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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투자 - (4) 국민연금과 SK그룹이 투자한 베트남 '마산그룹'은 어디?

2019.08.06

국민연금과 SK그룹이 투자한 베트남 ‘마산그룹’은 어디?

베트남 소비자를 사로잡은 마산그룹

2018년 12월 국민연금이 SK그룹과 함께 베트남 식품?유통기업 마산그룹 지분을 9.5% 인수한다는 소식을 통해 마산그룹에 대한 우리나라 내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빈그룹이 베트남 정부의 주요사업에 발맞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면, 마산그룹(Masan Group)은 2018년 약 2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베트남 2위 민간기업으로, 베트남 소비자들의 성향과 시장 변화에 맞춘 식음료 사업, 축산, 광물 사업 등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마산그룹 성장도 마산그룹의 주력 사업은 소비재와 천연자원 개발인데요. 소스류, 컵라면류, 음료 등 F&B 소비재 산업을 하는 마산컨슈머(MCH)는 베트남 국민 모두에게 친숙한 기업입니다. 9,700만명 이상으로 세계 15위 인구 수를 자랑하는 베트남에서 국민의 98%가 이 회사 제품을 사용하고 있을 정도라고 하니 쉽게 상상이 되지 않는 영향력 입니다. 주요제품의 매출성장률 또한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산컨슈머홀딩스 주요제품 및 매출성장률표 (출처: 미래에셋대우 2019.04)

마산그룹의 또 다른 자회사인 마산뉴트리사이언스(MNS)는 전국 1위의 육류 유통망을 목표로 하고 있고, 마산자원(MSR)은 시장점유율 50%를 넘보고 있는 첨단 글로벌 소재업체입니다. 또 마산그룹이 최대 주주인 베트남 민영 1위 은행인 테크콤뱅크는 금융생활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베트남에 포진한 다양한 우량기업들의 로고. 빈그룹과 마산그룹 외에도 베트남에는 부동산, 물류 등 다양한 우량 기업들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지난 6월 포브스베트남이 선정한 50대 기업에는 10개의 금융회사 외에 호아빈 주식회사, 꽝디엔 부동산, 낀박도시개발 등 부동산회사와 베트남항공, 비엣젯항공, 동나이항, 사이공화물공사 등 물류회사가 상위를 차지했습니다. 민간 부문에서는 빈그룹의 빈홈즈, 주요 철강업체인 호아팻그룹이 차지했답니다.
(출처:vnexpress, 2019.06)

국민연금과 SK그룹의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비롯해 최근 베트남에 투자하는 기업/개인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투자가 늘어남에 따라 베트남 정부는 국영기업 개혁과 민영화에도 큰 관심을 쏟고 있는데요! 다음 편에서는 베트남 국영기업 민영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외부지출 확인필 제 19-0136호(2019.07.15) 성장하는 베트남에 투자하고 싶다면 미래에셋 베트남 증권투자회사 1호(주식혼합) 미래에셋 베트남 증권자투자신탁1호(주식)미래에셋 베트남 고배당IPO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형)

국민연금과
SK그룹이 투자한
베트남 ‘마산그룹’은 어디?

베트남 소비자를 사로잡은 마산그룹

2018년 12월 국민연금이 SK그룹과 함께 베트남 식품?유통기업 마산그룹 지분을 9.5% 인수한다는 소식을 통해 마산그룹에 대한 우리나라 내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빈그룹이 베트남 정부의 주요사업에 발맞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면, 마산그룹(Masan Group)은 2018년 약 2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베트남 2위 민간기업으로, 베트남 소비자들의 성향과 시장 변화에 맞춘 식음료 사업, 축산, 광물 사업 등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마산그룹 성장도 마산그룹의 주력 사업은 소비재와 천연자원 개발인데요. 소스류, 컵라면류, 음료 등 F&B 소비재 산업을 하는 마산컨슈머(MCH)는 베트남 국민 모두에게 친숙한 기업입니다. 9,700만명 이상으로 세계 15위 인구 수를 자랑하는 베트남에서 국민의 98%가 이 회사 제품을 사용하고 있을 정도라고 하니 쉽게 상상이 되지 않는 영향력 입니다. 주요제품의 매출성장률 또한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산컨슈머홀딩스 주요제품 및 매출성장률표 (출처: 미래에셋대우 2019.04)

마산그룹의 또 다른 자회사인 마산뉴트리사이언스(MNS)는 전국 1위의 육류 유통망을 목표로 하고 있고, 마산자원(MSR)은 시장점유율 50%를 넘보고 있는 첨단 글로벌 소재업체입니다. 또 마산그룹이 최대 주주인 베트남 민영 1위 은행인 테크콤뱅크는 금융생활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베트남에 포진한 다양한 우량기업들의 로고. 빈그룹과 마산그룹 외에도 베트남에는 부동산, 물류 등 다양한 우량 기업들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지난 6월 포브스베트남이 선정한 50대 기업에는 10개의 금융회사 외에 호아빈 주식회사, 꽝디엔 부동산, 낀박도시개발 등 부동산회사와 베트남항공, 비엣젯항공, 동나이항, 사이공화물공사 등 물류회사가 상위를 차지했습니다. 민간 부문에서는 빈그룹의 빈홈즈, 주요 철강업체인 호아팻그룹이 차지했답니다.
(출처:vnexpress, 2019.06)

국민연금과 SK그룹의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비롯해 최근 베트남에 투자하는 기업/개인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투자가 늘어남에 따라 베트남 정부는 국영기업 개혁과 민영화에도 큰 관심을 쏟고 있는데요! 다음 편에서는 베트남 국영기업 민영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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