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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투자 - (5) 순항 중인 베트남 국영기업 민영화
-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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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 중인 베트남 국영기업 민영화
베트남 국영기업 민영화
최근들어 베트남 정부는 우량 민간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국영기업 개혁과 민영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375개의 공기업을 완전 또는 부분 민영화해 약 5조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세웠죠.
베트남 정부는 연일 확고한 민영화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정부 지분을 매각해 모든 베트남 국영기업들을 민영화시키고, 이미 사유화되었지만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국영기업을 엄격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최근엔 이를 위한 정부결의안 발표를 언급하기도 했어요.
(출처: vnexpress, 2019.06)
(출처: 글로벌이코노믹, 2019.01)
최근 한국을 방문한 부 다이 탕(Vu Dai Thang) 베트남 기획투자부 차관은 “2000년에 약 8,000여개였던 국영기업이 현재 500여개로 줄어들었다.”면서 “2019년 말이나 2020년쯤에는 베트남 국영기업의 대규모 IPO가 대대적으로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통신공사인 VNPT, 전력발전공사인 GANCO, 시중 은행 중 3위 안에 들어가는 베트남 농협은행 등도 IPO를 진행할 예정이에요.
잘 알려진 대표적인 공기업 민영화 성공사례는 유제품 유통업체인 비나밀크(Vinamilk·베트남유업)인데요. 최근 5년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비나밀크의 ‘터닝 포인트’는 2003년 실시한 민영화였습니다. 민영화 후 사업 확대나 변경 같은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한 사안에 있어 의사결정 과정이 대폭 단축됐고, 그만큼 성장 속도는 빨라졌기 때문이죠.
이처럼 베트남의 목표는 이미 ‘세계의 공장’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경쟁력 있는 자국 기업을 통해 고차원의 산업구조로 이동하고, 글로벌 국가로 나아가겠다는 계획 아래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죠.
지금이 바로 머지않아 제2의 삼성, 제 2의 화웨이가 될 베트남 기업을 찾아 투자해야 할 때가 아닐까요?미래에셋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외부지출 확인필 제 19-0136호(2019.07.15)
순항 중인
베트남 국영기업 민영화베트남 국영기업 민영화
최근들어 베트남 정부는 우량 민간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국영기업 개혁과 민영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375개의 공기업을 완전 또는 부분 민영화해 약 5조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세웠죠.
베트남 정부는 연일 확고한 민영화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정부 지분을 매각해 모든 베트남 국영기업들을 민영화시키고, 이미 사유화되었지만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국영기업을 엄격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최근엔 이를 위한 정부결의안 발표를 언급하기도 했어요.
(출처: vnexpress, 2019.06)
(출처: 글로벌이코노믹, 2019.01)
최근 한국을 방문한 부 다이 탕(Vu Dai Thang) 베트남 기획투자부 차관은 “2000년에 약 8,000여개였던 국영기업이 현재 500여개로 줄어들었다.”면서 “2019년 말이나 2020년쯤에는 베트남 국영기업의 대규모 IPO가 대대적으로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통신공사인 VNPT, 전력발전공사인 GANCO, 시중 은행 중 3위 안에 들어가는 베트남 농협은행 등도 IPO를 진행할 예정이에요.
잘 알려진 대표적인 공기업 민영화 성공사례는 유제품 유통업체인 비나밀크(Vinamilk·베트남유업)인데요. 최근 5년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비나밀크의 ‘터닝 포인트’는 2003년 실시한 민영화였습니다. 민영화 후 사업 확대나 변경 같은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한 사안에 있어 의사결정 과정이 대폭 단축됐고, 그만큼 성장 속도는 빨라졌기 때문이죠.
이처럼 베트남의 목표는 이미 ‘세계의 공장’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경쟁력 있는 자국 기업을 통해 고차원의 산업구조로 이동하고, 글로벌 국가로 나아가겠다는 계획 아래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죠.
지금이 바로 머지않아 제2의 삼성, 제 2의 화웨이가 될 베트남 기업을 찾아 투자해야 할 때가 아닐까요?미래에셋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외부지출 확인필 제 19-0136호(2019.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