라 영역을 넓혀 갈 수 있을 뿐 아니라 00:07:18 투자시장의 변동 그리고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00:07:25 pdf 편집 보수와 5번도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인하여 00:07:30 이중으로 부과되었던 기존의 재간접펀드 00:07:33 그러나 미래에셋전략배분 pdf 는 170 00:07:38 포트폴리오가 투자자에게 직접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00:07:48 투자하는 거 전문가의 리밸런싱 00:07:55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미래에셋전략배분 00:07:58 한국 투자자를 위한 00:08:05 다양한 투자자산을 담을 수 있는 운용전략 00:08:08 모자형펀드 구조를 통한 낮은 펀드보수 00:08:10 고객님의 편의를 위해 함께하겠습니다 00:08:16 당신을 위해 준비된 미래를 선택할 미래에셋 전략배분 00:08:21 TDF 투자에는 국경이 없지만 00:08:51 작은 애는 국적이 있습니다 00:08:54 이것이 미래에셋이 전 세계 13개 현지법인에 00:08:58 394 명에 글로벌 전문가를 두고 있는 이유 입니다 00:09:02 한국 투자 관점으로 한국 투자에는 국경이 없지만 00:09:31 자본에는 국적이 있습니다 00:09:34 이거 11일 세시 전 세계 13개 현지법인에 393회 00:09:40 글로벌 전문가를 두고 있는 이유 입니다 00:09:42 한국 투자자의 관점으로 00:09:45 한국 미래에셋 TDF 평균 수명 연장으로 더욱 길어진 노후 00:09:57 그에 맞는 독재적인 글라이드패스 선택한 따라 00:10:05 적극적인 자산운용과 보수적인 자산운용에 00:10:08 밸런스를 정교하게 조정합니다 00:10:15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준비하는 것이다 00:10:21 글로벌 시장의 확장 00:10:24 회복기 통화 대응할 수 있는 00:10:29 글로벌 금융 전략이 필요합니다 00:10:33 이것이 바로 당신의 시간이 미래에셋 00:10:36 TDF 와 함께 해야할 이유입니다 00:10:40 미래에셋 PDF 세계적인 기업도 전문가도 00:10:50 시작은 꿈이 있는 청년이었습니다 00:10:59 지금 해외 연구실에서 도서관에서 실험실에서 강의실에서 00:11:08 우리 청년들도 그렇게 저마다의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00:11:14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예 안녕하십니까 00:11:19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공모전 진영입니다 00:11:22 예 오늘도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위해서 00:11:26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00:11:31 지금 현재 기준으로 500 건강과 함께 해 주고 00:11:34 계신데요 00:11:35 신청해 주신 거라 생각합니다 00:11:40 오늘은 주식 투자를 해서 00:11:45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00:11:48 세미나는 아이유 주식 TF2 00:11:54 국가 글로벌에서 자네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11:58 간단하게 오늘 재미나게 말씀 좀 드릴게요 00:12:01 미래에셋 대우 고객님들 사람으로 00:12:05 종로구 진행하고 있습니다 00:12:08 예상 시간은 1시간 정도 나 이만큼 자장가 펀드 소개가 부탁드립니다 00:12:16 자료는 저희 세미나 신청 했을 때 00:12:19 입력해주신 이메일로 삶은 총무를 해 드릴 예정입니다 00:12:25 오늘 만약에 얘기를 소개를 받으셨던 대해서 00:12:28 아는 분이 상품에 대한 문의가 있으시면 00:12:31 영업시간 중에 미래에셋대우 고객 솔루션센터 보이시면 00:12:35 좀 1644 00:12:37 9300번 으로 전화 를 주식 00:12:39 열차 중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는 데에서 00:12:47 사회 진행하고 있습니다 00:12:49 만약에 오늘 처음 물으시는데 괜찮다 00:12:54 나중에 또 듣고 싶다 라고 생각하시면 보시고 00:12:58 헤어진 다음에 아래 00:13:01 보이는 상대가 누구냐에 링크가 있음 00:13:06 링크를 통해서 구독을 신청을 해주시면 00:13:09 나중에 새로운 맵 이메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13:16 보시다가 화면이 좀 안 좋다 00:13:17 화질이 안 하신 다음에 00:13:20 톱니바퀴 버튼 누르시면 화질을 선택할 수 있대요 00:13:28 구독과 좋아요 가자는 있죠 좋아요 00:13:33 아니면 계속 진행 하는데 00:13:36 큰 도움이 되니까 아직 안 해 주신 분들 부탁드리겠습니다 00:13:41 만약에 보시다가 걸인이나 00:13:43 음성이 잘 안 들릴 경우에는 00:13:45 화면에 보이신 밑에 당겨서 오시게 되면 00:13:50 조금 더 깨끗하게 오실 수 00:13:54 오늘 웹세미나를 진행할 강사를 소개하겠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목대균 글로벌운용본부장입니다 00:14:01 목상무님은 대우증권 리서치센터를 거쳐 00:14:08 미래에셋 글로벌자산배분본부, 여러 해외법인에서 근무하셨고 00:14:13 현재 글로벌운용본부의 본부장으로서 유수의 미래에셋 해외 펀드를 운용하고 계신 분입니다 00:14:21 그런 만큼 오늘 참석하신 많은 분들께 도움되는 말씀을 드릴 겁니다 00:14:29 00:14:32 오늘 본격적으로 세미나 시작하겠습니다 00:14:35 현재 글로벌 주식 시장은 00:14:38 2~3월에 큰 폭의 조정을 받았고 00:14:41 4~5월에 회복하는 모습 보여주고 있습니다 00:14:44 근데 사실 여전히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경제는 00:14:47 코로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거든요 00:14:51 한국은 조금 나아지고 있지만 00:14:53 최근 이태원 사태가 벌어지고 있고 00:14:55 여전히 미국이나 유럽은 락다운이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00:15:00 경제는 여전히 침체되고 있는데 00:15:02 미국 기술주를 비롯해 00:15:04 상당수의 주식들은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거든요 00:15:07 특히 미국 나스닥의 경우 연초이후 플러스로 돌아섰습니다 00:15:11 이런 상황이다 보니까 00:15:12 여러 투자자들이 고민을 토로하십니다 00:15:15 이 상황에서 달려가는 주식을 따라갈 것이냐 00:15:18 여전히 침체된 경제를 감안할 것이냐, 이러한 포지션에 대한 고민을 글로벌 주식투자를 담당하고 계시는 00:15:29 목대균 상무님을 모시고 웹세미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00:15:33 상무님! 오늘 첫 번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00:15:37 우선 현재 글로벌 주식시장 현황에 대해 체크해봐야겠죠 00:15:40 글로벌 주식시장 현황에 대한 상무님의 시각을 말씀해주세요 00:15:53 챠트를 보면서 잠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00:15:56 올해 2월부터 글로벌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00:16:02 처음에 조정을 받을 때는 저희도 코로나에 대해 00:16:08 아는 게 많이 없었기 때문에 긴가민가했었고 00:16:10 '팬데믹'이라는 것을 제대로 겪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00:16:16 그러다가 시장이 급격하게 조정을 받았고 00:16:19 3월 말까지 조정되는 모습이 진행되었고 00:16:22 이후에는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00:16:26 저에게는 이번 글로벌 시장 조정이 00:16:29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00:16:34 그때 저는 싱가포르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요 00:16:37 그때와 비슷한 속도에 공포감을 느꼈습니다 00:16:40 운이 좋게도 거의 40% 정도 하락했다가 00:16:42 그 이후 저점에서 30% 정도 반등을 해서 00:16:51 그나마 이렇게 회복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00:16:57 이전과 다른 부분이 조금 있는데 00:16:59 과거 2008년에는 초우량주들만 견고한 모습을 보였고 00:17:08 성장주나 기타 소형주들은 낙폭이 심해서 괴로웠습니다. 그나마 안전자산들이 조금 강했었고요 00:17:22 채권 등의 안전자산들은 00:17:25 이번에도 강했던 것 같습니다 00:17:26 그러나 기존과 다르게 우량주(quality)보다는 성장주, 00:17:31 그리고 그 안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주식들이 00:17:41 유독 강세를 보인 것이 이전과는 좀 다른 거 같습니다 00:17:44 초기에는 2008년 금융위기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 00:17:47 저도 많이 걱정을 했고 00:17:49 그리고 일부 글로벌 IB(investment bank)에서는 00:17:52 저점을 한 번 테스트할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00:17:55 이제는 그 가능성이 좀 낮아진 상황입니다 00:17:59 그런 공포감까지 느꼈던 시장 모습이었던 거죠 00:18:06 저도 2008년에 대한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00:18:11 만약 글로벌 시장이 조정을 받을 경우에는 00:18:15 어떤 모습을 보일까, 저도 고민을 많이 했고요 00:18:20 시나리오를 많이 세웠습니다 00:18:21 글로벌 시장이 조정을 받을 때 00:18:26 도대체 어떤 정책들이 나올 것인가 00:18:29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매뉴얼과 과거 경험을 토대로 00:18:32 들여다보기 시작했는데요, 저희가 생각했던 모든 정책들이 00:18:35 아주 빠르게 나왔기 때문에 시장은 생각보다 빨리 00:18:39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여줬던 것 같습니다 00:18:43 정부 정책의 속도가 생각보다 빨랐고 00:18:47 예상할 수 있는 모든 정책들이 거의 동시에 나왔습니다 00:18:53 통화 재정정책은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강력하고 00:18:57 이런 점이 시장을 빨리 안정화시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00:19:03 00:19:06 저희는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입니다 00:19:15 일반 애널리스트나 경제를 예측하는 분들과 많이 다른데요 00:19:21 3월 말에 많은 포지션 변화가 있었습니다 00:19:26 사실 2월 말부터 포지션 변화가 있었고, 00:19:29 글로벌 증시가 저점을 형성하는 3월 말에는 00:19:33 아주 급격한 포지션 변화가 있었는데요 00:19:35 저희는 그 때 주식을 매수했습니다 00:19:39 왜 매수를 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00:19:43 저희가 가지고 있는 00:19:45 글로벌 리스크 선호도 지표라는 것이 있습니다 00:19:48 채권과 주식의 선호도를 비교해서 만든 건데요 00:19:55 2008년의 경우 저점을 한 번 형성했다가 00:19:57 2009년 다시 한 번 저점을 형성하고 올라가기까지 00:20:01 저점을 두 번 형성했던 모습이 있습니다 00:20:05 그러나 이후 2011년 남유럽 위기, 2016년 초 조정 00:20:09 2018년 말 팡(FAAMG) 주식이 그때 많이 하락을 했는데요 00:20:16 저점을 형성한 다음에는 반등을 한 모습을 보이죠 00:20:20 리스크 선호도 지표가 극단적으로 공포를 느끼는 국면이라면 00:20:26 사실 주식을 사는 것이 맞습니다 00:20:28 왜냐하면 사람들이 너무 공포에 휩싸여 있기 때문에 00:20:31 주식의 가격이 많이 떨어지고 매력도가 높아집니다 00:20:34 이번도 예외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00:20:37 올해 3월 말 저점을 형성한 후 다시 올라가기 시작했고요 00:20:43 그래서 저희도 조금 더 공격적인 포지션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00:20:46 제가 왜 이걸 말씀드리냐면 00:20:49 아직까지는 공포 국면에 있기 때문입니다 00:20:51 즉, 주식이 반등했다고 해서 00:20:57 극단적으로 과열되거나 반대로 낙관적인 자세를 00:21:00 취하고 있다고 (역사적인 관점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00:21:07 저희가 봤을 때, 아직은 위험자산에 투자해야 하는 상황이지 00:21:13 지금 당장 팔아야 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0:21:18 글로벌 투자자들의 심리 지표는 최악을 벗어났고 00:21:22 앞으로 개선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00:21:25 물론 단기적으로 기업이익이 하락하고 00:21:30 하락한 것에 비해서 실제로 주가는 많이 반등했기 때문에 00:21:33 2020년 기업 이익을 PER(주가수익비율) 기준으로 봤을 때는 00:21:38 23배 정도에서 거래가 되고 있고요 00:21:41 12개월 이익을 전체적으로 봤을 경우 00:21:44 20배 정도에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00:21:47 글로벌 투자은행들도 S&P500지수 연말 목표 타겟을 00:21:51 약 3,000 정도로 보고 있는데 00:21:55 이미 주가는 많이 반등을 한 상황입니다 00:21:59 단기적으로 공포 국면에서 빠르게 벗어났기 때문에 00:22:02 이익 대비해서는 이제 업사이드, 00:22:06 혹은 추가 상승 여력이 (단기적으로) 00:22:09 남아 있지 않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은 존재합니다 00:22:14 그러나 시장은 이미 코로나 이후의 정상화를 반영하고 있고요 00:22:19 그 이후까지 멀리 내다보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00:22:26 전반적으로 글로벌 주식 시장 현황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어요 00:22:30 여전히 성장주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00:22:34 2008년에 시장을 경험해본 전문가 입장에서 말씀해 주셨는데 00:22:40 그 당시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바주카포와 같은 00:22:43 엄청난 대책들이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00:22:48 이런 부분이 시장의 유동성을 끌어올리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00:22:52 그로 인해 최악의 심리가 바닥을 찍고 어느 정도 회복되고 있는데 00:22:59 시장 참여자들은 그래도 너무 많이 오른 것이 아닌가, 00:23:04 이제 더 이상 못 오르는 것 아닌가, 00:23:07 위험 선호 심리가 많이 확장된 것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00:23:11 오늘 보여주신 지표를 통해 아직 그렇게 많이 나아진 것은 아니며 00:23:16 극도의 위험 선호까지 간 상황은 아니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00:23:18 주의하실 게 하나 있는데 00:23:22 오늘 보여드린 지표는 상당히 장기적인 지표입니다 00:23:27 사실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하루, 일주일, 한달 수익율이 00:23:31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00:23:34 그러나 저희 회사 철학이 장기투자를 지향하고 있고 00:23:37 기업의 경쟁력을 보고 장기투자하는 입장이다 보니 00:23:40 조금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00:23:43 단기적으로는 물론 하락을 할 수도 있습니다 (^^;;;;) 00:23:47 먼저 글로벌 주식 시장 전반에 대해서 말씀을 나눠봤는데요 00:23:53 여전히 글로벌 사회와 경제 전반을 타격하고 있는 것이 00:23:59 코로나 사태라고 생각합니다 00:24:01 저희 웹세미나도 작년부터 시작하기는 했는데 00:24:06 올해 들어서 급격하게 많이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00:24:08 그 이유 중 하나도 코로나에 있는데요 00:24:12 언택트(Untact)가 확산되면서 00:24:15 여러 사람들의 생활관과 가치관이 바뀌고 있고 00:24:19 (앞으로도 더 급격하게) 바뀌게 될 것 같은데요 00:24:21 그러면 두 번째 질문을 드릴게요 00:24:24 상무님께서는 이번 바이러스 사태가 00:24:28 사회·경제·글로벌 주식시장에 어떤 변화를 줄 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00:24:34 일단 뉴스나 신문, 방송에서 나온 내용을 먼저 말씀드리고 00:24:43 투자자 입장에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00:24:51 먼저, 코로나19 이후의 사회적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00:24:56 반세계화 흐름이 있을 것 같아요 00:25:00 가장 대표적으로 코로나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00:25:03 여러가지 의견이 있지만, 00:25:07 일단 중국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00:25:10 미국은 중국의 실수를 감추기 위한 행동을 지적하며 00:25:14 결국 이글아이즈 같은 국가들, 00:25:20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 대비 중국이 00:25:25 이상한 대립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00:25:30 자국우선주의는 이미 일반화된 현상이고요 00:25:33 코로나19 이후 가장 대표적인 변화 중 하나는 00:25:39 각 국가의 사회적 민낯을 보게 된 거죠 00:25:43 그것이 중국과 반중국 등 진영으로 나뉘는 것이 00:25:47 신문, 방송상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 것 같습니다 00:25:52 그리고 (이번 사태로) 시장이 너무 급락하면서 00:25:57 정책 당국에서는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보았죠 00:26:03 그래서 각 국가에서 여러가지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00:26:08 금리를 내리고, 재정정책을 강하게 집행하다 보니 00:26:14 금리는 낮아지고 정부 부채는 늘어나는 시대가 00:26:18 도래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00:26:21 그리고 여러분들도 많이 보시겠지만 00:26:25 원격교육, 재택근무… 저희도 코로나때문에 재택근무를 했죠 00:26:28 재택근무가 한국에서는 많이 확산된 것 같습니다 00:26:32 현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도 시행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00:26:39 우리나라에서는 새로운 변화가 익숙해지는 걸 목격하고 있습니다 00:26:45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서 사람들과 교류하는 상황도 그렇고요 00:26:50 앞서 말씀드렸듯이 각 국가의 사회적 민낯을 보고 있는 상황인데요 00:26:56 사실 재택근무를 하는 나라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00:27:01 일본의 경우 재택근무를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습니다 00:27:04 인감도장의 문화이기 때문에 00:27:06 도장을 찍기 위해 출근해야 하는 거죠 00:27:12 온라인 교육 또한 쌍방향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나라가 00:27:19 많지 않습니다. 제가 알기론 한국이 유일한데 00:27:25 (대부분)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가 잘 깔려 있지 않기 때문에 00:27:29 그러한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00:27:31 사회적 변화는 매우 많지만 00:27:33 각 국가마다 이러한 펀더멘탈, 00:27:37 국가 경쟁력 차이가 이번에 아주 급격하게 드러났고요 00:27:41 외국인 노동자, 소외계층, 실업자 문제 등 00:27:46 정말 많은 문제들이 도출되고 상황입니다 00:27:52 신문이나 방송 등으로 많이 경험하셨기 때문에 잘 알고 계실 테고 00:27:57 이런 문제로 인해 (앞으로) 인프라 투자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죠 00:28:02 지금 가장 사람들이 신경 쓰고 기다리고 있는 게 00:28:06 코로나19에 대한 치료제, 00:28:10 백신 개발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결국 생명 공학 부문에 대한 엄청난 투자가 진행될 것 같습니다 00:28:21 이런 노력을 통해 (이전과는 다르지만) 이전처럼 평온한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00:28:32 계속해서 말씀드리면 00:28:35 원격 의료는 이번 사태로 크게 각광 받았는데 00:28:38 (앞으로도) 부상할 거라고 생각하고요 00:28:41 이번에 이태원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면서 00:28:45 CCTV를 통해서 방문자를 찾아내는 등 00:28:49 정부가 개인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한 부분이 00:28:53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0:28:56 중국의 경우에도 안면 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00:29:00 사람들을 통제하는 모습도 보이고 00:29:03 드론을 띄워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을 00:29:07 통제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00:29:10 결국은 빅브라더라고 하는 00:29:11 중앙 정부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00:29:16 여러가지 변화 가운데 하나는 00:29:20 회의, 컨벤션, 전시회 등을 중심으로 00:29:25 집객력을 기반으로 했던 MICE 산업, 공연, 스포츠 등 00:29:28 한국은 프로야구가 개막을 했지만, 아직 수많은 나라들은 00:29:34 아직 프로야구를 개막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00:29:38 사람들을 모아서 활동했던 산업들은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지 않나 00:29:42 생각하고 있습니다 00:29:45 그렇다면 투자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변화들이 뭘 의미하느냐 00:29:48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00:29:54 저는 이번에 글로벌 팬데믹을 처음 겪어보는데요 00:29:58 이전에 사스나 메르스가 있었지만 00:30:02 그것이 투자자 입장에서는 글로벌 팬데믹은 아니었을 것 같아요 00:30:08 사스의 경우 중국에서는 영향력이 작았었습니다 00:30:13 그리고 사스는 지역적, 로컬적인 부분에 국한되었는데 00:30:17 이번 코로나19는 워낙 전 세계적으로 많이 퍼졌고 00:30:23 감염자 수도 수백만 명에 달하고 있기 때문에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00:30:31 이런 사실을 다 제외하더라도 00:30:35 역사적으로 대폭락이 있었을 때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00:30:41 돌이켜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00:30:43 과거의 대폭락 이후에는 대부분 반등을 했습니다 00:30:50 그리고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00:30:55 대폭락 이후 반등할 경우에는 항상 리더십이 바뀌었고요 00:31:01 새로운 주도주가 출연을 했습니다 00:31:05 제가 태어나기 전인 1940년대 2차세계대전 이후에는 00:31:10 대량생산, 대량소비의 시대가 개막했죠 00:31:15 이 때는 '어떻게 하면 생산을 잘할 수 있을까'가 화두였습니다. 00:31:21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에는 경박단소의 (제품을 생산하는) 00:31:26 일본이 부상을 했고,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에는 00:31:31 중국 경제가 부상했습니다 00:31:34 이것이 2000년도 초반의 원자재 붐으로 연결이 되었고요 00:31:39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는 00:31:42 모바일 혁명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00:31:46 (이들 쇼크 중)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전후가 00:31:49 투자자 입장에서는 많이 달랐다고 볼 수 있습니다 00:31:55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주도주는 팡(FAAMG)이었습니다 00:32:01 모바일 경제의 수혜주 Facebook, Amazon, Microsoft같은 00:32:06 주식들의 시가총액이 많이 증가했고요 00:32:08 실제로 매출이나 기업이익도 많이 증가했습니다 00:32:12 그리고 2015년부터 그 주가 상승은 00:32:15 상당 부분 시장을 압도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00:32:18 FAAMG은 아직까지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00:32:23 그러나 새로운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주식들이 나타날 가능성이 00:32:27 코로나 19 이후에 확률적으로 높아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00:32:39 (자료를 찾아보니) 맥킨지에서 인상적인 말을 했더라고요 00:32:43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 (누가 지었는지는 모르지만) 00:32:49 뉴 노멀(New Normal)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00:32:53 저성장, 저물가, 저금리의 3저(低) 현상을 일컬으며 00:32:56 "과거와는 다를 것이다" 00:33:00 실제로 저희도 겪어봤던 것 같습니다 00:33:01 과거와는 달랐던 주도주가 있었고요 00:33:06 지금 2020년 제가 코로나19를 겪어가며 00:33:10 증시는 빠르게 회복을 했지만 00:33:15 분명히 삶은 이전과 이후가 많이 다를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0:33:19 지금은 제가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지만 00:33:22 요즘에 회의할 땐 마스크를 쓰고 있고요 00:33:25 한국에서조차 코로나19 확진자들로 인해 00:33:30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00:33:33 방역이 잘 되고 있는 한국도 이런데 다른 나라는 오죽할까요 00:33:37 이전과 같은 일상으로는 00:33:40 돌아갈 수는 없을 것 같고요 00:33:43 이러한 상황에서 저희는 새로운 주도주가 탄생하지 않을까 00:33:48 (새로운 주도주의) 출현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습니다 00:33:54 네~ 다양한 사회적 변화와 주식시장에서 예측되는 00:33:58 여러가지 변화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요 00:34:02 강의를 하실 때 지금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00:34:08 레이저 포인터를 마우스로 써주시면 00:34:13 시청자분들이 좀더 편하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34:16 전반적으로 많은 변화에 대해 말씀해주셨어요 00:34:19 사회적 변화와 주식시장에 대한 부분인데 00:34:23 그 내용 중 상당히 흥미있었던 내용이 있었습니다 00:34:27 바로 주도주 관련 부분이었어요 00:34:32 대체로 10년마다... (꼭 10년은 아니지만) 00:34:36 이제까지 주식 시장의 역사 가운데 00:34:40 큰 하락이 오고 나서 00:34:45 시장을 바꾸는 주도주들이 계속 나타났다는 거죠 00:34:48 2008년 이후에는 모바일 혁명 00:34:51 이번에도 고점대가 30%정도 떨어지는 00:34:54 대규모 시장 하락(Market drop)이 있었기 때문에 00:34:57 새로운 주도주가 나타날 수 있을지 않을까 00:35:01 말씀 주신 것이 인상깊은 부분이었고요 00:35:04 상무님이 생각하실 때 앞으로 코로나 이후 시장에서는 00:35:09 어떠한 형태의 주도주가 나올 거라고 예측하시나요? 00:35:13 (ㅎㅎ) 제가 예언가도 아니고, 찍기도 잘하지 못합니다 00:35:17 그러다 보니 두루뭉술하게 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00:35:23 '아마 이럴 것이다'라고 추측하고 계속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00:35:28 사실 주식 투자를 해보면 주가는 천천히 오르지 않습니까? 00:35:32 인간이 기본적으로 보수적이고 의심이 많다 보니 00:35:36 그것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주가는 천천히 오르는 것 같습니다 00:35:40 주도주를 찾아가는 과정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00:35:44 그 과정에서 변화도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00:35:49 일단 코로나19가 주식 투자에 어떤 시사점이 있는지 살펴보고 00:35:53 그 다음에 (주도주를) 구체적으로 00:35:57 이야기할 수 있는지 한 번 찾아보도록 하죠 00:36:01 조금 지루하지만 학술적인 부분을 설명하겠습니다 00:36:12 요즘 제가 투자자들을 만나게 되면 00:36:17 대부분 "기업이익이 10% 중반정도 하락하지 않았냐"고 묻습니다 00:36:23 "그런데 주가는 많이 올랐다"라고 말씀하시거든요 00:36:27 그러니까 P/E(기업이익 대비 배수)관점으로 볼 경우 00:36:31 너무 높은 것 같다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00:36:36 물론 이익은 하락을 했습니다. 이와 함께 금리도 하락을 했죠 00:36:40 금리가 하락하게 되면 자본조달비용이 상당히 낮아지게 됩니다 00:36:45 결국 높은 PER(주가수익비율)를 정당화시킬 가능성이 높아지고 00:36:50 과거에는 P/E나 멀티플 배수를 보는 투자를 많이 했다면 00:36:56 지금은 그것보다는 매출 성장에 대한 부분에 00:36:58 좀 더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0:37:04 그래서 P/E보다는 다른 쪽의 지표를 사용하는 것이 00:37:08 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00:37:12 두 번째로, 올해 글로벌 GDP 성장률은 00:37:21 예상보다 낮을 것 같습니다. 높은 한 자리 숫자가 하락할 것 같고요 00:37:28 그러면 성장률은 다시 빠르게 극복할 수 있느냐, 00:37:31 그것은 사실 가봐야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37:35 저마다 V자형, U자형 회복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00:37:36 이전과는 다르게 정상화 속도가 느려지면 느려질수록 00:37:41 성장률은 둔화될 수밖에 없고요 00:37:44 결국 빠른 성장률은 희소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00:37:52 희소 성장에 대한 프리미엄이 높아질 수밖에 없고요 00:37:57 앞서 말씀드렸던 자기자본조달비용이 같이 하락하는 것과 더불어 00:38:01 결국 성장주 투자가 가치주 투자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00:38:09 기존의 가치주 투자는 에너지, 소재, 은행 기업이 위주였는데 00:38:19 이런 기업들에 대한 매력도가 이전 대비해 00:38:23 많이 떨어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38:25 저희 관점에서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는데요 00:38:29 최근까지는 인덱스에 투자하자는 의견이 각광받았습니다 00:38:35 저비용으로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게 00:38:39 효율적이라는 부분을 강조했습니다 00:38:40 그러나 질서가 바뀌는 과정에서는 00:38:44 인덱스에 투자하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일까, 00:38:47 저는 조금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00:38:51 고민을 해보면, 이머징(신흥국 시장)에서 시가총액 1위 기업은 00:38:56 작년에 상장한 사우디의 아람코입니다 00:39:00 앞으로 사우디의 아람코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요? 00:39:04 아니면 한국의 씨젠,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요? 00:39:08 두 개를 놓고 이머징에서 투자를 한다면 00:39:12 현재 관점에서 투자자의 답은 명백할 것 같습니다 00:39:17 결국에는 벤치마크를 쫓아가기 보다는 00:39:21 이전과는 다른 질서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거나 00:39:24 기업 가치가 증가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맞다는 거죠 00:39:29 그러면 성장주를 찾아서 성장주에 투자를 해야 하는데 00:39:32 성장주의 비중이 높은 지역이나 나라는 어디일까요? 00:39:37 아직까지는 미국, 중국, 한국인 것 같습니다 00:39:42 이런 세 개의 지역을 중심으로 한 액티브 투자가 00:39:45 이전 보다는 조금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0:39:50 저같은 경우에는 글로벌로 투자를 하다 보니 00:39:54 유럽은 투자비중의 20% 정도가 00:39:58 벤치마크에서 차지하고 있습니다 00:40:01 최근 3-4월을 거치며 유럽 투자 비중을 상당 부분 축소했습니다 00:40:07 이유는 간단합니다. 유럽은 성장주 비중이 상당히 낮습니다 00:40:11 IT 비중도 낮고, 펀더멘탈에도 여러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00:40:15 재정과 관련된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고 00:40:19 이런 것을 복합적으로 보다 보면, 왜 내가 유럽에 투자해야 되는지 00:40:23 본질적인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00:40:27 그러다보니 이전보다는 액티브 투자가 더 우위를 점하지 않을까 00:40:30 생각하고 있습니다 00:40:33 기업이익 측면에서 살펴보면 00:40:36 앞서 말씀드렸듯이 기업이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00:40:41 조금 전에 얘기한 것처럼, 중국과 반중국의 대립구도를 00:40:46 볼 수도 있다고 말씀드렸죠 00:40:50 글로벌 무역은 이미 고점을 지나간 상황입니다 00:40:54 이미 고점을 치고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00:40:56 중국의 경우 노동비용이 이미 많이 상승을 했죠 00:40:59 지역적으로는 3D 프린팅으로 자신이 원하는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는 상황이고 00:41:04 다시 또 미중무역전쟁은 시작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0:41:08 너무 상황이 복합적인데, 자국우선주의... (심각하죠) 00:41:12 그리고 이번에 마스크를 갖고 난리를 쳤지 않습니까? 00:41:15 세계 1위의 마스크 제조업체는 3M입니다. 미국회사죠 00:41:22 그런데 미국 사람들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난리가 났습니다 00:41:25 제조 공장이 중국에 있다 보니 00:41:27 이런 사태가 발생한 건데요 00:41:29 (미국은) 제조업 베이스가 없다 보니 00:41:32 혹은 이머징이나 중국에 공장이 있다 보니 00:41:37 이런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0:41:41 그래서 한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은 00:41:43 리쇼어링 관련 정책을 많이 펴고 있습니다 00:41:46 이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00:41:51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 것 같고 00:41:57 시간도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아주 장기적인 얘깁니다 00:42:04 결국 단기적으로 기업이익면에서 상당히 부정적 요인이 되는 거죠 00:42:09 디테일하게 기업이익 관련해서 몇 가지 포인트를 살펴보면 00:42:14 재고는 분명히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00:42:18 예전엔 필요하면 바로 만들어 내면 됐는데 00:42:24 이번에 중국에서 제때 자동차 부품을 조달받지 못해 00:42:31 현대차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저희가 알고 있지 않습니까? 00:42:34 그러한 만약의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00:42:38 재고를 확보하려 하게 되고 00:42:40 그렇게 되면 재고 비용이 상승할 수밖에 없고 00:42:42 재고가 증가한다는 것은 결국 기업이익에 부정적입니다 00:42:47 또 과거와 현재 모두 금리가 낮은 상태인데 00:42:53 이후 금리가 상승했다가 다시 제로금리로 돌아간 상황인데 00:42:58 저금리였을 때는 부채를 조달해서 (주식을 사서) 00:43:02 즉, 자사주를 매입한 거죠 00:43:06 결국 파이낸셜 엔지니어링이라는 부분이 00:43:11 기업이익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00:43:15 그러나 이제는 높은 부채에 대한 각국 정부의 무료감이 있고요 00:43:22 기업의 이자비용에 대한 공제를 축소하려 하고 00:43:25 그러면 자사주에 매입의 재원이 축소되기 때문에 00:43:29 자사주의 여력이 감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0:43:33 그리고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00:43:35 워낙 현금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 보니까 00:43:38 기업들이 자사주를 매입할 여력이 없습니다 00:43:41 이런 부분은 주식 투자에는 부정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00:43:44 앞서 성장 관련해서 말씀드렸던 것 중 하나는 00:43:51 법인세율 인상 가능성입니다 00:43:59 아, 이건 제가 미처 말씀을 못드렸던 것 같습니다 00:44:01 미국 기업이익 개선에 가장 영향이 큰 부분은 법인세율 인하입니다 00:44:09 그러나 정부가 요즘 재정을 많이 풀어서 00:44:12 위기를 헤쳐나가고자 하기 때문에 향후에는 정부 부채가 많이 증가할 겁니다 00:44:18 지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고 00:44:21 그렇다고 하면 00:44:23 지금 같은 낮은 법인세율을 유지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있습니다 00:44:28 이는 장기적인 부분이며, 단기적으로 영향은 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00:44:34 그러나 재고 관리 부분과 공급망 재편만 보아도 00:44:38 기업이익에는 충분히 부정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00:44:43 여러가지 측면에서 기업들은 보수적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00:44:49 공격적인 투자 지출을 꺼리게 될 것입니다 00:44:55 이런 부분에서 기업이익은 다소 부정적이지 않을까 예측합니다 00:45:00 그리고 노동비용이 하락하기 때문에 (2008년처럼) 00:45:03 2008년에는 노동비용 하락이 기업에게는 긍정적이었는데요 00:45:08 이번 같은 경우 모든 국가들이 고용 안정을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00:45:14 또한 향후에는 공적 의료보험을 보완하는 등 00:45:18 보험 관련 수많은 부분들이 노동 비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00:45:22 종합적으로 봤을 때 00:45:25 기업이익이 빠르게 회복하는 부분은 제한적일 것으로 봅니다 00:45:30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이익배수는 이전과는 다르게 00:45:36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0:45:40 일단 실질금리가 하락을 했고 00:45:43 실제로 지금 실질금리는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00:45:47 따라서 과거와는 다른 높은 멀티플을 정당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00:45:51 언제까지 가능한가라고 하면 00:45:53 인플레이션 압력이 3% 정도 미칠 때까지는 00:45:59 역사적 경험상 실제로 P/E 멀티플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00:46:06 종합적으로 볼 때, 기업이익은 조금 둔화되었고 00:46:10 회복된다 하더라도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00:46:14 그렇게 저희는 생각합니다 00:46:16 그러나 기업이익과 관련해서 00:46:24 배수부분은 이전보다는 높아졌기 때문에 00:46:26 실제로 주가가 상승할 여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00:46:32 네~ 다소 어려운 얘기였습니다만 00:46:37 기본적으로 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이면 아실 만한 얘기인데 00:46:42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조금 풀어서 설명드리죠 00:46:46 P/E라고 하셨잖아요 00:46:50 Price for Earning, 기업 이익대비 현재 주가 수준 00:46:53 이익은 얼마 안났는데 00:46:54 주가가 갑자기 올라가면 고평가된 거잖아요. 그래서 떨어질 수 있고 00:46:58 거꾸로 이익은 많은데 Price가 낮으면 00:47:02 더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죠 00:47:06 그런데 현재 P/E가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00:47:09 이렇게 높은 수준이면 고평가된 것이고 00:47:12 갑자기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불안할 수 있지만 00:47:16 상무님 말씀은 현재의 이자율 수준을 봐야 한다는 거죠 00:47:20 왜냐하면 똑같은 이자율 수준이면 똑같은 P/E가 말이 되지만, 00:47:26 이자율 수준이 상당히 내려간 상황이라면 00:47:29 그 이익을 지켜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00:47:31 이런 말씀 해주셨습니다. 00:47:34 오늘 말씀 주신 것 중 아주 인상적이었던 게 있어요 00:47:37 희소한 성장에 대한 프리미엄이 있다 00:47:40 그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00:47:42 글로벌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도 00:47:48 계속 성장하고 이익을 벌어나가는 기업들을 보면 00:47:52 테크(Tech) 위주의 성장하는 기업들이거든요 00:47:56 전반적으로 기업들도 00:47:59 코로나19 때문에 성장이 멈추고 00:48:01 오히려 후퇴하는 모습을 보일텐데 00:48:05 최근 성장하는 기업들로 인해 조금 더 프리미엄을 받게 될 것이다 00:48:09 성장성 기업 투자 우위가 조금 더 높다는 말씀 주셨고 00:48:13 이외에도 액티브 투자에 대한 강점, 자부심, 00:48:18 자신감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어요 00:48:20 여전히 성장성이 살아있는 미국, 중국, 한국의 경우 00:48:25 성장 투자는 여전히 유망하다고 말씀하셨고요 00:48:27 주식투자에 관련한 좋은 부분도 있었지만 00:48:35 리쇼어링, 공급망 재편, 법인세 관련한 부분에서는 00:48:40 고용시장 등에서는 약간 마이너스인 부분도 있지만 00:48:45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P/E ??????을 받고 00:48:48 현재 3% 이하의 인플레이션율을 유지한다고 하면 00:48:52 큰 부담없이 배수가 확장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00:48:58 제가 정리를 했지만 제가 어렵네요 00:49:03 강의를 듣는 분들의 수준이 아주 높다고 하셔서 00:49:05 평소대로 다소 편하게 얘기했는데 00:49:07 조금 어려웠나 봅니다 00:49:11 지끔까지는 전반적으로 이론적인 얘기를 말씀해 주셨어요 00:49:16 그런데 저희 시청자분들이 관심 갖는 것은 00:49:19 실제로 어떤 기업들을 (주목할지) 예시를 들어달라 00:49:22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기업들에 대한 예시인데 00:49:27 그 부분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을까요? 00:49:32 실제로 종목 이야기를 하다보면 00:49:38 컴플라이언스 이슈도 있기 때문에 00:49:43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더라고요 00:49:45 여러 가지 예로 보았을 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00:49:49 기존의 4차산업혁명 관련 수많은 종목과 기업들이 00:49:53 갑자기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00:49:57 AI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고요, 이런 4차산업혁명 00:50:02 관련된 기업을 투자자들이 받아들이는 속도가 00:50:07 빨라졌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0:50:11 테슬라가 대표적인 것 같아요 00:50:13 오토 파일럿(Auto Pilot) 기능은 투자자들도 너무 잘 알고 계시고 00:50:20 실제로 많이 확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도 00:50:24 이전과는 다르게 테슬라가 많이 돌아다니는 것 같더라고요 00:50:26 이렇게 오토 파일럿(Auto Pilot)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00:50:31 테슬라의 주가도 이전과는 다른 영역으로 가지 않았나 00:50:33 생각하고 있습니다 00:50:36 제가 작년에 테슬라를 조금 부정적으로 봤었는데 00:50:41 갑자기 분위기가 확 바뀌더라고요 00:50:43 그래서 저도 많이 당황한 부분이 있습니다 00:50:47 단지 재무적인 것뿐 아니라 미래에 어떤 모습을 보일지 00:50:51 과연 전기차 시장을 누가 주도할 것인지 00:50:55 그 부분에서 투자자들의 반응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 00:51:00 과거에는 조금 멀리 보였던 AI, VR, AR 00:51:04 수많은 4차산업 관련 기술들을 투자자들이 빨리 받아들이고 있고 00:51:10 실생활에서도 많이 쓰이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0:51:16 첫 번째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입니다 00:51:21 지금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것이 클라우드 산업입니다 00:51:26 실제로 온라인 교육을 하려다 보니 서버 용량이 부족하고 00:51:32 그래서 서버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서 00:51:35 클라우드를 많이 활용하게 되었고요 00:51:37 실제로 이번에 주가 조정기에도 00:51:39 상당히 견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00:51:43 아마존이 전자상거래로도 돈을 벌었지만 00:51:49 클라우드 관련 매출이 상당히 좋았던 걸로 나타나고 있고요 00:51:52 마이크로소프트도 여전히 클라우드 부분은 00:51:54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00:52:00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00:52:02 여러가지 데이터들을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00:52:04 관련 업체들이 각광을 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0:52:07 (이들 기업들은) 주가도 상당히 견조했습니다 00:52:11 결국 지금 사람들이 수없이 많이 00:52:15 집에서 데이터를 쓰기 시작하다 보니까 00:52:18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00:52:23 이와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 흐름이 상당히 견조했습니다 00:52:28 과거에 디지털화 되지 않았던 것들을 00:52:34 디지털화하는 과정에서 클라우드 관련 산업이 00:52:39 계속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0:52:44 신문을 보면 요즘 가장 많이 나오는 게 00:52:48 컨택(Contact)의 반대말이죠 00:52:51 언택트(Untact)라는 단어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00:52:55 가장 대표적인 예가 원격근무에 관련된 부분인데 00:53:01 Zoom Video 써보셨습니까? 00:53:06 학생들과 기업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00:53:10 과거와는 다르게 화상 회의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00:53:20 접촉 보다는 접촉하지 않는 쪽에서 00:53:23 이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인프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00:53:27 실제로 이런 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00:53:32 Zoom Video, Teladoc, 중국의 Ping An Healthcare 등 00:53:35 원격의료 서비스 기업들도 00:53:38 주가가 연초 이후 100%정도 상승했습니다 00:53:42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놀라운 주가상승률입니다 00:53:46 앞으로 코로나19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00:53:52 백신이 나올 때까지는 이런 기업들에 계속 관심을 가지게 되고 00:53:57 실생활에서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00:54:03 계속 사용하면서 느끼는 건데 00:54:05 저도 화상이 익숙하지 않았는데 00:54:08 갈수록 익숙해지더라고요. 이전과는 다르게 00:54:13 익숙하지 않았던 여러가지 서비스들을 사용하다 보니 익숙해지고 00:54:19 신기술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00:54:26 코로나19가 저희에게 남긴 것 중 좋았던 부분을 꼽으라면 00:54:30 이렇게 신기술에 빨리 적응할 수 있게 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00:54:33 그리고 한국의 이야기를 하자면 00:54:37 미국이나 선진국 대비해서 00:54:41 한국에 유일하게 남아도는 것이 있는데 뭔지 아십니까? 00:54:44 모르겠어요. 그런 거 없을 것 같은데요 00:54:48 화장지입니다. 슈퍼마켓에 가면 화장지가 남아돈다고 00:54:54 미국 친구들이나 다른 나라 친구들이 엄청 신기해하더라고요 00:54:59 화장지가 남아도는 유일한 나라, 대한민국입니다 00:55:02 근데 그거 가능하게 했었던 것은 온라인의 빠른 배송, 00:55:08 흔히 말하는 로켓배송, 새벽배송이 있잖아요 00:55:11 그 이면에는 한국의 전자상거래 침투율이 00:55:14 거의 30%에 달하고 있습니다 00:55:17 미국 같은 경우는 약 10%입니다 00:55:19 아마존이 빠르게 성장시켰지만 10%밖에 안되고요 00:55:23 브라질과 멕시코 등 신흥국의 경우엔 00:55:26 아직 한 자리 숫자입니다. 3-4%정도 되는데 00:55:29 아직 갈 길이 멀죠 00:55:32 한국은 (전자상거래 비율이) 30%에 달하기 때문에 00:55:36 필요하면 언제든지 생활용품, 생필품을 받아 볼 수 있기 때문에 00:55:42 불안감이 덜 했다라고 일각에서는 설명하더라고요 00:55:44 전자상거래와 온라인 배달에 대한 00:55:48 가속화는 아주 빨라질 것 같습니다 00:55:52 특히 신흥국에서는 아주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00:55:56 저희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 중에 00:56:00 브라질이나 라틴 아메리카, 아르헨티나 등에서 00:56:05 전자상거래를 하고 있는 기업이 있는데요 00:56:07 각 국의 온라인 침투율이 한자리 숫자로 아직까지도 낮습니다 00:56:11 대한민국의 침투율까지 도달하려면 얼마나 오래 걸리겠습니까? 00:56:17 사실 코로나19 이후에 00:56:23 한국에 살아서 가장 좋은 점은 아이러니컬하게도 00:56:27 미래의 비즈니스 모델을 00:56:29 한국에서 조금 더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요 00:56:32 남미에도 저런 기업이 있고 동남아에도 저런 기업이 있고요 00:56:37 중국에도 있습니다. 중국은 전자상거래가 좀 더 활성화된 지역인데 00:56:43 이걸 가능하게 해주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00:56:46 Shopify 같은 회사가 있습니다 00:56:50 이 회사도 연초이후 100% 정도 상승을 했고요 00:56:52 수많은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00:56:55 지속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00:56:58 아직까지 침투할 시장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00:57:02 지금 주가가 많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00:57:06 전통적인 밸류에이션 지표들이 부담스러움에도 불구하고 00:57:12 상승여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전히 존재할 수 있다고 봅니다 00:57:19 그리고 지금 뭐니뭐니해도 가장 기다려지는 것은 00:57:26 치료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백신이고요 00:57:31 코로나19 치료제를 생산하고 있는 길리어드, 00:57:34 향후에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후보기업인 모더나 등 00:57:42 이런 기업들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일 것 같고요 00:57:45 누가 치료제를 먼저 빨리 시장에 내놓느냐, 00:57:47 그리고 누가 믿을 만한 백신을 00:57:51 시장에 빨리 내놓느냐에 따라 사실 판도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00:57:57 중요한 부분은 백신을 무기화할 수 있다는 부분이고요 00:58:05 그러다보니 모든 나라들이 백신을 보유하고 싶어합니다 00:58:09 결국 헬스케어나 바이오에 대한 투자는 00:58:14 지금 현재 시점으로 보았을 때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보이고요 00:58:20 진단키트로 인해서 K-방역이 각광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00:58:26 이런 부분에 대한 투자는 앞으로 오랜 기간 지속될 것이라 봅니다 00:58:34 이런 관점에서 주도주가 될 수 있는 기업들을 00:58:38 눈여겨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0:58:42 다행히 대한민국은 이런 부분에서 조금 앞서가고 있고 00:58:47 이런 부분에서 앞서가는 기업들을 00:58:50 한국에서 찾아서 투자를 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00:58:53 한국이 온라인, 디지털, 진단키트 등 00:59:01 바이오 쪽에서 앞서가는 모델을 보여준 것이 놀라운 발견입니다 00:59:09 그런데 한국은 주가가 이미 많이 반영되었지 않습니까? 00:59:14 일부 기업들은 주가 상승이 탁월한데 00:59:15 글로벌로 보면 아직 상승여력이 큰 영역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00:59:20 한국의 사례를 해외에서 찾아 투자하는 특이한 아이디어가 나타나지 않을까 싶고요 00:59:32 저희도 2월 중순 이후 주가 조정 과정에서 00:59:36 중국과 한국이 미리 겪었던 사례를 중심으로 00:59:38 어떻게 시장의 모습을 보일 것인가 00:59:40 좀 많이 고민을 했었고 00:59:42 상당히 많은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00:59:45 유럽이나 미국의 확진자 추이 연구를 많이 한 것이 도움이 됐습니다 00:59:55 그리고 요새는 워낙 집에 많이 계시니까 00:59:58 불가피하게 자가격리를 하는 경우도 있고요 01:00:05 외출하는 게 부담스럽다 보니까 01:00:06 집을 많이 활용하게 되고 01:00:09 집에서 많은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01:00:12 부유층들은 집에서 운동을 하거나 애완동물을 키우는 등 01:00:21 시간을 많이 보내는 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01:00:24 그러다 보니,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01:00:28 운동기구를 만들어내는 미국의 Peloton 같은 01:00:33 회사들은 매출이 2배 정도 성장했거든요 01:00:37 실제로 주가도 연초이후 많이 상승하는 모습이고요 01:00:42 이런 기업들이 이전과는 다른 성장엔진을 찾아낼 것으로 봅니다 01:00:48 사무공간, 집 등에서도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지 01:00:53 거기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 같고요. 좀전에 말씀드린 펠로톤, 닌텐도 등의 회사들이 01:01:01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 기존과는 다른 모습인 것 같습니다. 또한 요즘 중고생이나 성인들이 게임을 많이 하는데 01:01:14 넷플릭스도 많이 보고 있고요. 이런 기업들이 01:01:18 주도주의 모습을 보이고 있고 당분간 상승흐름이 지속되는 것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01:01:28 네~ 많은 사회적 변화에 대해서 01:01:30 그걸 통해서 기대할 수 있는 투자 기회에 대해 말씀주셨습니다 01:01:33 몇가지 케이스가 기억나는데요 01:01:37 저도 지금 이 시기를 살아가면서 많이 느끼는 변화거든요 01:01:44 지금 하고 있는 웹세미나도 일종의 화상회의죠 01:01:48 지금 현재 900명 정도의 시청자께서 함께해주고 계시거든요 01:01:55 예전 금융투자회사가 진행하는 세미나라고 하면, 많이 모여도 100~300명 정도였는데 01:02:05 그랬는데 01:02:07 지금은 이 늦은 시간에 01:02:09 9시가 거의 다되어 가고 있는데 01:02:11 900명이 이 시간에 함께하고 계신 거죠 01:02:19 이런 것들이 이제 우리가 느끼고 있는 언택트 기술 개발에 의해서 변하고 있는 부분이고요 01:02:28 아까 말씀주신 온라인 설명도 아주 인상적인 것 같아요 01:02:32 일본의 경우 재택근무를 잘 못하는데 01:02:38 왜냐하면 도장 문화가 강하다 보니까 01:02:43 우리나라의 기업들을 보면 다양한 온라인 서명 등을 통해 원격으로 계약서를 주고받는 인프라가 깔려 있거든요 01:02:56 기존의 생각했던 우리의 삶이나 행태로 봤을 때는 01:03:00 완전 다른 거죠. 원격에 있어도 계약이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니까요 01:03:05 또 인상적인 것은 한국 사례에서 글로벌 투자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 말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01:03:19 그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01:03:22 갑자기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게 (자랑스럽다) 01:03:27 우리나라가 정말 선진국이냐는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01:03:32 그러다보니, (진짜) 선진국인가? 물어보시는 분도 많이 있고 01:03:38 특이하게 코로나19가 글로벌로 봤을 경우 01:03:42 전 세계 모든 시스템에 민낯을 드러내고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01:03:48 과거에는 우리가 01:03:49 '초고속인터넷 빠르면 뭐해?' 생각했는데 쓰일 데가 있더라고요 01:03:56 요즘 보면 온라인 교육할 때 01:03:58 초고속인터넷이 있기 때문에 01:04:01 우리가 쌍방향 수업을 할 수 있고요. 초고속인터넷이기 때문에 01:04:06 저희는 넷플릭스를 끊이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01:04:10 그런 점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재발견이자 투자 아이디어의 재발견이 아닌가 싶습니다 01:04:18 분명 앞으로 글로벌 경제, 기업, 사회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01:04:26 기존 우리가 무심코 누려왔던 많은 것들을 더이상 누릴 수 없게 되는 사회가 되었고요 01:04:30 이런 부분들은 말씀주신 것처럼 01:04:31 분명히 새로운 투자기회를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01:04:36 이런 부분들을 투자로 활용할 때, 개별주식 등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01:04:45 펀드를 통해서 투자하신다면 01:04:46 조금 더 마음 편하게 장기적으로 투자하실 수 있을 거거든요 01:04:49 이러한 부분에서 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01:04:53 활용할 수 있는 펀드에 대해 01:04:54 상무님께서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01:05:02 저희가 지금까지 운용하고 있는 펀드 중에서 01:05:06 가장 혁신적인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펀드를 01:05:13 먼저 소개하려고 합니다 01:05:14 G2이노베이터 펀드입니다. 수없이 많은 신기술에 투자하고 있고요 01:05:25 미국과 중국의 핵심 기업들에 투자하는 01:05:30 투자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01:05:34 성과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 물론 안 좋은 구간도 있습니다 01:05:38 작년 하반기에 안 좋았던 구간이 조금 있었습니다만 빠르게 운용시스템을 재정비해서 지금은 잘 되고 있습니다 01:05:48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1:05:52 지금 보면 이 펀드의 설정일은 2016년 12월로 01:05:58 약 3~4년 넘어가는 펀드입니다. 꽤 운용이력이 있는 펀드고요 01:06:05 특히 최근 가장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 01:06:13 최근에 성과가 좋은 이유가 있을까요? 01:06:18 연초이후의 성과를 강조하고 싶은데요. 성장주는 압축포트폴리오라 급락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01:06:36 수많은 성장률이 급락을 같이 했기 때문에 01:06:39 그 중에서 저희가 평소에 사지 못했던 01:06:42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빛날 수 있는 성장주식들을 갈아탔고 그것이 주효하면서 연초 이후 성과로 나타났습니다 01:07:11 10% 정도의 주가조정은 항상 나타날 수 있지만, 펀드 운용하는 입장에서는 그럴 경우 가격적 매력이 있고 01:07:19 비즈니스 모델은 더 좋은 기업들을 찾아 갈아타야 합니다 01:07:23 물론 거래 비용은 지불해야 됩니다 01:07:30 그러나 시장이 같이 하락한다고 하면 01:07:32 그렇게 비즈니스 모델을 갈아타는 것(스위칭)을 통해서 01:07:38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분들도 이런 점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01:07:58 이럴 때 갈아탄다고 하면 01:08:01 수익률 관점에서는 더 나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주가가 높은가 낮은가도 중요하지만 01:08:08 더 매력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찾을 수 있느냐 01:08:12 이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1:08:17 제가 상무님을 알고 지낸지 오래 됐습니다 01:08:18 오랜 운용경력이 있고 저희 회사의 대표 펀드매니저로 해외 투자를 오래 해오셨습니다 01:08:26 오늘 말씀을 좀 듣다 보니까 01:08:28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이 01:08:31 2008년를 직접 경험하셨는데 01:08:39 그 급락장에서 살아남았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01:08:43 이번에 급락을 했을 때 01:08:45 현재의 하락장이 그동안 가격 때문에 살 수 없었던 우량주를 선취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생각하시고 01:08:57 선취매했던 것이 최근에 좋은 성과를 냈던 베이스가 되지 않습니까? 01:09:02 하나만 정정하자면 2008년 급락장에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두 번의 30% 하락이 있었는데 01:09:14 첫 번째는 운좋게 주식을 팔면서 조금 버텼습니다 01:09:21 이후 잠깐 반등을 했을 때, 저희는 주식을 샀습니다 01:09:24 전통적인 사고반등의 사고방식을 따랐는데 01:09:29 그 다음 30%가 하락할지 몰랐습니다. 거기에 대한 고민이 많았고 01:09:34 2011년의 경우, 저희가 포지션을 잘 했습니다. 01:09:39 2011년 남유럽 위기 때는 잘 도망을 다녔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었어요 01:09:44 제 때 주식을 사지 못한 겁니다. 실제로 2011년 8월 글로벌 시장은 하락했지만 01:09:51 그때 이후 시장은 올랐잖습니까? 주식은 언제 꺼지나 안 갖고 있다고 좋은 건 아니더라고요 01:09:57 그 두 가지에 대한 반성으로 앞서 말씀드렸던 위험선호지표, 저희가 지키고 있는 트레이딩 룰, 01:10:08 G2이노베이터를 운용할 때의 스위칭 관련 아이디어들이 탄생했고,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니지만 이런 경험들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01:10:27 저희 상무님께서 많은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데 오늘은 혁신 기술에 대한 투자를 말씀드렸고요 01:10:41 사실 G2이노베이터 펀드는 지금까지 말씀드린 아이디어의 집합체는 아니지만,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전략에 포커스가 있고요 01:10:56 그러다 보니 한계가 있습니다. 15개 종목에 투자하다 보니 너무 압축된 포트폴리오거든요 01:11:06 앞선 말씀드린 뉴 노멀, 새로운 질서라는 건 01:11:09 저희들이 단정지을 수가 없잖아요 01:11:19 따라서 지금은 후보군이 될 수 있는 분야에 분산투자하는 게 맞고, G2이노베이터 펀드가 저희 회사의 플래그십이라 01:11:29 앞으로도 운용을 잘 해야겠지만, 새로운 펀드도 필요한 상황이고 01:11:34 그런 아이디어를 모아 조만간 새로운 펀드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01:11:44 G2이노베이터 펀드 개요 말씀 드릴게요. 펀드 정보를 보시면 되고 01:11:52 저희가 펀드 소개해드릴 때 01:11:53 가장 궁금해 하시는 부분인데요 01:11:56 연금저축이나 퇴직연금에서 가입 가능한가? 가능하십니다 01:12:01 좀전에 보신 것처럼 최근 성과가 아주 좋은데 01:12:04 깊게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변동성이 있기도 한데 01:12:09 그 이유는 혁신적인 주식에 집중투자하기 때문입니다 01:12:14 이런 경우에는 연금계좌에서 장기적으로 나눠서 투자하는 것도 01:12:18 좋은 방법입니다. 투자 위험 내용도 참고해주시고요 01:12:27 오늘 세미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01:12:32 지금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01:12:37 이런 변화는 다양한 기회를 우리에게 줄 것입니다 01:12:44 여러분도 느끼시는 것처럼 1년 전과 지금의 생활은 완전히 다릅니다. 단순히 마스크 문제는 아니고요 01:12:51 사람을 만나는 상황, 교류 형태, 일하는 모습, 미디어 소비현황 등 01:13:00 오늘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를 말씀드렸습니다. 실천하실 수 있겠죠 01:13:05 다만 이것들을 다 고민하고 생각하고 따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01:13:13 오늘 말씀드린 미래에셋 G2이노베이터 펀드와 같은 좋은 펀드를 통해 투자 실행에 활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01:13:27 편한 투자, 장기적인 투자를 하실 수 있지 않을까 01:13:30 생각을 해봅니다 01:13:31 오늘 저희 준비한 세미나는 여기까지입니다 01:13:34 5월 19일도 세미나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클린에너지 산업에 대해 홍콩 현지 연결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01:13:44 웹세미나 구독 신청하신 분들께는 01:13:49 개별 연락이 갈 거고요 01:13:51 구독 안 하신 분들은 꼭 신청바랍니다 01:13:54 9시 넘은 시간까지 많은 분들이 함께 하고 계십니다 01:13:58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1:14:00 앞으로도 더 좋은 세미나로 만나뵙도록 하겠습니다 01:14:05 늦은 시간까지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1:14:07 오늘 세미나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투자] 한국 헬스케어 업종 진단 및 투자전략
2020.10.12
[투자] 한국 헬스케어 업종 진단 및 투자전략
2020.10.12
00:00:00 (오늘) 시장 랩업을 해본 뒤 시작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0:03 오늘 시장은 코스피 기준으로 약 2% 정도 하락을 해서 00:00:06 1820선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00:00:09 코스닥 같은 경우에는 2% 조금 더 내려가서 00:00:11 600선 이하로 하락을 했습니다 00:00:13 외국인은 오늘도 여전히 3천억 가까이 매도를 하면서 00:00:17 28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고요 00:00:19 기관은 4600억 정도 매도했습니다 00:00:22 요즘 아주 핫한 00:00:25 개인만 00:00:27 약 7600억 정도 계속 매수를 해주고 계신데요 00:00:31 요즘 헬스케어 주식은 너무도 잘 알고 계신 것처럼 00:00:34 우리나라 시장 전반을, 주식시장 전반을 이끄는 00:00:36 큰 동력 중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00:00:39 반도체, IT 섹터 뿐만 아니라 00:00:41 헬스케어 섹터가 아주 큰 00:00:42 성장동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00:00:46 특히 오늘만 하더라도 00:00:48 셀트리온 삼총사는 상승을 했고 00:00:51 특히 셀트리온제약 같은 경우는 00:00:53 15% 가까운 놀라운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00:00:56 이로 봤을 때 00:00:58 현재 우리 시장을 이끄는 아주 큰 동력 중의 하나가 헬스케어다. 00:01:02 그렇기 때문에 오늘 이시간, 이렇게 늦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00:01:04 상당히 많은 분들이 웹세미나를 신청해주시고 00:01:07 이렇게 참가해주신 걸 보고 00:01:10 저희도 (여러분들이 한국 헬스케어에) 얼마나 관심있고 00:01:12 열기가 있으신지 깨닫게 된 거 같습니다 00:01:15 오늘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00:01:17 좀 특이한 포맷으로 두 분의 펀드매니저를 모시고 00:01:22 진행하고 있습니다. 00:01:24 김정수 팀장님, 저희 세미나 몇 번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00:01:27 저희 회사의 리서치팀장이세요 00:01:29 그래서 헬스케어 전반적인 산업에 대한 점검을 00:01:32 해드릴 예정입니다 00:01:33 그래서 현재 한국 헬스케어에 어떤 상황, 00:01:36 어떤 기회가 있는지에 대해 좀 말씀 좀 드리려고 하고요 00:01:38 좀 드리려고요 00:01:39 이후에는 매크로 금융리서치팀의 이미혜 팀장님께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00:01:43 (앞서) 전반적인 한국 헬스케어에 대한 얘기는 했지만 00:01:47 현재 한국 헬스케어 산업이 코로나 환경(가운데) 00:01:50 현재 상당히 중요한 키워드 중의 하나가 바로 코로나이기에 00:01:53 코로나 환경에서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에 00:01:56 말씀을 드리고 00:01:58 저희 한국 헬스케어펀드에 대해서도 00:02:00 간단하게 소개를 해 드릴 예정입니다 00:02:03 오늘 첫 질문을 우선 김정수 팀장님에게 00:02:06 한번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00:02:09 오늘 주제가 헬스케어 주식이잖아요. 사실 요즘 00:02:12 헬스케어 주식에 관심 가지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세요 00:02:15 오늘늘도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해 주셨고 00:02:17 관심을 좀 많이 갖고 계신데 00:02:19 사실 지난 2년을 살펴보면 00:02:21 헬스케어 주식에 대해서 관심이 정말 높고 기대도 되게 높았는데 00:02:25 사실 시장이나 종목의 퍼포먼스는 00:02:27 그렇게 좋지 못했던 게 사실이거든요 00:02:30 지금까지 여러가지 이슈가 되게 많았던 걸로 알고 있는데 00:02:33 한국 헬스케어섹터의 00:02:35 현재 전반적인 시장상황이 어떤지 간단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00:02:39 네 안녕하세요 리서치팀장 김정수입니다 00:02:43 일단 첫 번째 현재 한국 헬스케어 섹터 00:02:46 산업의 현재와 00:02:48 향후 전망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02:52 좀 PPT를 보면서 같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00:02:56 이 페이지에서 좀 강조하고 싶은 것은 00:02:59 글로벌한 측면에서의 뷰입니다. 00:03:02 2009년 이후 10년 이상 장기로 보시면 00:03:05 저희가 소위 성장산업이라고 하는 00:03:08 뉴 이코노미 산업이 있었습니다 00:03:09 IT라든지 자율주행, 핀테크, 00:03:11 헬스케어 이런 부분이고요 00:03:13 두 번째는 중후장대한 산업들, 00:03:16 유틸리티, 정유화학, 중공업... 00:03:18 저희가 시클리컬 산업이라고 부르는 쪽인데요 00:03:21 올드 이코노미라고 표현을 하죠 00:03:23 근데 지난 10년간 보시면 올드 이코노미 쪽은 00:03:26 몇년 등락은 있지만 거의 성장이 없었고요 00:03:30 지속적으로 성장이 나왔던 부분은 뉴이코노미 쪽이었습니다 00:03:34 물론 최근에 주식 시장이 코로나 00:03:36 사태로 인해서 조정을 좀 받으면서 하락한 감은 있지만 00:03:40 현재 시점에서 저희가 판단을 내릴 때 00:03:43 향후 이러한 트렌드가 바뀔 것인가 00:03:46 아니면 지속될 것인가 00:03:47 여기에 대해서 저희가 조금 전망을 할 필요가 있는데요 00:03:50 저는 일단 소위 말한 00:03:52 뉴이코노미 중심 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00:03:55 보고 있습니다 00:03:56 그리고 그 가운데 헬스케어 섹터가 있고 00:04:00 국내 쪽만 보시더라도 일단 00:04:02 지수와 섹터 자체는 상당히 괴리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00:04:06 의약품 섹터 저희가 제약 00:04:09 바이오라고 말하는 섹터 같은 경우에는 00:04:13 시장이 부진하더라도 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고요 00:04:15 연초 이후로 코스피 지수 자체는 빠지고 있지만 00:04:19 오히려 헬스케어 쪽은 지금 00:04:20 상승하고 있는 그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00:04:23 즉, 지수와 섹터 자체는 조금 구분해서 00:04:26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00:04:28 투자 자체도 인덱스 보다는 섹터 중심 00:04:31 또 섹터 안에서도 종목별로 차별화되는 00:04:34 그런 패러다임에 조금 00:04:35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00:04:38 이제 해외 쪽이랑 같이 한번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00:04:41 저희가 잘 알고 있는 나스닥바이오 지수랑 비교해보겠습니다. 00:04:44 크게 다섯 국면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요 00:04:48 일단 전체적인 큰 틀은 유사합니다 00:04:51 나스닥 바이오 갈 때 헬스케어도 가고요 00:04:54 다만 국면 국면별로 조금 괴리가 발생하는데 00:04:59 1국면 같은 경우에는 (한국)헬스케어 쪽이 조금 늦게 상승을 했고요 00:05:03 이때 한미약품이라든지 셀트리온의 신약 00:05:06 이런 부분에 대해서 기대가 컸었구요 00:05:07 2국면에서도 보시면 나스닥 바이오지수는 빠지지만 00:05:12 한국 헬스케어지수는 올랐지 않습니까? 00:05:14 셀트리온의 신약승인에 대한 00:05:17 기대감이 크게 작용을 했고요 00:05:19 기대감이 크게 작용을 했고요. 00:05:23 원래 코스닥에 있다가 코스피로 이전상장되는 00:05:26 이슈 때문에 크게 급등을 00:05:29 나스닥 바이오도 상승은 했지만 00:05:31 한국의 헬스케어가 더 크게 성장하는 00:05:33 그림이 나타났습니다 00:05:36 2019년도에는 한국 시장의 00:05:39 매크로적인 요인도 크게 영향을 주었습니다 00:05:41 일단 미중무역 분쟁 영향이 컸고 00:05:44 작년에는 00:05:45 굵직굵직한 임상 3상 결과를 앞둔 기업들의 임상결과도 00:05:51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00:05:52 5번 국면을 보시면 또다시 나스닥 바이오와 00:05:56 한국 헬스케어가 같이 00:05:59 움직이는 국면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00:06:01 정리를 하면, (한국 헬스케어의) 전체적인 방향은 나스닥 바이오와 00:06:06 방향성은 같이 하지만 00:06:08 국면별로 조금 차이가 있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00:06:12 그 와중에도 한국 헬스케어 섹터의 00:06:15 산업비중 자체는 계속 올라오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00:06:19 9.6%까지 올랐다가 00:06:20 작년에는 좀 하락했고 최근 다시 올라오고 있는 00:06:23 모습을 나타내고 있고요 00:06:26 글로벌 주식 시장 안에서 헬스케어 섹터 비중도 00:06:30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 대비 00:06:32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임을 보실 수 있습니다 00:06:36 따라서 향후 이런 부분이 정상화된다면 00:06:39 헬스케어 섹터 비중 자체가 현재보다 더 올라가지 않을까 00:06:42 추정할 수 있습니다 00:06:45 물론 그냥 헬스케어 섹터 비중이 올라가는 건 아닙니다 00:06:48 2015년도에 한미약품에 퀀텀 프로젝트 등 00:06:51 라이센싱 아웃이 상당히 많았었고 00:06:54 작년에도 그런 기술 수출이 상당히 큰 금액을 기록하면서 00:07:00 바이오가 단순히 기대감만이 아니라 00:07:02 실제적인 성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00:07:08 전반적으로 시장의 변동성은 좀 컸지만 00:07:10 사실 지수와 섹터는 조금 다르게 볼 필요가 있다 00:07:13 지수 전반적으로는 시장이 되게 크게 흔들리고 00:07:15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00:07:17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섹터는 따로 있다 00:07:20 그 중에 헬스케어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거고요 00:07:23 특히 재미있었던 부분들이 00:07:25 섹터에 관련해서는 00:07:27 지수와 상관없이 글로벌적으로 약간 동조하는 00:07:31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00:07:33 그리고 큰 관점에서는 00:07:35 동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00:07:36 국면에 따라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 00:07:39 전반적으로 국내 주식시장에서 00:07:43 헬스케어 시총 비중이 증가하고 있지만 00:07:45 아직 미국이나 유럽 주식시장 내 00:07:50 헬스케어 비중에 비해서는 조금 더 00:07:51 성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 00:07:55 마지막으로 국내 기업 헬스케어 00:07:57 기술 수출이 이어지고 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00:08:00 말씀 들어 보니까 아주 좋은 얘기인 것 같습니다 00:08:02 헬스케어 산업이 전반적으로 00:08:06 좋게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00:08:09 이런 생각도 해 봤어요. 되게 좋은 얘기긴 한데 00:08:13 좀 많이 들어본 얘기 같기도 해요 00:08:14 많이 들어본 거 같고 00:08:16 지금 뿐만 아니라 00:08:17 몇년 전에도 같은 얘기를 들었거든요 00:08:20 00:08:21 근데 팀장님이 생각하셨을 때 00:08:23 한국 헬스케어가 기대감이 있고 00:08:25 바이오시밀러와 백신도 있고 00:08:27 모든 부분에서 기대감이 있지만, 왜 지금 이 시점 00:08:31 지금 2020년 4월 00:08:34 이 시점에서 우리가 한국 헬스케어를 주목해야 되는가 00:08:36 그 부분에 대해 간단하게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00:08:39 올해 한국 헬스케어를 주목하는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00:08:45 일단 작년은 상당히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00:08:50 연초에 코오롱생명과학 티슈진 이슈부터 00:08:53 주요 3상 결과를 앞뒀던 에이치엘비 00:08:56 신라젠, 헬릭스미스, 이런 부분에 임상 성과가 00:09:01 저희 기대치 대비 조금 못 미치는 부분도 있었고 00:09:03 특히 한미약품 같은 경우 00:09:04 과거 기술 수출했던 부분이 00:09:07 반환되는 등 좋지 않은 일들이 있으면서 00:09:13 주가들이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었습니다 00:09:16 하지만 올해는 일단 작년에 대부분의 큰 00:09:20 임상 3상 결과를 뒀던 이런 악재가 대부분 해소가 됐고 00:09:24 지금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차지하고 있는 00:09:28 바이오시밀러 기업들의 이익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00:09:32 두번째로 저희가 이제 데스벨리(Death Valley)라고 부르는데요 00:09:35 신약 개발을 할 때 00:09:36 아무래도 R&D가 많이 지출되다 보니까 00:09:39 그 기간 동안 캐시플로(Cash flow)라든지 00:09:41 순이익이 잘 안 나옵니다 00:09:42 그래서 기대감만으로는 00:09:44 주가의 변동성이 높았는데 00:09:46 지금 그러한 데스밸리를 지나서 00:09:48 올해는 바이오텍들의 R&D 성과가 00:09:51 도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00:09:55 구체적으로 보시면 한미약품 같은 경우 00:10:00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인) 롤론티스가 미국 승인을 앞두고 있고요 00:10:03 유한양행은 레이저티닙의 임상 결과가 나오고 00:10:07 메지온은 00:10:09 미국의 허가가 나올 것으로 00:10:11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00:10:12 즉, 상위 제약사들의 그동안의 R&D 성과가 00:10:17 올해 가시적으로 나오지 않겠나 00:10:18 그런 부분을 구체적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00:10:21 일단 실적 측면에서도 작년보다는 00:10:24 조금 개선된 모습을 보일 것 같습니다 00:10:26 셀트리온 같은 경우 00:10:28 작년 3분기에 미국에 트룩시마를 출시했고 00:10:31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허쥬마 00:10:33 그리고 올해 하반기에는 유럽에서 램시마 SC제형 00:10:36 즉, 피하에 주사를 놓는 주사 제형이 출시되면서 00:10:42 전체적인 가격 하락 속도도 완만해지고 00:10:45 신제품들이 올라오면서 매출액도 늘어나 00:10:49 수익성도 개선되고 실적도 올라오는 00:10:51 그런 그림을 조금 예상을 하고 있고요 00:10:55 특히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경우 00:10:57 침투 속도가 조금 빠를 걸로 예상이 됩니다. 00:11:01 과거 (출시된) 레미케이드 같은 제품은 00:11:04 류마티스 관절염 쪽이지 않습니까? 00:11:06 그런 쪽은 해피 드러그(happy drug)라고 해서 00:11:08 직접적으로 생명과 연관된 부분은 아닌데 00:11:12 허쥬마 같은 약품은 암과 관련된 00:11:14 약품이기 때문에 환자의 생명에 00:11:17 아주 밀접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00:11:20 따라서 그런 부분을 감안하면 00:11:22 미국쪽에서도 좀 더 적극적인 지원을 해 주지 않을까 00:11:25 그럼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고요 00:11:28 실제 셀트리온이라든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인 00:11:31 삼성바이오에피스 같은 경우 미국에 올해 00:11:36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을 신규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00:11:39 셀트리온의 상황은 00:11:40 (첫 번째 칸) 주황색 부분을 보시면 되고요 00:11:42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두 번째 칸입니다) 00:11:44 따라서 미국에서 점유율이 점차 올라가면서 00:11:48 숫자 성과도 나오는 것을 올해 기대하고 있습니다 00:11:52 실제 보시면 레미케이드 대비해서 00:11:55 암 관련된 바이오시밀러 같은 경우에는 00:12:00 출시 이후에 첫 달, 세 번째 달, 다섯 번째 달로 갈수록 00:12:03 점점 잘 팔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요 00:12:06 올해 미국에서의 바이오시밀러 00:12:08 매출 성장을 조금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00:12:12 셀트리온 같은 경우에는 이제 00:12:14 항암제 바이오시밀러를 올해 미국에 00:12:16 출시하는 부분이 이제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고요 00:12:19 셀트리온은 크게 두 회사로 00:12:22 살펴볼 수 있습니다. 00:12:24 첫 번째는 바이오시밀러를 제조하는 셀트리온이고 00:12:28 (두 번째는) 유통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인데요 00:12:31 셀트리온헬스케어가 00:12:33 작년에 매출이 1.1조 정도 났었는데 00:12:36 올해는 1.7조에서 최근 리포트를 보시면 00:12:39 1.8조까지 올라가면서 00:12:41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00:12:43 실적이 잘 나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한데 00:12:46 첫 번째 케파(capacity) 00:12:49 즉, 생산설비 자체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고 00:12:51 두 번째는 가동률이 올라오는 (것입니다) 00:12:53 그 두 가지 부분이 (병행돼야) 매출도 증대시키고 00:12:56 수익성을 올릴 수 있는데요 00:12:58 두 가지 부분 모두에서 00:13:00 셀트리온 그룹에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00:13:04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의약품을 위탁 생산하기도 하고요 00:13:09 개발하기도 하고 00:13:10 또 자회사 바이오에피스에서는 00:13:13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00:13:15 오른쪽 그래프를 보시면 삼성바이오로직스뿐만 아니라 00:13:18 중국에는 우시라든지 론자라든지 00:13:21 이런 유사한 해외 기업들의 주가와 퍼포먼스가 상당히 좋은데요 00:13:24 그만큼 글로벌 CMO쪽 업체들의 주가가 견조한 것으로 봐서 00:13:29 향후에 조금 더 긍정적인 기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00:13:32 보고 있고요 00:13:34 특히 작년 같은 경우에 좀 안타깝지만 00:13:37 헬스케어 섹터의 전반적인 업종지수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00:13:39 역설적으로 말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00:13:41 많이 해소돼 있는 상황이고요 00:13:44 올해 같은 경우에는 전년 대비해서 실적도 개선되고 00:13:47 주요 바이오텍들의 긍정적인 결과도 예상되기 때문에 00:13:52 헬스케어 섹터 전체적으로 00:13:53 투자심리와 펀더멘털이 회복되는 국면이라고 00:13:57 보고 있습니다 00:13:59 그리고 작년에 주요 3상 업체들의 결과가 다 나왔기 때문에 00:14:03 올해 대부분의 바이오텍 기업들은 임상 1상과 임상 2상 00:14:08 이런 쪽 기업들이 많은데요 00:14:10 아래쪽에 1상, 2상, 3상 기업들이 적혀 있습니다 00:14:13 통상적으로 임상 2상이 가장 패스율이 00:14:17 낮은 상황입니다 00:14:19 대신 임상 2상이 통과됐을 때 00:14:21 주가 상승률 역시 통계적으로 보면 가장 높았고요 00:14:24 그런 측면에서 올해 임상 2상을 앞두고 있는 기업들이 00:14:28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내준다면 00:14:30 헬스케어 기업들의 퍼포먼스도 00:14:33 상당히 양호할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00:14:36 저희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첫 번째로 00:14:39 빅파마에게 기술 이전을 한 기업의 경우 00:14:42 상대적으로 그 기업들의 R&D 성과라든지 00:14:45 기술력에 대해서 00:14:46 어느 정도 평가가 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00:14:49 오스코텍 같은 경우에는 00:14:51 이제 TKI 저해제를 개발하는 기업인데요 00:14:54 아래쪽 표를 조금 설명을 드리자면 00:14:57 레이저티닙은 이제 폐암 치료제를 00:14:59 개발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00:15:02 폐암을 구체적으로 비소세포폐암이라고 말하는데요. 00:15:08 이 소세포, 스몰 셀(small cell)이라고 표현하는데 00:15:10 소세포폐암이 있고 비소세포폐암이 있습니다 00:15:14 이렇게 구분하는 이유는 폐암마다 처방하는 원인과 00:15:18 그리고 치료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00:15:21 레이저티닙은 비소세포 폐암 쪽 00:15:23 치료제 개발을 하고 있고요 00:15:25 아래쪽에 있는 ORR, 즉 얼마나 효과가 있느냐를 보시면 00:15:30 경쟁 약품인 (오른쪽에 있는) 타그리소를 보시면 00:15:32 타그리소 대비 객관적 반응률(ORR) 자체도 좋습니다. 00:15:35 암 자체가 처음 치료제를 사용할 때는 효과가 있어도 00:15:40 내성이 생기거나 돌연변이가 생깁니다 00:15:43 (이런 문제로) 초기 치료제가 지속적으로 유효하지 못하기 때문에 00:15:47 그러한 돌연변이가 생긴 부분 00:15:49 그 원인이 무엇인가를 이제 파악하고 00:15:52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부분이 필요합니다 00:15:55 이를 키나아제(Kinase, 효소 일종)를 억제하는 00:15:58 TKI(tyrosine kinase inhibitor) 제제를 개발해서 00:15:59 (폐암 돌연연변이) 원인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00:16:02 이렇게 이제 보통 표현을 합니다 00:16:04 그래서 이제 T790M이라는 돌연변이 케이스에 대해 00:16:08 레이저티닙이 본격적으로 임상을 하고 00:16:10 테스트를 하고 있고요 00:16:12 그런 부분에서 객관적 반응률도 잘 나타나고 00:16:14 실제 무진행 생존기간도 00:16:18 경쟁 약품 대비 양호하고 00:16:20 특히 뇌전이 환자에 대해서도 긍정적이고 00:16:22 그러니까 효과와 안전성 자체에 대해서 00:16:25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고요 00:16:27 이 차트는 병용으로 투여했을 때 효능이 더 크다는 내용인데 00:16:31 그래서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병용투약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00:16:35 올해 기대해 볼 만하다는 말씀드립니다. 00:16:39 두 번째 또 빅파마의 기술 이전한 게 00:16:41 브릿지바이오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00:16:43 노 리서치 디벨롭먼트 온리(No Research Development only, NRDO)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데요 00:16:46 쉽게 말하면 빅파마가 필요로 하는 적응증을 파악해서 00:16:51 그 후보물질을 먼저, 가장 빠르게 진행시킨 다음에 00:16:56 빅파마에 라이센싱 아웃을 하는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00:17:00 오토택신 저해제라고 00:17:02 이쪽 부분은 아래쪽에 나와 있는 00:17:06 폐 관련된 염증에 대해서 치료하는 부분인데요 00:17:09 실제 오토택신이라는 단백질을 저해하는 효과인데 00:17:13 경쟁 약품에 대비해서 00:17:15 폐활량 자체도 조금 높이는 00:17:17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00:17:20 그리고 실제 임상데이터 보시면 양호한 결과가 나오고 있고요 00:17:24 이런 양호한 결과로 말미암아 00:17:27 향후 임상진행이 원활하게 될 경우 마일스톤 수치가 가능하고요 00:17:31 마일스톤을 받았다는 부분은 그만큼 기술에 대한 향후에 00:17:36 진행 의지가 빅파마가 충분하고 00:17:38 경제적인 성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00:17:40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00:17:42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시가총액 비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00:17:46 바이오시밀러 기업들의 실적 자체가 올해 성장이 예상되고요 00:17:50 그리고 주요 바이오텍 기업들 00:17:52 한미약품이라든지 유한양행 등 00:17:55 이런 부분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00:17:59 올해는 한국 헬스케어 섹터 자체의 00:18:02 레벨업이 가능할 걸로 보고 있습니다 00:18:05 신약 자체도 많이 나올 것 같고요 00:18:06 메지온은 00:18:07 미국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고 00:18:10 SK바이오팜은 올해 7월에 IPO 할 예정인데 00:18:14 최근에 좀 더 딜레이 될 수도 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지만 00:18:17 일단 IPO 자체 의지만큼은 회사가 강한 상황이고 00:18:22 SK바이오팜에서 개발하는 기면증 치료제, 뇌전증치료제 역시 00:18:27 시장 규모가 크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되구요 00:18:31 상위 제약사들 같은 경우에 이제 한국이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00:18:36 헬스케어쪽 매출 성장이 높지 않을까 로 예상했지만 00:18:39 실제 대부분의 제약기업들의 매출 성장률은 00:18:44 GDP 성장률과 유사하게 3~5% 정도이고 00:18:47 R&D 비용이 증가하면서 오히려 수익성 측면에서는 00:18:51 그동안 안 좋았던 측면이 있습니다 00:18:53 하지만 올해는 R&D 비용 자체도 효육적으로 집행하고 있고요 00:18:57 작년에 실적이 워낙 낮았던 기저효과로 말미암아 00:19:01 올해는 실적도 성장하는 그런 그림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00:19:05 그리고 보톡스 등의 피부미용 쪽은 00:19:08 관련 업체들도 소송 이슈가 조금 끝나고 00:19:12 작년에 어떤 기저효과 이런 부분을 통해서 볼 때 00:19:16 향후에 조금 실적이 개선되지 않을까 00:19:18 그런 긍정적인 관점에서 조금 지켜보고 있습니다 00:19:21 예! 답변 감사드립니다 00:19:25 사실 헬스케어 세미나를 듣다 보면 좀 어렵습니다 00:19:29 내용이 좀 전문적이고 어려운 부분이 많다 보니까 00:19:33 그것을 어떻게 하면 00:19:35 투자자분들이 조금 더 00:19:36 알아듣기 쉽도록 말씀해 주시려고 00:19:38 고민을 많이 해주신 것 같은데요 00:19:39 말씀해주신 걸 간단히 랩업해보면, 우선 그게 딱 인상적이더라구요 00:19:44 헬스케어 기업들은 보통 임상 2상에서 3상으로 넘어가는 주식들이 00:19:49 주가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 3상에 실패했던 기업들이 많이 나타났구요 00:19:53 그런 것들이 오히려 기저효과를 깔아주면서 00:19:57 오히려 현재 기대감을 갖고 있는 기업들은 1상 후 2상 00:20:00 특히 2상 관련 기업들이 많이 포진해 있는 가운데 00:20:03 만약에 2상을 성공하고 3상으로 넘어가는 기업들이 00:20:06 또다시 나타난다면 헬스케어 섹터 전반에 00:20:08 큰 원동력이 될 수 있겠다 이렇게 말씀을 주셨고요 00:20:12 특히 셀트리온이나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은 00:20:15 바이오시밀러 기업들의 실적이나 전반적인 매출들이 개선되고 있다 00:20:19 그런 부분들도 말씀주셨습니다 00:20:21 신약도 만들고 있는 기대감도 말씀해 주셨고 00:20:24 그 중에 또 SK바이오팜 같은 경우는 00:20:26 IPO까지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고 00:20:29 보톡스 같은 건강 미용기업들의 이익도 개선되고 있는 추이다 00:20:33 이렇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맞습니까? (웃음) 00:20:36 여기까지 좋다는 거는 잘 알 것 같아요 00:20:40 전반적으로 한국 헬스케어 시장이 00:20:41 지난 2년 동안에 되게 00:20:43 힘든 과정을 좀 겪기는 했지만 00:20:45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좋아지고 있다는 건데 00:20:47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지금 시장에서 가장 우리가 00:20:51 무시할 수 없는 가장 큰 핵심적인 요인들은 바로 코로나거든요 00:20:54 이렇게 모여서 이제 얘기를 하고 있지만 00:20:56 사실 요즘 어디 가면 항상 마스크 쓸 수밖에 없거든요 00:20:59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사실 감안했을때 00:21:02 여행이나 레저 쪽은 00:21:03 워낙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부분들이고 00:21:06 상대적으로 바이오텍 같은 경우는 00:21:08 오히려 기대감 같은 게 있습니다 00:21:10 백신이라든가 진단키트 같은 것들이 00:21:12 모두 헬스케어에 속해 있다 보니까 그렇게 생각할 수 있고 00:21:15 아마 오늘 이 시간에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시고 00:21:18 이렇게 참여하시는 그 이유 중의 하나도 00:21:20 그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미혜 팀장님한테 여쭤보겠습니다 00:21:24 현재 코로나 상황이 한국 헬스케어 섹터에 끼친 영향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00:21:30 예, 안녕하세요! 저는 매크로금융리서치팀 이미혜입니다. 00:21:33 먼저 코로나 사태로 인한 00:21:35 헬스케어 섹터의 변화에 대해서 말씀드릴 예정이고요 00:21:38 큰 그림에서 봤을 때 어떤 지부터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21:41 일단 과거 20년의 트렌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00:21:44 질병 같은 사례들은 경기의 방향성을 00:21:47 바꾼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00:21:49 그렇기 때문에 이번 코로나도 00:21:51 일시적으로 경기침체의 우려는 갖고 오겠지만 00:21:54 실질적으로 회복은 굉장히 빠르게 일어날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00:21:58 특히 지금 유럽이나 미국 정부는 전례없는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00:22:04 그렇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실업률이 등 00:22:06 이런 지표들은 매우 안 좋게 나오겠지만 00:22:09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0:22:12 오른쪽 차트를 보면 메르스나 사스 경우에도 주가가 3개월 정도 00:22:17 최대 3개월 정도까지 영향을 받았고 00:22:19 그 이후로는 V자 반등을 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00:22:23 그렇기 때문에 저희도 이번 코로나 사태가 미국에서 00:22:26 2월말 쯤부터 확산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00:22:29 3개월 후인 5~6월 정도가 되면 조금 해소되지 않을까 00:22:32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 봅니다 00:22:35 그리고 코로나를 총 네 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요 00:22:39 아시다시피 첫 번째가 확산기이고요 00:22:42 두 번째가 통제기, 이게 모든 경제활동을 통제한다고 해서 00:22:45 통제기라고 부르고 00:22:46 세 번째가 둔화기, 네 번째가 안정기입니다 00:22:49 아시다시피 한국이랑 중국은 이미 안정기에 접어들었습니다 00:22:53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게 미국과 유럽입니다 00:22:56 유럽은 지난 주에 뉴스에서도 나왔듯이 00:22:58 신규 확진자 수들이 좀 감소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00:23:01 그래서 미국이 지금 가장 큰 문제인데 00:23:04 지금 일별 확진자 수가 3만명 정도 기록하고 있지만 00:23:08 트럼프 대통령도 말했듯이 이번 주 후반이나 00:23:11 늦어도 5월 초가 되면 확진자 수가 00:23:14 감소할 거라고 저희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00:23:19 저희만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00:23:21 골드만삭스라는 글로벌 IB 역시도 00:23:24 이게 2분기 자체에는 크게 뭐 경기침체가 오겠지만 00:23:28 3분기부터는 V자 반등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00:23:31 그런데 사실 이게 질병으로 발생한 이벤트이기 때문에 00:23:34 치료제가 개발된다면 가장 좋습니다 00:23:37 그렇다면 치료제는 누가 개발하고 있고 00:23:39 어디까지 왔냐를 보게 되었을 때 00:23:42 이것이 지금 개발 순서대로 00:23:44 개발 속도대로 표시해 놓은 것입니다 00:23:47 가장 빠른 것이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 약물이고요 00:23:50 이것은 현재 중국에서 임상 760명, 미국에서 1,000명 정도 임상을 하고 있습니다 00:23:55 그런데 지난주에 임상 규모를 좀 더 확대하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00:24:00 그래서 지금 임상 시기는 이렇게 적어 놓긴 했지만 00:24:03 원래 환자를 추가 모집하면 조금 더 지연되는 경향이 있어서 00:24:06 한 1~2주 정도 더 지연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00:24:09 두 번째로 빠른 게 후지필름(홀딩스 그룹)인데요 00:24:12 아비간이라는 약물로, 이것은 원래 인플루엔자 약물로 개발하고 있던 약입니다 00:24:17 그런데 이 약물은 전 임상에서는 효과가 그렇게 크지 않았었는데 00:24:21 중국에서 임상한 데이터를 봤더니 00:24:24 340명을 대상으로 했었는데요 00:24:26 이 약을 먹지 않은 환자들은 11일 동안 00:24:28 병원에 입원해 있었던 반면, 이 약(아비간)을 먹은 00:24:32 환자들은 4일 만에 퇴원하는 모습을 보여 00:24:34 약효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00:24:37 그 외에도 로슈랑 리제네론 같은 경우에는 00:24:40 인터루킨-6 안티바디를 만들고 있는 회사구요 00:24:43 이 회사들도 3월에 임상을 시작해서 00:24:45 아마 6~7월 정도에 데이터를 기대하고 있고 00:24:48 모더나 테라퓨틱스는 00:24:49 지금 코로나백신을 개발하고 있는데 00:24:52 올 가을 정도에 의료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않을까 00:24:55 생각하고 있습니다 00:24:58 그러면 도대체 언제 치료제가 나오는 거냐 00:25:00 이렇게 물어보실 수 있는데 00:25:02 먼저 렘데시비르 같은 경우에도 이 도표에는 00:25:05 4월 말, 5월 1일이라고 적혀 있는데 00:25:07 이때 정도에 결과가 좀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00:25:10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00:25:13 좀전에 말씀드렸던 아비간이 파비피라비(favipiravir)인데요 00:25:17 이 역시 렘데시비르와 유사한 시기에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00:25:21 기타 약물들도 다 6~7월 정도에 발표가 나기 때문에 00:25:26 여름이 되기 전에는 치료제에서 좋은 소식이 나오지 않을까 00:25:28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0:25:31 다음 챠트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00:25:33 그러면 이게 국내 헬스케어랑 무슨 연관이 있느냐 00:25:35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어서 준비해 봤습니다 00:25:38 먼저 치료제를 이렇게 여러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00:25:42 가장 첫 번째로 방금 말씀드렸던 렘데시비르나 00:25:44 파비피라비(favipiravir, 아비간)는 항바이러스성 약물입니다 00:25:49 우리나라에서 (항바이러스성 약물)을 개발하는 업체는 없지만 00:25:52 이런 항바이러스성 약물에 API(원료의약품)를 공급하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00:25:56 그렇기 때문에 만약 승인이 된다면, 워낙 대규모로 필요하기 때문에 00:26:01 API업체도 일부 수혜가 있을 수 있다 고 생각할 수 있고요 00:26:04 그리고 면역조절 항체와 중화 항체 같은 경우에는 00:26:08 둘 다 항체입니다 00:26:09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00:26:12 항체 CMO(위탁생산)를 하고 있기 때문에 00:26:14 이 카테고리에 있는 어떤 약물개발이 개발된다면 00:26:16 굉장히 큰 수혜를 볼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0:26:19 실제로도 지난주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공시를 했는데요 00:26:23 여기 비르 바이오텍(Vir Biotech)이란 회사에서 4400억 규모의 주문을 주었습니다 00:26:28 비르 바이오텍은 중화 항체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고 00:26:32 리제네론, 암젠 등 여러 회사들이 중화 항체를 개발하고 있지만 00:26:36 그중에서도 가능성이 높은 회사 중 하나이기 때문에 00:26:40 이게 지난 주에 처음 수주가 나왔지만 00:26:41 앞으로도 계속 이런 수주를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00:26:44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0:26:46 혈장 치료제 같은 경우는 사실 00:26:48 매우 심각한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을 투여하고요 00:26:50 혈장은 국가간 이동에 제한이 많기 때문에 00:26:54 우리나라에서 00:26:56 큰 수혜를 받을 회사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00:27:00 그리고 백신 같은 경우에도 3가지 종류의 백신이 있는데요 00:27:04 재조합단백질 백신, mRNA 백신, DNA 백신이 있습니다 00:27:08 각 카테고리별로 국내에서도 개발하는 백신 회사가 있어 00:27:11 잘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0:27:16 이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세부 헬스케어 섹터는 00:27:19 어떤 변화가 있을까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27:22 먼저 진단키트 업체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는데요 00:27:26 진단키트 업체들은 00:27:27 앞서 말씀드렸던 네 가지의 코로나 단계에 있어서 00:27:30 가장 첫 번째인 확산기에 많이 주목을 받게 됩니다 00:27:34 하지만 그 이후에 통제기나 둔화기에 접어들게 되면 00:27:37 치료제나 백신 업체들이 훨씬 더 주목을 많이 받기 때문에 00:27:41 지금 시점에서 엑시트 플랜(Exit Plan)을 가져가는 게 00:27:43 좋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0:27:45 그리고 어느 정도 기대감이 소멸된 이후에는 00:27:48 펀더멘털에 다시 주목해서 종목에 투자를 해야 된다 00:27:51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0:27:53 그 다음에 백신산업 같은 경우에는 물론 코로나백신을 00:27:56 직접 개발한 회사들이 가장 좋긴 하겠지만 00:28:00 과거의 사례를 봤을 때는 이런 질병이 오고 난 후에 00:28:03 소비자들이 백신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게 됩니다 00:28:06 그렇기 때문에 전반적인 백신 수요가 대폭 증가하게 되고요 00:28:10 결국 시장이 성장이 가속화됩니다 00:28:12 그래서 저희는 이번에 국내에 굳이 코로나백신을 개발하지 않더라도 00:28:17 여러가지 백신을 만들고 있는 회사들이 00:28:19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00:28:23 다음으로 바이오텍에 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00:28:25 사실 바이오텍 분야의 경우 코로나가 긍정적인 이슈는 아닙니다 00:28:29 왜냐면 바이오텍은 스피드가 생명이기 때문에 00:28:32 임상을 굉장히 빨리 진행을 해서 00:28:34 퍼스트인클래스 약물을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00:28:37 그런데 이번 코로나로 인해서 임상진행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00:28:41 이미 일라일리를 포함해서 국내의 많은 바이오텍 업체들도 00:28:45 임상 결과 발표 시기를 연기시킨 바가 있는데요 00:28:48 밑에 표에 보시다시피 00:28:50 이건 미국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인데 00:28:54 대다수의 바이오텍들이 영향을 미친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00:28:58 그러면 왜 코로나가 영향을 미치는 것인가 00:29:01 이렇게 생각을 할 수 있는데 00:29:03 일단 임상 사이트 자체가 폐쇄됐습니다 00:29:06 그렇기 때문에 사이트를 찾는 게 힘들고 00:29:08 임상에 들어가고자 하는 00:29:10 환자들이 인롤(enroll) 되지 않습니다 00:29:12 지금 뭐 코로나 걸릴 수도 있는데 00:29:14 누가 임상에 참여할까요? 00:29:15 그리고 세 번째로는 전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00:29:18 임상의 영속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00:29:20 예를 들어 2주에 한 번씩 투여받는 약물이 있는데 00:29:23 코로나 때문에 방문을 하지 못하니까 00:29:26 그 약물을 투여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그런 기간이 지속될수록 00:29:30 약물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는 게 어려워지기 때문에 00:29:33 향후 나오는 임상결과 데이터에도 00:29:35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0:29:37 00:29:38 그리고 두번째로 좀 안 좋은 포인트는요. 원래 AACR이라든지 00:29:42 아스코 같은 글로벌 학회에서 많은 바이오텍 들이 임상 결과를 발표합니다 00:29:48 그러면서 이제 신약 가치도 레벨업이 되는데요 00:29:50 지난달에도 AACR이라는 00:29:52 아주 큰 학회가 연기되는게 확정됨에 따라 00:29:55 국내 바이오텍들이 큰 폭 하락을 보인 바 있습니다 00:29:58 AACR뿐만 아니라 지금 굉장히 많은 학회들이 00:30:02 지연되고, 연기되고, 취소되고 있기 때문에 00:30:05 데이터를 볼 수 없다는 측면에서 좀 아쉽습니다 00:30:08 근데 앞서 말씀드렸던 두 가지 이유는 모두 00:30:09 펀더멘털에 영향을 주지 않고 00:30:12 시간이 지나면 모두 해소되는 일들이기 때문에 00:30:16 그걸로 인해서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00:30:21 그다음에 바이오시밀러 섹터는 굉장히 수혜를 볼 수 있는 00:30:24 섹터라고 보고 있습니다 00:30:26 가장 큰 이유는 일단 실적 자체가 (좋기 때문입니다) 00:30:28 항암제 바이오시밀러를 맞는 환자들 대부분이 굉장히 위중한 분들이기 때문에 00:30:34 코로나 때문에 처방을 받지 않는다거나 그럴 일이 없습니다 00:30:37 그렇기 때문에 계속해서 실적이 견조하게 나올 거고 00:30:40 특히 셀트리온이나 삼성바이오로직스 같은 회사들이 항체 CMO(위탁생산) 비즈니스도 하고 있기 때문에 00:30:45 만약 중화 항체나 인터루킨-6 안티바디가 성공한다면 00:30:49 대규모 수주를 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00:30:53 그렇기 때문에 좀 굉장히 큰 수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00:30:58 마지막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00:31:01 건강기능식품은 뭐 다들 그러시겠지만 00:31:04 이번 일로 인해서 좀 더 나의 건강을 챙겨야 되겠다 00:31:07 이런 인식이 생겼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00:31:09 그렇기 때문에 이런 질병이 유행하고 난 다음에는 00:31:11 항상 건기식(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의 00:31:13 시총이 좀 크게 점프업되는 모습이 있었고요 00:31:16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까지는 많이 반영되지 않았지만 00:31:19 시간이 지날수록 건기식들의 실적과 시총이 00:31:22 같이 점프업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0:31:26 예, 감사드립니다! 오늘 또 코로나 환경에서 00:31:31 한국 헬스케어를 어떻게 바라봐야 될 것인가에 대한 답변을 주셨는데요. 00:31:34 말씀을 좀 간단하게 정리해 볼게요 00:31:35 우선은 가장 지금 00:31:38 현실적으로 되게 시장에서 제일 주목하고 있는 게 00:31:41 바로 백신이에요. 그렇죠? 00:31:43 그런데 백신은 아직 나오지 않았고요 00:31:46 그 대신 길리어드를 비롯해서 00:31:48 다양한 약품들을 다양한 업체들이 만들고 있습니다 00:31:51 아직 결정은 안 됐지만 00:31:53 어쨌든 사실 백신이라는 거는 00:31:56 언젠가는 나올 가능성이 있는 거죠 00:31:57 그게 얼마나 빨리 될지 나중에 될지 모르는 거지만 00:32:00 어쨌든 그게 나오게 되면 00:32:01 시장의 큰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부분들이 됩니다 00:32:06 말씀 주신 것 중에 되게 인상적이었던 것 중 하나가 00:32:09 저도 올 겨울 오기 전에 독감 주사 백신 맞았거든요 00:32:13 보통 무언가를 피하기 위해서는 다 백신을 맞잖아요 00:32:17 사실 병에 걸렸다고 해서 맞는 게 아니라 00:32:19 병을 피하기 위해서 사전에 맞는단 말이에요 00:32:22 그럼 그 수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기 시작하면 00:32:24 그 시장 자체가 엄청나게 커질 수밖에 없고 00:32:26 그것에 대한 수혜를 (예를 들어) 한국에 있는 헬스케어기업이 00:32:31 직접 백신을 개발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00:32:33 그 간접적인 수혜를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00:32:35 말씀 주신 거잖아요. 그죠? 00:32:37 그 부분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이 있는 것 같고요 00:32:42 코로나 사태 자체는 바이오텍이나 00:32:45 전반적인 산업에는 그렇게 좋지는 않은 일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00:32:49 저는 그 생각은 못 했는데, 임상을 하기가 어렵다는 점 00:32:52 환자들을 모아서 투약도 하고 00:32:54 시험도 해야 되는데 00:32:55 그런 것들이 모두 셧다운이 되니까 00:32:56 거기 힘든 부분들이 있다 00:32:59 학회 같은 것도 열리지 못해서 00:33:02 신약 같은 것들이 좀 재평가 받으면서 00:33:04 다시 올라 오지 못하는 그런 부분이 있다고 말씀주셨습니다 00:33:07 마지막으로 말씀 주신 것이 00:33:10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들이 좀 높아질 수 있는 부분들 00:33:13 투자적인 측면에서는 이런 사이드이펙트도 같이 봐야 되거든요 00:33:17 우리가 알고 있는 부분뿐만 아니라 00:33:19 이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00:33:21 그런 부분까지 좀 체크할 필요가 있는데 00:33:23 그런 말씀까지 전반적으로 좋은 말씀 주셨습니다 00:33:27 예, 전반적으로 지금 00:33:29 현재 한국 헬스케어산업의 전반적인 현황과 00:33:32 코로나 상황에서의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00:33:35 어떻게 바라봐야 되는지 말씀드렸는데요 00:33:38 사실 뭐니뭐니해도 아무리 저희가 공부를 열심히 한다 하더라도 00:33:42 오늘 이 시간은 어떻게 투자하면 되는지 00:33:46 그것도 좀 배우기 위해 모인 시간 아니겠습니까 00:33:49 헬스케어 주식이라는 게 00:33:50 저도 그렇게 잘 알지 못하지만, 좀 오랫동안 보니까 무섭더라고요 00:33:56 필수소비재 같은 경우는 지금처럼 코로나 상황이 된다고 하더라도 00:34:00 사실 뭐 먹을 건 먹 쓸 건 쓰고 하니까 00:34:02 항상 안정적인 부분들이 있는데 00:34:06 이게 헬스케어 같은 경우는 1상, 2상, 3상 넘어가고 00:34:10 수출이 됐니 안됐니, 계약이 깨졌니 안깨졌니에 따라서 00:34:13 엄청나게 폭락을 하기도 하고 00:34:15 엄청 많이 폭등을 하기도 했던 것을 00:34:17 저는 봤던 기억이 있거든요 00:34:19 이렇게 변동성이 큰 헬스케어 주식은 과연 어떻게 투자하면 좋은지 00:34:23 이 부분에 대해서 팀장님께 말씀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00:34:27 그럼 지금부터는 제가 어떻게 헬스케어 펀드를 운영하고 00:34:32 어떤 철학을 갖고 집중투자를 하고 있는지 00:34:34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34:37 먼저 헬스케어 섹터는 그 자체로 굉장히 특이한 시장입니다 00:34:41 그래서 그냥 저희가 일반적인 섹터 투자와 00:34:44 아주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0:34:48 그래서 저희는 고릴라 게임 투자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00:34:52 고릴라 게임 투자전략은 바로 헬스케어와 같이 00:34:56 고성장하는 시장에 특화된 전략이라고 볼 수 있고요 00:34:59 먼저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00:35:01 이렇게 고성장하는 시장의 경우, 초기 시장이 있고 00:35:06 주류 시장이 있는데 그 사이에 아주 큰 간극이 있습니다 00:35:10 그런데 그 간극에는 어떤 종목이 성공할 지 잘 알 수가 없습니다 00:35:14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투자가 어려운 상황인데 00:35:17 그럴 때 그 시장에서 고릴라가 될 만한 후보 종목을 00:35:21 모두 바구니에 넣어야 합니다 00:35:24 왜냐면 당시엔 알 수가 없기 때문이죠 00:35:26 그런데 만약 우리가 충분한 리서치를 통해서 00:35:29 확실하게 고릴라가 나타난다고 생각하면 00:35:32 바구니 전체를 그 고릴라에 집중을 하게 됩니다 00:35:35 그런 다음에 어떤 시장 상황에도 고릴라를 흔들지 말고 00:35:38 보유를 하고요 00:35:39 하지만 계속해서 리서치를 통해 00:35:41 이 고릴라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한다면 00:35:44 바로 고릴라를 팔아야 한다 00:35:47 이런 전략을 갖고 있습니다 00:35:49 이렇게 광범위하게 설명드리면 와닿지 않을 수 있는데요 00:35:53 이것을 헬스케어 섹터에 적용을 해보겠습니다 00:35:57 헬스케어섹터 같은 경우, 어떻게 고릴라를 선별할 것인가 00:36:01 이렇게 질문을 할 수 있는데 00:36:03 일단 저희는 임상데이터를 굉장히 면밀하게 분석을 합니다 00:36:07 그래서 저와 김재환 팀장은 00:36:10 굉장히 많은 글로벌 학회에 참석하고 00:36:14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에도 참가가해 00:36:15 데이터를 면밀하게 분석을 하고 00:36:19 임상 데이터가 꼭 우리 (헬스케어 기업의) 약물의 00:36:22 데이터가 잘 나온다고 되는 게 아니라 00:36:25 경쟁 약물의 데이터도 계속해서 봐야 되거든요 00:36:28 왜냐면 약물은 퍼스트인클래스, 베스트인클래스가 되는 약물이 00:36:31 결국 성공을 하기 때문입니다 00:36:33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학회를 통해서 00:36:35 이제 다른 약들도 데이터를 충분히 면밀하게 분석을 합니다 00:36:39 그리고 두 번째로는 R&D 인력을 회사가 얼마나 열심히 영입하느냐 00:36:44 이걸 중점적으로 봅니다 00:36:46 왜냐면 이게 다 사람이 약물을 개발하고 00:36:49 임상을 주도하기 때문에 사람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00:36:53 그래서 얼마나 글로벌 경력이 있고 00:36:56 또 신약을 개발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00:36:59 데리고 오느냐 00:37:00 그리고 그 사람이 얼마나 임상에 참여를 하느냐 00:37:03 이런 부분을 저희가 주목해서 보고 있습니다 00:37:06 근데 이것뿐 만이 아니라 00:37:08 엑시트(Exit)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00:37:10 작년에도 케이스를 보셨겠지만 00:37:12 이게 임상데이터가 조금이라도 안 나오게 되면 00:37:15 헬스케어 섹터들은 엄청나게 크게 하락을 하거든요 00:37:19 그렇기 때문에 임상 발표 후에 임상발표 자체도 연기하거나 00:37:23 임상프로토콜을 바꾼다거나 그런 것은 배드 사인이기 때문에 00:37:26 그런 것도 주의깊게 보고요 00:37:28 그리고 임상 발표는 하지 않고 00:37:30 자금조달만 계속하는 회사도 00:37:32 저희가 투자 유의를 하고요 00:37:34 또 연구인력이 감소하거나 핵심인력이 이탈한다든지 00:37:37 그런 시그널도 저희가 면밀히 분석했다가 00:37:41 이런 시그널이 보인다면 과감하게 처분을 하고 있습니다 00:37:47 그리고 헬스케어 섹터 안에 많은 세부 섹터가 있습니다. 00:37:53 이것도 사실 저희가 다 세부 분류를 못했는데 00:37:56 항암제만 하더라도 면역항암제가 있고 00:37:59 유전자치료 방식으로 항암 효과를 내려는 회사도 있고 00:38:02 줄기세포 방식으로 하는 데도 있고 00:38:05 화학 항암제도 있고 굉장히 여러 개가 있습니다 00:38:08 그리고 면역항암제 업체 중에서도 00:38:11 두 개 회사 밖에 적지 않았지만 00:38:14 굉장히 많은 회사들이 국내에서 개발 하고 있습니다 00:38:17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세부 섹터를 좀 더 깊게 봐서 00:38:21 여기서 좀 유망한 글로벌 00:38:23 블록버스터 약물을 만들 수 있는 회사를 조기에 발견해서 00:38:27 이제 집중 투자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00:38:33 네, 감사드립니다. 고릴라 얘기 해주셨어요 00:38:37 갑자기 헬스케어 얘기하다가 00:38:39 지금 그 댓글창을 계속 보고 있었는데요 00:38:42 이미혜 팀장님이 오늘 저희 웹 세미나는 처음이세요 00:38:48 그러다보니까 목소리가 살짝 떨리는 00:38:50 그런 느낌적인 느낌 있었는데 00:38:52 힘내시라고 응원의 댓글 많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00:38:56 저한테는 그런 댓글 없었거든요 ㅜㅜ 00:39:00 우선 오늘 말씀주신 두 분의 펀드매니저 중 00:39:07 한국 헬스케어를 운용하고 계신 이팀장님은 00:39:10 실제 펀드를 운영을 하고 계시니까요 00:39:13 (이 상품은) 액티브 펀드입니다 00:39:15 앤티브 펀드의 가장 큰 장점은 리서치죠. 아주 깊은 리서치를 00:39:18 할 수 있다는 부분이 되게 장점인데요 00:39:22 여러가지 말씀해 주셨어요 00:39:23 임상데이터에 대한 깊은 분석도 하고계신다ㅏ 00:39:26 R&D 인력을 보고 있다, 이 부분이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0:39:29 사실 말 그대로 이제 정성적인 부분인 거잖아요 00:39:32 기업의 재무제표나 이런 걸 통해서만 알 수 있는 것들이 아닌 00:39:35 정성적인 부분인데 00:39:38 그런 부분도 보고 있고 00:39:39 특히 임상발표 후에 기업에 따라서 00:39:42 R&D에 대한 투자는 좀 적고 자본조달만 하는지 00:39:45 그런 기업들도 면밀히 살펴서 00:39:48 그렇게 재배열을 하는 그런 리서치를 하고 있다 00:39:51 이렇게 투자하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고요 00:39:55 어쨌든 그 한국에 되게 다양한 헬스케어 기업들이 있고 00:39:58 섹터들이 있기 때문에 00:39:59 그런 부분들을 계속 면밀하게 살피면서 00:40:03 조금 더 좋은 기업들을 일찍 찾아내서 집중투자 하는 00:40:06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00:40:09 이어서 지금 운영하고 계시는 00:40:11 한국 헬스케어 펀드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00:40:16 헬스케어 펀드에 대해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40:20 헬스케어펀드는 벤치마크가 있습니다 00:40:23 벤치마크는 에프앤가이드 의료 지수이고요 00:40:26 왜 에프엔가이드 의료지수를 선택했는가 하면 00:40:30 헬스케어 내에서 00:40:33 셀트리온이 비중이 높기 때문에 00:40:35 저희 펀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비중이 00:40:38 가장 낮은 에프앤가이드 의료 지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00:40:52 끝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퀴즈를 할 시간입니다 00:40:54 퀴즈를 기다리고 계신 분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00:40:57 가끔씩 저희가 상황에 따라서 퀴즈를 안 할 때도 있거든요 00:40:59 안한 날은 나중에 막 메시지 오고 댓글 오고 메일 옵니다 00:41:03 왜 안 했냐 많이 기다렸는데 이러셔서 00:41:06 오늘도 역시 잊지 않고 퀴즈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00:41:10 국내 주요 헬스케어 주식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주식형 펀드 이름은? 00:41:15 오늘 강의를 들으셨으면 이걸 절대 모르실 수 없는 00:41:19 미래에셋 땡땡 땡땡땡 펀드 00:41:20 이제까지 계속 말씀드렸습니다 00:41:22 앞의 두 글자는 국가명이죠 00:41:25 네, 국가명, 오 국가명입니다. 정답을 맞춰주시는 분들은 00:41:29 지금 댓글창이 올려 주시는 게 아니에요 00:41:31 댓글 창에 올려 주시는 게 아니라 00:41:33 지금 댓글창에 올려 드린 그 퀴즈 링크를 타고 들어가셔서 00:41:37 답을 맞춰 주시고요 00:41:39 거기에 답을 달고 개인 정보를 00:41:41 주신 분 중 선착순 10등에서 19등 00:41:44 30등에서 39등, 토탈 20분께 다음 주 주중에 00:41:49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41:53 지금 말씀 주시고 있는 내용들 00:41:56 마무리하는 측면에서 계속 이미혜 팀장님 진행 부탁드리겠습니다 00:42:00 이 그래프는 헬스케어 펀드의 성과를 나타내는 지표인데 00:42:06 앞서 김정수 팀장이 말했듯이 코스피와 코스닥 대비해서는 00:42:11 장기로 봤을 때 크게 아웃퍼폼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00:42:15 3년 성과를 봤을 때도 에프앤가이드 의료 지수 대비해서 00:42:18 좀 큰 폭으로 아웃퍼폼을 하고 있습니다 00:42:21 근데 가장 중요한 게 사실 작년에 신라젠 00:42:26 에이치엘비, 헬릭스미스 같은 임상 3상 하던 회사들이 00:42:32 임상결과가 생각만큼 00:42:35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었는데 00:42:38 그때 저희 한국헬스케어 펀드는 00:42:41 이미 보유하고 있었던 종목은 조기에 대응을 하거나 00:42:45 아예 없었던 종목도 있었던 만큼 00:42:47 그때 좀 위험관리를 잘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0:42:52 이 챠트는 포트폴리오 현황입니다 00:42:53 종목 비중으로 보면 셀트리온, 셀트리온 헬스케어 00:42:58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좀 크게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요 00:43:02 TIGER 헬스케어 ETF도 일부 가지고 있습니다 00:43:05 그리고 유한양행, 휴젤, 메디톡스, 제넥신, 동아에스티, 00:43:08 인트론바이오 이런 순으로 비중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00:43:13 운용 프로세스는 저를 포함한 00:43:17 2명의 헬스케어 전문 리서치 인력이 있고요 00:43:20 저희들은 항상 상호 의견교환하면서 리서치를 진행하고 있고 00:43:24 다른 팀원들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00:43:28 운용 프로세스 중 (종목 선정이나 관리 부분은) 00:43:31 퀀트적인 부분은 데이터를 업데이트를 합니다 00:43:33 근데 사실 헬스케어가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기 때문에 00:43:37 정성적인 부분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어서 00:43:40 보고서 작성이라든지 외부 세미나나 00:43:43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서 00:43:46 여러가지 정성적인 보고서를 많이 작성하고 있습니다 00:43:50 그리고 저희가 한 번 작성한 보고서 의 경우 00:43:52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해 놓습니다 00:43:55 (투자 대상이 되는) 회사가 과거에 어떤 일을 했는지를 00:43:57 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00:44:00 그렇기 때문에 데이터베이스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00:44:04 답변 감사드립니다. 한국 헬스케어펀드는 역사가 있는 펀드입니다 00:44:10 사실 국내에서 흔치 않은 00:44:12 국내 헬스케어 주식 중에서 투자하고 있는 펀드구요 00:44:15 액티브하게, 깊은 리서치를 통해서 운영되고 있는 펀드입니다 00:44:19 그래서 앞으로 헬스케어 주식에 투자 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00:44:24 이런 펀드를 활용하는 방법도 00:44:25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00:44:28 몇 가지 질문이 올라 오고 있는데요 00:44:30 사실 개별 주식에 대한 질문은 00:44:33 저희가 답변을 드리기가 약간 어려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00:44:35 그래서 사전에 저희가 질문 받아 놓은 게 있는데 00:44:39 그 중 하나를 우선 김정수 팀장님한테 00:44:42 먼저 질문을 드릴까 해요 00:44:44 오늘은 저희가 한국 헬스케어에 대해서 좀 다뤄봤지 않습니까? 00:44:48 한국에도 양질의 헬스케어 기업이 되게 많지만 00:44:52 사실 글로벌 빅파마들이 많단 말이에요 00:44:55 그쪽이 더 규모도 크고 영향력도 막강하고요. 00:44:59 그쪽에서는 백신도 먼저 개발하고 있는 상황인데 00:45:01 과연 한국 헬스케어에 투자를 하는 게 좋은가 00:45:04 혹은 미국, 글로벌 헬스케어를 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궁금증을 00:45:08 청취자분들이 갖고 계실 것 같아요 00:45:11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의견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00:45:14 헬스케어섹터 같은 경우에는 00:45:17 이제 고령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00:45:20 고령화는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적인 트렌드잖습니까? 00:45:23 따라서 그 성장의 수혜를 골고루 받겠고 00:45:27 그리고 특히 이제 미국이라든지 00:45:28 유럽쪽에 글로벌 빅파마들이 많습니다 00:45:31 그쪽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00:45:33 R&D나 매줄의 규모가 훨씬 크고 00:45:37 헬스케어를 선도해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고요 00:45:41 그렇다면 한국 헬스케어가 그런 기업에 대비해서 00:45:44 모든 부분에 뒤쳐진 것인가 00:45:46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00:45:48 예를 들어서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00:45:50 한국에서도 잘 하는 셀트리온이라든지 00:45:54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기업들은 00:45:57 제조업쪽이지 않습니까? 00:45:59 그런 부분은 또 효율적인 원가 00:46:03 그리고 생산능력 안정적인 안전성 00:46:06 이런 부분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00:46:08 한국이 더 강점을 보이고 있는 부분이고요 00:46:11 또 글로벌 빅파마가 모든 기술을 개발할 수는 없습니다 00:46:16 그래서 이제 파이프라인마다 00:46:18 한국 기업들이 R&D 쪽에서 선도적으로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00:46:23 한편 자본력이 부족해서 00:46:25 임상 3상까지 끝까지 이어가지 못할 경우 00:46:28 또 중간에 빅파마들에게 00:46:30 라이센싱 아웃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요 00:46:32 따라서 헬스케어는 글로벌기업만 잘한다고 00:46:35 단정하기 보다는 00:46:37 헬스케어섹터 중에서 차별화된 방식으로 00:46:41 한국의 헬스케어 기업들이 잘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00:46:45 그런 기업들을 발굴해서 투자하는 게 더 중요하지 않나 00:46:48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00:46:50 말씀하신 내용을 분석해보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이라는 것이 00:46:56 특정 나라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 00:46:58 글로벌로 산업 체인이 묶여져 있는 부분이고요 00:47:02 글로벌이 잘한다고 한국이 피해를 보는 게 아니라 00:47:05 서로 간의 유기적인 협동과 그 서플라이체인을 통해서 00:47:08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00:47:11 한국헬스케어에도 관심도 갖고 00:47:13 글로벌 헬스케어 또한 같이 관심을 갖는 게 필요하다 00:47:16 이렇게 말씀 주셨습니다 00:47:18 또 지금 댓글창에 있는 질문 중 00:47:21 지금 제가 간단하게 답변 드릴 수 있는 게 있어서요 00:47:24 아까 BM지수를 말씀드렸는데 00:47:28 뭐냐고 다시 한 번 물어보시네요 00:47:30 에프앤가이드 의료지수죠. 의료지수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00:47:34 이미혜 팀장님한테 질문 하나 더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00:47:36 어쨌든 요즘 투자자본시장에서도 핫한 게 ETF라는 상품입니다 00:47:41 여러가지로 좀 투명하고 00:47:42 저렴한 보수를 가진 투자 상품인데 00:47:45 우리나라 헬스케어 주식에 투자를 할 때 00:47:50 액티브펀드인 한국헬스케어펀드를 선택하는 방법도 있을 거구요 00:47:53 ETF를 매수해서 투자하는 방법도 있을 텐데 00:47:56 두가지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지 간단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00:48:01 ETF 같은 경우에는 시총 비중으로 00:48:04 이렇게 순차적으로 투자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00:48:08 그리고 종목수를 보시면 200개가 넘습니다 00:48:11 그렇기 때문에 사실 분산투자이기는 하지만 00:48:13 굉장히 분산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00:48:15 반면에 저희 헬스케어펀드 같은 경우에는 종목 수가 00:48:19 80~90개 사이로 상대적으로 00:48:22 조금 더 집중투자를 한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00:48:25 그러면 어떤 회사에 집중투자를 하냐고 00:48:27 물어 보실 수 있는데 00:48:30 작년에 임상 3상에서 기대치보다 못한 결과를 00:48:33 얻었던 회사가 많았던 것처럼 00:48:35 저희는 그렇게 후기 임상이 있는 회사들 보다는 00:48:39 전임상이나 임상 1상 같은 초기 임상이 있는 회사들이 00:48:42 더 포텐셜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00:48:44 그렇기 때문에 그런 우수한 초기임상 단계에 있는 00:48:47 헬스케어 업체들에 집중투자를 한다 00:48:50 이렇게 보시면 될 거 같고 00:48:51 두 번째로는 아까 고릴라 게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00:48:56 투자의 시기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00:48:58 그래서 만약에 우리가 볼 때 경쟁력이 훼손되었다라는 시그널이 오면 00:49:02 조기에 손절을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요 00:49:05 그런 게 ETF는 사실 분기마다 발생이 되기 때문에 00:49:08 좀 시기적절성이 좋지 않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0:49:12 하지만 저희 같은 경우에는 바로 시그널이 오면 00:49:15 바로 매도를 할 수 있는 00:49:17 효율성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00:49:20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미 지금 여덟시 오십육분 지났습니다 00:49:26 늦은 시간까지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고 계신데요 00:49:30 얼마나 한국 헬스케어 주식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00:49:33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인 거 같습니다 00:49:37 오늘 다양한 얘기들을 전반적으로 살펴 보았습니다 00:49:40 한국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대한 내용들을 알아봤고 00:49:42 또, 코로나 상황에서 헬스케어 산업이 어떤지 00:49:45 어떻게 수혜를 받을 수 있고 00:49:47 어떤 상황인지 그것에 대한 지표를 봤고요 00:49:49 이 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 한국헬스케어 펀드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00:49:56 다양한 투자 방법들이 있습니다 00:49:57 개별 주식에서 하실 수도 있고요 00:50:00 ETF를 사실 수도 있습니다 00:50:02 다만 각자의 특장점이 있는 거 같고요 00:50:06 액티브 펀드인 한국 헬스케어 펀드가 갖고 있는 장점은 00:50:09 여기 계신 훌륭한 펀드 매니저들이 00:50:12 수많은 기업들에 대해 깊이있는 리서치를 통해 면밀하게 살펴보고 00:50:17 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업들을 00:50:19 먼저 선점해서 투자할 수 있는 유인제 00:50:23 수익을 조금 더 추구하는 그런 류의 펀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50:27 오늘도 늦은 시간 많은 분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0:50:31 지금 840분정도 여전히 함께해 주시고 계신데요 00:50:34 저희가 웹세미나 할 때마다 많은 분들이 참가하셔서 00:50:37 계속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00:50:38 오늘은 4월 13일 월요일입니다 00:50:41 다음 주 20일 월요일에도 웹세미나가 있습니다 00:50:44 중국의 인공지능 산업에 대해서 홍콩 현지 연결해서 00:50:48 진행하는 웹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으니까요 00:50:51 아직 신청 안 하신 분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 홈페이지에서 00:50:55 배너를 통해 바로 신청할 수 있으니까 신청을 부탁드리겠습니다 00:50:59 오늘 늦은 시간까지 많은 분들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00:51:02 두 분의 매니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0:51:05 오늘 저희 웹세미나 여기까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00:51:07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투자] 중국 바이오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점검
2020.10.12
[투자] 중국 바이오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점검
2020.10.12
00:00:00 00:00:00 네, 안녕하세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정형규 매니저입니다 00:00:04 오늘은 홍콩에 계신 이필상 상무님과 함께 00:00:08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점검이라는 00:00:10 주제를 가지고 웹세미나를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00:00:14 이번 웹세미나는 저희가 예전에 했던 것처럼 00:00:16 어려운 기업분석이나 00:00:18 펀드 소개까지, 깊이있게 나가는 00:00:21 웹세미나가 아니라 중국의 바이오 산업과 00:00:25 바이오 시장이 어떻게 형성되어 있고 00:00:28 앞으로 어떻게 바뀔 예정인지 00:00:30 조금 간단한 내용을 위주로 구성했으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00:00:35 앞서 시작하기 전에 00:00:36 저희 웹세미나가 00:00:37 어떻게 준비되었는지 설명 드리겠습니다 00:00:40 오늘은 KB증권에서 홍보를 담당해주셨고 00:00:43 그리고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00:00:44 웹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00:00:46 현재 종로 그랑서울 13층 사무실에서 00:00:50 실시간으로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고 00:00:53 아쉽게도 오늘은 웹세미나 자료를 공개해 드리지 못하는 점 00:00:59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00:01:01 저희가 웹세미나를 진행함에 있어서 00:01:04 여러분의 구독이 굉장히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00:01:07 아래 설명란을 확인하셔서 00:01:09 링크를 통해서 웹세미나 구독을 해주시면 00:01:12 앞으로 열리게 하는 00:01:13 모든 웹세미나에 대해 00:01:15 언제나 알람을 받으실 수 있고 00:01:17 또 자동으로 신청하는 기능도 생겼으니 00:01:19 편하게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0:01:22 중간에 시청하시면서 화질이 좀 떨어진다라는 00:01:25 생각이 들면 화면을 탭하시거나 00:01:28 화면 하단에 보이는 톱니바퀴를 눌러 720픽셀 또는 1080픽셀로 00:01:33 상향하여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0:01:38 저희 구독 서비스 말고도 유튜브 구독도 함께해주시면 00:01:42 저희가 웹세미나를 진행하는데 더 큰 힘을 얻을 수 있으니 00:01:46 한 번씩 구독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리겠습니다 00:01:50 중간에 음성이 조금 안 들리거나 00:01:52 아니면 버퍼링이 생긴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00:01:56 꼭 실시간으로 볼 필요없이 00:01:58 약 10초만 뒤로 당겨서 시청해 주시면 00:02:01 훨씬 더 매끄럽게 시청이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00:02:06 네, 많이 기다리셨죠? 이필상 상무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00:02:11 2006년부터 대우증권을 통해서 00:02:14 저희 미래에셋과 함께해 오셨고 00:02:16 현재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 법인에서 00:02:18 아시아와 관련된 펀드 리서치 본부장과 00:02:22 펀드매니저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 00:02:26 운용하고 있는 펀드는 00:02:28 모닝스타에서 5스타 평가를 받았던 00:02:31 아시아그로스펀드, 차이나솔로몬펀드, 디스커버리펀드 00:02:34 중국 본토 펀드 등 중국과 관련된 투자에 있어서는 00:02:39 폭넓게 활동을 하고 계신 분이고요 00:02:42 이번 웹세미나를 준비하면서 00:02:43 저도 굉장히 기대가 되는 내용이었던 같습니다 00:02:48 이제 그만 지체하고 이필성 상무님께 00:02:50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2:52 상무님~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필상입니다 00:03:01 오늘도 또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00:03:03 저는 지금 홍콩 00:03:06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오피스에서 지금 하고 있고요 00:03:10 오늘 내용은 중국의 신약 산업 00:03:15 바이오텍에 대한 얘기가 될 것 같습니다 00:03:18 서두에 조금 말씀드렸지만 오늘은 좀 약간 배경지식, 00:03:22 기초적인 내용들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니까 00:03:25 혹시 본인이 중국의 바이오텍에 대해 상당히 잘 안다 00:03:30 그러면은 오늘은 좀 스킵을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00:03:34 아니면 복습 삼아 00:03:36 중국의 산업 배경을 다시 한번 점검한다 00:03:41 그런 생각을 하시고 00:03:41 같이 따라와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0:03:45 오늘은 중국 바이오텍 산업이 어떤 식으로 00:03:51 지금 메커니즘이 구성되어 있는지 00:03:53 또 저희한테는 어떤 투자의 기회가 있는지에 대해서 00:03:57 한 번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00:04:01 우선은 중국 신약 산업, 바이오텍 00:04:05 아! 여기서 우선 바이오텍이라는 것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텐데요 00:04:10 저희는 '혁신신약'이라는 관점에서 바이오텍을 00:04:14 접근을 합니다 00:04:16 (바이오텍에 대한) 정의가 여러 가지 다양할 수 있지만 00:04:18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어떤 방법론, 00:04:22 관련된 서비스, 관련된 활동들을 00:04:26 저희가 바이오텍이라 부릅니다 00:04:27 그래서 저희가 얘기하는 것들은 00:04:29 '아! 이건 신약 개발에 대한 것이구나' 00:04:31 이런 관점에서 같이 따라와 주시면 될 거 같아요 00:04:37 우선은 과거를 한 번 볼게요 00:04:40 중국이라는 나라가 00:04:42 많은 부분에서 캐치업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00:04:44 이머징 국가이기 때문에 00:04:46 많은 부분에서 저발전 되어 있다가 경제가 커지고 00:04:51 여유가 생기면서 00:04:53 과거에 뒤처졌던 많은 영역들이 성장을 해왔죠 00:04:58 그 중 하나가 제약산업 00:05:00 의약품 시장인데요 00:05:03 중국은 과거에는 00:05:05 주로 성장 중심의 모습을 가져 왔었어요 00:05:10 (성장 중심) 양적 성장이 가장 중요했고 00:05:13 여러 가지 의미가 있어요 00:05:15 우선은 중국이 의료보험, 헬스케어 관련된 지출이 00:05:19 연간 지난 20년 동안 15%씩 성장하였습니다 00:05:23 CAGR(시가총액)으로 연평균, 굉장히 빨리 성장을 했죠 00:05:26 GDP보다 더 빨리 성장을 했고 00:05:28 그 다음, 어찌 보면 후진국이 꼭 갖고 있는 00:05:32 고질적인 문제가 뭐냐면 개인 부담이 커요 00:05:35 의료비 관련해서 (개인이) out of pocket이라고 하죠 00:05:38 자기가 직접 지불하는 비중이 큰데 00:05:42 선진국으로 갈수록 보험이나 00:05:45 국가 재정으로 감당이 되는 것이죠 00:05:48 그래서 여기 오른쪽 차트를 보시면 00:05:50 2000년대 정도만 하더라도 00:05:54 개인의 비중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00:05:56 개인의 비중이 굉장히 많다가 00:05:59 이제 시간이 갈수록 개인의 비중이 줄고 00:06:03 대신에 소셜, 그러니까 보험이죠 00:06:07 사회적 보험, 정부의 비중이 커집니다 00:06:10 이러면서 의료비 지출의 비중이 00:06:13 나름대로 선진국 수준까지 많이 와 있어요 00:06:16 많은 국가들이 사실 선진국도 00:06:18 이런 정도의 모습을 보입니다 00:06:20 개인이 비중은 3분의 1 미만이고 00:06:22 나머지는 국가 및 공공이 부담을 하는 거죠 00:06:27 그리고 또 다른 측면은 00:06:29 의료보험제도가 급격하게 성장을 했어요 00:06:33 자, 여기 보시면 2005년부터 00:06:44 이것은 보험에서 피보험 인구 00:06:48 즉, 보험 혜택을 받는 사람들 00:06:51 혹은 보험에 돈을 납입하는 사람들이겠죠 00:06:53 한국 상황을 보면 00:06:55 한국은 90년대를 거치면서 전 국민 의료보험화가 진행됐었죠 00:06:58 혹시 기억하시나요? 00:07:00 나이드신 분들은 기억하시겠지만 00:07:01 1980년대 이전만 하더라도 00:07:03 일부 직장보험만 있었어요 00:07:05 도시만 했었고 00:07:07 그게 전국적으로 확대된 게 1990년 전후로 00:07:10 우리나라도 그렇게 됐었는데 00:07:12 중국도 2000년대 후반부터 00:07:14 그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00:07:15 그래서 2005년부터 00:07:17 이렇게 성장을 해서 2012년 정도 되면 00:07:22 중국의 거의 전 국민들이 00:07:24 의료보험 안에 들어오게 됩니다 00:07:27 그것도 하나의 양적 성장의 사례인 것이죠 00:07:30 이 두 가지를 중국이 했고요 00:07:32 그러다 보니까 중국의 제약시장이 나름대로 커졌어요 00:07:36 작지가 않습니다. 2005년에는 미국 기준으로 00:07:39 미국을 100이라고 놨을 때 굉장히 많이 떨어져 있지요 00:07:43 약 10위권 정도 됐고 00:07:45 미국의 한 5%밖에 안 됐는데 00:07:48 2018년 정도 되니까 00:07:50 전 세계 2위 시장까지 성장을 했습니다 00:07:52 시장 규모가 굉장히 커졌죠 00:07:54 물론 미국만큼은 안돼요 00:07:55 왜냐면 미국은 워낙 의료비를 많이 낭비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00:08:00 미국을 따라갈 수는 없어요 00:08:01 근데 이제 미국이라는 나라에 00:08:03 상당히 근접해 갈 수 있는 국가가 됐죠 00:08:06 일본이나 독일을 제치고 00:08:08 세계 2위 제약 시장 사이즈일만큼 큰 국가가 되었습니다 00:08:14 근데 이게 양적으로는 성장을 잘 했는데 00:08:17 문제가 있습니다. 뭐냐면 00:08:19 양적인 성장을 추구하다 보니까 00:08:20 질적인 부분에서 소홀한 게 너무 많아요 00:08:23 이게 중국이 지금 해결해야 되는 문제 상황입니다 00:08:28 어떤 거냐, 여기 왼쪽 차트와 오른쪽 차트가 00:08:32 비슷한 걸 보여주고 있는데요 00:08:35 오른쪽 차트로 설명을 드릴게요 00:08:36 지금 2019년 시점으로 보세요 00:08:40 2019년 기준으로 봤을 때 00:08:41 많은 부분은 제네릭입니다 00:08:46 제네릭이라는 게 뭐냐면 00:08:48 복제하기죠, 카피하기죠 00:08:50 특허 만료된 화학약을 카피하는 것이고 00:08:53 여기 보시면 TCM이라고 있어요 00:08:57 한국으로 따지면 한방의학입니다. 한방약입니다 00:09:01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거죠 00:09:05 영어로 말하면 Traditional Chinese Medicine입니다 00:09:08 이 부분도 굉장히 크죠 00:09:09 생각보다 커요. 30% 정도 되고 00:09:12 이게 제네릭이랑 전통의약품이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00:09:16 반면에 오리지널 신약들 00:09:20 특히 도메스틱, 중국 토종의 00:09:22 여기 보시면 빨간색이라 잘 안 보이실텐데 00:09:25 중국 토종의, 여기 빨간색 보이시죠 00:09:28 제가 다시 파란색으로 표시한 부분 00:09:29 중국 토종 제약사들의 혁신 신약들의 00:09:33 비중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00:09:36 이게 지금 중국의 제약산업 구분인데 00:09:40 이게 어떤 의미가 있냐면 00:09:42 제가 약간 배경을 설명을 드릴게요 00:09:45 누군가에게는 아주 쉬운 설명이 될 수 있겠습니다만 00:09:48 여기 보세요 00:09:50 개발 난이도라는 것이 있고 00:09:52 돈도 많이 들고요. 그렇죠? 진입장벽이 높은 것이고 00:09:55 또 한편으로는 효능, Efficacy 00:09:59 그 다음 side-effect 이런 것들이 중요한데 00:10:02 부작용이 왜 의미가 있냐면 00:10:04 많은 약이 효능은 좋아도 00:10:06 부작용 때문에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 00:10:10 이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느냐가 00:10:11 신약 개발의 관건이기도 해요 00:10:13 이것 때문에 자꾸 타겟팅, 00:10:16 표적이 가능한, 정말 내가 다루고 싶은 00:10:21 암세포에만 가서 암세포를 타겟할 수 있는 00:10:24 그래서 다른 세포 건드리지 않아야 하는 00:10:27 다른 세포를 건드리는 그 순간부터 00:10:29 사이드 이펙트(side-effect)가 커지는 거죠 00:10:31 이것을 낮출 수 있는 걸 두 가지 좌표로 한다면 00:10:36 바이오신약, Biology drug들이 00:10:39 가장 높은 난이도와 가장 높은 효능과 00:10:43 가장 낮은 사이드 이펙트를 가집니다 00:10:45 그래서 요즘 그렇게 대세가 된 거고 00:10:48 소위 말하는 항체신약들, 안티바디 계열의 약들 00:10:52 최근에 대세로 급부상하고 있는 면역 항암제 00:10:57 소위 말하는 체크포인트 저해제, 대표적인 게 키트루다 00:11:00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00:11:01 이제 조만간 대세가 되고 있는 카티도 있고요 00:11:06 바이오신약이란 바로 이런 거죠 00:11:07 정말 이거 쓰면 낫는다, 병이 낫고 암이 나아 00:11:11 치유할 수 있어, 이런 정도의 획기적인 약들이고 00:11:15 화학신약(Chemical drug)눈 00:11:19 여전히 좋은 효능을 갖고 있는 약도 있습니다만 00:11:23 부작용이 너무 큰 경우가 많습니다 00:11:25 아까 말씀드렸듯이 표적 기능을 갖기가 어렵기 때문에 00:11:29 몸 안에서 원하지 않는 세포까지 공격을 하게 되고 00:11:33 그래서 심각한 부작용을 갖고 있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00:11:37 옆에 제네릭이라고 표현한 것은 00:11:39 결국 화학약인데요 00:11:40 화학약 중에서 특허가 만료된, 오래된 약인 거죠 00:11:44 개발이 1980년대, 1990년대에 되었고 00:11:47 특허만료가 2000년대 2010년대에 된 약들, 효능은 비슷하겠죠 00:11:52 당연히 똑같겠죠 00:11:53 하지만 오래된 약이고 00:11:56 또 제네릭이라는 것은 00:11:58 이미 특허된 물질 구성에 대해서 00:12:02 공개가 돼 있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낮아요 00:12:05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00:12:07 이런 식으로 약을 분류할 수 있는데요 00:12:10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느냐 하면 00:12:12 아까 말씀드렸듯이 00:12:14 중국에는 주로 화학약과 전통 의약품만 있어요 00:12:22 이건 2017년 기준인데요 00:12:24 중국의 매출, 00:12:26 중국 의약 시장에서 매출상위 10위를 골라낸 거예요 00:12:30 보시면 여기 리피토나 프라빅스 이런 게 있어요 00:12:35 이거는 00:12:38 고지혈증에 쓰는 약이라든지 00:12:40 항응고제 이런 겁니다 00:12:43 이거는 이미 특허가 만료된 지 10년이 넘은 오래된 약이고요 00:12:47 물론 미국 회사 등에서 만드는 약입니다 00:12:50 근데 여전히 중국의 제약 시장에서 1~2위를 했던 약이에요 00:12:57 반면에 글로벌 시장은 조금 다릅니다 00:13:04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것이 1위부터 10위까지인데 00:13:08 다들 바이오 신약들입니다 00:13:11 제 표시가 조금 그러네요 00:13:13 바이오 신약 중 휴미라(Humira), 어마어마한 약이고요 00:13:19 한국분들이 조금 익숙한 건 00:13:23 허셉틴(Herceptin)이라든지 00:13:28 리투산(Rituxan)이라든지 00:13:31 아바스틴(Avastin), 이것이 한국 분들에게 익숙한 이유는 뭐냐면 00:13:34 이런 것들이 특허가 만료되면서 셀트리온이나 00:13:39 삼성바이오 같은 기업들이 바이오시밀러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00:13:42 그래서 익숙하신 거죠 00:13:44 여하간 이런 약들, 우리가 생각할 때 효능이 좋고 00:13:47 사이드 이펙트가 낮은 바이오 신약들이 00:13:50 지금 전 세계 매출에 상위를 랭크하고 있습니다 00:13:53 반면에 중국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전부 다 화학약이고 00:14:00 여기 보시면 TCM(한방의약)들이 00:14:04 중국 매출 상위 10위 안에 들어가 있는 겁니다 00:14:06 여기 있는 소디움 클로라이드(Sodium Chloride)는 뭐냐면 00:14:11 식염수예요. 링거 만들 때 사용하는 거죠 00:14:15 이런 것들이 중국 제약품 Top10 안에 들었던 겁니다 00:14:20 이게 좀 황당한 거죠 00:14:25 좋은 약들이 당연히 상위에 랭크돼 있어야 되는데 00:14:28 혁신신약들이 있어야 되는데 00:14:29 중국에서는 2017년까지만 하더라도 00:14:32 그렇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00:14:34 글로벌과는 상당한 갭(gap)이 있었다 00:14:38 글로벌과 중국 사이에는 상당한 갭이 있었습니다 00:14:43 그러면 이것이 어떤 결과를 낳았느냐 하면 00:14:47 결론적으로 치료율에 상당한 문제를 가져옵니다 00:14:52 중국이라는 나라가 00:14:55 제네릭과 전통의약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보니 중요한 암치료율 00:15:01 이런 부분에 있어 선진국에 비해 현격하게 떨어집니다 00:15:05 여기 왼쪽 차트에 보이는 건 00:15:07 암 5년 생존율인데요 00:15:09 저희가 암 치료를 할 때부터 00:15:13 5년 이후까지 생존하는 비율이 얼마인지를 00:15:17 보통은 기준으로 삼습니다 00:15:19 물론 암 종류마다 다르고 인종마다 다르고 00:15:23 너무나 많은 변수가 있습니다만 00:15:27 그래도 개략적으로 통계를 내 본다면 00:15:30 미국은 암 5년생존율이 66% 정도 됩니다 00:15:35 한국도 비슷해요 00:15:36 한국이나 다른 선진국들도 대부분 이정도 수준의 00:15:39 비슷한 지표를 보여줍니다 00:15:41 반면에 중국은 어떻습니까? 30%밖에 안 돼요 00:15:46 암에 걸렸을 때 00:15:48 암을 처치해 줄 수 있는 비율 능력이 00:15:52 상당히 떨어지는 것이죠 00:15:54 많은 후진국 국가들이 이런 모습을 보이는데 00:15:57 중국 관점에선 이게 문제인 거죠 00:16:00 자존심도 상하고 자신들의 00:16:03 경제적인 성장에 비해서 훨씬 미흡한 것이죠 00:16:06 배경은 아까 말씀드린 그런 겁니다. 좋은 약이 없어요 00:16:10 지금 암 치료를 하려면 수술도 필요하지만 00:16:13 좋은 약을 쓰면 됩니다 00:16:15 그러면 많은 경우에는 치료가 가능한데 00:16:20 중국은 일단 그런 약을 안 가지고 왔던 거죠 00:16:24 왜냐면 양적 성장을 위해서 커버리지를 넓혀야 되고 00:16:28 재정은 그래도 나름대로 00:16:29 제한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서 00:16:32 볼륨 성장, 즉 싼 약을 많이 뿌리는 것 중심으로 00:16:36 의료 시스템이 발달돼 왔기 때문입니다 00:16:40 오른쪽은 그러한 하나의 사례인데요 00:16:43 2010년 초반에 글로벌리 론칭된 항체신약들 00:16:49 지금도 항체신약이 최첨단을 달리고 있으니까 00:16:52 안티바디(항체) 신약들이 글로벌리 00:16:56 약 40개 정도가 론칭이 됐는데 00:16:59 보시면 재밌는 건 00:17:01 글로벌 42개가 론칭이 됐는데 00:17:04 미국은 그중에 00:17:06 대부분의 약들이 다 론칭이 됐습니다 00:17:08 그런데 중국이란 나라는 겨우 네 개만 론칭이 된 거죠 00:17:14 좋은 신약이 있는데 00:17:15 중국은 이걸 수용을 안 하거나 못 했던 겁니다 00:17:18 시스템적인 이유가 있었던 거죠 00:17:20 양적 성장을 하다 보니까... 그런데 이제 이 문제를 파악하게 됐고 00:17:24 이제부터는 그걸 해결하는 과정으로 00:17:26 넘어가게 되는 겁니다 00:17:30 상무님! 여기서 지금 질문이 생기는데 00:17:35 지금까지 중국 제약 산업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00:17:38 신약 개발이 더뎠다 00:17:40 그래서 나머지 선진국 대비해서 생존율이 좀 많이 낮다 00:17:44 이렇게 말씀을 주는데 00:17:44 이게 향후에나 지금이라도 변하거나 00:17:49 개선되고 있는 기미가 보이는 게 있을까요? 00:17:52 네, 이제부터 말씀드릴 내용이 00:17:55 그것에 대한 답이 될 거 같습니다 00:17:57 중국이 갖고 있는 00:17:58 어떤 문제가 있는데 이 문제를 00:18:00 해결을 못 할 수도 있어요 00:18:03 못 할 수도 있고, 문제가 더 지속될 수도 있는데 00:18:06 어떤 배경 하에서 중국이 00:18:08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작을 했고요 00:18:12 그게 실제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00:18:15 그래서 제가 지금 말씀 드린 것은 지난 5년 사이 00:18:18 저희가 볼 때는 2015년부터 조짐이 보이기 시작해서 00:18:21 2017년부터 중국의 패러다임 00:18:24 바이오텍 제약시장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00:18:30 저희가 2015년부터 '이게 뭔가 바뀐다, 바뀐다' 하다가 00:18:33 2017년을 계기로 00:18:36 확연하게 보여줬거든요 00:18:37 그것을 지금부터 정리를 한 번 하겠습니다 00:18:42 첫 번째는 제네릭 약에 대한 문제입니다 00:18:47 제네릭 약이 (아까 말씀드렸듯) 중국 제약시장의 40%를 점할 정도로 00:18:51 굉장히 비중이 커요. 복제약(카피약)들인데 00:18:57 이것도 문제예요. 뭐냐면 00:18:59 신약까지 갈 필요도 없이 제네릭 그 자체로도 문제였습니다 00:19:03 퀄리티가 너무 안 좋은 거예요 00:19:06 부작용이 많은 제네릭도 많았고 00:19:08 심지어는 플라시보(placebo) 00:19:10 그냥 설탕약 같은 것들이 횡행했었습니다 00:19:14 효능은 없는데 00:19:15 무늬만 그럴싸하게 해서 시장에 유통되는 거죠 00:19:20 왜냐하면, 정부가 잘 몰랐어요 00:19:23 중국 식약 당국이 00:19:24 이걸 어떻게 핸들링해야 할 줄 모르고 00:19:26 일단은 그냥 허가를 많이 내줬던 거죠 00:19:30 허가 시스템이 굉장히 허술했습니다 00:19:32 이런 것 때문에 00:19:33 중국의 제약사들이 00:19:37 우후죽순격으로 성장을 하게 되었죠 00:19:39 왜냐면 대충 비슷하게 물질을 만들어내면 00:19:43 그냥 승인을 받고 출시를 할 수 있었거든요 00:19:46 여러가지 속임수도 많았고 00:19:49 근데 2015년부터 00:19:51 중국 정부가 이것부터 시작을 한 거예요 00:19:54 뭐냐면, 제네릭을 제대로 만들자 00:19:56 우리가 그동안 만들었던 제네릭은 가짜도 너무 많고 00:20:00 불량품이 너무 많으니까 이제부터 제대로 만들자 00:20:02 그게 뭐냐면 생물학적 동등성 테스트입니다 00:20:07 Bioequivalent라고 부르는 거고 00:20:09 BE 테스트라고 생략해서 부르기도 하는데 00:20:13 이것은 복제약을 승인할 때 아주 기초 중의 기초인 겁니다 00:20:18 그런데 중국은 이것도 못했던 거죠 00:20:20 이것도 못했던 건데 00:20:22 2015년 이후부터 이걸 매우 강화합니다 00:20:25 그래서 BE 테스트를 제대로 하자 00:20:30 즉, 생물학적 동등성 관련된 데이터를 제대로 보여주지 00:20:34 못하는 경우에는 승인을 안 해 주고요 00:20:37 그 다음에 이미 시장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00:20:40 제네릭조차도 데이터를 (보여주지 못하거나) 00:20:44 구축하지 못할 경우에는 시판을 못 하도록 막았습니다 00:20:48 그러니까 난리가 났어요. 2015년부터 00:20:51 지금 돌이켜보면 참 황당하죠 00:20:54 제네릭은 당연히 BE 테스트를 해야 되는데 00:20:56 중국은 그걸 못 했던 겁니다 00:20:58 그런데 2010년부터 확연하게 달라졌어요 00:21:02 여기 차트가 무얼 보여주냐면 00:21:05 2015년부터 변화하는데 00:21:07 2019년에 BE 테스트를 거친 물질군 00:21:11 70개 정도의 물질이 그것을 거쳤고요 00:21:13 지금은 173개까지 00:21:17 그 물질이 (small molecule이 되겠죠) 00:21:21 그 화학 물질이 BE 테스트를 통과했습니다 00:21:25 현격한 발전이 지난 몇 년 사이에 있었던 겁니다 00:21:29 중국은 지금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00:21:32 제네릭들이 퀄리티가 훨씬 좋아진 거죠 00:21:35 퀄리티가 좋아졌다기 보다는 00:21:36 기본적인 퀄리티에 도달하는 약들이 많아진 거죠 00:21:40 이게 5년 전에는 그러지 않았다라는 얘기입니다 00:21:44 이것 또한 나름대로 중요한 achievement(성과)입니다 00:21:48 두 번째는 이제 제네릭이 아니라 00:21:50 남의 약을, 특허만료된 걸 카피하는 게 아니라 00:21:54 신약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00:21:56 개량 신약이 될 수도 있고 00:21:57 아니면 정말 혁신 신약이 될 수 있는데 00:21:59 여하간 신약 과정에서 신약을 하는 과정을 더 효율적이고 00:22:05 표준화를 하고, 수준을 높이고, 속도를 빨리 하고 00:22:09 이런 작업들이 지난 5년 사이에 있었습니다 00:22:12 신약과 관련해서는 제대로 효용과 부작용을 00:22:19 테스트하는 것을 보여주는 통계가 필요하겠죠 00:22:22 이전에는 이 통계에 대해서도 00:22:24 데이터도 굉장히 부실했었어요 00:22:26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인해주고 했었는데 00:22:28 이것 역시 마찬가지로 굉장히 타이트해졌습니다 00:22:31 그래서 임상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00:22:34 약들은 탈락시키고 00:22:36 심지어는 굉장히 큰 범칙금을 문다거나 00:22:39 회사 영업을 정지시키거나 00:22:42 이런 식의 조치를 취함으로써 00:22:44 부실한 약들을 퇴출시키고 00:22:46 좋은 신약들이 더 빨리 승인을 받을 수 있는 00:22:49 그런 환경을 만들었어요 00:22:51 그게 이제 00:22:53 왼쪽과 오른쪽 차트에서 보여주고 있는데 00:22:56 여기 보세요 00:22:57 이게 뭐냐면 의약품평가센터인데 00:23:01 여기에서 일단은 신약들의 물질과 임상데이터 00:23:07 이런 것들을 제출하라 하겠죠 00:23:09 그럼 여기서 이걸 검토를 해요 00:23:11 이 약이 정말 신약으로서 가치가 있고 효능이 있는지 00:23:14 이런 데이터를 다 검토를 합니다 00:23:16 그리고 난 다음에야 00:23:18 신약으로서의 승인을 받을 수가 있어요 00:23:21 근데 문제는 뭐냐면 00:23:23 여기서 bottleneck이 걸립니다. 병목현상이 있는 거죠 00:23:26 이걸 해줄 수 있는 인력이 적고 00:23:28 반면에 승인을 받고자 하는 신약들이 엄청나게 많은 거예요 00:23:32 이것 때문에 중국에서 신약을 신청한 다음에 00:23:37 실제로 승인을 받을 때까지는 3년, 5년 00:23:40 이렇게 세월아 네월아 기다려야 했었어요 00:23:43 그런데 이거를 해결을 한 거죠, 어떻게 했냐 00:23:45 첫 번째는 아까 말씀드린 그거예요 00:23:49 여기 보시면 이것이 의약품평가센터에서 00:23:55 평가를 기다리고 있는 신약들의 숫자인데 00:23:58 이게 2015년을 겪으면서 급감을 했습니다 00:24:03 급감을 했다고 해서 00:24:04 신약후보군이 적어졌다는 게 아니에요 00:24:06 아까 말씀드린 이런 이유 때문이에요 00:24:08 임상데이터가 부실한 약들을 다 탈락시켜 버린 거예요 00:24:12 어떤 패널티를 부과함으로써 00:24:16 이 때 거의 다 충격이었죠 00:24:19 이 조치가 발생되고 나서 00:24:21 저희가 알고 있는 기업들 중 많은 수가 스스로 자진철회를 했어요 00:24:26 신청을 자진철회했습니다 00:24:28 그러면서 신약 후보들이 급감합니다 00:24:32 거의 반 토막이 났죠. 근데 이거는 좋은 거예요 00:24:35 왜냐하면 남아있는 약들은 00:24:38 데이터가 충분히 좋은 거거든요 00:24:41 그리고 그 덕분에 어떤 변화가 있었냐면 00:24:45 의약품평가센터에서 리뷰를 끝낸 약의 00:24:52 숫자가 늘어난 거죠 00:24:54 이것이 어느 정도 되면서 00:24:56 웨이팅 리스트가 확 줄어든 거죠 00:25:00 또 하나 더 말씀드릴 것은 00:25:03 의약품평가센터 인력을 늘렸습니다 00:25:06 인력을 확충해서 검사하고 00:25:09 평가할 수 있는 전문인력 수가 많아졌으니까 00:25:11 동일한 시간에 00:25:14 더 많은 약에 대해서 평가를 할 수가 있겠죠 00:25:18 그래서 이렇게 (인력이) 증가를 했는데 00:25:23 또 한편으로는 말씀드렸듯이 00:25:26 신약 후보군의 숫자가 확 줄어들었죠 00:25:29 그러면 좋은 약들은 예전보다 더 빨리 00:25:33 신약 승인을 받을 수 있게 된 겁니다 00:25:37 그래서 결론적으로 보시면 00:25:38 오른쪽 차트를 보면 00:25:41 지난 4년 사이 매달 통계인데 00:25:44 중국의 NMP에서, 한국으로 따지면 식약청이죠 00:25:48 의약품을 승인하는 건수가 이렇게 증가를 합니다 00:25:55 이것은 무슨 의미인가 하면 00:25:58 좋은 신약을 갖고 있는, 데이터를 충분히 준비를 해놓고 00:26:01 좋은 효용성을 보여주는 데이터가 있다면 00:26:05 그 약은 승인을 빨리 받겠죠 00:26:08 빨리 받는다는 얘기는 시장에 빨리 팔 수가 있고 00:26:11 빨리 자기가 투자했던 자본을 00:26:14 회수할 수가 있다는 얘기가 되는 것이죠 00:26:16 그러면 돈을 벌어서 당연히 또 재투자를 할 수 있고 00:26:19 이게 굉장히 선순환으로 가는 것을 00:26:22 중국 식약당국이, 중국 정부가 지난 5년 동안 한 거예요 00:26:26 그래서 이런 모습들이 00:26:28 지금 저희에게 관찰되고 있습니다 00:26:30 세 번째는, 이것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요 00:26:36 제네릭 및 오래된 약들 00:26:40 기초 약품들의 가격을 낮춰야 됩니다 00:26:43 왜 그래야 되냐 하면 00:26:45 이래야만 제한된 재원에서 혁신 신약들, 좋은 약들 00:26:53 개량 신약들한테 더 많은 보험금을 지불할 수가 있어요 00:26:59 이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00:27:01 그래서 제네릭이나 이런 데서 00:27:03 비용을 절약을 해서 00:27:04 그걸 떼다가 혁신 시장 쪽에 00:27:06 지원을 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00:27:09 의료재정이라는게 무한대로 00:27:10 늘릴 수가 없는 겁니다 00:27:12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지만 00:27:14 재정이 항상 아주 어려워요. 쉽지가 않습니다 00:27:18 누군가는 희생을 해야 되는 거고 00:27:20 의료보험에 누군가는 납입을 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00:27:25 누군가는 불만이 있겠죠. 개인이 됐든 기업이 됐든 00:27:28 그렇기 때문에 그건 좀 제한적이고 00:27:32 결국은 그 안에 있는 의료보험을 나름대로 00:27:35 잘 효율적으로 배치를 해야 되는 것이죠 00:27:38 얼로케이션(allocation) 해야 되는 거죠 00:27:39 그게 어떻게 되느냐 하면 00:27:40 바로 제네릭 약값을 깎으면서 하는 겁니다 00:27:43 근데 이게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00:27:46 왜냐하면 여기 배경에 있는 이권 단체들 00:27:50 이해 단체들이 너무 많은 거예요 00:27:52 특히 이제 병원 의사들이겠죠 00:27:54 한국은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00:27:57 한국은 거의 그런 건 사라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00:27:59 중국은 그런 게 많았겠죠 00:28:01 병원에서 의사가 제약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아서 00:28:06 약은 비싸게 파는데 00:28:08 중간에서 마진의 상당 부분을 00:28:10 마크업(markup)의 상당 부분을 병원이나 의사가 가져가는 거예요 00:28:13 그 대신에 그 약을 처방해 주고 00:28:15 이게 전 세계 어느 나라나 00:28:17 공통적으로 제약산업에서 발생되는 가장 큰 문제입니다 00:28:22 이거를 어떻게 해결했느냐 00:28:25 중국은 어떻게 해결했느냐 하면 00:28:26 과거에는 이런 문제가 발생한 이유는 00:28:30 정부 단위에서의 협상력이 없었어요 00:28:33 약을 처방을 하는데 00:28:36 지방 정부 혹은 시 정부가 관여를 해요 00:28:39 중국이 워낙 크잖아요 00:28:40 예를 들어, 하나의 성(省)이 제약사와 00:28:44 네고(negotiation) 협상을 하는데 쉽지가 않은 거예요 00:28:47 왜냐하면 제약사 입장에서는 가격이 안 맞으면 00:28:49 다른 성으로 가면 되거든요 00:28:52 그리고 또 내부에도 이해 집단들이 있고요 00:28:54 그 성 안에 있는 병원 집단, 의사 집단이 있겠죠 00:28:57 그래서 약값을 많이 안 치려고 그래요 00:28:59 그것이 결국 자신들의 00:29:01 언더더테이블(Under the table) 이익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00:29:06 그런 유인이 없는 거에요 00:29:07 그런데 중국이 뭘 했냐면 00:29:09 2018년부터 뭘 했냐면 00:29:12 전국 단위의 약값 협상을 정착시켰습니다 00:29:17 이게 또 굉장히 큰 변화예요 00:29:19 이게 소위 GPO(Group Purchasing Organization)이에요 00:29:20 Group Purchasing, 집단 구매인데 00:29:23 여기서 집단이라고 하는 것은 00:29:25 전국 단위의 집단을 의미합니다 00:29:28 전국 단위로 약값을 협상하면서, 협상력이 중앙 정부로 00:29:33 확 쏠린 거죠 00:29:37 그러면서 몇 가지 결론들이 있는데 00:29:40 이거 같은 경우는 2008년에 있었던 겁니다 00:29:42 2008년 1차 GPO 결과인데 00:29:47 이게 잘 안보실 건데, 그렇게 중요하진 않아요 00:29:51 여기 GPO에 들어간 약들의 00:29:53 평균적으로 70% 이상이 약값이 깎였어요 00:29:57 이게 지금 잘 보이지는 않는데 큰 의미는 없습니다 00:29:59 보시면 이 약들마다 약 80% 00:30:02 60%, 80%, 40% 이런 식으로 약값이 평균적으로 00:30:07 70%-80%씩 깎였어요 00:30:09 어떤 약이냐 하면 바로 제너릭이에요 00:30:13 특허 만료가 10년 이상된 약인데 00:30:14 여전히 비싸게 팔렸던 약값을 70~80%씩 깎아낸 거죠 00:30:19 그러면서 이 때 난리가 났어요 00:30:21 이 때 중국 제약산업에 투자하셨던 분들은 00:30:25 아실 거예요. 난리가 났었어요 00:30:27 왜냐하면 여기 있는 약들의 대부분이 00:30:29 상장기업들이 갖고 있던 약이거든요 00:30:33 근데 또 드라마틱한 변화도 있었겠죠 00:30:36 나중에 또 설명을 드릴게요 00:30:38 그 다음에 또 1차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2차가 있었고 00:30:43 중간에 1.5 차가 있었고, 올해 초에 2차가 있었어요 00:30:46 이때도 역시 나름대로 조건이 완화됐는데도 불구하고 00:30:50 약값 인하가 60%에 이릅니다 00:30:54 첫 번째는 굉장히 (규모가) 크다 00:30:58 약값 인하, 정부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거고요 00:31:01 두 번째는 제네릭 약값이 참 비쌌던 겁니다 00:31:05 약값이 상당히 비쌌던 겁니다 00:31:08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00:31:10 아까 말씀드린 그런 구조적인 어떤 담합 00:31:12 이런 것 때문에 심했던 건데 00:31:14 이걸 이번에 제대로 해결해 낸 것이죠 00:31:18 이게 참 뭐랄까 00:31:19 지금 중국 정부 정권이 나름대로 00:31:24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이상으로 00:31:26 산업 곳곳에 나름대로 중국 정부가 갖고 있는 목표가 있고요 00:31:30 그거를 꾸준히 성취하고 있는 게 보여요 00:31:33 기존의 기득권 이해 집단을 누르고 00:31:38 대의을 위해서 큰 어떤 목적을 달성하는 것들을 00:31:43 계속 저희가 목격을 하고 있습니다 00:31:44 그 중 하나가 바로 제네릭 약값을 깎는 거 00:31:49 쉽지 않았는데 이걸 하는 거 00:31:53 그리고 여기까지는 이제 00:31:57 큰 배경이 되는 것이죠 00:31:59 신약과 제네릭과 관련된 품질 관리를 하는 것이고 00:32:03 신약 사업을 할 수 있는 00:32:06 좋은 신약들이 나올 수 있는 00:32:09 프로세스를 만들어 주는 것이고 00:32:11 하나 더 중요한 게 있어요 00:32:13 신약 개발할 수 있는 00:32:15 혹은 계량 신약과 혁신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00:32:19 인력과 생태계가 중요합니다 00:32:20 그래야 되는 것이죠 00:32:22 신약들은 보통 미국에서 만들잖아요 00:32:25 그 약을 수입을 하는 건데 00:32:27 그렇지 않고 중국에서 신약을 개발할 수 있다 00:32:30 이것도 또 다른 00:32:32 새로운 이슈가 되는 것이죠 00:32:35 그런데 중국은 이 부분도 상당부분 해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0:32:40 결론적으로 중국도 신약 개발 부분에서 00:32:43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한 거 같아요 00:32:45 몇가지 배경을 말씀드리면 00:32:48 인력 측면에서는 많이 좋아졌어요 00:32:50 외국에서 00:32:52 특히 미국에서 훈련받은, 대학 교육을 받거나 00:32:56 박사를 마친 과학자들, 임상 전문가들 00:33:00 BD(Business Develop)이 굉장히 중요해요 00:33:02 이건 한국 바이오텍에서 00:33:04 제일 못하는 부분이라고 보통 평가를 많이 하시는데 00:33:08 BD하는 걸 경험한 사람들이 주로 화교가 되겠죠 00:33:13 대만 사람이 될 수도 있고 00:33:14 아니면 중국 본토 사람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00:33:18 혹은 미국 사람일 수도 있어요 00:33:20 제가 아는 미국 시민권자 중에서 중국에서 활동하고 00:33:24 중국 바이오텍에서 활동한 사람들도 많이 봤습니다 00:33:26 이런 사람들이 중국으로 와요. 왜 오느냐 하면 00:33:31 성공했을 때 받게 되는 인센티브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인 거죠 00:33:35 스톡옵션도 있고 상장도 하면서 00:33:38 거기에서 자기가 쌓을 수 있는 00:33:40 부의 규모가 미국에서 00:33:44 미국에서 연구소 소장을 한다거나 00:33:47 이런 거에 비해서 훨씬 큰 거죠 00:33:49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리스크를 테이킹합니다 00:33:52 왜냐하면 리워드가 훨씬 크기 때문에 00:33:55 그래서 인력 측면에서는 00:33:57 별로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00:33:59 그 다음, 이 신약에서 중요한 건 뭐냐면 00:34:02 임상 과정인데요 00:34:04 임상에 돈이 많이 들고요 00:34:06 임상이 시간이 제일 많이 듭니다 00:34:08 환자 모집하는데 보통 1년이 걸리고 00:34:11 한국 바이오텍 회사가 미국 가서 임상을 하잖아요 00:34:14 그러면 환자 모집 2-3년 걸립니다 00:34:17 근데 중국은 임상을 할 수 있는 환자가 많구요 00:34:23 좋은 약이 아직 많이 없기 때문에 00:34:27 임상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00:34:29 그래서 환자 모집도 굉장히 빠르고요 00:34:32 임상을 진행하는 비용도 낮습니다 00:34:35 의사 비용도 낮고 통계학자 비용도 낮고 00:34:39 환자 모집할 때 관련된 비용도 낮고 00:34:42 그래서 비용도 낮고 속도도 빠르고 00:34:44 임상을 하기에 나쁘지 않은 조건을 가지고 있어요 00:34:48 근데 문제는 임상을 다룰 수 있는 병원의 숫자가 00:34:51 아직은 많지 않다는 겁니다 00:34:53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늘어나겠죠 00:34:56 그 다음, 정부가 아주 적극적인 산업 정책을 해요 00:35:01 다른 산업에서 보는 것처럼 00:35:02 중국 정부가 중국의 바이오텍 산업을 00:35:04 육성하려고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합니다 00:35:07 이거는 미국이랑 비슷해요 00:35:09 중국이라는 나라가 미국이나 한국도 마찬가지고 00:35:15 이런 나라를 보면서 많이 배우거든요 00:35:17 특히 바이오텍은 미국을 많이 보면서 따라하는 거죠 00:35:21 미국이 어떤 방법으로 성공했으니까 00:35:25 우리 중국도 그에 따라서 하겠다 00:35:27 이런 거를 하면서 중국이 산업정책을 00:35:30 적극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00:35:37 제가 중국에 대해서 00:35:41 미국을 따라 한다고 했는데요 00:35:42 이걸 잠깐 말씀드릴게요 00:35:45 오늘도 시간이 많이 가고 있습니다만 00:35:48 조금 더 설명을 드리자면 00:35:52 재밌는 내용이니까 설명을 드릴게요 00:35:54 미국이라는 나라가 혁신의 나라였죠 00:35:57 지금도 혁신을 잘 하고 있고 00:35:59 바이오텍이 그 중 하나였고요 00:36:01 이걸 어떻게 00:36:04 미국이란 나라가 바이오텍을 00:36:07 이렇게 선도할 수 있었는지 몇가지 배경이 있는 것 같아요 00:36:10 이제 첫 번째는 민간 대학이나 00:36:13 벤처들이 돈을 벌 수 있는 00:36:16 인센티브를 많이 제공을 했습니다 00:36:18 이게 소위 말해서 바이돌 액(Bayh-Dole Act)이라고요 00:36:23 1980년에 만든 특허법 개정안인데 00:36:27 이것부터 미국이란 나라가 바이오텍 관련해 굉장히 많이 00:36:33 상업화 인센티브를 갖게 됐다고 평가를 합니다 00:36:36 이게 뭐냐면 정부로부터 00:36:40 연방정부 혹은 NIT로부터 지원을 받더라도 00:36:43 대학이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아서 00:36:46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00:36:47 그것에 대한 결과물이 나오잖아요 00:36:49 이전에는 그 결과물이 정부 소유였어요. 정부가 처분권이 있었어요 00:36:56 그런데 이때 이 법 개정한 이후부터는 00:37:03 이것이 대학과 벤처나 기관들한테 넘어간 거죠 00:37:05 자기들이 이제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고 00:37:08 별도로(exclusive하게) 라이센스아웃 할 수 있고 00:37:11 그걸 통해서 수익을 올리는 것을 허용해 줬습니다 00:37:15 이러면서 대학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한 거예요 00:37:18 대학에서 연구를 조금만 잘 하면 특허를 내고 00:37:20 특허를 잘만 팔면 대박이 나는구나 00:37:23 하는 것들이 이 법을 통해서 확연해진 것이죠 00:37:26 시스템이 만들어진 거죠 00:37:28 그래서 여기 보시면 00:37:30 1980년을 시점으로 00:37:33 미국 특허의 수인데 이 때부터 급증합니다 00:37:36 이렇게... 그래서 이제 00:37:40 미국이란 나라에 많은 법들이 있는데 00:37:43 그 중에서 가장 큰 00:37:45 영향을 미친 법 중에 하나가 바로 이 바이돌법입니다 00:37:50 두 번째는 NIH입니다 00:37:54 한국말로 하면 미국 국립보건원인데 00:37:57 이들이 1년에 운영하는 예산이 30조원이 넘습니다 00:38:05 예산의 대부분은 프로젝트에 꽂아줘요 00:38:08 신약 프로젝트에요 00:38:10 신약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대학이 됐든 대학 랩이 됐든 00:38:13 아니면 벤처가 됐든간에 돈을 꽂아줍니다 00:38:15 그래서 지난 30년 동안 미국에서 나오는 신약들 00:38:18 글로벌 신약의 대부분은 00:38:20 미국 NIH로부터 지원을 받았습니다 00:38:25 글로벌 혁신 신약의 배경에는 미국의 국립보건원이 00:38:30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30조원 대단한 거죠 00:38:34 이건 엄청난 거죠. 미국이란 나라가 00:38:37 자유시장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아요 00:38:39 이처럼 자국이 생각할 때 00:38:40 중요한 영역에서는 정부가 아주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00:38:44 연간 30조원을 혁신 신약과 관련해 대부분 쓰는 것이죠 00:38:49 어마어마한 돈을 쏟아부은 것이고 00:38:51 이것도 역시 중국이 하는 것이죠 00:38:54 중국이 보조금 지급 하는 건 유명하니까 00:38:56 미국보다 더 많이 기업들한테 00:38:59 보조금을 지급하는 나라죠 00:39:01 네, 지금까지 미국의 바이오산업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00:39:06 이유를 쭉 설명하셨는데 00:39:09 이걸 중국이 적용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잖아요 00:39:13 이게 실체가 없으면 사실 투자를 하거나 00:39:16 생각하기가 좀 어려울 것 같은데 00:39:18 긍정적으로 효과가 있었다거나 00:39:20 그런 증거가 보인다거나 하는 게 있을까요? 00:39:25 네네, 그러면 제가 몇 가지 이제 사례를 말씀드릴게요 00:39:27 혁신 신약 쪽에서 이미 몇 개의 00:39:32 중요한 결과물이 있는 거 같아요 00:39:35 첫 번째로는 사이노 바이오팜(Sino biopham)이란 회산데 00:39:39 중국생물제약이라는 회사입니다 00:39:43 안로티닙(Anlotinib)이라는 물질의 약이 00:39:45 2018년에 출시가 됐는데 00:39:48 이건 화학약이에요, 바이오신약은 아닙니다만 00:39:52 화학약도 지금 계속 신약이 나오고 있어요 00:39:55 멀티 타겟을 갖고 있는, 표적을 갖고 있는 00:39:59 TKI인데 00:40:00 TK 저해제인데 00:40:03 놀랍게도 이게 폐암에 적용하는 겁니다 00:40:07 적응증이 폐암인데 00:40:09 놀랍게도 출시 2년만에 00:40:12 매출을 4,000억원을 찍었습니다 00:40:15 아~ 이게 뭐랄까요? 00:40:18 4,000억원이 별 거 아니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00:40:20 그렇지는 않습니다. 굉장히 엄청난 숫자예요 00:40:24 한국에서는 혁신 신약이 나오면 보통 몇백 억원 수준이에요 00:40:30 근데 중국은 약 하나 냈는데 00:40:33 2년차에, 사실상 1년 만이죠 00:40:37 1년에 4,000억원을 거두는 약이 되었습니다 00:40:40 혁신 신약은 대부분 현금이에요. 마진이 굉장히 높은 것들입니다 00:40:45 매출을 4,000억원 올린다는 얘기는 못해도 2,000억원 정도는 00:40:48 현금으로 가져올 수 있단 얘기예요 00:40:51 그럼 그 돈을 어디에 쓰겠습니까? 00:40:53 다시 R&D에 쓰겠죠 00:40:55 이게 선순환 구조를 갈 수 있는 겁니다 00:40:58 즉, 중국에서 신약을 하나 잘 만들면 00:40:59 이렇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00:41:03 제공 받습니다 00:41:04 물론 약도 좋지만 00:41:06 그렇다고 이런 약들이 최첨단 약은 아닙니다 00:41:08 아까 말씀드렸듯이 화학약이고요 00:41:11 그렇기 때문에 안티바디(항체)나 00:41:15 지금 나오고 있는 면역항암제에 비해서는 00:41:18 한 단계 떨어지는 종류의 것들이에요 00:41:21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게 놀라운 거죠 00:41:24 두 번째는 항루이의 아파티닙(Apatinib)이라는 건데 00:41:29 이건 잘 아시는 거예요 00:41:30 항서제약은 한국 분들도 많이 알고 있는 기업인데 00:41:35 이 약, 아파티닙 역시 마찬가지죠 00:41:40 2015년에 론칭이 됐고요 00:41:43 지금 연간 약 3,000억원 정도, 피크를 찍고 00:41:46 내려오는 국면입니다 00:41:49 이게 더 재밌는 게 뭐냐면 이약은 00:41:52 사실은 아주 좋은 약은 아니에요 00:41:54 위암 3차치료제 정도 쓰이고 있습니다 00:41:58 3차는 뭐냐면, 진짜 다른 거 다 쓰고 00:42:00 어쩔 수 없이 마지막에 생명을 몇 개월 00:42:03 연장하는 정도의 효능을 갖고 있는 거예요 00:42:06 아주 좋은 약은 아닌 것이죠 00:42:08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론칭이 됐고 00:42:11 지금도 3천억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약입니다 00:42:15 이게 '아! 돈을 참 쉽게 번다' 이런 느낌을 주는 것이죠 00:42:19 이 약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이 정도는 아닌 거 같은데 00:42:22 중국 시장이 워낙 크기 때문에 00:42:24 혁신 신약을 내놓을 수만 있다면 00:42:27 이런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거예요 00:42:29 아까 말씀드렸듯이 여기서 번 돈을 어디다 쓰겠습니까? 00:42:32 다시 재투자를 하겠죠 00:42:34 우리나라에서 큰 제약사들이 1년에 R&D로 쓰는 게 00:42:37 고작 2,000억원 정도예요 00:42:40 큰 기업들, 탑티어 2,000억을 못쓰죠 00:42:44 1,500억원 정도 쓸 텐데 00:42:45 이들 사이노 바이오팜이나 00:42:47 항서제약 같은 회사들은 약 하나로 00:42:51 한국 기업들이 1년 쓸 수 있는 00:42:53 R&D 비용을 다 뽑아내는 것이죠 00:42:57 이거는 약간 00:42:59 오래된 약, 화학약 얘기고 00:43:03 이제부터 본격적인 결과물들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00:43:07 그게 바로 면역항암제 PD1이죠 00:43:10 PD1은, 면역항암제를 잘 아시는 분은 아실텐데 00:43:15 기존의 약들은 00:43:17 약물을 집어넣어서, 이 약물이 암세포에 가서 00:43:21 몸 안의 어떤 세포에 가서 00:43:23 그걸 직접 공격하도록 만드는 것인데 00:43:27 그 다음 한 단계 나간 건 뭐냐면 00:43:30 몸 안에 들어가서 특정 리셉터를 가지고 있는 세포에 가서 00:43:36 그들만을 표적 공격하게 하는 것이죠 00:43:38 그게 바로 안티바디(항체) 약품들입니다 00:43:41 근데 지금 얘기하는 건 뭐냐면 00:43:43 최첨단인데, 바로 면역항암제이고요 00:43:46 면역항암제는 뭐냐면 00:43:47 몸 안에 있는 면역세포가 알아서 00:43:50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겁니다 00:43:54 암이란 것들이 너무나 영리해 가지고 00:43:57 몸 안에 있는 면역세포들이 제대로 00:44:00 활동하지 못하도록 위장을 해요 00:44:02 근데 그 위장을 해체시켜 버리는 것이죠 00:44:04 면역항암제가 소위 말해서 Checkpoint inhibitor가 돼서 00:44:09 이 두 개가 위장하지 못하도록 00:44:11 중간을 막아버리는 거예요 00:44:14 이게 지금 대세를 이루고 있는 신약의 메커니즘인데 00:44:19 대표적인 약들이 있죠 00:44:21 미국 머크사에 키트루다(Keytruda) 00:44:24 이런 건 지금 1년 매출이 이미 00:44:27 12~13조가 되는 대형 약이 되었습니다 00:44:30 소위 말해서 블록버스터가 됐는데 00:44:32 BMS의 옵티보(Optivo) 이런 약들이 있습니다 00:44:35 그런데 황당하게도 00:44:38 이런 약들이 2014년 00:44:40 이 때에 론칭이 되기 시작했어요 00:44:42 승인을 받기 시작했는데 00:44:43 황당하게도 중국 기업들이 2018년부터 00:44:48 면역항암제에서 승인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00:44:51 어떤 기업들이냐면, 이노벤트(Innovent) 00:44:54 Junsi, Hengrui, Beigene 같은 기업들이 승인을 받기 시작했어요 00:44:59 그리고 지금 임상 3상 중인 기업들도 00:45:01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참 놀라운 것이죠 00:45:07 글로벌리 2015년 정도 나오기 시작한 약들인데 00:45:13 중국에서 2019년에 비슷한 약을 나오게 00:45:16 시작을 한 거죠 00:45:17 4년 격차인데, 참고로 한국에서는 한국 바이오텍도 00:45:21 굉장히 잘 하고 있습니다만 00:45:24 한국 바이오텍은 아직 면역항암제 관련해 00:45:25 승인된 약은 하나도 없고 00:45:27 대부분의 것들은 임상 1상에 머물러 있습니다 00:45:32 어느 순간 보니까 면역항암제 부분에서 00:45:34 중국이 한국을 앞질렀고 00:45:36 지금은 패스트팔로워 위치에 있어요 00:45:39 미국을 바짝 따라가는 패스트팔로워 위치에 있습니다 00:45:43 물론 그렇다고 제일 잘 한다는 얘긴 아니죠 00:45:45 00:45:46 미국이 여전히 글로벌을 리드하고 있고 00:45:49 다만 중국은 00:45:50 패스트팔로워 전략을 잘 수행하고 있는 거죠 00:45:53 잘 수행하고 있는 겁니다 00:45:56 그 다음에 이건 아직은 승인을 받은 건 아닌데 00:45:59 지금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00:46:01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게 00:46:02 바로 카티(CAR-T)죠 00:46:08 이것 역시도 중국 기업들이 빠르게 00:46:11 패스트 팔로워로 캐치업을 하고 있습니다 00:46:13 이것 역시 T세포라는 면역 세포를 00:46:17 그 안에서 암세포를 00:46:21 암 세포에 특이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수용체를 집어넣는 거예요 00:46:24 DAN 조작을 통해서 00:46:27 다시 T세포를 몸 안에 넣어 줍니다 00:46:28 그러면 아주 획기적인 반응율이 나와요 00:46:32 근데 그걸 지금 미국에서 약들이 나오고 00:46:35 몇 년 전에 나오고 그랬는데 00:46:37 중국에 레전드란 회사가 있습니다 00:46:41 이 회사는 최근 미국에 상장되기도 한 00:46:45 중국 기업인데 이 기업이 00:46:48 미국 기업들을 바로 바짝 따라가는 00:46:51 패스트팔로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00:46:55 사례가 좀 많이 있죠, 제가 몇 개 말씀드렸는데 00:46:58 이게 또 아까 말씀드린 00:47:03 중국의 혁신신약에 대한 경쟁력, 인력도 되고 00:47:09 자본도 몰리고, 임상도 잘 할 수 있는 거 같고 00:47:13 그런데 하나 더 조건이 있어요 00:47:15 하나 더 중요한 어떤 변수들이 있었습니다 00:47:17 뭐냐면 생태계가 또 형성이 잘 돼 있어요 00:47:21 보세요 00:47:22 신약을 개발하는 과정이 굉장히 지루(tedious)해요 00:47:26 그 물질을 개발하는 건 굉장히 획기적(innovative)하고 00:47:30 노블(noble) 할 수 있어요 00:47:30 굉장히 새로운 아이디어, 혁신성이 필요한데 00:47:33 그 물질을 개발한 다음부터는 00:47:35 그다음부터는 사실은 지루한 과정의 반복입니다 00:47:40 실험도 계속 반복해야 되고, 동물실험도 계속 해야 되고 00:47:44 화학약이라면 그 화학약 라이브러리를 계속 돌려 봐야 되고 00:47:48 그 다음에 세포배양을 하는 것도 00:47:50 계속 셀 라인도 관리를 해줘야 되고 00:47:54 임상하면서 임상환자 관리도 해야 하고 00:47:56 굉장히 지루한 과정의 연속이거든요 00:47:59 근데 이게 또 굉장히 하이스킬을 요구해요 00:48:02 이런 거를 대학 벤처가 할 순 없습니다 00:48:06 바이오 벤처가 할 순 없어요 00:48:08 경험이 없기 때문에 이걸 누군가가 도와 줘야 됩니다 00:48:11 그게 있는 거랑 없는 거랑 큰 차이가 나요. 중국에는 뭐가 있냐면 00:48:15 바로 CRO 회사들이 굉장히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00:48:19 CRO는 연구 대행 서비스인데요. Contract Research입니다 00:48:23 그러니까 계약 하에서 연구를 대신해주는 거예요 00:48:26 대표적으로 동물 실험을 해 준다거나 00:48:28 셀라인, 세포를 배양할 때 00:48:32 세포주가 있어야만 계속 복제를 해서 양을 늘릴 수 있는 거죠 00:48:36 바이오 리액터라고 보시면 돼요 00:48:39 생산하는 설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00:48:42 안티바디, 요즘 많이 하고 있는 bispecific(이중특이항체) 00:48:44 ADC 같은 새로운 메커니즘을 할 수 있는 00:48:52 어떤 방법 00:48:53 그걸 생산할 수 있는 00:48:55 ADC 같은 경우는 안티바디인데 00:48:57 거기다가 화학약을 같이 올리는 거잖아요 00:48:59 연결하는 거죠. 링크를 걸어야 되는데 00:49:02 어떻게 링크를 걸지, 잘 안 걸릴 수도 있잖아요 00:49:05 자꾸 떨어질 수도 있고, 이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00:49:07 제조 능력, 이런 건 별도의 노하우인 거죠 00:49:11 이걸 제공해 줄 수 있는 회사가 00:49:13 있는 것과 없는 게 다릅니다 00:49:16 바이오 생태계 00:49:19 바이오텍 생태계 관점에서 00:49:20 중국은 그런 기업들이 많다는 것이죠 00:49:23 대표적인 기업이 우시(Wuxi)그룹이에요 00:49:25 우시 바이오텍이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00:49:27 한국어로 하면 약명그룹인데 우시바이오, 우시앱텍 00:49:32 두 개가 상장이 돼 있어요 00:49:33 하나는 홍콩, 하나는 본토에 00:49:36 중국 본토에 상장이 되어 있습니다 00:49:39 이들이 많은 걸 해요 00:49:41 안티바디 관련된 플랫폼도 가지고 있고 00:49:44 ADC 플랫폼도 가지고 있고 00:49:46 셀라인도 만들어줍니다 00:49:47 어떤 바이오 벤처 회사가 00:49:49 대학 벤처가 아이디어만 있으면, 물질만 갖고 있으면 00:49:54 노블한 어떤 물질을 갖고 있으면 00:49:56 나머지 과정을 대신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요 00:50:00 이게 좋은 것이죠 00:50:03 오른쪽 그림은 00:50:06 CRO기업들의 00:50:08 직원들 구성이 아주 재밌어요 00:50:11 우시바이오 같은 회사들은 00:50:15 박사급, 석사급, 학사급 직원들이 몇 명입니까? 00:50:19 4천 명 정도 정원을 갖고 있는 회사인데 00:50:22 이 회사의 2천 명이 00:50:25 석사급 이상입니다 00:50:27 어떤 회사가 직원 중에서 50% 이상이 00:50:31 석사급인 회사가 있나요? 한국에도 많지는 않을 것 같아요 00:50:35 삼성도 안 될 거 같은데요 00:50:37 근데 중국 회사가 이걸 하고 있는 거예요 00:50:40 일단 전문인력들을 00:50:42 석사, 박사 이런 사람들을 이렇게 많이 데리고 있으면서 00:50:45 여기서 필요한 동물실험, 셀라인 관리 00:50:49 안티바디 플랫폼 관리 00:50:50 이런 걸 하고 있는 거죠 00:50:52 이미 그런 기업들이 있고요 00:50:53 우시는 참고로 글로벌리 굉장히 유명한 회사입니다 00:50:56 이미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회사입니다 00:50:59 이젠 조금 더 포괄적으로 생태계를 00:51:04 아까는 CRO 쪽으로 말씀드렸다면 00:51:06 지금은 지역으로 말씀을 드릴게요 00:51:08 신약개발을 할 때 중요한 건 역시 생태계입니다. 허브가 필요해요 00:51:14 사람들이 모여서, 이런 일 하는 사람 00:51:16 셀라인 관리하는 사람들, 라이브리 관리하는 사람들 00:51:19 동물실험 전문가들, 대학 교수님들 00:51:22 이런 사람들이 모여 있어야만 신약이 나옵니다 00:51:26 그래서 허브가 필요한 거고요 00:51:27 한국 같은 경우 대표적으로 대전에 있는 대덕연구단지가 00:51:30 그런 기능을 하는 곳이죠 00:51:31 그래서 한국의 신약 벤처들도 대덕이나 오송 00:51:34 이런 데 많이 있죠. 그게 좋은 거예요 00:51:37 그렇게 해야 되는 것이고 00:51:38 우리는 미국에서 보고 있습니다 00:51:40 미국에서 신약을 잘하는 배경 중에 하나가 00:51:43 바이오텍 허브가 있거든요 00:51:44 어디냐면 보스톤이랑 샌디아고 두 개가 있습니다 00:51:47 샌디아고는 주로 DNA 분석 관련해서 큰 것이고 00:51:51 전통적인 신약 관련된 것은 보스턴 지역 00:51:54 보스턴에 하버드대 있고요 00:51:56 MIT 있으니까 그 쪽 중심으로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00:51:59 중국도 있습니다 00:52:00 중국은 어디냐면 상해, 그리고 쑤저우입니다 00:52:05 여기 보시면, 여기가 어디냐면 00:52:09 많이 아실 거예요. 푸동입니다 00:52:11 중국 상해 가시면 높은 건물들 있는데 있잖아요 00:52:14 참고로 저희 미래에셋그룹도 거기 빌딩이 있습니다만 00:52:18 거기가 푸동인데 거기서 약 30분 정도 거리예요 00:52:22 30분 정도 가면 거기 바로 00:52:26 장강과학단지가 있습니다 00:52:30 거기가 중국 바이오텍의 메카입니다 00:52:34 그리고 이쪽으로 조금 가면 여기가 쑤저우예요. 소주입니다 00:52:38 우리나라 말로 소주인데, 아주 유명하죠 00:52:40 깨끗한 도시로 00:52:42 옛날 유적이 많은 도시로 유명한데 00:52:43 거기 역시 중국의 바이오텍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00:52:47 중국은 두 개의 대형 바이오텍 00:52:50 에코 시스템을 생태계 지역을 가지고 있어요 00:52:54 여길 중심으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00:52:58 이런 것들, 인력도 많이 왔고 00:53:02 정부도 지원해 주고 있고 00:53:04 생태계도 이렇게 형성됐고 00:53:05 CRO같이 백그라운드에서 도와주는 기업들도 많이 생겼고 00:53:09 그래서 중국의 신약들이 나오기 시작한 거예요 00:53:15 정부가 판을 마련해 줬고 00:53:17 너희가 제네릭만 하면 00:53:19 우리는 너희한테 돈 안 줄 거야 00:53:20 신약을 할 때만 돈을 줄 거야 00:53:22 이렇게 판을 깔아놨고 00:53:24 생태계가 형성되고 하니까 00:53:26 중국에서 드디어 혁신 신약들이 00:53:28 이렇게 성장하게 된 것입니다 00:53:33 네, 상무님! 긴 시간동안 자세한 설명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00:53:39 듣다 보니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 00:53:42 상무님께서 차이나그로스펀드, 솔로몬펀드 등 00:53:46 중국 관련 펀드를 굉장히 많이 운영을 하고 계시고 00:53:49 자금도 굉장히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00:53:54 중국의 바이오 산업에도 이런 펀드들이 투자를 하고 있다 보니까 00:53:57 이쪽에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로서 00:54:00 본업이자 상무님의 코어가 될 수 있는 애널리스트로서 00:54:05 어떤 시각으로 이 시장에 투자를 하고 계신지 00:54:09 개인적인 의견 가능할까요? 00:54:12 네네, 종목을 들긴 좀 그렇지만 00:54:15 저희가 많이 투자하고 있어요 00:54:18 중국의 바이오 신약, 혁신 신약을 잘하는 기업들 00:54:21 그 플랫폼을 갖고 있는 기업들에 00:54:23 상당히 많이 투자가 되어 있습니다 00:54:25 그런데 00:54:26 다른 섹터와 달리 한두 종목에 00:54:32 배팅하는, 집중적으로 투자하지는 않아요 00:54:34 왜냐면 신약 산업 자체가 신약의 성패에 따라서 00:54:40 승인을 받느냐 안 받는냐에 따라서 00:54:41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변동성이 커요 00:54:45 그래서 그렇게 하지는 않고 이 산업에서 (예를 들어 알리바바나 00:54:50 텐센트는 플랫폼으로서의 규모를 00:54:53 무시를 못 하잖아요) 00:54:54 그런 종목에 대해서는 00:54:56 충분히 비중을 많이 할 수도 있는데 00:54:59 신약 개발, 바이오텍과 관련된 회사는 한두 종목에 00:55:03 집중적으로 투자는 못 해요 00:55:04 그래서 가능하면 많은 기업들에 나눠서 00:55:07 분산투자를 하는 게 기본적인 원칙입니다 00:55:10 그거를 꼭 지켜야 되고요. 그렇지 않으면 펀드 운용을 00:55:14 입장에서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00:55:19 그런 전략을 반드시 취해야 되는 것이고요 00:55:21 다만 두 번째로는 혁신 시장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00:55:26 중국에도 여러 가지 예를 들어 00:55:28 제네릭을 여전히 잘 하는 회사도 있고 00:55:30 TCM(전통의약품)을 만드는 회사들도 있고요 00:55:33 여러가지 보조적인 활동을 하는 기업들도 있는데 00:55:36 저희는 그런 쪽엔 투자를 아예 안 해요 00:55:39 왜냐하면 그쪽 산업은 작아지는 거라고 00:55:44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00:55:45 이게 지금 아마 차트가 보여줄 텐데 00:55:50 왼쪽 차트가 이런 겁니다 00:55:53 중국 10대 제약사들 00:55:57 보시면 여기 빨간색입니다 00:56:03 빨간색이 중국의 10대 제약사들의 00:56:06 중국에서의 마켓쉐어 00:56:08 점유율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보여 주는 것인데 00:56:13 2015년, 그전에도 증가를 했습니다 00:56:16 이때부터 이렇게 올라오고 있는 거 같아요 00:56:18 그리고 저희가 예상을 하건데 00:56:20 신약들이 본격적으로 나오는 00:56:22 올해, 내년 하면서 이렇게 들어갈 것 같아요 00:56:26 이게 바로 consolidation story죠 00:56:28 시장 통합이라는 것은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 관점에서는 00:56:33 절대 놓쳐서는 안 돼요. 이런 기업을 골라내면 00:56:38 좋은 퍼포먼스를 00:56:41 좋은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요 00:56:44 지금 00:56:45 중국 제약산업도 이걸 보여주고 있는 거예요 00:56:48 물론 하나의 약이 성공할 수도 있고 00:56:50 실패할 수도 있고 모르겠습니다만 00:56:52 이 트렌드는 보이는 거죠 00:56:53 일부 기업들, 상위에 있는 자기가 연구할 수 있는 능력 00:56:57 좋은 과학자들을 갖고 있어야 되고 00:56:59 좋은 BD를 할 수 있는 00:57:02 전문가를 가지고 있어야 되고 00:57:04 어떤 인프라를 갖고 있는 회사들이 많지가 않거든요 00:57:06 진짜 일부이고, 10개 정도면 충분한 것 같아요 00:57:09 그런 회사들 중심으로 뭔가 계속하는 거죠. 하나는 실패하더라도 00:57:14 나머지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것이고 00:57:17 이런 것들을 마이크로하게 보지 않고 00:57:20 좀 더 매크로하게 크게 보면, 몇 개의 대형 기업들 중심으로 00:57:24 시작이 계속 되는 것이고 00:57:26 점유율이 계속 모이는 것 같습니다 00:57:30 그래서 저희는 제네릭을 하는 회사들 00:57:35 혹은 혁신 신약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없거나 00:57:37 의지가 없는 회사들이 있어요 00:57:39 어떤 이유에서든 00:57:40 의지가 없는 회사들이 있어요 00:57:43 그런 회사들은 다 배제를 합니다 00:57:45 그리고 혁신 신약을 할 수 있는 능력있는 회사를 중심으로 00:57:49 분산해서 투자를 하고 있고요 00:57:51 관련해서 하나만 더 말씀드리자면, 오른쪽 차트도 재밌는 건데 00:57:54 아까 봤던 거긴 한데 00:57:56 보세요, 이 도메스틱(국내의) 부분 00:58:01 여기 도메스틱 회사들인데 00:58:07 여기서부터 증가하는 범위가 굉장히 넓어보이지 않아요? 00:58:12 여기가 굉장히 많아 보이죠 00:58:14 여기서부터 이것이 이렇게 증거할 거란 말이죠 00:58:17 이렇게 늘어날 거란 말이죠. 그럴 것 같지 않나요? 00:58:21 여기 보시면, 반면에 여기 제네릭은 괜찮습니다만 00:58:27 TCM 전통의약품 같은 경우는 줄어들고 00:58:31 그 다음에 해외 MNC 00:58:35 특허약 중에서 만료되는 것도 역시 줄어들고 00:58:37 이러면서 도메스틱 회사들의 00:58:39 점유율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00:58:43 물론 이건 예측치니까 정확하진 않겠습니다 00:58:45 이런 트렌드가 보이는 거죠 00:58:46 일부 기업들로 중국의 Top10 기업들로 00:58:49 점유율이 몰릴 것이며 00:58:51 또 토종 기업들이 신약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면서 00:58:56 그 점유을이 더 커지겠죠. 나쁘지 않지 않을까요? 00:58:58 이런 영역은... 그래서 저희가 투자하는 관점에서 00:59:03 저희 펀드, 차이나펀드도 그렇고 00:59:05 아시아펀드도 그렇고 이 부분은 00:59:09 반드시 가져가야 되는 전략입니다 00:59:10 반드시 가져가야 되는 어떤 아이디어이고 00:59:14 다만 아까 말씀드렸듯이 최대한 분산해서 해야 된다 00:59:19 그게 저희가 갖고 이제 전략이죠 00:59:22 네, 자세하게 답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00:59:25 저희가 방송을 진행하면서 00:59:28 질문이 시청자로부터 두 개 정도 더 왔어요 00:59:30 원래 (웹세미나를) 45분 할 예정이었는데 00:59:34 1시간이 지나서 최대한 빨리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00:59:39 첫 번째 질문은 인도의 제약산업 관련된 질문이었는데 00:59:43 이쪽이 제너릭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게 사실이어서 00:59:47 이런 인도의 추격이 중국 쪽 바이오산업에 미칠 수 있는 영향 00:59:52 인도나 중국이나 사실 인구 수는 비슷해서 00:59:53 이런 질문이 올라온 거 같은데 00:59:56 빠르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00:59:57 네, 인도는 좀 문제가 있습니다 01:00:02 인도는 제네릭만 해요 01:00:06 제네릭만 하고 01:00:08 제네릭을 미국 시장에 01:00:09 파는 것으로 돈을 많이 벌었던 나라거든요 01:00:13 제네릭 화학약을 하는 거랑 01:00:16 바이오 신약을 하는 거랑은 01:00:18 사실은 별개의 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01:00:21 어떤 이유에서든 간에 인도는 화학약만 01:00:25 화학 공정을 화학물질을 다룰 수 있는 01:00:29 이제 고분자를 만들어 줄 수 있는 01:00:32 그런 쪽에만 특화가 됐고요 01:00:33 세포 안에 세포를 배양하고 01:00:36 세포를 다를 줄 아는 01:00:38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는 아직까지는 실패했어요 01:00:42 그래서 한동안은 인도는 혁신 신약을 할 수는 없습니다 01:00:48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는데, 인도란 나라가 아직은 가난하기 때문에 01:00:51 아직은 그 국면에 오지도 않았을 뿐더러 01:00:54 인도라는 나라가 01:00:56 바이오 신약을 만들 수 있는 01:00:57 인프라들, 인력들을 갖추지 못했어요 01:01:00 배경이 많은데 모두 설명드릴 순 없고 01:01:04 그런 배경을 갖고 있기 때문에 01:01:07 인도라는 나라에서 혁신 신약이 나오길 기대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01:01:10 지켜 보시죠 01:01:11 한 5~10년 후에는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만 01:01:14 지금 인도에서 혁신 신약을 기대해서는 안 되고요 01:01:17 제네릭을 계속할 텐데 아시다시피 01:01:20 제네릭이라는 것은 01:01:22 그렇게 아주 매력적인 산업은 아닌 것이죠 01:01:24 왜냐면 전 세계적으로 제네릭 약값은 계속 인하되고 있기 때문에 01:01:29 그래서 지금은 아닌 거 같아요 01:01:31 인도에서 이런 신약 산업을 기대하는 거는 01:01:35 현 시점에서는 너무 이르다 01:01:37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01:01:39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01:01:42 마지막으로 한국도 최근 2년간 바이오산업 01:01:45 바이오 회사들의 주가가 굉장히 큰 이슈가 되었는데요 01:01:50 한국의 바이오 산업과 01:01:51 중국의 바이오 산업의 차이가 무엇이 있는지 01:01:55 중국만의 경쟁력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01:01:58 한국 바이오텍도 01:02:02 많이 발전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01:02:05 그래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01:02:07 또 정말 훌륭하신 분들이 많은데 01:02:10 한 가지 결정적인 약점이 있어요 01:02:13 한국 시장이 너무 작습니다 01:02:15 한국의 제약 시장이 너무 작기 때문에 01:02:18 이게 규모의 경제가 안 나와요 01:02:19 그래서 한국의 바이오텍 회사들이 약을 개발할 때 01:02:23 보통 어떻게 하냐면 01:02:24 미국이나 유럽에 가서 임상을 진행을 합니다 01:02:27 근데 이게 남의 나라에서 01:02:30 임상을 진행한다는 게 만만치가 않아요 01:02:32 특히 미국 같은 나라는 좋은 약이 너무 많은 거예요 01:02:35 그런 약들이랑 01:02:36 경쟁을, 신약후보군 경쟁을 붙여야 되는데 01:02:40 그걸 능가하는 약을 만들어 내는 거 자체가 힘들고 01:02:43 두 번째는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01:02:46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하는 과정이 쉽지 않아요 01:02:49 남의 나라에서 하는 건데 01:02:50 그래서 환자 모집도 안 되고, 1년 예상했는데 01:02:53 2년 걸리고 3년 걸리고 01:02:55 여기서는 일정의 시간과의 싸움이거든요 01:02:57 신약은 노블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01:03:01 사실 누구나 카피할 수 있는 거예요 01:03:02 아카데믹월드 01:03:05 학회에서 개발된 아이디어는 금방 카피가 돼요 01:03:08 신약도 일종의 시간과의 싸움인데 이 부분에서 01:03:13 한국 바이오텍이 약점이 있는 것이죠 01:03:15 그건 좀 안타까운 부분이에요. 한국 시장이 컸다면 01:03:19 이런 부분을 극복할 수 있었을 텐데 01:03:22 그러지 않은 상황이라서 좀 아쉽습니다 01:03:26 그런 부분이 약점이죠 01:03:28 그래서 이제 하려는 게 뭐냐면 01:03:30 한국에서 물질을 개발해서 해외 MNC 01:03:33 글로벌 제약사한테 라이센스 아웃을 하는 것이죠 01:03:36 그것이 한국 바이오텍의 01:03:37 전형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정착이 됐는데 01:03:40 아쉽게도 라이센스 아웃을 하면 01:03:42 나중에 창출된 부가가치의 일부만을 가져오게 됩니다 01:03:46 실제로는 임상까지 거쳐서 마케팅까지 해야지 01:03:50 모든 부가가치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거든요 01:03:53 그런 면에서는 좀 한계가 있고 01:03:56 중국은 이런 면에서 장점인 거죠 01:04:00 자기 홈그라운드에서 임상을 하는 것이고 01:04:03 또 웬만한 회사들은 01:04:05 마케팅, 병원 채널 다 갖고 있는 거거든요 01:04:07 그 관계를 다 갖고 있는 거거든요 01:04:10 그래서 어떤 약이 나왔을 때 01:04:11 관련된 부가가치를 본인들이 다 확보할 수 있는 것이죠 01:04:15 재원을 확보하고 그걸로 다시 재투자를 할 수가 있고 01:04:19 이게 중국 바이오텍의 매력이자 장점이고요 01:04:23 한국은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계속 01:04:28 고군분투하면서 그걸 극복하는 일부 기업들이 01:04:32 저희가 주목을 해야 하는 기업들이 되겠죠 01:04:35 이런 차이점이 있다는 거고요. 마지막으로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01:04:42 미국에도 바이오텍 회사들이 많잖아요 01:04:45 그러면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어요 01:04:48 세계 최첨단을 달리는 미국 회사들한테 투자하면 되는 거 아니냐 01:04:52 근데 문제는 뭐냐면 01:04:54 미국의 바이오텍 회사들은 이미 01:04:57 좋은 약 포트폴리오가 너무 많아요 01:04:58 좋은 약들을 너무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01:05:01 거기서 새로운 신약이 올라온다고 하더라도 01:05:03 미미한 영향을 미칠 뿐입니다 01:05:06 그런데 중국 회사들은 지금 다들 부실한 회사니까 01:05:09 약 포트폴리오가 별 거 아니거든요 01:05:11 그런데 혁신 신약들이 01:05:13 하나둘씩 올라오면 01:05:15 크게 매출과 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것이죠 01:05:20 저희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런 영역이 더 매력적이겠죠 01:05:24 미국 바이오텍이 못 한다는 게 아니라 01:05:26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는 01:05:29 그냥 잘하네~ 이런 게 되는 것이죠 01:05:31 미국 바이오텍과 01:05:34 중국 바이오텍의 차이가 01:05:35 이런 부분이 있다는 것까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1:05:39 네, 긴 시간 설명 감사드립니다 01:05:41 저희 지금 500명 정도 동시에 시청을 해 주시고 01:05:45 계신데요 01:05:46 아홉시 오분이 넘어간 이 시간까지 굉장히 늦은 저녁까지 01:05:51 저희 웹세미나에 관심을 갖고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01:05:55 지금 홍콩 휴일인데도 01:05:58 출근하셔서 방송해주신 01:05:59 이필상 상무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01:06:04 상무님, 고생하셨습니다 01:06:04 고맙습니다
[투자] "언택트 패치된 게임산업 집중 공략" feat. TIGER K-게임 ETF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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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2
00:00:00 이메일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00:03 화질 조정은 유튜브 오른쪽 하단 톱니바퀴를 클릭하신 후 00:00:08 조절이 가능합니다 00:00:10 그리고 PC, 모바일을 통해서 구독 버튼을 누른 후 00:00:14 옆의 종 모양을 누르시면 전체 알림 설정이 가능합니다 00:00:21 만약 버퍼링이 생기거나 음성이 안 들릴 경우 00:00:23 현재 시간 바를 앞으로 당겨 주시기 바랍니다 00:00:28 그러면 강사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00:33 김수정 연구원은 00:00:34 현재 SK 증권 리서치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00:00:37 이제 마이크를 김수정 연구원에게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00:00:44 안녕하세요? SK증권에서 ETF를 담당하고 있는 김수정입니다 00:00:47 제 소개를 간략하게 조금 더 말씀드리면 00:00:50 저는 ETF를 국내외에서 보고 있기 때문에 00:00:54 산업에 대한 ETF가 어떤 게 좋을지에 대한 생각을 00:00:57 매일 하는 사람이라고 말씀을 드리겠고요 00:01:00 지금 제가 말씀드릴 주제는 게임인데 00:01:03 여러 산업 ETF, 여러 테마 ETF 중에서도 게임 쪽은 00:01:07 지금 관심을 가지고 봐야 하는 시기라고 00:01:09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웹세미나에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00:01:12 <언택트 패치된 게임 산업 ETF, 지금이다> 00:01:15 그럼 이제 세미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00:01:21 우선 게임이라고 말씀을 드리면 00:01:24 당연히 언택트에 관련된 산업이기 때문에 00:01:28 코로나19가 미친 영향에 대해서 00:01:30 한 번 짚고 넘어가야 됩니다 00:01:32 왜냐면 코로나19가 당연히 영향을 00:01:34 많이 미쳤겠지라고 생각을 하실 수가 있겠지만 00:01:38 숫자로 보시면 훨씬 더 와닿기 때문에 00:01:41 조금 더 확실하게 코로나19가 끼친 00:01:43 영향에 대해서 숫자로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01:48 첫 번째 말씀드릴 것은 게임 기업들의 매출 증가입니다 00:01:54 게임 기업들의 매출 증가율이 지금 00:01:56 디지털 게임에 있어서는 한 52% 정도 상승을 했고요 00:02:00 그 다음에 콘솔 게임 같은 경우 155% 증가를 했습니다 00:02:05 분야별로 증가율을 보더라도 00:02:07 엄청나게 많이 증가를 했다고 볼 수가 있고요 00:02:11 155%라는 것은 00:02:12 두 배 이상 매출이 증가를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00:02:16 이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매출 증가율이라고 00:02:19 보시면 되겠고요 00:02:20 그 다음 한 가지 더 제가 꼭 말씀 드려야겠다고 00:02:24 생각했던 것은 00:02:26 오른쪽 그래프를 보시면 00:02:29 미국 게임 기업들의 매출이 나와 있는데 00:02:32 2008년도부터 제가 그림을 그려 놨습니다 00:02:35 제가 선을 그어 놓은 걸 보시면 00:02:38 2008년도 이후 맨 처음으로 1.6billion 달러를 00:02:42 달성을 했습니다. 이 말이 뭐냐면 00:02:46 12년 동안 게임 산업에서 (올해가) 매출이 제일 크게 00:02:50 발생을 한 연도로 집계가 된다, 이런 말씀입니다 00:02:54 그 말은 이제 게임 기업들은 00:02:56 큰 도약의 발판을 얻었다고 00:02:58 이해를 하시면 될 거 같고요 00:03:00 게임 산업이 그동안 억눌려 있었다고 보는 건 아니지만 00:03:04 지금부터 게임 산업을 봐야 되는 이유는 00:03:07 전 세계적으로 게임 기업들의 매출이 00:03:10 12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해 주시면 00:03:15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이런 영향력을 미쳤는데 00:03:20 또다른 걸 말씀을 드리자면 00:03:23 인구의 증가,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증가고요 00:03:28 이걸 단순히 '사람들이 많이 게임을 하겠지'라고 00:03:31 생각하기보다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00:03:35 지금 코로나19때문에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00:03:38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가 전세계적이고 00:03:42 그리고 전세대적입니다 00:03:44 그 말은 뭐냐면 00:03:45 우리나라든 미국이든 독일이든 스페인이든 00:03:48 모두 다 같이 게임을 하는 시간이 증가를 했다라고 00:03:50 보시면 될 것 같고요 00:03:52 더불어서 원래 게임은 10대, 20대, 30대 00:03:57 이렇게 Z세대라고 불리거나 00:03:59 밀레니얼 세대가 보통 게임을 많이 하는데 00:04:03 이번에 코로나19 때문에 바뀐 점은 00:04:06 10대, 20대, 30대 뿐만 아니라 40대, 50대, 60대 00:04:10 70대까지도 게임을 새로 시작했다라고 대답한 인구가 00:04:14 굉장히 많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04:17 당연히 전 세계적인 트렌드라는 건 00:04:20 인지를 하고 계셨을 것 같은데 00:04:22 한 가지 더 제가 추가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건 00:04:26 코로나19 때문에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증가가 00:04:28 전 세계적일 뿐만 아니라 나이를 불문하고 00:04:32 일어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04:35 구체적인 숫자를 짚어 드리면 00:04:37 전 세계적으로 게임을 더 많이 하게 되었다고 대답한 00:04:40 인구의 비중은 36% 정도 되고요 00:04:44 스페인 같은 경우에는 반 정도, 대답한 사람들의 00:04:47 절반 정도가 게임을 더 많이 하게 되었다고 00:04:50 얘기를 했습니다 00:04:51 그리고 60대, 70대, 베이비부머세대라고 00:04:54 보통 불리는 이 세대에서도 00:04:56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이 00:04:58 증가를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00:05:01 그러니까 지금 앞에서 말씀드린 거랑 00:05:04 글로벌적으로 게임 기업들의 매출이 00:05:08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는 포인트 하나 00:05:10 그 다음에 두 번째로는 00:05:12 당연히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겠지라고 00:05:15 생각을 하시지만 구체적으로 보면 전 세계적이고 00:05:18 그리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렌드라는 것을 00:05:22 꼭 말씀을 드리고 시작을 해야 될 것 같아서 00:05:25 제가 짚어드렸습니다 00:05:28 그렇다면 중요한 건 게임 산업이 단기적인 트렌드냐, 00:05:34 아니면 장기적인 트렌드냐가 궁금하실 것 같은데 00:05:38 사실 코로나19 때문에 게임 산업이 언택트로 00:05:41 각광을 받은 건 맞습니다만 00:05:43 원래부터 게임 산업에 대한 장기적인 성장률 00:05:47 성장성에 대한 기본적인 전망은 00:05:49 굉장히 긍정적이었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00:05:53 코로나가 바꾼 건 게임을 더 많이 하게 만들었고 00:05:57 게임을 하는 시간을 늘린 건 맞는데 00:05:59 원래부터 성장성을 가지고 있었던 게임 산업이 00:06:02 훨씬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00:06:05 그런 기회를 마련을 해줬다고 00:06:07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00:06:09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짚어 드리자면 00:06:13 우선은 단기적인 스토리가 아니라 00:06:15 장기적인 스토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0:06:17 오히려 게임 산업 자체는 장기적으로, 천천히 성장을 하는 00:06:23 산업이라고 보면 되겠고요 00:06:25 Newzoo라는 데에서 00:06:27 데이터를 많이 가져와 봤는데 00:06:29 이 연구기관이 글로벌 게임 산업에 대해서만 00:06:33 연구하는 연구기관입니다 00:06:35 그 정도로 게임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가 있는 기관의 00:06:37 자료이기 때문에 참고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00:06:40 제가 가져 왔고요 00:06:42 지금 그래프를 보시면 00:06:44 글로벌 게임 시장의 전망 자체가 연평균 성장률로 봤을 때 00:06:49 2018년도부터 2023년도까지 00:06:51 7.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00:06:55 그 말은 이제 2018년도부터 00:06:57 2023년도까지 00:06:58 매년 게임 산업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고 00:07:02 산업 전체 파이가 커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07:06 그리고 옆에 제가 파이 차트를 그려놨는데 00:07:09 이건 여러 가지 게임 분야가 있잖아요 00:07:11 모바일로 하는 게임도 있고 00:07:13 콘솔로 하는 게임도 있는데 00:07:15 그럼 그 분야들이 어떻게 성장을 할지 00:07:18 얼마나 큰 파이을 가지고 있는지 대해서 00:07:22 좀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00:07:23 이 파이 차트도 넣어 놨습니다 00:07:26 제가 (게임산업이) 장기적인 트렌드라고 00:07:29 보는 이유는 딱 세 가지입니다 00:07:31 첫 번째는 유비쿼터스, 언제 어디서나 00:07:34 모바일로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점 00:07:37 두 번째는 이제 클라우드 게임 시장이 오픈이 된다면 00:07:40 게임 업체들은 수혜를 받게 됩니다 00:07:42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제가 이따 말씀을 드릴 거고요 00:07:46 세 번째로는 게임(E-스포츠)을 하는 방법도 달라졌고 00:07:51 지하철 타 보시면 아시겠지만 00:07:53 게임을 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00:07:55 다른 사람이 게임을 하는 걸 보는 사람들도 00:07:58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그런 전반적인 산업의 변화에 따라서 00:08:03 게임 시장 자체의 성장이 예상이 된다, 00:08:06 그래서 장기적인 트렌드다라는 걸 00:08:07 강조를 드리고 싶습니다 00:08:10 첫 번째 유비쿼터스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00:08:14 우선 게임을 하는 방법의 변화인데 00:08:17 원래는 PC를 통해서 게임을 하는 게 00:08:19 굉장히 보편적이었다고 하면 지금은 모바일 게임시장이 00:08:23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더 높아졌습니다 00:08:26 앞에서 파이 차트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00:08:29 모바일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48% 00:08:32 전 세계에서 모바일 게임 시장이 00:08:34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정도 됩니다 00:08:38 중국에서는 65% 정도 (모바일 게임이) 차지를 합니다 00:08:41 그 말은 이제 모바일 게임이 00:08:43 PC 게임을 압도하고 있는 00:08:45 크기를 가지고 있다고 보시는 게 맞는 것 같고요 00:08:48 여기서 중요한 건 00:08:50 사실은 게임 시장이 성장을 한다면 00:08:53 가장 많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가 모바일 게임입니다 00:08:58 모바일 게임 분야가 성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00:09:01 예상이 되는데 00:09:02 그 분야가 파이 차트에서 가장 커요 00:09:05 그 말은 게임 시장이 전체적으로 00:09:08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00:09:10 해석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0:09:14 그래서 모바일 게임 시장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00:09:17 우선 202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11.1% 정도 00:09:22 성장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고요 00:09:24 이건 전 세계적인 게임 시장의 성장이고요 00:09:28 중국 같은 경우에는 훨씬 더 빠르게 00:09:3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00:09:33 조금 더 자세하게 말씀을 드리자면 00:09:37 왜 이렇게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 높을까 00:09:42 고민을 해 봤는데 00:09:44 제가 찾은 걸 말씀을 드리면 00:09:46 2017년도부터 구글 플레이랑 00:09:49 이제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은 앱 중에서 00:09:53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 00:09:55 게임 어플리케이션입니다 00:09:58 여러가지 사진 어플리케이션도 제치고 00:10:01 그다음 음악 스트리밍 어플리케이션도 다 제치고 00:10:04 게임 관련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는 횟수가 00:10:08 몇 년 동안 계속 제일 높았다는 뜻이죠 00:10:11 이게 다운로드 받는 것뿐만 아니라 00:10:14 게임을 진짜로 해야만 00:10:16 게임업체들 입장에서는 매출이 증가를 하는 건데 00:10:20 오른쪽 그래프 보시면 아시겠지만 00:10:23 핸드폰(스마트폰)을 통해서 00:10:25 어떤 어플리케이션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지 00:10:28 설문 조사에 대한 답변인데 00:10:31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건 SNS고요 00:10:34 그다음이 쇼핑, 그다음이 게임 어플리케이션입니다 00:10:38 근데 사람들은 음악을 스트리밍을 통해 굉장히 많이 듣는데 00:10:43 그거랑 비슷할 정도로 게임을 많이 한다, 00:10:46 모바일 통해서라고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10:49 매년 2017년도부터 2020년도까지 00:10:53 게임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가 가장 많이 됐고 00:10:56 사람들이 스마트폰에서 사용한 어플리케이션 중 00:10:59 게임이 그 정도로 많다는 건 00:11:01 게임 업체들 입장에서는 매출이 증가할 00:11:04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보면 될 것 같고 00:11:07 모바일 게임 시장 자체의 성장성이 00:11:09 굉장히 높다라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00:11:12 이해하고 넘어가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0:11:15 근데 앞에서 제가 언급드린 것처럼 00:11:17 모바일 게임 시장이 차지하는 파이가 제일 크기 때문에 00:11:21 모바일 게임 시장이 성장을 하면 00:11:23 게임 시장 전체도 성장을 한다 00:11:25 그런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는 게 00:11:28 맞는 것 같습니다 00:11:29 두 번째를 말씀을 드리면 00:11:34 클라우드와 관련된 내용인데 00:11:39 당연히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00:11:40 구글이 스타디아를 출시를 하면서 00:11:44 프로젝트 스트림을 시작했죠 00:11:47 근데 이 프로젝트 스트림이 00:11:48 엄청 원활하게 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00:11:50 지금 구글과 00:11:52 다른 여러 IT 기업들이 00:11:54 매우 노력을 하고 있는 거죠 00:11:56 게임을 스트리밍으로 할 수 있도록 00:11:59 그래서 지금 이런 현상이 펼쳐진다고 00:12:02 전망을 해 보면 00:12:04 장기적인 트렌드에서 수혜를 보는 산업은 00:12:08 게임을 만들고 있는 게임 업체들이라고 00:12:12 볼 수 있습니다 00:12:13 플랫폼을 제공하는 업체들도 긍정적인데 00:12:17 이와 더불어서 지금 현재 00:12:19 사람들이 많이 00:12:21 게임을 하고 있는, 게임을 만드는, IP를 갖고 있는 00:12:25 게임 업체들을 제가 빨간색으로 동그라미를 그려놨는데 00:12:29 게임 IP를 가지고 있는 업체들의 '파워'라고 그러죠 00:12:34 파워가 올라가게 됩니다 00:12:36 왜냐하면 간단하게 그냥 생각을 해 보시면 00:12:40 예를 들어서 구글 스타디아 프로젝트가 론칭됐다고 하면 00:12:43 그 안에서 제가 플레이하고 있던 00:12:46 게임을 해보고 싶을 거 잖아요 00:12:49 그러면 그 게임을 00:12:51 플랫폼 업체 입장에서는 00:12:53 IP를 사와야 하는, 권한을 받아야 되는 00:12:56 그런 상황이 연출이 될 것입니다 00:12:59 그렇다면, 지금 인기가 많은 게임을 제공하고 있는 업체들은 00:13:03 아무래도 수혜를 받게 되는 그림이 되겠고 00:13:07 플랫폼 회사들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00:13:09 다시 한 번 매출 성장을 일으킬 수 있는 00:13:12 그런 발판이 마련되는 게 00:13:14 이제 클라우드 게임의 시작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13:18 지금 당장은 언택트때문에 게임 하는 시간이 늘어났다는 게 00:13:23 포인트이긴 하지만 00:13:25 장기적인 트렌드로 봤을 때는, 구글이나 00:13:29 다른 IT 업체들이 지금 플랫폼을 열심히 만들기 때문에 00:13:33 클라우드 게임이 된다면 00:13:35 게임 업체들도 당연히 수혜를 볼 수 있다고 00:13:38 생각을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13:42 다음은 E-스포츠 스트리밍에 관한 건데요 00:13:48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00:13:50 지하철을 타 보시면 핸드폰으로 00:13:52 게임을 하고 있는 분들도 굉장히 많고 00:13:54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지 않더라도 00:13:58 다른 사람이 핸드폰으로 게임하는 걸 보는 것을 00:14:02 굉장히 많이 스트리밍을 하고 있습니다 00:14:05 예를 들어 EPL이나 NFL을 챙겨보는 것처럼 00:14:09 '롤드컵'이라고 보통 그러는데 00:14:11 롤리그도 열정적으로 본다고 보면 되겠고 00:14:14 실제로 E-스포츠 매출 전망을 보시면 00:14:18 2018년도부터 2023년도까지 00:14:21 연평균 성장률 15.5% 정도 00:14:23 증가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00:14:27 그 정도로 성장세가 높은 분야라고 보시면 되겠고 00:14:31 E-스포츠도 하나의 스포츠라고 인식하고 있는 00:14:34 연령대가 굉장히 다양한데, 오른쪽 그림을 보시면 00:14:38 전통적인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시간 대비 00:14:43 다른 사람이 게임을 하는 것을 시청하는 시간이 00:14:46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훨씬 더 높게 나타난다는 것을 00:14:49 확인해 보실 수가 있는데요 00:14:51 이제 10대, 20대, 30대들이 00:14:55 전통적인 스포츠보다는 E-스포츠를 보는 사람들이 00:14:58 훨씬 더 많아지고 있다 00:15:00 그러면은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00:15:02 E-스포츠 분야도 게임 산업의 일종이기 때문에 00:15:06 전반적으로 파이가 커진다 00:15:08 그 부분에서는 00:15:10 모바일과 E-스포츠 분야의 성장률이 기대가 되고 00:15:14 전반적으로 게임 산업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00:15:19 생각을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0:15:21 게임 산업의 변화는 제가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00:15:24 게임을 하는 방법의 변화죠 00:15:26 첫 번째는 모바일로 이동을 해서 00:15:28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이 혹여나 터지지 않더라도 00:15:31 사람들이 모바일로 게임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된 거고요 00:15:35 그 다음에 하나 더, 게임 하는 방법의 변화는 00:15:38 아직까지는 상용화되고 있지는 않지만 00:15:41 클라우드 게임 00:15:42 그것이 또 '하는' 방법의 변화라고 보면 되겠고 00:15:45 게임을 '보는' 방법의 변화는 00:15:47 스트리밍, E-스포츠에 관련된 스트리밍 방송이라든가 00:15:51 그런 것들을 많이 보는 변화 00:15:54 전반적으로 사실은 코로나19를 제외하더라도 00:15:59 게임 산업의 변화는 일어나고 있었다 00:16:02 근데 최근 언택트 때문에 관심을 많이 받게 되면서 00:16:06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얻은 셈이고요 00:16:10 이런 트렌드는 굉장히 장기적으로 보면 좋을 것 같다라는 걸로 00:16:14 제가 마무리를 드리겠습니다 00:16:17 그렇다면 이렇게 성장률이 높을 것 같은 00:16:19 게임 산업에 어떻게 투자를 하면 좋을까 00:16:23 글로벌 전반적으로 게임산업이 00:16:25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이 되는데 00:16:27 그렇다면 글로벌로 투자하는 방법 00:16:29 게임 업체들에 산업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을 00:16:33 송성만 팀장님께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16:38 감사합니다. 아! 이건 제가 한 장짜리로 00:16:43 정리를 해놓은 건데 00:16:45 앞에서 이미 다 말씀드린 부분을 포인트로 정리한 거고요 00:16:48 결론적으로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게임 산업의 성장이 기대되니 00:16:53 게임 산업쪽에 관심을 가져보자라고 정리를 하겠습니다 00:17:02 네, SK증권 00:17:03 김수정 연구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00:17:09 김수정 연구원이 앞서 발표한 내용을 정리해 보자면 00:17:10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00:17:13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00:17:16 온라인 게임 산업은 00:17:17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고요 00:17:19 지금 이러한 게임 산업의 성장을 00:17:21 ETF로 좀 관심을 가져야 될 때다 00:17:23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00:17:25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00:17:28 우리나라 게임산업에 투자하는 ETF에 대해서 00:17:30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00:17:33 오늘 세미나는 코로나19 이후 00:17:35 한국의 넥스트 노멀 중 하나인 00:17:37 게임 산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00:17:40 먼저 알아보고 00:17:41 그 다음으로는 한국 게임 산업에 00:17:44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ETF인 00:17:47 TIGER K게임 ETF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00:17:51 먼저 한국 게임 산업에 대한 투자 포인트인데요 00:17:54 여러분! BBIG, 빅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00:17:58 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 등 00:18:03 미래 산업과 관련되어 있는 00:18:06 성장주를 총칭하는 신조어인데요 00:18:09 코로나19 여파로 00:18:11 국내 증시가 크게 흔들리는 동안에 00:18:14 이들 성장주의 주가는 급등을 했었습니다 00:18:18 올해 상반기 동안 시가총액 상승 TOP 10 종목 00:18:21 기업들을 보면 모두 BBIG 기업이었는데요 00:18:26 특히 이 가운데 이른바 BBIG7으로 불리는 기업들은 00:18:28 코스피가 저점이었던 00:18:31 3월 19일 대비 주가상승률이 평균적으로 118%에 달했습니다 00:18:37 반면 같은 기간 동안 00:18:39 코스피 상승률은 47.5%에 머물렀는데요 00:18:43 이와 같은 성장주 쏠림에 대한 부분은 00:18:46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고 보고 있는데요 00:18:49 그 이유는 코로나19 이후에 00:18:50 우리의 삶의 방식이 변화하고 있고 00:18:54 이 변화에 대한 기술적 역량을 갖춘 BBIG 산업이 00:18:57 더 각광을 받게 될 것이라는 00:18:59 생각 때문입니다 00:19:01 이러한 변화는 그럼 어디서 오는 걸까요? 00:19:06 과거 사례를 돌아보면 00:19:07 항상 위기때마다 미래 라든가 변화가 왔었는데요 00:19:11 위기가 산업구조의 재편을 앞당겼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00:19:16 1998년 외환위기 때는 기간 산업에서 IT 산업으로 재편되면서 00:19:20 시장의 중심은 '한전'이라든가 '포철'에서 00:19:25 삼성전자, SK텔레콤, KT로 바뀌었습니다 00:19:28 그리고 2008년 금융위기 역시 00:19:30 각국 정부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 금리를 낮추는 정책 등을 00:19:34 펴면서 V자 반등을 한 번 보여 줬었는데요 00:19:37 그 이후에는 중국이 부상을 하고 00:19:39 미국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00:19:41 그래서 그 때가 바로 현대차를 중심으로 한 00:19:45 '차화정'이 급부상한 시기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00:19:48 이번 코로나19 위기에도 비슷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00:19:51 코로나 이후에 우리의 삶의 방식이 많이 달라지고 있고요 00:19:55 미국의 FANG과 같이 00:19:58 우리나라에서도 세상을 바꿀 만한 기업, 즉 BBIG에 00:20:03 투자와 산업 중심이 쏠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00:20:08 그래서 이러한 코로나19가 불러온 BBIG의 산업 개편은 00:20:12 욜로, 소확행, 다음으로 이어진 00:20:16 언택트라는 소비 트렌드와 만나면서 00:20:18 그 변화의 속도를 더 올리고 있습니다 00:20:20 특히 언택트라는 트렌드는 00:20:23 앞서 김수정 연구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00:20:25 게임 산업의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는데요 00:20:29 ETF는 제가 보기에는 당시에 투자 트렌드를 00:20:33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00:20:36 이것이 바로 우리가 ETF에 주목해야 되는 이유인데요 00:20:39 넷마블이라든가 엔씨소프트, 웹젠처럼 00:20:41 우리나라 게임 산업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00:20:45 코로나와 언택트 00:20:47 그리고 게임으로 이어지는 트렌드를 반영한 ETF 투자 00:20:51 이것이 오늘 세미나의 큰 주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00:20:58 우리가 한국 게임 산업에 주목해야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00:21:03 앞서 김수정 연구원께서도 설명해주셨는데 00:21:06 코로나19 이후에 언택트 현상이 늘어나면서 00:21:10 게임을 하는 방법이 모바일을 통해서 00:21:12 게임을 하는 유저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00:21:16 유저의 증가는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의 증가로 이어지면서 00:21:19 게임 산업 전반의 성장성을 주목하고 있는데요 00:21:23 이러한 사회 현상은 코로나 이후에도 지속적이고 00:21:27 장기적인 사회 현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0:21:31 다음으로는 게임을 하는 방법의 변화인 00:21:34 클라우드 게임 시장의 성장인데요 00:21:36 클라우드 게임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이 00:21:38 등장하게 되면서 00:21:40 게임 산업의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00:21:42 완화해줄 수 있다는 점 00:21:44 그 점이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00:21:45 미칠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00:21:48 고(高)사양의 게임을 시간의 제약도 없고 00:21:50 공간의 제약도 없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고 00:21:54 이로 인해 게임 제작 업체들의 매출이 상승이 될 것으로 00:21:57 저희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00:22:00 특히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00:22:02 우수 기업에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개발사들의 가치가 00:22:06 부각될 걸로 전망을 하고 있는데요 00:22:08 우리가 다음으로 주목해야 될 기업들이 00:22:11 우리가 다음으로 주목해야 될 부분은 00:22:14 한국 게임 개발 업체들의 지적재산권입니다 00:22:18 엔씨소프트와 같이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공급할 수 있는 00:22:22 능력을 가지고 있고 00:22:23 그리고 다양한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어서 00:22:26 여러 게임을 클라우드 플랫폼에 00:22:28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00:22:30 기업들이 앞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00:22:32 이렇게 보고 있는 것이죠 00:22:34 그리고 최근 중국의 한한령이 00:22:36 조만간 완전 해제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면서 00:22:40 관련주가 꿈틀거리고 있는데요 00:22:42 엔터테인먼트라든가 게임과 같은 00:22:44 콘텐츠 업종이 직접적인 수혜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00:22:47 최근에 중국 정부가 웹젠에 00:22:48 지적재산권으로 제작된 00:22:53 게임의 유통을 허용하는 이런 호재가 나오면서요 00:22:56 6월 30일 이후에 웹젠의 주가가 00:22:57 3일 동안 38.27%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었습니다 00:23:03 그리고 중국 내의 지적재산권 소송에서 승소한 웰메이드라든가 00:23:07 중국에서 게임 출시를 준비 중인 넷마블 00:23:10 펄어비스 같은 기업들도 수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00:23:14 그런데 여전히 순수 한국산 게임에 대한 판호 발급에 대해서는 00:23:19 불확실성의 높은 상황이기도 합니다 00:23:20 그래서 중국 전반에 00:23:22 판호 발급 상황이 00:23:24 앞으로 개선이 되고 있는 상황이긴 한데요 00:23:26 앞에서 보셨듯이 중국과의 관계 개선이 한국산 게임 00:23:30 판호 발급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00:23:33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00:23:36 한국 게임 산업에 주목해야 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정리해보자면 00:23:40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현상이 늘어나면서 00:23:44 모바일을 통해서 게임을 하는 유저와 00:23:46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00:23:48 그리고 시간적, 공간적 제한 없이 고사양의 게임을 00:23:54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00:23:56 클라우드 게임의 성장이 신규 유저의 00:23:59 유입을 늘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00:24:01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최근 중국의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00:24:06 우수한 게임에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있는 00:24:10 한국 게임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 00:24:11 이 세 가지를 00:24:13 한국 게임 산업에 주목해야 되는 이유로 꼽고 있고요 00:24:17 이런 BBIG의 한 축인 00:24:18 한국 게임 산업, 이러한 트렌드에 투자하는 ETF는 뭐가 있을까요? 00:24:23 바로 TIGER K게임 ETF입니다 00:24:27 그러면 지금부터 성장일로에 있는 00:24:29 우리 한국 게임 산업에 투자하는 00:24:33 미래에셋 TIGER K게임 ETF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24:37 먼저 상품 개요인데요 00:24:38 ETF 상장명은 TIGER K게임 ETF입니다 00:24:43 상장종목 코드는 300610입니다 00:24:50 2018년 7월 24일에 상장해 가지고요 00:24:54 저희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00:24:56 2년 정도 운영을 하고 있는 ETF입니다 00:24:58 기초지수로는 WISC게임테마지수를 추종하고 있는 ETF고요 00:25:03 총 보수율은 연 0.5%입니다 00:25:05 특히 게임 테마 ETF라고 되어 있는데요 00:25:11 이렇게 테마 ETF를 투자하기 위해서는 00:25:15 해당 ETF의 기초지수를 잘 확인해야 되는데 00:25:18 TIGER K게임 ETF의 기초지수는 00:25:21 WISE게임테마 지수입니다 00:25:24 WISE게임테마 지수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00:25:27 상장되어있는 종목들 중에서 00:25:31 증권사 리포트 발간 종목을 대상으로 AI가 키워드 분석을 시행하고요 00:25:35 여기서 종목별로 주요 키워드 상위 00:25:38 게임 관련되어 있는 단어가 00:25:39 포함되어 있는 종목들을 대상으로 00:25:41 유니버스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00:25:43 그리고 거기에서도 게임과 관련된 00:25:45 매출라든가 계열 지분, 00:25:47 관련 기업의 정보 분석을 통해 00:25:51 편입 종목을 확장하여서 지수를 산출하고 있습니다 00:25:55 이러한 지수 방법론을 통해서 편입된 종목들을 살펴보면 00:25:59 2020년 7월 13일 기준으로 상위 TOP10 종목을 보면 00:26:02 넷마블, 펄어비스, 엔씨소프트 같은 종목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00:26:06 그런데 이 지수는 10% 캡이 걸려 있습니다 00:26:10 각 종목에 대한 10% 비중 한도가 00:26:12 적용이 되어 있어서 00:26:14 어느 한 기업의 변동성이 치우치지 않습니다 00:26:17 어느 한 기업의 변동성이 치우치지 않아서 00:26:19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게임 산업 전반적인 00:26:22 운용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00:26:23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00:26:26 상장 이후의 성과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00:26:28 상장 이후의 성과를 보시면 00:26:31 코로나19 이전까지는 코스닥 지수와 유사한 00:26:34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00:26:36 코로나19 이후 최근 3개월 수익률을 보시면 00:26:40 플러스 52.33%를 00:26:42 기록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00:26:46 이러한 수익율을 보시면서도 00:26:47 왜 지금 한국 게임 산업이 00:26:49 BBIG의 한 축이 되었는지 00:26:53 아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0:26:57 정리하자면, 지금은 언택트 시대고요 00:26:59 그리고 BBIG의 한 축인 한국 게임 산업 00:27:02 그리고 이러한 한국 게임 산업이라는 트렌드에 투자하는 ETF인 00:27:07 TIGER K게임 ETF는 00:27:09 글로벌 역량을 가지고 있는 00:27:11 한국의 게임 업체들에 투자를 하고 있고요 00:27:13 그리고 WISE게임테마 지수를 통해서 00:27:17 편입 종목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00:27:19 그리고 모바일과 클라우드라는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으로 00:27:24 게임 산업 성장이라는 성과를 00:27:27 ETF와 함께 쉐어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00:27:30 보시면 되겠습니다 00:27:33 일반적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00:27:36 성장일로에 있는 한국 게임산업에 투자하고 싶어도 00:27:39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00:27:41 그 이유는 게임 이름만큼이나 기업명도 생소하고요 00:27:45 그리고 어떤 게임이 인기가 있는지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00:27:49 또 어떤 유명 회사의 게임 주식 같은 경우 00:27:51 굉장히 돈이 높습니다 00:27:53 가격이 비싼 거죠 00:27:55 그리고 게임주는 제조업에 비해 주가 변동성이 너무 크다 00:27:59 이렇게 인식되어 있기 때문에 00:28:01 일반 투자자들께서는 투자를 망설일 수밖에 없습니다 00:28:04 하지만 이제 미래에셋 TIGER K게임 ETF를 00:28:06 활용하신다면 00:28:10 종목별 벨류에이션 차이가 큰 변동성을 00:28:12 극복할 수도 있고요 00:28:13 그리고 소액으로도 한국 게임 산업 전반적인 부분에 00:28:16 손쉽게 분산투자를 하실 수가 있습니다 00:28:20 언택트 시대, 트렌드인 한국 게임 산업에 00:28:24 미래에셋 타이거 K게임 ETF로 00:28:29 성공적인 투자의 기회를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 00:28:31 제안드리면서 이번 세미나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00:28:36 늦은 시간까지 시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00:28:39 감사합니다
[투자] 한국의 경쟁력 있는 산업에 투자하는 방법
2020.09.22
[투자] 한국의 경쟁력 있는 산업에 투자하는 방법
2020.09.22
00:00:00 00:00:00 기술 발전 00:00:01 새로운 사회트렌드 그녀 00:00:03 융합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00:00:07 이러한 변화는 지역이나 00:00:09 섹터를 초월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며 00:00:12 우리가 살아가고 이라고 소비하는 방식을 재구성하고 00:00:16 혁신을 통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창출합니다 00:00:21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새로운 지평을 열고 00:00:24 지아는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00:00:26 변화 속 기회를 탐지 00:00:28 수익을 얻을 수 있는 00:00:29 다양한 투자 솔루션을 00:00:31 글로벌 etf 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00:00:35 타이거 의견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적인 etf 브랜드임 00:00:41 타이거 etf 는 투명하고 00:00:43 혁신적인 방법으로 글로벌 자산들을 효율적이고 00:00:46 신뢰할 수 있도록 운용합니다 00:00:50 타이거 etf 는 2006년 6월 첫 발걸음을 내리고 대표 00:00:55 지수영 섹터 0 00:00:58 인컴형 채권형 etf 등 00:01:01 다양한 상품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00:01:05 타이거 이제 거는 글로벌 etf 라인업을 통해 00:01:09 고객의 평안한 금융포트폴리오 00:01:11 구성에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00:01:16 또한 다양한 글로벌 etf 00:01:18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00:01:22 이번 X 는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 00:01:26 etf 브랜드로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테마형 00:01:31 인컴형 etf 특화되어 있습니다 00:01:34 호라이즌 etf 는 00:01:36 캐나다에서 규모가 가장 큰 도로에서 중 하나이며 00:01:40 역동적인 etf 상품군을 제공합니다 00:01:44 주는 호주의 etf 시장을 선도해 며 00:01:47 올해 etf 운용사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00:01:52 그리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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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3:39 개인투자자들의 반대매매 비중을 높이게 돼서 00:13:43 증시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00:13:46 계속해서 우리가 체크를 해야 될 데이터입니다 00:13:51 두 번째는 한국판 그린+디지털 뉴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00:13:56 증시의 오랜 격언 중 하나가 '정부 정책에 맞서지 마라'라는 00:14:00 말이 있습니다 00:14:01 그래서 이번 장은 00:14:02 최근 언론을 통해서 많이 들어보셨을 주제인데요 00:14:04 한국판 그린 뉴딜, 디지털 뉴딜입니다 00:14:08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을 통해서 이미 강조된 바가 있는 00:14:13 디지털 인프라 확충과 비대면 산업 육성, 00:14:17 그리고 그린 경제로의 전환 가속화라는 큰 틀과 00:14:20 핵심 키워드인 데이터, 5G, 비대면 산업이 00:14:25 다시 한 번 강조됐다는 점에서는 00:14:27 정책상 새로운 부분은 없었습니다 00:14:30 하지만 총사업비 규모가 크게 늘어났는데요 00:14:33 기존 76조원에서 160조원까지 크게 늘었습니다 00:14:40 이번 한국판 뉴딜정책에서 주목해야 될 부분은 00:14:46 정책 달성을 위한 10대 대표 과제입니다 00:14:47 그럴 듯한 과제들이 많은데요 00:14:50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될 부분은 00:14:53 사업비 비중이 높은 두 개인데 00:14:56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와 데이터댐, 이 두 가지입니다 00:15:00 두 과제는 대표 투자 사업이 데이터댐 부분에서는 00:15:04 5G 전국망 구축 지원을 통해서 5G 보급률을 현재 14%에서 00:15:09 2022년 45%, 00:15:12 2025년까지 70%로 높일 것을 목표로 잡았고요 00:15:16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전기차와 수소차의 목표 보급 대수를 00:15:21 2025년까지 각각 113만대와 20만대로 제시를 했습니다 00:15:30 두 부문 모두 현재 개화 단계인 만큼 정부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00:15:36 특히 국내 자동차 기업과 소프트웨어, 통신 섹터 부분에서 00:15:40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00:15:45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CEO인 00:15:47 사키아 나델라가 분기실적 발표 때 00:15:50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서 00:15:54 2년에 걸쳐서 이루어야 할 일을 2개월 만에 겪었다" 00:15:56 라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00:15:59 주식의 가격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00:16:02 오랜 기간에 걸쳐 00:16:04 상승할 만한 것들이 급격하게 바뀌고 있는 모습입니다 00:16:07 흔히 BBIG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00:16:10 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입니다 00:16:12 이미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BBIG를 중심으로 구성이 되었고 00:16:18 부동의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도 네이버나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가 00:16:23 가깝게 따라온 모습입니다 00:16:25 앞서 말씀드린 코로나19로 인해서 탄력 신성장 산업의 발전이 00:16:31 가속화되는 것을 주가로 확인할 수 있고요 00:16:37 참고로 저희는 BBIG를 중심으로 한 00:16:39 ETF 상품을 상장 준비중에 있습니다 00:16:43 지금 보시는 화면은 BBIG의 대표적인 종목 8개의 00:16:47 연초 이후 시가총액 상승률입니다 00:16:51 바이오에 해당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있고요 00:16:54 배터리에 해당되는 LG화학, 삼성 SDI, 현대차까지 있고요 00:16:58 그리고 인터넷으로 해당되는 네이버, 카카오 00:17:04 게임 업종의 대표기업인 엔씨소프트입니다 00:17:08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로 봤을 때 평균 상승률은 93%에 달합니다 00:17:15 작년 말에 이들 주식을 1억 정도 샀다면 00:17:18 현재는 2억 정도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00:17:23 3월에 급락이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00:17:27 더 낮은 가격에 살 수도 있었죠 00:17:29 그래서 훨씬 더 큰 폭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을 겁니다 00:17:32 이렇게 주가 상승률이 굉장히 높은데요 00:17:36 혹자는 그런 얘기를 합니다 00:17:38 '개미들이 너무 달라붙어서 거품이 아니냐' 이런 얘기를 하는데 00:17:43 여기 있는 기업들 모두 00:17:44 최근에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준을 기록하면서 00:17:49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였습니다 00:17:51 실적 발표 이후에 오히려 더 많이 올랐던 모습을 보였고요 00:17:55 실적이 동반된 상승이라서 더욱 안정감 있는 모습입니다 00:18:01 이번 순서는 주요 산업의 성장방향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0:18:06 이번 장의 주제는 글로벌 기술 혁명의 가속화입니다 00:18:10 무엇이 이런 가속화를 시켰냐고 봤을 때는 00:18:13 코로나19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00:18:18 지금 보시는 장표는 00:18:20 미국과 한국의 전체 소비시장에서 온라인 거래 비중을 나타내는 00:18:25 온라인 침투율입니다 00:18:28 최근 발표된 미국 소매 판매 데이터를 보면 00:18:31 코로나19로 인해서 온라인 소비성장을 00:18:34 5년 가까이 앞당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00:18:37 2015년 미국 소비시장의 온라인 침투율은 00:18:40 10%대에 안착을 했고요 00:18:43 2019년이 되어서야 15%까지 올라왔습니다 00:18:47 5%p 상승하는데 5년 정도 걸렸는데 00:18:52 코로나19로 인해서 몇개월만에 5%p가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00:18:57 굉장히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00:19:02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들 집에 계시느라 00:19:04 마트나 시장에 방문하지 않고 쿠팡이나 SSG, 00:19:09 네이버와 같이 전자상거래로 거래를 하고 있어서 00:19:13 작년 말 우리나라 온라인 침투율이 17%정도 됐었는데요 00:19:18 현재는 20%를 넘었습니다 00:19:20 향후 이와 같은 수준은 계속해서 유지될 것으로 판단하고요 00:19:24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00:19:30 이러한 침투율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00:19:33 지금 보시는 기사는 올해 4월 코로나19가 극심했던 시기에 00:19:39 정부에서 조선이나 기계, 00:19:41 전력, 통신 등의 기간산업 대기업에 00:19:45 40조의 세금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00:19:50 하지만 정부에서 이렇게 무조건적으로 지원을 하지는 않고요 00:19:54 조건이 있습니다 00:19:56 현재 고용 수준을 유지해야 된다는 조건인데 00:19:57 반대로 생각해 보면 정부의 지원금 없이는 00:20:03 현재 고용 수준을 유지할 수 없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00:20:09 과거에 우리나라의 산업을 이끌었던 기업들이 00:20:12 이와 같이 위기상황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00:20:16 안타까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00:20:20 이번에도 기사인데요 00:20:21 지금 보시는 페이지는 방금 전에 보신 기사와 00:20:24 상반되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00:20:26 바로 아마존의 대규모 신규 채용 기사인데요 00:20:30 지난 4월 기사입니다 00:20:32 작년 연말에 아마존의 종업원 수는 80만 명이었습니다 00:20:37 코로나19가 굉장히 심해진 3월에 10만명을 추가 고용했고요. 4월에는 7만5천명을 더 채용했습니다 00:20:45 앞서 살펴본 내용이랑 00:20:47 대조되는 내용인 것 같고요 00:20:50 현재 미국 나스닥 기술주들이 00:20:53 주가 상승을 엄청나게 하고 있는데 00:20:55 이렇게 늘어난 종업원수로도 주가 상승을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21:02 지금부터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00:21:06 주요 선진국들도 주식시장의 지형 변화가 진행중입니다. 일본의 경우 도요타가 시가총액 1위 기업인데요 00:21:16 시가총액 10위권에서 살펴보면, 스마트팩토리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키엔스, 주가이제약 00:21:23 게임의 소니와 닌텐도가 시가총액 순위를 크게 앞당기고 있습니다. 캐나다다도 마찬가지입니다 00:21:32 캐나다는 원자재 산업, 원자재를 통한 수출이 00:21:37 발달되어 있는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00:21:41 온라인 플랫폼 기업인 쇼피파이가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연초이후로 굉장히 높은 주가 상승을 보였고요 00:21:53 이번에는 영국입니다. 영국 주식시장은 과거에는 금융, 오일메이저 기업이 중심었는데 00:22:01 코로나19 이후로 백신 개발의 선두 기업인 아스트라제네카가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됐고, 금융과 에너지 등 전통산업은 00:22:12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이번에는 독일입니다 00:22:20 독일 하면 기술강국이 먼저 떠오르는데, 시가총액 1위는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입니다 00:22:26 2010년 이후에 기계, 자동차 등이 00:22:31 시가총액 1위를 기록했는데, 지금은 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SAP가 주식시장을 주도하고 있고요 00:22:41 지금 제가 일본, 캐나다, 00:22:43 영국, 독일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00:22:45 미국은 왜 없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은 이미 10년 전부터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지수가 움직이는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00:22:56 이제는 한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은 1990년부터 00:23:04 국내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데요. 초기에는 금융을 중심으로 성장을 했고 00:23:13 2000년에는 IT와 통신, 2007년에는 산업재, 금융위기 이후는 차화정, 2015년부터는 화장품으로 대표되는 중국소비주들이 이어졌습니다 00:23:26 현재는 언택트라고 표현되는 인터넷, 바이오, 2차전지 기업이 빠르게 상위권으로 도약하고 있고요 00:23:38 이렇게 해당 국면에는 그 시기에 맞는 주도주들이 형성이 됩니다. 주도주는 해당 상승세가 끝날 때까지 지속되는 경향이 있고요 00:23:49 이런 주도주에 쉽게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00:23:53 지금부터는 TIGER TOP10 ETF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투자 포인트와 성과의 중요 포인트가 된 6월 리밸런싱, 00:24:03 구성종목 변경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요. 상장이후 성과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00:24:08 투자 포인트는 엄청 단순합니다 00:24:13 첫 번째는 우리나라 주식 중 TOP10 종목으로 투자한다는 것이고 00:24:20 두 번째는 ETF가 추종하는 지수방법론상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투자된다는 것입니다 00:24:25 세 번째는 우리나라 신성장산업 BBIG에 집중 투자된다는 것입니다 00:24:34 첫 번째 투자 포인트는 ETF 종목명에서도 알 수 있는데 00:24:39 종목수는 10개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각 섹터별 대장주로 구성되어 있고요. IT, 커뮤니케이션서비스, 00:24:49 자유소비재, 소재, 헬스케어 5개 섹터에 골고루 투자가 되고 있습니다. 각 섹터의 대장주가 포함되어 있어서 00:25:00 최근처럼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자금이 증시에 쏠리는 과정에서 계속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00:25:07 최근에는 글로벌 증시가 어느 날은 컨택트(contact)가 오르고 00:25:11 어느 날은 언택트 주식이 관심을 많이 받기도 했습니다 00:25:18 TIGER TO10 ETF는 이러한 언택트와 컨택트가 균형있게 편입되어 있습니다 00:25:26 두 번째 포인트는 유동 시가총액 상위종목에 투자되는 것이고요. 삼성전자 비중이 22% 정도 되고, 네이버, 하이닉스, LG화학, LG생활건강까지 00:25:47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에 투자가 되고 있습니다 00:25:50 TIGER TO10 ETF의 세 번째 투자포인트는 00:25:51 한국의 신성장 산업인 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 대표주에 집중 투자되고 있는 것입니다 00:26:09 TIGER TO10 ETF는 개인투자자들이 일간 기준으로 평균 50억 정도씩 매수를 하고 있는데 00:26:15 투자자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가 00:26:19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시가총액 3~4위인데 00:26:23 TOP10에 포함되지 않느냐는 건데요. TIGER TO10 ETF는 단순 시가총액 가중방식이 아니고요 00:26:31 유동 시가총액 가중방식을 추종하고 있습니다 00:26:35 유동 시가총액은 유동주식수를 기준으로 합니다. 유동주식수는 대주주 지분을 뺀 나머지 시장에서 00:26:43 유통이 되는 주식수를 말하는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주주 지분이 75% 정도로 시가총액은 50조원이 넘지만 00:26:54 유동 시가총액으로 따지면 13조원 수준이라 편입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부분도 투자를 할 때 꼭 체크를 해야 되는 부분입니다 00:27:09 TIGER TO10 ETF는 1년에 2번 정기변경이 있습니다 00:27:14 왼쪽은 6월 정기변경 전 포트폴리오고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KB금융, 포스코가 빠졌어요 00:27:24 코로나19 이후 이들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이 이유고요. 오른쪽 표와 같이 삼성SDI, 카카오, 엔씨소프트, 00:27:37 LG생활건강이 포함됐습니다. 기존 편입종목으로는 추천드리기에 00:27:45 투자매력도가 많이 떨어졌는데, 현재는 편입종목이 많이 바뀌면서 00:27:50 최근 시황에 맞게 투자매력도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지금 보시는 차트는 상장 이후 TIGER TO10 ETF의 성과와 코스피지수 비교인데 00:28:06 TIGER TO10 ETF는 2018년 3월에 상장이 됐고, 상장일을 기준으로 -2.7%를 기록한 코스피보다 00:28:16 무려 22%를 상회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6월 리밸런싱 이후 성과도 16% 이상 기록하고 있어서 00:28:26 8%를 기록한 코스피보다 2배 정도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00:28:36 미국과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언택트와 컨택트로 나뉘어 번갈아 오르고 있는데 00:28:47 TIGER TO10 ETF는 언택트와 컨택트가 균형있게 편입되어 있는 것이 00:28:53 코스피 대비 상대 성과가 좋은 이유라고 판단됩니다. 이번 장표는 TIGER TO10 ETF의 개요입니다 00:29:04 2018년 3월에 성장을 했고, 종목번호는 292150입니다 00:29:12 ETF 종목명이 길어서 입력하기 어렵다는 분들이 계신데 00:29:14 ETF도 상장주식과 마찬가지로 종목번호를 이용하면 좀 더 수월하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00:29:23 최근 투자자분들의 ETF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00:29:31 홈페이지에 방문하는 분들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00:29:35 저희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상품 상장 안내나 00:29:40 상장되어 있는 ETF의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00:29:44 tigeretf.com으로 들어오시면 더 좋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주요 기능 중 하나를 설명하겠습니다 00:30:06 메인 화면에서 주식종목명을 검색하시면 어떤 ETF가 그 주식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지 00:30:13 순서별로 ETF를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00:30:19 예시로 LG생활건강을 검색해봤는데, 순서대로 보면 TIGER 200생활소비재 ETF, TIGER 화장품 ETF, 00:30:33 TIGER 경기방어 ETF 등이 나오는데요. 편입비중과 단기성과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00:30:42 다양한 상품들이 많으니까 검색을 해보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또 하나 말씀 드릴 것은 00:30:55 TIGER TO10 ETF 안에 카카오가 들어가 있죠. 저희가 이번에 카카오톡을 통해서 플러스 친구 챗봇을 만들었습니다 00:31:12 TIGER ETF 검색 후 친구 추가를 하시면 유익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세미나를 마치고, 앞으로도 좋은 투자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00:31:26 감사합니다
[투자] 중국 금융산업의 미래
2020.09.22
[투자] 중국 금융산업의 미래
2020.09.22
00:00:00 00:02:01 투자 있는 국경이 없지만 00:02:03 자본에는 국적이 있습니다 00:02:06 이거 11일 3시 00:02:07 전 세계 13개 현지법인에 00:02:10 394 명에 글로벌 전문가를 두고 있는 이유입니다 00:02:14 한국투자 관점으로 한국 고객의 미래에셋 TD-8 도쿄 글라이드패스 00:02:36 적극적인 보수적인 밸런스를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00:02:48 준비하는 것이다 00:02:52 글로벌 시장의 확장 회복기 00:02:57 통화 유동성에 그런 00:02:59 길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운용 전략이 필요합니다 00:03:05 이것이 바로 당신의 시간이 미래에셋 00:03:07 TDF 와 함께 해야 할 이유 00:03:11 미래에셋 TDF 복음적인 투자를 위한 3가지 원칙 00:06:38 장기투자 이 세 가지 원칙을 하나의 모드 00:06:43 담은 상품이 바로 미래에셋 TV 입니다 00:06:47 대표적인 장기투자자산 님 00:06:49 연결 목표 시점에 맞춰 운영하므로 00:06:55 장기투자 라는 원칙을 나머지 두 가지 00:07:00 어떻게 지켜지는지 살펴볼까요 00:07:02 전문가가 글로벌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00:07:08 국내 주식과 채권 등 00:07:11 다양한 자전의 분산하여 투자합니다 00:07:14 안전자산 비중을 개인에 따라 00:07:19 주기적으로 리밸런싱 됩니다 00:07:21 이렇게 펀드 하나로 성공투자의 원칙을 모두 지키며 00:07:25 안정적으로 그렇다면 그 중에서도 00:07:33 미래의 차를 점은 무엇일까요 00:07:37 미국 투자자의 1달러에 안전한 미국 채권이 한국투자 00:07:41 에게는 어떤 때는 900원 00:07:44 어떤 때는 1,500원이 되기도 합니다 00:07:47 그래서 미래에셋전략배분 pdf 는 타서 달리 00:07:51 여름 제휴법인 300명의 현지 전문가가 직접 00:07:55 한국투자자 에 관점으로 글로벌투자 기회를 발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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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를 운용하면서 00:09:59 그 어렵다는 모닝스타 5스타 평가를 받으셨고 00:10:02 인증도 갱신해나가면서 00:10:05 탁월한 운용능력을 계속 증명해주고 계십니다 00:10:09 (저희가 인정하는) 아이돌급 강사이다 보니 00:10:11 소개가 길어진 것 같은데요 00:10:12 이제 이필상 상무님의 말씀을 바로 듣도록 하겠습니다 00:10:18 상무님! 부탁드리겠습니다 00:10:22 안녕하세요? 거의 월간에 한 번 정도 뵙게 되는 것 같습니다 00:10:27 앞으로도 계속 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요 00:10:32 오늘은 제가 00:10:38 저한테 발표자 권한을 주셨고 00:10:41 오늘 내용 들어가기 전에 00:10:45 다시 한 번 주지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0:10:47 저희는 이 웹세미나를 통해서 00:10:52 몇 가지 달성하고 싶은 목표가 있어요 00:10:57 산업 관점에서 세상을 보자는 것입니다 00:10:58 세계 시장, 아시아 시장도 그렇고 00:11:02 중국 시장도 그렇고 00:11:04 주로 이제 큰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00:11:06 그러지 말고, 산업 단위로 들어가서 00:11:10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자는 것이 00:11:15 첫 번째 목표고요 00:11:16 그동안 저희가 많은 산업을 다뤘죠 00:11:18 오늘도 역시 산업 관점에서 특정 산업을 다룰 것입니다 00:11:22 그리고 가능하면 저희가 산업의 성장성과 00:11:26 기업의 어떤 경쟁력을 전달하고 싶어요 00:11:29 어떤 것들이 있고 00:11:30 그것을 미래에셋 자산운용 홍콩 법인에서 00:11:33 기업의 경쟁력, 산업의 성장성을 어떻게 분석하고 00:11:38 어떻게 저희 펀드에 반영하고 있는지를 00:11:42 전달을 하고 싶습니다 00:11:44 이런 목표의식을 가지고 00:11:46 함께 진행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00:11:47 오늘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00:11:50 중국의 금융 산업에 대한 얘기예요 00:11:53 (투자자들이) 중국의 금융을 보시면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보세요 00:11:58 하나는 중국이 부채가 많은 것 아니냐 00:12:01 이런 관점에서 보시고 00:12:03 두 번째는 시장의 유동성 관점에서 보세요 00:12:06 근데 오늘은 조금 다를 겁니다 00:12:08 그것보다는 중국의 금융 산업 자체가 00:12:10 어떤 식으로 발전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00:12:15 산업 관점에서 주로 보게 될 겁니다 00:12:17 그럼 시작을 해 보시죠 00:12:19 우선은 증권산업, 즉 주식 시장의 어떤 변화 00:12:23 주식 비즈니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00:12:26 제가 먼저 드리고 싶은 말은 00:12:29 문제 상황이에요 00:12:33 중국의 주식 산업을 볼 때 가장 큰 문제 상황인데 00:12:36 가장 많이 간과하는 이슈입니다 00:12:40 뭐냐면 중국 기업이 해외에 상장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00:12:46 어떻게 보면 이것이 가장 큰 문제 상황인데 00:12:50 많이들 인식을 못 하세요, 참 재밌게도 00:12:52 우리가 알고 있는 알리바바 있잖습니까? 00:12:55 알리바바는 2010년대 중반 00:12:59 2014년인가요? 미국에 상장이 됐어요 00:13:02 알리바바라는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이 00:13:05 왜 중국이 아니라 혹은 홍콩이 아니라 미국에 상장됐을까 00:13:10 또 JD, 징동닷컴도 잘 아시죠? 00:13:13 그리고 네디즈, 바이두 00:13:18 그리고 교육업체들 00:13:20 TAL 등 이런 기업들이 다 미국에 상장돼 있습니다 00:13:23 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 00:13:26 몇 가지 배경이 있죠 00:13:27 첫 번째는 중국의 성장 기업들이 나오면서 00:13:32 초기에 자금조달을 주로 외국계 자본한테 많이 했었어요 00:13:36 대표적인 것이 알리바바입니다 00:13:38 여기 보시면 알리바바가 상장하는 당시 00:13:42 주주 오너십을 보여 주는 것인데 00:13:45 잭마(Jack Ma), 조셉차이(Joseph Tsai) 00:13:49 이런 파운딩 멤버들의 비중이 얼마 안되고요 00:13:54 (여러분도) 잘 아시죠 00:13:55 손정의 씨가 운영하는 소프트뱅크 00:13:57 야후 등 해외 지분이 50% 이상인 것입니다 00:14:05 이들이 원하는 것은 해외에 상장을 함으로써 00:14:09 자기자본을 회수하기 쉽게 만드는 것이 되겠죠 00:14:12 그게 첫 번째 이유고요 00:14:14 중국이라는 나라가 성장할 때 00:14:16 필요한 자본을 해외에서 끌어왔기 때문에 00:14:20 마찬가지로 상장을 할 때도 중국 본토 시장이 아니라 해외 시장 00:14:23 특히 미국 시장에 했다는 것 00:14:25 그게 첫 번째 이유일 것이고요 00:14:28 사실 그보다는 더 중요한 게 있어요 00:14:31 상무님! 여기 차트에 '차등의결권'이란 단어를 쓰셨는데 00:14:37 이걸 헷갈려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00:14:40 우선주와도 헷갈리는 개념일 수 있어서 00:14:43 한 번만 짚고 넘어가 주실 수 있을까요? 00:14:45 네! 이게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00:14:50 왜냐하면 한국에는 없거든요 00:14:52 전 세계적으로 볼 때도 00:14:54 이 '차등의결권'이란 말이 많이 안 쓰여요 00:14:58 거의 유일하게 차등의결권이라는 단어를 00:15:01 부여한 나라가 미국이었고 00:15:03 최근에 2018년부터 홍콩거래소가 00:15:06 이걸 하고 있는 거예요 00:15:07 그래서 낯선 게 당연한 것 같아요 00:15:09 근데 제가 이걸 말씀드리는 이유는 뭐냐면 00:15:13 차등의결권은 창업기업, 00:15:16 혁신기업 창업자들에게 굉장히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00:15:21 그러니까 이런 거죠 00:15:22 내가 어떤 기업을 키워서 성장을 시키고 싶은데 00:15:26 처음에 시작을 해 보면 00:15:29 어떤 사람이 탤런트(재능)가 있고 00:15:30 똑똑하더라도 당장은 돈이 없겠죠 00:15:33 그래서 창업가들이 주로 돈을 외부에서 많이 빌려요 00:15:36 은행한테 빌리기도 하지만 00:15:38 벤처캐피탈로부터 돈을 빌리기도 하고 00:15:41 이러면서 성장의 재원을 마련합니다 00:15:44 그러다 보니까 오너들, 창업자들의 지분이 굉장히 작아져요 00:15:49 그러면 어떻게 되느나면 00:15:49 나중에 자기가 기업의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상황까지 몰리게 됩니다 00:15:54 이것을 창업자들이 제일 싫어해요 00:15:56 그래서 창업자들이 원하는 것이 뭔지 얘기를 들어보면 00:15:59 나한테 차등의결권을 부여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00:16:03 이게 무슨 말이냐면 지분이 얼마 안 된다고 하더라도 00:16:06 실제로 회사의 주권, 의사결정을 할 때 00:16:11 주주총회에서 의사결정을 할 때 00:16:12 나한테 더 많은 권한을 00:16:15 5배, 10배 되는 권한을 부여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00:16:17 그런데 이걸 도입한 나라가 미국밖에 없는 것이죠 00:16:23 배경은 좀 복잡합니다. 이런 게 쉽지 않아요 00:16:26 주주평등권에 어긋나는 것이기 때문에 00:16:29 이것을 채택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요 00:16:31 하지만 미국은 조금 달랐습니다 00:16:33 그렇게 때문에 중국의 창업자들이 00:16:37 미국을 선택을 한 측면이 있었습니다 00:16:41 이런 것때문에 우리 생각하는 중국의 좋은 기업들 00:16:46 성장기업, 혁신 기업들이 대부분 중국이 아닌 00:16:50 미국 시장을 선택을 한 거죠 00:16:52 이것은 굉장한 왜곡 현상입니다 00:16:54 정상적인 게 아니라 00:16:56 어떤 관점에서 보든지간에 왜곡 현상이고요 00:16:59 이것 역시 중국 경제, 중국 증권 산업에 좋지 않아요 00:17:04 한 번 생각해 보세요 00:17:05 알리바바가 상장되어 있으면 00:17:07 상장하는 작업이 있을 것이고 00:17:10 상장할 때, 상장 이후에 유상증자를 할 수도 있는 것이고 00:17:14 채권 발행을 할 수도 있는 것이고 00:17:16 그러면 이런 활동이 주로 미국에서 벌어지겠죠 00:17:19 관련해서 미국의 증권 산업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지고 가는 것이죠 00:17:26 중국의 증권 산업 관점에서는 00:17:28 절대 좋은 모습이 아닌 것입니다 00:17:32 이걸 해결해야 되는데 00:17:34 해결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00:17:36 놀랍게도, 이게 큰 변화예요 00:17:39 제가 볼 때는 굉장히 큰 변화인데 00:17:41 또 한편으로는 간과되는 변화이죠 00:17:44 중국이 이런 문제를 알고 00:17:46 이 문제를 극복하려고 합니다 00:17:48 우리 기업이 왜 해외에 상장되냐, 이거죠 00:17:51 그걸 끌고 들어와야 하는데 00:17:53 아까 말씀드린 그런 것들을 해결해 줘야만 됩니다 00:17:58 제가 앞에서 설명 하나를 덜 드리긴 했는데 00:18:00 또 하나, 세 번째로 중요한 게 뭐냐면 00:18:03 미국 증시 같은 경우에는 revenue(수익)가 없더라도 00:18:06 혹은 이익이 없더라도 00:18:09 이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조차도 상장을 허용합니다 00:18:13 중국은 그러지 못했어요 00:18:15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revenue(수익)도 많아야 되고 00:18:18 매출도 많아야 되고 00:18:19 이익도 상당 기간 동안 보여 줘야 되고 00:18:21 그래서 상장 조건 자체가 굉장히 까다로웠습니다 00:18:24 이것을 벤처들. 신흥 기업들이 00:18:28 새로운 모델을 갖고 있는 기업들이 00:18:30 충족을 해 줄 수가 없겠죠 00:18:32 그래서 미국으로 갔던 건데 00:18:33 중국이 이제 그걸 해결해 주려고 한 거예요 00:18:37 그게 바로 대표적으로 00:18:39 커창판이라고 불리는 것인데 00:18:44 이게 작년에 상해증권거래소에 열렸어요 00:18:48 이것의 의미는 뭐냐 하면 00:18:50 매출이 안 나와도, 어닝이 안 나와도 00:18:53 본토 증시에서 받아주겠다는 것입니다 00:18:56 이제 소위 중국의 나스닥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00:19:01 창업 기업들을 받아 줄 수 있는 00:19:03 하나의 채널이 열린 것이죠 00:19:05 작년부터 시작이 됐고 00:19:07 기대보다 훨씬 잘 되고 있어요 00:19:09 많은 기업들이 나오고, 또 시장에서도 반응이 좋고 00:19:13 그게 하나 있고요 00:19:14 두 번째는 홍콩거래소도 그런 역할을 합니다 00:19:18 홍콩거래소 역시 2018년에 00:19:23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revenue(수익)가 부족하더라도 받아 주고 00:19:26 대표적으로 바이오텍이 있겠죠 00:19:28 그래서 바이오텍 기업들이 2018년부터 홍콩 증시에 대규모로, 00:19:33 거의 한 달에 하나꼴로 빌리언달러 IPO들이 있었어요 00:19:38 그리고 이 때 또 같이 도입한 게 뭐냐면 00:19:40 차등의결권 도입이에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00:19:45 창업자에게 남과 다른 00:19:48 특별한 주권을 부여하는 것이죠 00:19:51 이것이 2018년에 홍콩거래소에서 도입이 되었어요 00:19:55 여기 차트에서 제가 각성이란 말을 썼어요 00:20:01 각성이 뭐냐면 알리바바 때문이에요 00:20:04 알리바바가 2014년에 상장할 때 홍콩거래소로 갈지 00:20:08 아니면 미국거래소로 갈지 논란이 많았습니다 00:20:11 결국은 미국으로 갔어요 00:20:13 왜냐하면 오너(잭마)가 자기 회사에 대한 권한을 00:20:18 파운딩 그룹이 회사에 대한 권한을 놓고 싶지 않았던 것이죠 00:20:23 당시 미국은 그것을 제공했었고 00:20:24 홍콩은 이걸 제공하지 않았던 것이죠 00:20:27 그래서 알리바바가 넘어갔었던 겁니다 00:20:30 이것에 대해 홍콩거래소, 홍콩에 있는 금융권에서는 논의가 많았죠 00:20:36 어떻게 우리가 이런 걸 놓치냐! 00:20:37 이런 것은 앞으로 다시 반복하면 안된다! 00:20:40 이런 것들이 논의가 되면서 각성을 하고 00:20:43 드디어 2018년에 차등의결권을 도입한 것입니다 00:20:48 어떻게 보면 00:20:50 그렇게 준비를 잘 해 놓은 것이죠 00:20:53 미국의 트럼프가 미중간의 경제 패권을 00:21:00 강화를 하고, 그 움직임을 강화하면서 00:21:05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중국 기업들을 00:21:07 폐장시키려는 움직임이 있죠 00:21:10 그래서 중국 기업들이 미국을 벗어나서 00:21:14 본국으로 돌아와야 될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00:21:17 그런데 딱 보니 홍콩거래소가 준비되어 있는 것이죠 00:21:20 홍콩에 오더라도 차등의결권 인정이 되고요 00:21:24 이익이 안나도 인정해 주는 것이고 00:21:26 그래서 홍콩에 2019년부터 대규모로 00:21:30 제2차 상장이 진행이 됩니다 00:21:33 미국에 상장됐던 기업인데 00:21:35 홍콩에 상장된 대표적인 기업이 바로 알리바바죠 00:21:38 JD도 있고 네디즈도 있고 00:21:40 앞으로 더 많아요 00:21:41 아마 미국에 상장된 00:21:42 대부분의 기업들이 홍콩으로 오게 될 것입니다 00:21:46 그래서 지금 00:21:48 뭔가 근본적으로 왜곡이 되어 있는 00:21:51 중국의 주식 산업이 정상화되고 있는 거예요 00:21:55 자국의 기업들이 해외가 아니라 00:21:58 중국 본토 혹은 홍콩으로 넘어 오는 것 00:22:02 이게 지난 2년 사이에 중국 증시의 00:22:04 큰 변화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00:22:07 제가 이렇게 말씀 드릴 때 00:22:09 조금 이해를 못 하실 수도 있어요 00:22:11 이제 주식시장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게요 00:22:18 주식시장은 많은 분들이 투기판으로 보시기도 하고 00:22:23 다른 관점으로 보시기도 하지만 00:22:27 이게 자본주의가 성장하기 위한 근간이라고 보시면 돼요 00:22:35 이 얘기를 좀 더 드릴게요 00:22:40 주식시장은 기업의 직접금융 채널입니다 00:22:43 과거에는 00:22:45 기업들이 성장을 하기 위해서 돈이 필요한데 00:22:47 주로 은행 대출을 통해서 성장을 합니다 00:22:51 그런데 은행들은 보수적이에요 00:22:54 은행들은 성장 기업에 돈을 빌려줄 생각이 별로 없어요 00:22:58 왜냐하면 은행 입장에서는 원금과 이자만 회수하면 되거든요 00:23:02 그 회사가 성장했을 때 누리게 될 베네핏을 나눌 수가 없어요 00:23:06 성장에 대한 베네핏을 나눌 수가 없습니다 00:23:09 그래서 은행들은 그냥 보수적이에요 00:23:11 어떤 시스템이 은행을 중심으로 구성이 되면 00:23:15 산업 성장이 나올 수가 없어요 00:23:20 물론 한국은 아니었죠 00:23:22 그런데 그것은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00:23:24 정부가 개입을 한 거죠 00:23:25 소위 정책금융을 통해서 은행이 성장 산업을 00:23:28 육성하도록 만들어 버린 것이죠 00:23:30 그렇지만 정상적인 자본주의 하에서 은행의 역할은 00:23:35 성장 산업과는 거리가 멉니다 00:23:37 반면에 주식은 다릅니다 00:23:39 주식이야말로 성장 산업을 위해서 00:23:41 반드시 필요한 거예요 00:23:42 왜냐하면 주식 투자자들은 기업이 성장하면 00:23:45 그만큼 혹은 그 이상의 베네핏을 가져갈 수가 있어요 00:23:49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00:23:51 주식 시장에 들어오는 것이고 00:23:53 돈이 필요한 사람들이 성장 기업들의 주식시장에 들어오는 것이죠 00:23:57 그래도 주식시장이 잘 발전이 되어 있으면 00:24:01 그 나라는 성장 기업들이 잘 나온다고 보셔도 되는 거예요 00:24:04 한 국가의 성장과 00:24:06 자본주의의 성숙을 위해서는 00:24:08 주식시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00:24:10 이런 의미에서 중국이 지금 00:24:12 변화를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00:24:15 조금은 먼 임플리케이션(implication, 함의)이지만 00:24:17 '중국에서는 앞으로 성장 산업이 쉽게 나올 수 있겠구나' 00:24:21 '금융시스템이 서포팅을 하니까' 00:24:24 이렇게 보셔도 될 것 같아요 00:24:27 그리고 하나 더 말씀드린다면 00:24:30 주식시장이 중요한 이유는 뭐냐면 00:24:32 기업의 정보가 공유가 많이 돼서 00:24:35 덕분에 감시를 할 수가 있어요 00:24:37 자본주의의 핵심은 기업이죠 00:24:40 기업활동이 자본주의의 핵심입니다 00:24:42 근데 문제는 뭐냐면 00:24:43 기업이 정보를 공유하지 않으면 00:24:45 자본주의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00:24:48 이때 주식시장을 통해서 상장된 기업들이 00:24:53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어떤 틀을 만들어 놓는다면 00:24:56 제도를 만들어 놓는다면 좋겠죠 00:24:59 우리 자본주의를, 우리 사회를 좌우하는 00:25:01 기업들의 정보를 많은 사람들이 00:25:04 일반 대중들이 볼 수 있기 때문에 00:25:06 그래서 주식시장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00:25:09 그리고 중국이라는 나라가 00:25:11 왜곡된 주식시장을 가지고 있다가 00:25:13 이제 성장을 지원하는 00:25:16 본래의 주식 시장 의미를 찾아가고 있다 00:25:18 이렇게 보시면 좋을 것 같고 00:25:20 상무님! 앞에서 기업 정보의 공유와 감시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요 00:25:27 사실 우리나라도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제도를 따르고 있고 00:25:34 미국도 회계에 있어서 굉장히 민감하게 적용을 하는데 00:25:41 아무래도 중국은 국가 특성상 00:25:45 그 숫자를 오롯이 믿지 못하는 투자자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00:25:50 이 부분에 대해서 짤막하게 코멘트 가능하실까요? 00:25:52 아마 제가 나중에 채권시장 얘기할 때 00:25:56 좀 더 부연할 텐데 00:25:58 우선 중국은 중국 내부의 00:26:01 자체적인 IFRS와는 다른, 00:26:04 글로벌 국제 회계 기준과는 다른 제도를 갖고 있어요 00:26:07 모든 국가가 다 그렇지만요 00:26:09 그리고 그게 사실은 훨씬 더 엄격합니다 00:26:14 일정 부분에서는 00:26:16 예를 들어서 감가상각의 연수가 중국은 더 짧아요 00:26:19 ???에 바로바로 반영이 되는 것이죠 00:26:21 오히려 규제가 더 많습니다 00:26:26 그런데 이런 규제는 일종의 반사 작용입니다 00:26:31 회계가 허술하고 00:26:34 부실한 것에 대한 00:26:35 반사 작용으로 제도는 오히려 엄격하게 가는 측면이 있습니다 00:26:39 미국 같은 나라는 오히려 회계제도가 굉장히 느슨해요 00:26:43 유연합니다. 기업들이 자기들이 할 수 있는 영역들이 더 많아요 00:26:47 그런데 문제가 생기면 00:26:49 기업의 회계가 문제가 생기면 00:26:51 관련된 사람들이 책임을 집니다 00:26:53 형사소송, 민사소송을 거쳐서 00:26:55 책임을 지게 되는 구조가 미국식인 것이고 00:26:58 이머징 국가나 00:27:00 개발도상국에 있는 국가들은 오히려 그런 게 없기 때문에 00:27:03 회계 제도가 더 엄격한 측면이 있습니다 00:27:05 그런데 중국의 문제는 뭐냐하면 00:27:08 같은 얘기죠 00:27:09 회계 규정 자체는 나쁘지 않고 괜찮은데 00:27:13 실제로 그것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는 것이죠 00:27:17 그 얘기는 제가 나중에 채권시장 말씀드릴 때 추가적으로 드릴게요 00:27:26 그 다음으로 중국 증권 산업에 00:27:28 재밌는 트렌드들이 00:27:32 최근에 형성이 되고 있습니다 00:27:34 이건 이제 막 시작이 되지 않았나 싶은데 00:27:37 좀 점진적으로 변하고 있지만 오래 갈 것 같아요 00:27:41 중국의 가계가 비로소 00:27:45 금융 상품에 대해서 눈을 돌리고 있는 것 같아요 00:27:48 금융상품을 더 많이 구입하고 00:27:51 더 많이 투자하는 그런 상태로 00:27:53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00:27:55 약간의 배경지식을 말씀드린다면 00:27:58 기본 터미놀로지(terminology, 용어)를 말씀드린다면 00:28:01 가계 자산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겠죠 00:28:05 비 금융자산과 금융자산 00:28:07 비 금융자산의 대표적인 것은 집입니다 00:28:11 아파트, 건물, 부동산(property)이죠 00:28:15 금융자산이라고 하는 것은 00:28:17 돈, 우리가 갖고 있는 예금일 수도 있고 00:28:19 아니면 증권 같은 것도 금융자산이죠 00:28:22 주식, 채권, 금융상품 이런 것들을 00:28:26 저희는 금융자산이라고 부릅니다 00:28:31 그런데 이 차트를 보세요 00:28:32 이런 구분 하에서 00:28:34 중국의 가계가 어떻게 자산을 배분했는지 잠깐 볼게요 00:28:38 우선 중국은 부동산에 대한 집착, 사랑, 애정이 대단하죠 00:28:43 한국 이상으로요. 그래서 중국 가계의 00:28:46 대부분의 자산은 역시 부동산입니다 00:28:49 50% 정도가 돼요 00:28:52 그리고 나머지 50%가 금융자산인데 00:28:57 그 안에서 보면 재밌는 게 보여요 00:29:01 대부분의 금융자산을 예금으로 갖고 있습니다 00:29:06 보시면 약 50% 정도가 예금으로 갖고 있어요 00:29:13 그렇지 않은 부분은 주식이라든지 펀드라든지 00:29:17 이런 게 있겠죠 00:29:18 그게 별로 크지 않아요 00:29:20 이건 약간 이해할 수 없는 겁니다 00:29:22 중국에서 예금금리가 1%도 안됩니다 00:29:26 굉장히 낮은데도 불구하고 중국의 개인(가계)들이 00:29:33 은행 예금을 하고 있다는 것은 00:29:35 외부 시각에서 보면 좀 이해가 안 되죠 00:29:37 참고로 만약 미국이랑 비교를 한다면 00:29:40 미국의 가계는 00:29:42 약 10% 정도만 예금으로 갖고 있어요 00:29:44 차이가 많이 나죠 00:29:45 반대로 다른 90%는 뭐냐하면 00:29:49 주식, 채권, 연금, 기금... 00:29:58 그와 관련된 다른 것들을 많이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죠 00:30:03 이렇게 차이가 나는데 00:30:05 이제는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00:30:09 그런데 한 가지, 제가 생략한 부분이 있는데 00:30:14 왜 중국 가계가 이렇게 예금에 대한 집착이 높을까 00:30:19 왜 이렇게 예금 이자도 많이 안주는데 00:30:21 얘금을 많이 들고 있을까 00:30:23 그건 중국 사회의 발전과도 관련이 있어요 00:30:28 예금이라는 게 뭐냐 하면 현금이죠. 00:30:29 현금이라는 것은 00:30:32 불의의 어떤 일이 발생했을 때 쓸 수 있는 것이죠 00:30:36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00:30:39 해고를 당하거나 00:30:40 이랬을 때 당장 생계를 위해서 00:30:42 내가 쓸 수 있는 가용자원 00:30:43 사용 가능한 현금이 필요한 것이죠 00:30:47 그걸 바로 예금으로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00:30:51 달리 말하면 중국이 아직 00:30:53 사회보장시스템이 충분하지가 않아요 00:30:56 그런 이유 때문에 00:30:58 예금에 대한 선호, 집착이 있습니다 00:31:00 물론 중국도 지금 00:31:02 사회보장제도가 많이 발전을 하고 있겠죠 00:31:04 이건 과도기적인 모습이라고 생각을 해요 00:31:07 앞으로는 예금 부분이 많이 내려올 것이고 00:31:10 그걸 대체하는 게 바로 이런 펀드들, 00:31:16 주식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죠 00:31:20 여기 보이는 차트는 월별 펀드 설정액인데요 00:31:27 2015년은 좀 예외적이죠, 당시에는 버블이 있었기 때문에 00:31:31 이걸 제외하고 보면 00:31:33 그래도 꾸준하게 00:31:34 펀드 가입액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00:31:37 한국도 이런 것을 경험했었죠 00:31:39 2000년대를 거치면서 개인 투자보다는 00:31:45 펀드 혹은 퇴직연금이라든지 00:31:47 이런 걸로 자금이 움직이는 것들이 00:31:50 2000년대부터 본격화되었죠 00:31:51 중국은 그게 지금 시작되는 것 같아요 00:31:54 제가 짐작을 하는데 그런 모습을 많이 읽을 수가 있습니다 00:32:00 실제로 중국의 펀드 규모는 GDP 대비해서는 00:32:04 너무 작은 것 같아요 00:32:06 GDP 대비 13% 정도 되고요 00:32:08 미국이 114%인 것에 비하면 10배 차이가 나는 거죠 00:32:13 물론 미국까지 갈 수는 없겠습니다만 00:32:15 이걸 보고 있으면 중국의 펀드 산업, 00:32:18 자산운용 산업, 자산관리 산업이 성장을 많이 하겠다라는 00:32:23 그런 느낌을 받게 됩니다 00:32:26 여기까지가 최근의 재밌는 트렌드고요 00:32:30 제가 두 개의 트렌드를 말씀드렸죠 00:32:33 중국의 주식시장이 본래의 의미다운 00:32:37 성장 기업을 키울 수 있는 모습을 갖춰가고 있고 00:32:41 거기에서 많은 기회들이 나올 것 같다는 말씀이었고 00:32:45 두 번째는 가계의 자산 배분이 펀드, 주식 등 00:32:49 우리가 알고 있는 의미있는 금융자산으로 00:32:52 많이 옮겨 오고 있다 00:32:54 두 가지 말씀을 드렸고 00:32:56 세 번째도 재밌는 겁니다 00:32:58 이건 산업의 특징이라기 보다는 00:33:00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 굉장히 주목할 만한 변화예요 00:33:05 이것도 중요한 변화입니다 00:33:06 근데 많은 분들이 간과를 하고 있어요 00:33:09 중국에 투자를 한다고 하셨을 때 00:33:12 대부분의 경우는 개인 투자자가 아니라면 00:33:15 펀드나 집합투자기를 이용할 경우에는 00:33:17 벤치마크가 있겠죠 00:33:21 대표적인 벤치마크가 MSCI 차이나 지수입니다 00:33:25 이걸 보시면 굉장히 재밌어요 00:33:28 우리 머릿속에 중국 차이나 지수는 00:33:30 은행주도 많은 것 같고 00:33:33 통신주, 페트로차이나 같은 에너지주가 있는 것 같잖아요 00:33:37 절대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00:33:38 지금은 완전 바뀌었어요 00:33:41 크게 바뀌었습니다. 변신을 했고요 00:33:44 지금은 MSCI 차이나 인덱스의 00:33:46 가장 큰 섹터가 뭐냐면 컨슈머예요 00:33:50 Consumer discretionary, 여기 알리바바가 들어가 있고 00:33:53 여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라고 있는데 00:33:55 여기는 텐센트가 들어가 있는 거예요 00:33:57 금융주의 경우 00:34:00 10년 전만 해도 MSCI 차이나 지수에 금융주 비중이 30%가 넘었습니다만 00:34:07 지금은 많이 줄었어요 00:34:09 지금은 금융주가 14%까지 내려왔고요 00:34:14 여기 프로퍼티(property, 부동산)까지 합친다고 하더라도 00:34:16 20% 미만으로 내려왔어요 00:34:19 물론 이런 산업이 안 좋다는 건 아닌데 00:34:22 우리가 생각하는 성장, 외연을 키우고 에코시스템을 키우고 00:34:28 거기서 이익을 계속 내서 ROE를 좋게 만들고 00:34:31 이런 것들이 금융주에서는 별로 나올 수가 없거든요 00:34:35 반면에는 컨슈머(consumer)라든지 00:34:37 IT라든지 이런 쪽에서 많이 나오는데 00:34:39 중국의 인덱스가 지금 이렇게 바뀌었어요 00:34:41 중국 인덱스 그 자체가 좋아졌습니다 00:34:45 제가 갖고 있는 시각이고, 10년 전이랑은 달라요 00:34:48 지금은 중국의 인덱스가 굉장히 스마트해진 것 같아요 00:34:51 중국은 이제는 중국 경제와는 상관없이 움직일 수도 있어요 00:34:55 지수를 보시면 중국 경제와 상관 없이 갈 수 있는 00:35:00 기반이 만들어졌습니다 00:35:02 미국이랑 비슷해요. 미국이 경제가 정말 좋아서 지수가 좋으냐 하면 00:35:06 그게 아니예요 00:35:07 미국이 정말 좋았던 이유는 00:35:09 지수 자체가 똘똘한 거죠 00:35:11 좋은 기업들을 바로바로 반영하고 00:35:13 그런 기업들이 지수에서 좋은 비중을 차지할 수 있도록 00:35:16 지수 설계를 잘한 거예요 00:35:17 그게 미국 지수에 투자하기 좋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00:35:22 중국은 지금까지 그러지 못했는데 00:35:25 이제부터는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00:35:27 그래서 세 가지 포인트를 제가 말씀을 드렸고요 00:35:31 두 번째, 채권시장 얘기를 할게요 00:35:35 이건 주식 투자 입장에서는 00:35:40 직접적인 투자 아이디어를 찾기는 어렵습니다만 00:35:44 그래도 중요한 시장이죠 00:35:46 채권이 주식보다 훨씬 규모가 큽니다 00:35:50 유동성 측면에서도 00:35:53 채권시장이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00:35:56 그래서 채권시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긴 해요 00:36:00 아무튼 재밌는 부분이 있으니까 00:36:01 채권시장을 제가 정리를 해 볼 예정인데 00:36:05 이미 중국의 채권시장은 규모가 엄청 커요 00:36:08 13trillion US달러이고 00:36:11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1.5경이죠 00:36:14 우리나라 연간 GDP의 10배 정도 사이즈가 됐어요 00:36:19 어마어마하게 커졌는데 00:36:21 아직은 미성숙한 것 같습니다 00:36:24 여러 부분에서 미성숙해요 00:36:27 한 가지 포인트는 00:36:30 아직도 국채 중심입니다 00:36:33 여기 Treasury, 국채고요 00:36:35 Municipal이라는 것은 00:36:37 지방 정부가 발행한 채권, 00:36:41 정부 관련된 지방 기구가 발행한 채권을 말하는 거죠 00:36:43 Policy bank는 한국으로 따지면 00:36:47 산업은행이 발행하는 채권들인데 00:36:50 여기 LGFV도 지방정부 관련된 것이고요 00:36:53 SOE죠 00:36:55 중국의 채권시장은 여전히 정부와 관련된 발행이에요 00:37:00 그래서 우리가 알고 있는 진정한 의미의 채권 시장은 00:37:03 아직은 아닙니다 00:37:05 이런 측면도 있고 00:37:07 또 아직은 인프라가 부족해요 00:37:10 어떤 인프라냐 하면 신용 평가 인프라가 부족하고요 00:37:14 그러면 이게 왜 이렇게 되느냐, 00:37:17 왜 아직도 뭔가 부족한 측면이 보이냐 하면 00:37:20 여기 차트가 재밌는 건데 00:37:22 중국에서 매년 발행되는 채권의 등급을 표현하는 거예요 00:37:27 보시면 대부분이 트리플에이(AAA) 00:37:30 여기는 더블에이(AA+) 00:37:33 이건 더블에이(AA) 00:37:36 중국에서는 발행된 채권의 대부분, 99%가 00:37:39 AA 이상인 거예요. 이거는 황당한 거죠 00:37:43 다른 국가 관점에서 보면 A는 어디 있고 BBB는 어디 있지? 00:37:47 BB도 있고 C등급까지 00:37:50 굉장히 다양한 등급이 있고 00:37:53 그것에 맞춰서 기업들을 평가하는데 00:37:55 중국은 지금 AA 이상인 거예요. 모든 기업들이 00:37:59 왜 그러냐 하면 00:38:02 부도가 나지를 않았어요 00:38:08 신용평가의 중심이 뭐냐면 00:38:11 이 회사의 부도 가능성이 얼마나 있냐는 것이죠 00:38:12 그런데 중국은 2015년까지 00:38:16 채권이 부도가 난 적이 없습니다 00:38:18 부도가 나기 시작한 것은 2016년 이후예요 00:38:23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지만 00:38:25 발행된 채권의 대부분이 국가 관련된 것이니까 00:38:30 당연히 국가 관련된 것은 부도 나기가 정말 어렵겠죠 00:38:33 정부가 돈이 없으면 세금을 더 걷으면 되니까 00:38:36 이런 이유로 인해 부도가 안 났기 때문에 00:38:39 신용평가가 의미가 없어요 00:38:42 그러다가 이제는 부도가 나기 시작했고 00:38:47 정부가 의도적으로 부도를 허용하는 것이죠 00:38:51 그 전엔 비정상이었고 00:38:52 이제는 정상적인 상황으로 가고 있는 것이죠 00:38:55 그리고 회사채도 민간기업들이 발행을 점점 늘리면서 00:39:01 시장에서 부도 리스크에 대해서 00:39:04 평가를 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00:39:08 그래서 채권시장은 이제 시작인 것 같아요 00:39:11 이미 사이즈는 커졌지만 00:39:12 진정한 의미의 회사채 시장은 이제 시작인 것 같고요 00:39:16 부도도 나고 00:39:17 부도가 났을 때 어떻게 처리하고, 리커버리 웨잇(recovery weight)은 00:39:21 누구한테 얼마가 나눠지고, 이런 것들에 대한 경험이 쌓이고 00:39:24 보통 이런 건 법원에서 해결하지 않습니까? 00:39:27 법원에서 어떤 식으로 절차가 진행되는지 경험을 축적하면서 00:39:31 기업에 대한 신용 평가와 00:39:33 등급도 점점 세분화가 될 것이고요 00:39:36 이걸 통해서 00:39:37 중국의 채권시장도 커질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00:39:40 이렇게 되면 00:39:41 채권이라는 게 하나의 자산으로 자리를 잡겠죠 00:39:45 일반 투자자들, 아까 말씀드린 00:39:48 가계들이 더 많은 돈을 채권에 투자할 수 있겠죠 00:39:51 금리도 높은데 좋은 신용이라면 해볼 만한 것이죠 00:39:56 그래서 채권시장에 이런 초기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는 거고요 00:40:00 중국의 채권시장 특징을 하나만 말씀드린다면 00:40:04 롱텀머니(Long-Term Money)가 별로 없어요 00:40:07 중국은 여전히 은행이 중심이고요 00:40:09 연금, 기금, 보험이 별로 크지 않습니다 00:40:12 연금, 보험, 기금이 갈 길이 먼 거죠 00:40:15 그래서 채권시장의 주요 언더라이터(Underwriter) 00:40:20 채권을 발행하는 역할을 하는 주체나 00:40:22 혹은 채권이 발행된 것을 홀딩하는, 00:40:24 소유하고 투자하고 있는 주체가 00:40:26 대부분은 은행입니다 00:40:29 이건 2017년 기준인데 00:40:32 최근 숫자도 50% 정도 돼요 00:40:34 여전히 은행이 채권시장의 주된 손이예요. 큰손입니다 00:40:39 이건 좀 바뀌어야 되는 것이죠 00:40:42 시간이 가면서 아마 이건 낮아지고요 00:40:44 반면에 펀드, 인슈어런스(insurance)가 높아지겠죠 00:40:48 보시면 지금 보험이 10%가 안돼요 00:40:49 이건 말이 안 되는 상황이에요 00:40:52 더 늘어나야 되는 게 00:40:53 당연한 것 같은데 00:40:55 이런 식으로 채권시장의 성숙이 00:40:58 앞으로 진행될 것으로 봅니다 00:41:02 아까 회계 말씀도 하셨는데 00:41:08 채권시장이 더 커져야 돼요 00:41:10 채권시장이 더 커져서 00:41:11 채권시장 역시 채권을 발행한다는 것은 00:41:14 그 회사의 정보를 만인 앞에 00:41:18 공개를 한다는 얘기예요 00:41:19 특히 중국은 00:41:22 채권과 관련된 정보를 하나로 모아놓은 00:41:25 포탈이 있습니다 00:41:27 차이나본드닷컴이라고 있어요 00:41:30 거기에 모든 정보가 다 올라와 있어요 00:41:33 이건 어떤 의미가 있냐 하면 00:41:34 이렇게 공개를 함으로써 회계 부정의 가능성을 낮추겠죠 00:41:40 어떤 부정이나 혹은 부실한 기업들에 대해서 더 빨리 파악하고 00:41:47 그것에 대해서 사회 시스템적으로 패널티를 가하는 거죠 00:41:51 돈을 안 빌려주면 되니까요 00:41:53 이런 것들이 작용할 수 있는 00:41:56 채널이 만들어진 겁니다 00:41:58 그래서 중국의 채권시장이 발달될 필요가 있어요 00:42:01 아직은 그런 기능을 00:42:03 충분히 수행하고 있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00:42:06 여기까지고요. 채권시장은 00:42:09 주식투자자 입장에서는 큰 투자 아이디어는 없으니까요 00:42:12 이 정도까지만 정리하고 넘어갈게요 00:42:17 그 다음에 세 번째가 00:42:21 이게 제일 관심이 많으실 거예요 00:42:22 잘 아시는 알리바바 산하의 00:42:28 앤트파이낸셜(Ant Financial)이 9월~10월에 00:42:31 아마 상장이 될 것 같아요 00:42:34 추측을 하고 있는데 00:42:36 그러면 우리는 엄청나게 큰 00:42:38 핀테크 회사에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00:42:42 좋다, 나쁘다의 얘기가 아니라 00:42:43 투자할 수 있는 대상이 되는 것이죠 00:42:46 지금 시장에서 얘기하는 바로는 00:42:49 약 250조 정도의 시가총액 가치를 가진 기업이 00:42:52 등장하게 될 것 같아요 00:42:56 오늘은 앤트 그룹을 중심으로 핀테크 산업에 대해서 00:43:02 핀테크가 금융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한 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0:43:09 우선 핀테크를 처음 생각하실 때 00:43:12 보통은 00:43:14 P2P를 많이 생각하세요. P2P라는 거 아시죠? 00:43:17 Peer to peer financing이에요. 개인들이 풀을 만들어서 00:43:24 개인들한테 돈을 빌려주는 것이죠 00:43:26 중간에 있는 중개자는 수수료를 취득하는 것이고 00:43:31 혹은 신용보강을 할 수 있고요 00:43:33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00:43:37 P2P 모델이 한때 굉장히 인기였어요 00:43:39 전 세계에서도 그렇고 00:43:40 지금도 인기가 있긴 합니다만 00:43:43 그런데 중국에서는 P2P 모델은 00:43:48 이미 쇠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00:43:50 여기 차트를 보시면 중국의 P2P 산업의 대출 총액, 00:43:55 Outstanding balance를 보는 건데 00:43:59 이렇게 급증을 했다가 2018년 고점을 찍고 00:44:04 지금 반토막이 났어요. 이게 성장산업이 아닌 거죠 00:44:08 성장 산업의 모습은 이러면 안 되는 거죠 00:44:10 이때만 하더라도, 제가 기억하는 바로는 00:44:14 중국 P2P의 대출잔액이 00:44:17 미국 P2P 산업보다 10배가 크다고 했어요 00:44:20 00:44:22 그만큼 어마어마하게 성장했었던 건데 00:44:24 도대체 무슨 일이 발생을 했을까? 00:44:30 저도 이때 투자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00:44:34 왜냐면 이 즈음에 P2P 기업이 00:44:36 많이 상장했었기 때문에 00:44:38 저도 분석을 많이 했었죠 00:44:40 많이 투자는 안 했었어요. 다행스럽게도 00:44:44 그런데 제가 그 때 00:44:47 어떤 생각을 했었냐 하면 00:44:49 P2P 채널에 저렴하게 (돈을 빌리는 것) 00:44:54 예를 들어서, 고리대출업자한테 가서 00:44:59 돈을 빌리는 것보다는 (P2P 채널이) 저렴하겠죠 00:45:01 중간 비용을 생략하니까 00:45:03 근데 이런 온라인 플랫폼에 와서 00:45:08 돈을 빌리는 고객들은 과연 신용이 좋을까? 답은... 아니겠죠 00:45:16 여기까지 온 사람들의 신용이 좋지는 않을 것 같아요 00:45:19 그리고 여기 온 사람들의 신용을 00:45:25 단독으로 P2P만 하는 플랫폼이 과연 잘 알 수 있을까? 00:45:28 아닌 것 같아요 00:45:29 그 때 판단할 때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00:45:32 오히려 소위 말해 00:45:33 정보의 비대칭성 때문에 00:45:35 잘 모르는 고객들한테, 신용이 안 좋은 고객들에게 00:45:40 돈을 빌려줄 상황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을 했어요 00:45:44 실제로 그게 발생을 했고 00:45:47 그래서 많은 P2P 회사들이 부도가 나거나 00:45:50 문을 닫거나 수많은 항의에 부딪쳤죠 00:45:54 왜냐면 수많은 개인들이 돈을 빌려줬는데 00:45:56 그 사람들이 돈 회수를 못하니까요 00:45:59 그것 때문에 정부가 규제를 시작을 했고요 00:46:01 그 이후, 2018년 이후로 이렇게 시장이 줄었습니다 00:46:04 저희 머리 속에 핀테크라고 하면 00:46:07 많은 분들이 P2P를 먼저 생각을 하세요 00:46:09 중국에서 그걸 시험을 했는데 00:46:11 결론적으로는 잘 안 된다였어요 00:46:14 P2P 단독의 플랫폼은 잘 안되는 것 같아요 00:46:18 그런 결론을 저희가 얻게 된 것 같습니다 00:46:21 그렇지만 이걸로 인해서 핀테크가 끝난 건 아닙니다 00:46:25 핀테크는 사실 이제 시작이에요 00:46:27 P2P는 아닌 걸로 저희가 검증을 했는데 00:46:31 다른 게 나옵니다. 바로 플랫폼 기업들이에요 00:46:34 알리바바, 텐센트 같은 기업들 00:46:36 이런 기업들이 핀테크 회사로 변신하고 있는 것입니다 00:46:40 여기를 보세요 00:46:41 앞에서 말씀드린 00:46:44 여기서 제가 소비자금융이라고 했는데 00:46:46 헷갈리니까 이렇게 보시면 돼요 00:46:47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입니다 00:46:51 이 영역에서 이들 기업들이 성장을 잘 하고 있는 거예요 00:46:54 여기 아래 있는 것이 앤트 그룹인데요 00:46:58 앤트 그룹은 알리바바 산하에 있는 앤트 파이낸셜이죠 00:47:02 이게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고 00:47:05 그 다음에 00:47:06 세 번째에 있는 위뱅크가 뭐냐면 00:47:10 텐센트 산하에 있는 금융 부분입니다 00:47:13 여기도 거의 존재감이 없다가 이렇게 커졌어요 00:47:16 가만히 보니까 00:47:18 P2P 전용 플랫폼은 쇠퇴를 했는데 00:47:22 기존의 생활형 플랫폼들 00:47:25 알리바바, 텐센트 같은 회사들이 핀테크에 들어와서 00:47:28 소비자 대출 영역이 00:47:30 지금 엄청나게 성장을 하고 있는 것이죠 00:47:32 이게 바로 핀테크입니다. 이게 진정한 핀테크의 모습입니다 00:47:37 여기 보시면 00:47:43 앤트의 기본은 알리페이 앱인데 00:47:46 그 다음에 00:47:48 텐센트 앱 안에 있는 금융 관련 부분인데 00:47:55 이런 것들 보시면 느낌이 있는 거죠 00:47:58 여기 보시면 위얼바오, 리차이샹핀 00:48:02 지진, 황진, 바오시엔 00:48:06 량랴오진 등 앞에서 말씀드리면 00:48:10 여기 갖고 있는 계좌를 활용하는 것, 금융상품들 00:48:15 펀드, 금에 투자하는 코너도 있고 00:48:22 보험도 있고요 00:48:23 퇴직연금도 있어요 00:48:25 각 항목에 들어가서 00:48:27 알리페이를 이용한 사람들이 각자 여기 들어가서 00:48:31 자기가 원하는 금융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00:48:36 이게 방향이 바뀐 것 같아요 00:48:40 핀테크를 먼저 만들어서 그다음에 핀테크 사업을 하는 게 아니라 00:48:44 원래 있던 플랫폼들이 핀테크 영역을 침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00:48:49 앤트 파이낸셜은 대단하죠 00:48:51 주요 지표를 보시면, Monthly Active User 00:48:54 매달 한 번 이상 00:48:56 실제로 그걸 활용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7억명이 넘습니다 00:49:01 대단한 숫자죠 00:49:03 이걸 바탕으로 수많은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것이고 00:49:05 앞에 말씀드린 것과 관계해서 00:49:08 이걸 좀 주목해 볼 필요가 있어요 00:49:11 알리바바 자체의 어떤 변화이기도 한대요 00:49:14 앤트 파이낸셜 자체의 변화인 거죠 00:49:18 앤트 파이낸셜은 처음에는 알리페이에 기반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00:49:23 수수료를 받는 기업이라고 많이 생각했어요 00:49:28 여기 보시면 00:49:30 Digital Payment and Merchant Services라는 게 있죠 00:49:32 이게 뭐냐면 모바일로 결제를 해주고 00:49:36 거기서 수수료를 받아요 00:49:37 그게 2017년만 해도 00:49:40 굉장히 큰 비즈니스를 00:49:42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00:49:45 최근에는 35%까지 내려왔고요 00:49:49 대신에 뭐가 성장했냐면 00:49:51 여기 보시면 CreditTech라는 게 보이죠 00:49:53 CreditTech가 뭐냐면 00:49:56 소비자 대출이에요. 말은 그럴싸한데 00:49:58 테크(Tech)란 말을 그냥 붙인 건데 00:50:00 쉽게 말해서 소비자 금융을 하는 부분입니다 00:50:04 여기 밑에 InvestnentTech는 00:50:05 금융상품 슈퍼마켓 00:50:09 펀드 슈퍼마켓 같은 거예요 00:50:11 여기 InsureTech은 보험을 파는 것이고 00:50:13 아까 설명된 그것에 각각 하나씩 꽂히는 거죠 00:50:17 소비자금융, 소비자대출이 2017년에는 24% 정도 차지하다가 00:50:23 지금은 40%까지 올라온 거예요 00:50:27 바로 최근에 앤트 그룹이 00:50:32 2020년 상반기 00:50:36 실적을 발표했는데 제가 놀랐어요 00:50:38 이 부분, CredicTech때문에 00:50:41 이들이 소비자금융을 00:50:44 이렇게 잘 할 수 있구나 00:50:47 예전에는 모바일 페이먼트가 00:50:50 수수료가 낮아요 00:50:53 4bp, 5bp, 그러니까 0.04% 00:50:57 이렇게 때문에 마진이 아주 박한 거죠 00:51:02 그래서 과연 돈을 벌 수 있을까 생각되는 00:51:05 그런 산업인데 00:51:07 그런 우려를 깔끔하게 씻으면서 00:51:09 새로운 비즈니스 라인이 생긴 거죠 00:51:11 바로 소비자대출입니다 00:51:14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 00:51:16 여기 차트에서 좀더 보여주고 있는데요 00:51:19 보시다시피 아까 말씀드렸듯이 00:51:23 CredicTech, 소비자대출인데 00:51:25 34%에서 40%까지 올라왔고 00:51:28 과거에 비해서 점점 증가하는 게 보이는 것이죠 00:51:33 이러면서 알리페이가 갖고 있었던 한계 00:51:40 페이먼트에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했던 고정관념을 00:51:45 과감하게 깨고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00:51:49 지금은 소비자금융이 제일 큰대요 00:51:53 소비자한테 대출을 할 수 있으면 중소상인들, 중소기업들한테는 왜 안될까?못할 이유는 없으니까 앞으로는 이런 영역들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보는 거죠 00:52:17 P2P가 못하는 걸 앤트 파이낸셜과 텐센트의 금융 부분이 하고 있다는 걸 00:52:20 저희가 확인을 했고요 00:52:21 대출은 아닌데 00:52:23 또 다른 금융의 중요한 영역이죠. 자산과 관련된 거예요 00:52:28 자산관리, WMP에 관련된 부분입니다 00:52:31 웰스매니지먼트에 관련된 부분인데 00:52:33 쉽게 펀드슈퍼마켓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00:52:37 소비자들이 금융상품을 사야 되는데 00:52:41 이전에는 오프라인 은행이나 증권사의 고객 상담 PB를 만나서 00:52:47 프라이빗뱅커를 만나서 얘기를 듣고 상담하고 00:52:50 상품을 사잖아요 00:52:51 그런데 이제는 그렇지 않고 00:52:53 온라인에서 자기가 상품을 추천받고 00:52:56 상품을 구매하는 펀드슈퍼마켓 비즈니스가 00:53:00 커지게 될 겁니다 00:53:01 왜냐하면 핀테크가 워낙 편하기 때문에 00:53:05 또 거기에 돈이 있잖아요 00:53:07 알리페이 같은 게 대표적인데 00:53:10 거기에 돈을 이미 가지고 있으니까, 계좌가 있으니까 00:53:14 거기에 돈을 가지고 있다가 00:53:15 상품을 추천받거나 00:53:18 자기가 좋아보이는 상품을 구매를 하겠죠 00:53:21 그래서 실제로 중국에서 00:53:22 온라인 채널을 통한 00:53:24 온라인 채널을 통한 금융상품 구매가 급증을 합니다 00:53:29 그리고 점유율도 약 15%까지 올라와요 00:53:34 단기간에 굉장히 많이 올라온 거죠 00:53:37 e커머스가 급증하면서 00:53:43 머천다이징, 리테일 부문에서 00:53:46 e커머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확 증가하듯이 00:53:49 금융 역시도 온라인 비중이 이렇게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00:53:54 아직까지는 온라인에서 팔리는 상품이 굉장히 단순해요 00:53:59 보통 MMF(머니마켓펀드) 등 금리랑 비슷한 성격의 00:54:04 별로 위험하지 않은 00:54:05 굉장히 보수적인 상품을 많이 구입을 하고 있어요 00:54:09 그런데 앞으로는 달라지겠죠 00:54:13 우리도 많이 경험했잖아요 00:54:15 온라인플랫폼이 00:54:18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00:54:19 계속 발전하고 변화하고 진화하면서 00:54:23 아마도 좀 더 복잡한 00:54:25 금융상품도 온라인으로 팔아낼 것입니다 00:54:29 그렇게 보입니다 00:54:30 앤트 그룹 같은 경우는 이미 웰스매니지먼트 00:54:36 상품의 판매력에서 거의 TOP10 00:54:40 TOP5 안으로 들어왔어요 00:54:42 여기 앤트 그룹도 보이고 텐센트 보이고요 00:54:46 물론 1등은 누구냐면 00:54:49 당연히 제일 큰 은행이 하겠죠 00:54:51 ICBC고요 00:54:54 ICBC는 점포수가 15,000개가 돼요 00:54:57 어마어마한 채널을 갖고 있으니 당연히 1등을 하겠죠 00:55:01 그다음에 CMB라는 그룹이 있는데 00:55:03 여기는 중형사이즈 은행인데 잘해요 00:55:06 왜냐하면 CMB(초상은행)는 00:55:09 오래 전부터 소비자금융, 00:55:13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00:55:15 서비스를 많이 해왔기 때문입니다 00:55:17 그래서 이것도 보실 필요가 있어요 00:55:19 CMB라는 회사도 중국 자산시장이 커지면서 00:55:23 가장 잘 준비가 되어 있고, 앞으로 자산시장이 커진다고 있을 때 00:55:27 가장 준비가 잘 되어 있는 은행입니다 00:55:30 이런 기업들을 보시면 좋겠고요 00:55:35 또 하나 보실 기업은 00:55:36 온라인 자산관리 시장이 커졌을 때 00:55:41 좀 주목해볼 만한 00:55:43 기업들 중에 East Money란 회사가 있어요 00:55:46 본토에 상장된 기업이고 00:55:49 둥팡차이푸라는 이름의 사이트를 갖고 있어요 00:55:52 여기에 가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00:55:56 이 회사의 초창기는 주식을 토론하는 00:56:00 게시판 같은 거였어요 00:56:00 거기서 시작을 했다가 00:56:02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상품을 팔 수 있는 00:56:08 자산관리 자격을 갖게 됐고 00:56:09 2015년에는 주식 매매, 00:56:12 주식 브로커리지 라이센스를 가지면서 00:56:14 플랫폼이 제대로 자리를 잡았죠 00:56:18 그래서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00:56:22 온라인 주식 매매 및 금융상품 거래시스템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00:56:27 이 기업도 한 번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00:56:32 제가 여기까지 말씀을 드렸는데 00:56:34 오늘도 시간을 많이 쓰게 됐는데 00:56:36 간단히 한 번 요약을 해 볼게요 00:56:39 중국의 금융산업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고 있느냐 하면 00:56:42 직접금융이 성장하고 있다 00:56:44 주식시장에서는 00:56:46 주식시장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가 바뀌고 있고 00:56:50 그런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00:56:52 채권시장도 많이 발전하고 있다 00:56:54 그래서 중국 금융이 선진화의 길을 걷고 있다 00:56:57 은행의 비중이 줄어들고 직접금융, 즉 정보가 공개되고 00:57:01 시장에서 감시하기 좋은 형태의 금융이 00:57:07 더 많아지고 있다는 거고요 00:57:08 두 번째는 핀테크의 도움을 받아서 00:57:15 자산관리시장이 커지고 있더라 00:57:17 펀드시장도 커지고 있고 00:57:19 금융상품몰도 온라인을 통해 커지고 있다 00:57:22 관련된 몇 가지 투자아이디어들도 있다고 말씀을 드렸고요 00:57:26 세 번째는 플랫폼들이 핀테크 사업을 장착하면서 00:57:31 더 잘 되고 있더라 00:57:32 핀테크만 단독으로 하는 플랫폼 보다는 00:57:38 기존의 플랫폼들이 00:57:41 핀테크로 넘어오면서 만들어내는 것들이 너무 많더라 00:57:45 그걸 앤트 그룹을 통해서 보여 줬습니다 00:57:49 더 자세하게 말씀드릴 게 많은데 00:57:53 항상 시간 제약 때문에 이 정도로 말씀을 드리고요 00:57:57 상무님! 다음 장을 넘어가기 전에 00:58:00 중요한 질문이 2개 들어왔는데요 00:58:03 하나는 맨 처음에 MSCI지수를 언급해주셨는데 00:58:08 그 지수 말고도, 항셍지수나 CSI300지수도 00:58:12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좋은 기업을 잘 담고 있는가? 라는 질문이에요 00:58:18 네, 홍콩의 항셍지수는 00:58:24 절대 보시면 안 돼요 00:58:25 그거는 중국을 대표하는 지수가 아닙니다 00:58:28 항셍지수는 00:58:30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기업들 중심이에요 00:58:33 이게 뭐냐면 00:58:35 미국에 상장된 기업들을 배제한다는 얘기고 00:58:38 본토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들도 배제된다는 거예요 00:58:42 중국의 일부만 반영하는 것이고 00:58:44 또 홍콩 기업들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00:58:46 홍콩의 항셍은행이라든지 00:58:48 홍콩의 청쿵 그룹, 선홍카이 그룹 00:58:51 이런 부동산 기업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요 00:58:54 부동산 기업들이 중국을 대변할 수 있을까요? 00:58:58 특히 홍콩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부동산 기업들이 00:59:00 중국을 대변한다고 볼 수 있을까요? 00:59:03 그건 아니죠 00:59:05 항셍은 그냥 홍콩 경제를 반영하고 있는 지수예요 00:59:10 그런데 이상하게도 항셍지수가 00:59:12 마치 중국을 대변하는 것처럼 00:59:16 우리가 많이 이해했던 것 같아요 00:59:18 옛날에는 맞았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00:59:21 예전에는 중국 본토에 투자할 수 없었기 때문에 00:59:23 어쩔 수 없이 항셍을 봤다면 00:59:25 지금은 그럴 필요가 전혀 없어요 00:59:28 물론 항셍지수 자체도 변화를 하고 있어요 00:59:30 그래서 3년 정도 지나면 00:59:33 제가 좀 다르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00:59:35 그다음에 CSI300지수 같은 경우는 00:59:39 중간인 것 같아요 00:59:41 CSI300도 많이 발전을 했는데 00:59:44 여전히 은행주가 많습니다 00:59:47 금융주가 많아요. 그래서 한계가 좀 있습니다 00:59:50 근데 또 재밌는 건 00:59:52 그렇기 때문에 중국 본토에 뮤추얼펀드가 그렇게 잘 되는 거예요 00:59:57 CSI300지수 자체가 아주 세련된 게 아니기 때문에 01:00:03 펀드에서 매니저들이 약간만 ???를 주면 01:00:07 CSI300지수를 아웃퍼폼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져요 01:00:09 01:00:10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중국에서 뮤추얼펀드 붐이 있는 배경 중 하나도 01:00:13 펀드 수익이 좋으니까 그런 거예요. 지수보다도 01:00:16 여러분 01:00:20 미국에서는 일반 뮤추얼 펀드가 01:00:25 나스닥 지수나 S&P500지수를 01:00:27 이기기가 쉽지 않아요 01:00:28 왜냐하면 지수 그 자체로 좋으니까요 01:00:29 반면에 중국으로 오면 그게 아닌 거죠 01:00:35 중국에서는 매니저 역할이 더 큽니다 01:00:38 아시아 인덱스는 중간인 것 같아요 01:00:42 매니저 역할이 아직도 중요한데 01:00:46 또 나름대로 많이 세련화되고 있는 01:00:48 중국 지수도 그 중간인 것 같고요 01:00:52 아무튼 CSI300지수는 01:00:54 이제 좀 예뻐지고 세련되어지는 01:00:57 그런 과정에 있는 것이고요 01:00:59 CSI300지수는 괜찮아요. 좀 보셔도 되는 것 같고 01:01:03 반면에 항셍지수는 보시지 말라 01:01:05 항셍지수는 중국을 보는 지수는 아니다 01:01:10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01:01:11 두 번째 질문은 P2P 중심의 핀테크가 01:01:14 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언급해주셨어요 01:01:22 고객을 뒷단에서 베팅하는 게 어렵다 보니 01:01:25 그것에 관한 리스크 관리를 못했다고 01:01:27 말씀해 주셨는데 01:01:28 만약 그렇다면 01:01:30 기존 플랫폼 사업자들이 영위하고 있는 크레딧테크는 01:01:34 P2P와 굉장히 유사한데 어떤 차이점이 있길래 01:01:39 이렇게 기대를 하고 계시는 걸까? 01:01:41 네! 굉장히 좋은 질문인데 01:01:44 너무 좋은 질문 주셨는데 01:01:47 그래서 앤트 파이낸셜이나 텐센트 같은 01:01:53 기업들이 하는 컨슈머 랜딩도 조심해야 돼요 01:01:57 너무 키울 수는 없다고 봐요 01:01:59 다른 영역, 에셋 영역으로 확대를 해야지 01:02:01 소비 금융을 너무 키우면 01:02:04 이 자체로 부담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1:02:06 물론 이들은 본인들이 이런 리스크를 지지 않고 01:02:10 제3자한테 다 넘겨 주는 거죠 01:02:11 플랫폼 역할을 하는 건데 01:02:14 이것도 역시 한계는 있다고 봐요 01:02:17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P2P 플랫폼과 01:02:21 결정적으로 다른 게 있어요 01:02:23 텐센트나 알리바바는 고객에 대한 정보가 다채롭고 01:02:28 대량으로 많습니다 01:02:29 소위 빅데이터예요. 이 소비자가 행동 양식이 어떻고 01:02:33 친구들과의 네트웤이 어떻고 01:02:35 수도세를 잘 내고 있는데 01:02:38 이런 정보를 다 갖고 있어요 01:02:41 페이먼트를 갖고 있기 때문에 01:02:43 사람들의 금융 정보에 대한 01:02:44 수많은 정보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01:02:46 이것들이 어떤 결론이 나올지는 저희는 모르죠 01:02:50 이걸 하는 게 누구냐면 기계학습이에요 01:02:52 이걸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01:02:54 인사이트를 찾아내는 것은 01:02:56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아니예요 01:02:57 이건 빅데이터를 갖고 있는 01:03:00 플랫폼 기업들만 할 수가 있는 것이죠 01:03:03 이런 기업과 01:03:04 기존의 P2P만 하는 기업은 01:03:07 큰 차이가 있는 것이고요 01:03:09 여기서 한 가지 정정하자면 01:03:11 제가 P2P가 망했다고 표현한 적은 없어요 01:03:14 망했다고 표현한 적은 없고 01:03:15 P2P는 후퇴하고 있다 01:03:18 성장 산업은 더이상 아니라고 표현를 한 거예요 01:03:21 망했다고 표현한 적은 없습니다 01:03:23 그리고 01:03:25 두 번째는 뭐가 다르냐면 기존의 P2P는 01:03:29 고객들이 찾아오는 것이죠 01:03:32 찾아온 고객은 돈이 필요한 사람들이 찾아 오는 거예요 01:03:36 근데 알리바바 앤트 그룹이나 01:03:39 텐센트는 어떻게 하느냐면 01:03:42 돈이 필요한 사람을 찾아다가 빌려 주는 거예요 01:03:46 이게 다른 거죠 01:03:47 돈이 필요한 사람을 찾는 건 01:03:48 빅데이터를 분석해서 01:03:51 인사이트를 얻어야 되는 것이죠 01:03:53 데이터가 있어야 되는 것이고 01:03:55 그게 가능한 회사는 텐센트나 01:03:57 알리바바, 메이탄 01:03:59 이런 슈퍼앱들만 가능한 것이죠 01:04:04 이것은 정보의 역선택 측면에서는 01:04:08 알리바바나 텐센트가 우위에 서 있는 것이죠 01:04:10 내가 양질의 고객들한테 대출해 주고 싶을 때 01:04:13 대출해 주는 것이지 01:04:14 그럼 내가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이고 01:04:17 반면에 기존의 P2P는 반대의 상황인 것이죠 01:04:20 정말 급전이 필요한 사람인데 01:04:22 자기 신용을 숨길 수도 있는 것이고 01:04:24 위장할 수도 있는 것이죠 01:04:26 그걸 가려낼 수 있는 스킬셋이 되는 01:04:29 P2P 업체가 있는 것이고 01:04:31 그런데 대부분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01:04:34 대부분은 그런 스킬셋을 키울 수 있는 01:04:36 역량이 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01:04:39 그래서 그런 차이가 난다고 보고요 01:04:43 좀 설명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01:04:45 저희가 이번에 금융주가 들어가 있는 01:04:54 중국 펀드 2가지 소개를 부탁드리려고 하는데요 01:04:59 하나는 상무님이 굉장히 자부심을 느끼실 만한 펀드인데 01:05:04 부탁드려도 될까요? 01:05:07 네네, 저희가 펀드를 운용하죠 01:05:13 저는 펀드 운용역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01:05:19 종목을 사고 팔고 01:05:22 팀원들과 같이 의사결정을 하는데 01:05:26 저희가 운용을 하면서 01:05:31 저희가 잘하고 있는 부분들을 01:05:38 많이 알아주셨으면 해서 말씀드리는데요 01:05:43 이렇게 자기 자랑을 하려니까 되게 어려운데 01:05:47 아무튼 저희가 펀드 운용을 잘 하고 있다 01:05:49 이런 말씀이고요 01:05:51 저는 아시아와 중국을 모두 투자합니다 01:05:58 오늘은 중국 얘기를 합니다만 01:05:59 어차피 아시아펀드의 60%는 중국이에요 01:06:01 그래서 아시아 펀드들은 중국과 관련된 01:06:04 준중국 펀드라고 보시면 돼요 01:06:06 저희는 항상 01:06:06 산업의 성장성과 기업의 경쟁력을 중심으로 기업을 분석하고 01:06:11 종목을 선택해요 01:06:13 제가 오늘 말씀드릴 펀드는 두 개예요 01:06:16 하나는 차이나솔로몬 펀드입니다 01:06:18 아마 여러분이 많이 아실 거예요 01:06:19 저희가 갖고 있는 차이나 펀드에 여러가지 시리즈가 있습니다 01:06:23 최근에 만들어진 그로스 펀드, 디스커버리 펀드, 01:06:28 중국 본토에만 투자하는 01:06:30 차이나 본토 펀드도 있습니다 01:06:33 오늘 제가 이걸 말씀 드리는 이유는 01:06:37 아까 얘기했던 것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01:06:38 솔로몬 펀드는 조금 보수적으로 운용하는 펀드예요 01:06:42 저희 차이나 라인업 중에서 다른 펀드들은 01:06:45 좀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01:06:48 저희가 좋아하는 종목을 집중적으로 투자를 한다면 01:06:51 이 펀드는 그거보다는 조금 다양하게 01:06:54 다양한 섹터에서 다양한 기업들을 많이 포함하려는 01:06:58 전략을 갖고 있는 펀드입니다 01:06:59 그래서 수익이 아주 월등하게 좋거나 01:07:02 그렇지가 않아요 01:07:03 그런데 보시다시피 설정 이후로 01:07:06 약 300% 정도 수익이 났고요 01:07:08 지난 3년 동안 약 60% 수익을 냈어요 01:07:13 저희가 벤치마크보다는 잘 했는데 01:07:15 아주 잘 한 건 아닙니다 01:07:16 이 펀드는 말씀드렸듯이 01:07:18 굉장히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01:07:25 차이나는 계속 성장을 해요 01:07:27 물론 우리가 알고 있는 2009년 01:07:32 2007년 2008년에 글로벌리 주식 시장이 아주 호황이고 01:07:36 그랬을 때를 제외하고 01:07:37 지난 10년 동안, 2010년 이후부터 보시더라도 01:07:42 중국 펀드가 변동성은 있었습니다만 01:07:45 지속적으로 이렇게 올라가요. 저희가 올라간 게 아니라 01:07:47 지수가 올라갑니다 01:07:49 근데 이상하게도 중국 펀드 해도 01:07:52 돈을 못 번다는 말씀을 많이 하세요 01:07:55 그거는 10년 전에는 모르겠습니다만 01:07:58 지난 5년을 이렇게 보시면 그렇지는 않았거든요 01:08:01 저희가 특별히 잘했다기보다는 지수도 좋았던 거죠 01:08:05 왜냐하면 지수도 점점 스마트해졌기 때문이죠 01:08:08 성장 기업들이 점점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죠 01:08:11 그리고 저희는 조금 더 잘해서 초과수익을 낸 것이죠 01:08:15 그래서 3년 동안 60% 수익을 냈고 01:08:18 10년 사이에는 100% 정도의 수익을 냈고 01:08:21 이렇게 된 것이죠 01:08:23 저희가 지금 말씀드린 01:08:25 솔로몬 펀드를 갖고 계신 분들은 01:08:27 계속 투자를 하시고 01:08:29 아니면 새로 가입하셔도 되고 01:08:31 아니면 다른 펀드를 가입하셔도 돼요 01:08:33 저희가 갖고 있는 다른 차이나펀드들 01:08:36 여하간 중국 펀드에 대한 오해, 01:08:38 중국 펀드 수익이 안난다는 오해 01:08:39 이게 아니죠. 계속 나고 있어요 01:08:43 앞으로도 중국이 01:08:45 혁신기업과 성장기업을 계속 배출하는 한 01:08:47 상승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01:08:52 그리고 이거는 아시아그로스 펀드인데 01:08:57 이거는 제가 굉장히 재밌게 운용하는 펀드예요 01:09:01 아시아 지역의 성장하는 기업들을 마음 편하게 (투자하는데요) 01:09:07 제가 좋아하고 매력을 느끼는 01:09:08 경쟁력 있는 기업들을 투자하는 펀드인데 01:09:12 수익이 잘 나고 있습니다 01:09:14 그래서 참고로 보시면 01:09:17 이 펀드는 재간접으로 한국에 설정돼 있는 거예요 01:09:21 실제 원래 펀드는 01:09:24 유럽에 등록되어 있는, 01:09:28 유럽 SICAV에 등록돼 있는 펀드인데 01:09:31 이 펀드의 설정은 01:09:33 2014년부터 시작되어 6년 된 펀드입니다 01:09:36 6년 동안 보시면 약 90% 정도, 01:09:42 비용을 제외하고 90% 정도 수익이 났고요 01:09:44 지난 한 1년 동안에 조금 잘 나왔어요 01:09:49 초과수익이 연초 이후로 약 30% 정도 나는 등 01:09:52 괜찮은 수익을 01:09:54 최근에 많이 만들고 있는 펀드입니다 01:09:57 이 펀드의 특징은 모닝스타 5스타를 받았다는 것인데 01:10:00 이걸 받기 어렵습니다 01:10:03 이걸 받고 글로벌에서도 01:10:09 유럽에서도 TOP10 안에 드는 성과를 보여 주면서 01:10:13 글로벌 회사들과 경쟁을 하고 있는 펀드입니다 01:10:17 앞에 있는 차이나 펀드들이 01:10:18 저희가 못 하는 건 아닌데 01:10:20 이거는 아주 냉정하게 01:10:23 공정하게 01:10:24 서로간에 똑같은 규칙 하에서 경쟁을 하는 거죠 01:10:26 유럽에 가서 룩셈부르크에 등록을 해놓고 01:10:29 똑같은 제도, 똑같은 제한 내에서 01:10:32 같이 경쟁을 하면서 01:10:34 퍼포먼스를 서로 비교를 하는 것이죠 01:10:36 거기서 저희가 01:10:39 10% 안에 들어가는 01:10:41 5년 이상의 장기수익률을 가지고 있다 01:10:45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01:10:49 아시아그로스 펀드는 01:10:50 아시아의 성장하는 01:10:52 글로벌 기업들을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01:10:55 그래서 오늘은 이렇게 차이나펀드와 01:10:58 아시아그로스 펀드까지 소개를 드렸습니다 01:11:04 네, 지금 거의 1시간 넘게 웹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01:11:08 긴 시간 동안 상무님 힘드셨을 텐데 감사드립니다 01:11:16 마지막에 홍콩 오피스를 자랑하는 시점에서 01:11:23 좀 쑥스러워하시는 것 같아서 01:11:26 시원시원한 강의와는 좀 대비되네요 01:11:33 지금까지 중국 금융산업에 대한 이해 01:11:39 웹세미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01:11:46 오늘 언급한 아시아그로스펀드, 차이나솔로몬 펀드에 대해 01:11:51 함께 관심 가져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01:11:57 앞으로 더 좋은 콘텐츠와 함께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01:12:01 긴 시간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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