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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베트남 투자 - (1) 사회주의 공산 국가인 ‘베트남‘에 정말 투자해도 될까?

  • 2019.08.06

사회주의 공산 국가인 ‘베트남‘에 정말 투자해도 될까?

최근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나라 중 하나가 바로 베트남입니다. 매년 6%대의 경제성장을 견인하며 ‘포스트 차이나’ 시대의 맹주로 떠오르고 있죠. 과연 베트남은 중국, 일본, 한국을 잇는 아세안의 중심 국가가 될 수 있을까요?

베트남의 경제성장 전망치는 2019년 6.8%, 2020년 6.7% 으로 빠른 성장을 이룩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

그 원동력으로는 1) 수출 중심의 제조업, 2) 외국인 직접투자 증가, 3) 지속적인 내수 수요가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내다봤죠. 베트남 정부도 지난해 세계경제포럼 아세안 지역회의 주최를 계기로 변화와 협력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더욱 우호적인 외국인 투자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어요.

이러한 긍정적인 기류에 투자자들의 마음은 바빠집니다.
과연 베트남은 적극적으로 투자할 가치가 있는 나라일까요?
또 지금이 바로 베트남에 투자할 적기일까요?

베트남의 미래를 예측하고 장기 투자할 계획이라면, 글로벌 생산기지로서의 베트남의 매력과 함께 자생적으로 성장할 만한 동력을 확보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우리는 통계와 수치를 넘어 생생한 베트남의 현지 모습을 통해 그것을 찾아보려 합니다.

ASEAN 성장의 중심, 베트남. ASEAN 주요국 GDP 성장률과 베트남 연간 실질 GDP와 성장률을 보여주는 예시. 베트남은 아세안 주요국 중 GDP 성장률이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1년 이후 잠재성장률 회복과정에 있다
모든 투자는 리스크를 안고 있지만 특히 베트남은 사회주의 공산국가라는 점에서 위험이 크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공산당 일당 체제, 폐쇄적 사회분위기, 국가 소유의 토지와 기업, 자본의 평등 분배 원칙 아래에서는 자유경쟁을 통한 발전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묻습니다. “사회주의 공산국가인 베트남에 투자해도 위험이 없나요?
개인 투자는 제약이 많고, 투자금 환수도 어렵다고 하던데…
성장보다 후생을 목표를 하는 사회주의 체제 특성상 한계가 있지 않을까요?”
베트남 이미지 레닌주의 전통노선을 고수하는 베트남은 공산당의 강력한 집권 하에 단일 지도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체제는 같지만 방향은 다른 베트남 정부

실제로 한 국가에 투자를 고려할 때 가장 먼저 살펴보아야 할 것이 정치적 환경과 정책 방향입니다. 아무리 풍부한 잠재력을 가진 국가라 하더라도 정치가 불안정하거나 투자 환경이 불리하다면 성장동력을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이죠.

베트남은 공식적으로 사회주의 공화국이지만, 거의 모든 분야에서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따르고 있습니다. 베트남에 자본주의 경제가 도입된 것은 1980년대예요. 1986년, 자유시장경제로 개방하겠다는 ‘도이모이(쇄신)’ 정책을 선언한 후 본격적으로 세계경제 시장에 데뷔했죠. 이후 심각한 부정부패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베트남은 개혁과 성장의 의지를 멈추지 않았고,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2010년 이후 급격한 성장을 이루고 있어요. 2018년 GDP규모가 2010년 대비 2배, 무역 규모는 약 3배 정도라니 엄청난 속도라 할 수 있죠.

그런데 이러한 성장을 주도하고 뒷받침한 것이 바로 정부입니다. 어떤 점이 이를 가능하게 했을까요?

첫째, 베트남 공산당은 분권형 구조로 안정적 체제를 이루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공산당의 강력한 집권 하에 단일 체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당 총서기장과 국가주석(외교, 국방), 총리(행정), 국회의장(입법)이 권력을 나누어 통치하는 분권형 구조를 갖고 있어요. 지난해 국가주석이 서거한 후 응우엔 푸 쫑 서기장이 국가주석을 겸하고 있지만, 중도주의적 성향과 국민들의 신임에 힘입어 베트남의 안정적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특히 쫑 서기장은 ‘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개혁을 주도 하고 있어요. 베트남은 2016년부터 대대적인 반부패 운동을 벌여오고 있는데요, 2018년 11월 개정된 반부패법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일당 체제 특성상 관행처럼 이루어지던 부정부패가 개선된다면, 외국 기업에도 더 큰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둘째, 베트남은 점차 개방되고 있으며 거의 모든 부분에서 시장경제를 따르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중국과 마찬가지로 개인의 영리 활동을 보호하면서 시장 경제를 확대하는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를 추구합니다. 베트남에서는 토지 50년 대여권을 제외한 모든 사유재산이 보호받으며 인정됩니다. 국가 소유인 토지는 장기임대권한을 주고, 주택의 경우 외국인이 거래하는 데 아무런 제약이 없어요. 물론 엄밀히 말하면 명확한 시행령이 없어 거래가 자유로운 상황이죠.

주식 거래도 거의 제약이 없는 편입니다. 현재 외국인이 국영기업 주식을 소유할 수 있는 한도는 최대 49%지만, 올해 안에 외국인 지분법 제한 규정을 폐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예정입니다.(현재에도 외국인 투자한도가 다 차서 더 이상 외국이 투자할 수 없는 종목도 10개 안팎에 불과) 베트남이 중국보다 더 개방적이며 투자 방법도 쉽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셋째, 베트남은 실리적이고 적극적인 대외 개방정책을 추진중입니다.

베트남은 2017년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면서 ‘新도이머이’라 불리는 친기업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법인세 인하와 외국인 보유 지분율을 확대하면서 자주적이고 실리적인 외교 통상 정책을 펼치고 있어요.

정부는 FDI(외국인직접투자) 유치에도 매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베트남 정부는 약 167 억 4 천만 달러 상당의 FDI를 유치했습니다. 이는 2015년 이후 최대치이며 전년 대비 70% 증가된 수치입니다. 베트남은 오는 2020년까지 55개국 및 G20의 15개국과 자유무역협정을 맺는 것을 목표로 투자와 교역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출처: VnExpress International, 2019.05)

앞서 말한 것처럼 국가 발전에 가장 밑바탕이 되는 것은 정부의 노력과 정책 방향입니다. . 베트남은 안으로는 정치적 안정화를 이루면서 대외적으로는 해외자본 유치를 통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어요. 국민이 잘 사는 베트남, 세계가 인정하는 베트남이 되기 위해 정부가 직접 나서고 있는 거죠. 이것이 바로 기회의 땅 베트남이 아시아의 별로 떠오를 수 있는 첫 번째 동력입니다.

베트남 이미지 베트남 정부는 FTA 및 경제공동체 조성에 적극 참여하면서 자국에 유리한 통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베트남의 성장 동력을 직접 확인했다면, 이제는 관망을 넘어 행동에 나서야 합니다. 개인 투자자에게 가장 쉽고 효율적인 해외 투자 방법이 무엇인지 찾아보세요.

미래에셋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외부지출 확인필 제 19-0113호(2019.06.13) 성장하는 베트남에 투자하고 싶다면 미래에셋 베트남 증권투자회사 1호(주식혼합) 미래에셋 베트남 증권자투자신탁1호(주식)미래에셋 베트남 고배당IPO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형)

사회주의 공산 국가인
‘베트남‘에
정말 투자해도 될까?

최근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나라 중 하나가 바로 베트남입니다. 매년 6%대의 경제성장을 견인하며 ‘포스트 차이나’ 시대의 맹주로 떠오르고 있죠. 과연 베트남은 중국, 일본, 한국을 잇는 아세안의 중심 국가가 될 수 있을까요?

베트남의 경제성장 전망치는 2019년 6.8%, 2020년 6.7% 으로 빠른 성장을 이룩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

그 원동력으로는 1) 수출 중심의 제조업, 2) 외국인 직접투자 증가, 3) 지속적인 내수 수요가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내다봤죠. 베트남 정부도 지난해 세계경제포럼 아세안 지역회의 주최를 계기로 변화와 협력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더욱 우호적인 외국인 투자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어요.

이러한 긍정적인 기류에 투자자들의 마음은 바빠집니다.
과연 베트남은 적극적으로 투자할 가치가 있는 나라일까요?
또 지금이 바로 베트남에 투자할 적기일까요?

베트남의 미래를 예측하고 장기 투자할 계획이라면, 글로벌 생산기지로서의 베트남의 매력과 함께 자생적으로 성장할 만한 동력을 확보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우리는 통계와 수치를 넘어 생생한 베트남의 현지 모습을 통해 그것을 찾아보려 합니다.

ASEAN 성장의 중심, 베트남. ASEAN 주요국 GDP 성장률과 베트남 연간 실질 GDP와 성장률을 보여주는 예시. 베트남은 아세안 주요국 중 GDP 성장률이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1년 이후 잠재성장률 회복과정에 있다
모든 투자는 리스크를 안고 있지만 특히 베트남은 사회주의 공산국가라는 점에서 위험이 크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공산당 일당 체제, 폐쇄적 사회분위기, 국가 소유의 토지와 기업, 자본의 평등 분배 원칙 아래에서는 자유경쟁을 통한 발전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묻습니다. “사회주의 공산국가인 베트남에 투자해도 위험이 없나요?
개인 투자는 제약이 많고, 투자금 환수도 어렵다고 하던데…
성장보다 후생을 목표를 하는 사회주의 체제 특성상 한계가 있지 않을까요?”
베트남 이미지 레닌주의 전통노선을 고수하는 베트남은 공산당의 강력한 집권 하에 단일 지도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체제는 같지만 방향은 다른 베트남 정부

실제로 한 국가에 투자를 고려할 때 가장 먼저 살펴보아야 할 것이 정치적 환경과 정책 방향입니다. 아무리 풍부한 잠재력을 가진 국가라 하더라도 정치가 불안정하거나 투자 환경이 불리하다면 성장동력을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이죠.

베트남은 공식적으로 사회주의 공화국이지만, 거의 모든 분야에서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따르고 있습니다. 베트남에 자본주의 경제가 도입된 것은 1980년대예요. 1986년, 자유시장경제로 개방하겠다는 ‘도이모이(쇄신)’ 정책을 선언한 후 본격적으로 세계경제 시장에 데뷔했죠. 이후 심각한 부정부패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베트남은 개혁과 성장의 의지를 멈추지 않았고,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2010년 이후 급격한 성장을 이루고 있어요. 2018년 GDP규모가 2010년 대비 2배, 무역 규모는 약 3배 정도라니 엄청난 속도라 할 수 있죠.

그런데 이러한 성장을 주도하고 뒷받침한 것이 바로 정부입니다. 어떤 점이 이를 가능하게 했을까요?

첫째, 베트남 공산당은 분권형 구조로 안정적 체제를 이루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공산당의 강력한 집권 하에 단일 체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당 총서기장과 국가주석(외교, 국방), 총리(행정), 국회의장(입법)이 권력을 나누어 통치하는 분권형 구조를 갖고 있어요. 지난해 국가주석이 서거한 후 응우엔 푸 쫑 서기장이 국가주석을 겸하고 있지만, 중도주의적 성향과 국민들의 신임에 힘입어 베트남의 안정적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특히 쫑 서기장은 ‘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개혁을 주도 하고 있어요. 베트남은 2016년부터 대대적인 반부패 운동을 벌여오고 있는데요, 2018년 11월 개정된 반부패법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일당 체제 특성상 관행처럼 이루어지던 부정부패가 개선된다면, 외국 기업에도 더 큰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둘째, 베트남은 점차 개방되고 있으며 거의 모든 부분에서 시장경제를 따르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중국과 마찬가지로 개인의 영리 활동을 보호하면서 시장 경제를 확대하는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를 추구합니다. 베트남에서는 토지 50년 대여권을 제외한 모든 사유재산이 보호받으며 인정됩니다. 국가 소유인 토지는 장기임대권한을 주고, 주택의 경우 외국인이 거래하는 데 아무런 제약이 없어요. 물론 엄밀히 말하면 명확한 시행령이 없어 거래가 자유로운 상황이죠.

주식 거래도 거의 제약이 없는 편입니다. 현재 외국인이 국영기업 주식을 소유할 수 있는 한도는 최대 49%지만, 올해 안에 외국인 지분법 제한 규정을 폐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예정입니다.(현재에도 외국인 투자한도가 다 차서 더 이상 외국이 투자할 수 없는 종목도 10개 안팎에 불과) 베트남이 중국보다 더 개방적이며 투자 방법도 쉽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셋째, 베트남은 실리적이고 적극적인 대외 개방정책을 추진중입니다.

베트남은 2017년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면서 ‘新도이머이’라 불리는 친기업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법인세 인하와 외국인 보유 지분율을 확대하면서 자주적이고 실리적인 외교 통상 정책을 펼치고 있어요.

정부는 FDI(외국인직접투자) 유치에도 매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베트남 정부는 약 167 억 4 천만 달러 상당의 FDI를 유치했습니다. 이는 2015년 이후 최대치이며 전년 대비 70% 증가된 수치입니다. 베트남은 오는 2020년까지 55개국 및 G20의 15개국과 자유무역협정을 맺는 것을 목표로 투자와 교역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출처: VnExpress International, 2019.05)

앞서 말한 것처럼 국가 발전에 가장 밑바탕이 되는 것은 정부의 노력과 정책 방향입니다. . 베트남은 안으로는 정치적 안정화를 이루면서 대외적으로는 해외자본 유치를 통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어요. 국민이 잘 사는 베트남, 세계가 인정하는 베트남이 되기 위해 정부가 직접 나서고 있는 거죠. 이것이 바로 기회의 땅 베트남이 아시아의 별로 떠오를 수 있는 첫 번째 동력입니다.

베트남 이미지 베트남 정부는 FTA 및 경제공동체 조성에 적극 참여하면서 자국에 유리한 통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베트남의 성장 동력을 직접 확인했다면, 이제는 관망을 넘어 행동에 나서야 합니다. 개인 투자자에게 가장 쉽고 효율적인 해외 투자 방법이 무엇인지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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