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자산운용

몇 등 했니? 했는데 1등 했어요
근데 점수가 올백이 아닌 거야
이러면 이제 또 혼나는 거야
요즘에 미국 실적 발표 시즌이에요 우리가 미국 테크 탑텐, 상위 10위 기업에 투자를 하는 만큼 성적표도 참 중요할 것 같은데요
1분기 성적표는 어떨까요?
예 말씀 하신 대로 지금 실적 발표 시즌이기 때문에 저희가 10개 기업의 성적표를 모아서 보여드리고요
보시면 아직 성적표를 못 발표한 기업들이 있습니다
아마존이나 엔비디아 페이팔 같은 경우는 아직 실적을 미발표했고
이거 제외하곤 나머지는 저희가 좀 간략히 말씀드릴 거예요
그래서 애플 보시면 비중은 저희 미국 테크 탑텐 etf가 편입하고 있는 기업의 비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애플을 제일 많이 편입하고 있죠
세계에서 제일 큰 기업이기 때문에 20% 갖고 있는데
당연히 보시면 1분기 실적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성적이 잘 나온 거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고
영업이익 또한 100% 이상 증가했습니다
팬데믹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또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의 교체 수요가 맞물리면서 아이폰
아이패드 맥이나 맥북 같은 것들을 판매가 잘 나왔기 때문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고요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경우는 재밌는 게 실적이 되게 잘 나왔어요
성적을 너무 잘 받아온 거죠
근데 주가는 그 다음날 빠졌어요
좀 아이러니하네요 실적이 좋다고 무조건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
왜냐면 기대치가 다르기 때문에
너는 실적이 좋지만 우리가 시장에서 기대한 기대치보다는 좀 안 좋아
그러면 이제 주가가 좀 빠질 수 있는 거죠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케이스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라 보시면 되는데 쉽게 말하면 이런 거죠
성적표 확인했는데 몇 등 했니? 했는데 1등 했어요
근데 점수가 올백이 아닌 거야
이러면 이제 혼나는 그런 되게
좀 억울하네요. 터프한 집안의 학생처럼 스카이캐슬 이런 느낌 나게 
기대치가 시장에서 너무 컸어요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워낙 쉼 없이 달려왔었고
그거에 대한 피로감도 있었고
그래서 실적 발표하고 다음날 주가가 좀 빠졌죠 
한 3% 조금 안되게 빠졌는데 
그렇지만 실적은 굉장히 좋습니다
다양한 부문에서 고르게 실제로 좋게 나왔어요
클라우드 매출액도 늘었고요
특히 클라우드 Azure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나 증가했었고요
그다음에 more personal 컴퓨팅 부문 서피스 프로나 뭐 윈도우 커머셜 라이선스를 받는데들
이런 부분도 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9% 늘었고
생산성 비즈니스 프로세스 부문 같은 경우도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증가했고요
다 늘었습니다 근데 기대치가 너무 높았다 보시면 될 거 같고
알파벳도, 구글이죠 알파벳도 최고 이익했고요
예상치 당연히 상회했고 페이스북이 되게 이슈가 좀 있었잖아요
그래가지고 실적이 좀 안 좋을 수 있다고 시장에서 우려를 했는데
다행히 시장 예상보단 좋은 실적을 보여줬고
월간 액티브 사용자 수는 좀 줄었어요 시장 예상치보다
근데 arpu 아르 푸라고 해서 유저당 매출액 이거는 늘었거든요
실제로 페이스북이나 이런 거를 활용하면서
돈을 쓰는 사람들의 매출액 인당 매출액은 늘었어요
이게 늘어야 실제적으로 회사가 돈을 버는 거거든요 
이게 늘어서 되게 좋게 시장에서 평가를 받았고요
테슬라도 실적 발표했는데 예상치를 상회했고
그다음에 인텔도 마찬가지
넷플릭스도 마찬가지 실적은 예상치를 다 상회했다
그래서 성적은 다들 각자의 분야에서 1등을 하고 있기 때문에 좋게 나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렇군요 1분기 실적은 정말 다들 상회하는 만큼 좋게 나온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한국 헬스케어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김재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한국 헬스케어 산업에 투자하는

한국 헬스케어 펀드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한국 헬스케어펀드는 한국 헬스케어 산업에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헬스케어 펀드의 투자 포인트는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올해는 바이오시밀러, CMO, 의료기기 산업의 최대 이익이 예상됩니다

또한, 그동안 R&D 투자로 적자를 기록하였던

상위 바이오텍이 투자 회수기에 진입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내에도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성장성 있는 업체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합니다

한국 헬스케어 펀드가 투자하고 있는 세부 산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돈을 벌지 못하는 바이오 섹터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펀드에서 투자를 진행할 때

헬스케어 내에서 이익을 내는 산업에 대한 투자도 균형 있게 가져갑니다

세부 섹터 중에서 바이오시밀러, CMO, 의료기기 산업은

올해에 최대 영업이익이 전망됩니다

이익 상승이 기대되는 섹터와 함께

플랫폼 기술로 평가받는 바이오텍에 대한 투자도 진행합니다

헬스케어 섹터가 모두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 같지만

각각의 세부 섹터가 가지고 있는 성장 속도가 상이한 만큼

구간별로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따라서 펀드는 헬스케어 섹터 내에서 각각의 구간에 따라

세부 섹터 비중을 조정하면서

변동성을 관리해 나가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펀드의 수익률입니다

헬스케어 산업에 투자한다는 펀드의 특성상

수익률의 변동성이 큰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펀드 설정 이후 대부분의 기간 동안

전체 지수인 KOSPI 수익률을 상회하는 수익률을 거두었습니다

저는 전체 지수에 대한 투자보다는

성장성 있는 산업에 대한 투자가 장기적으로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작년의 급등 이후 주가가 잠시 쉬어가는 국면에 위치하고 있으나

감사보고서 제출 이슈가 종료된 2분기 이후는

대표 산업의 이익 증가 확인

추가적인 기술 수출 등의 이벤트 등으로 주가의 반등을 전망합니다

국내 헬스케어 기업의 KOSPI 대비 시가 총액입니다

과거 헬스케어 산업은 의미 있는 이벤트로 시가총액이 상승하였습니다

과거 2% 수준에 불과하던 시가 총액 비중이

현재에는 10%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이전에는 기대감 및 이벤트로 인하여 시가총액 비중이 상승하였다면

향후에는 이익의 증가와 함께 비중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이 차트에서 확인하실 점은 2가지입니다

선진국일수록 헬스케어 산업의 비중이 높다는 점과

시간이 흐를수록 헬스케어 산업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국 헬스케어의 비중도

산업의 발전과 함께 선진국 수준으로 상승 가능하며

후에는 산업이 고도화 됨에 따라 더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이제는 한국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투자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과거 헬스케어 산업에 관련한 소식은 대부분 부정적인 이야기였습니다

분식 회계, 임상 실패, 고평가 논란 등이 그 예입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한국 헬스케어 산업이 과거의 모습과는 달리 많이 변화되었다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상위 바이오텍 중심으로

마일스톤 수취로인하여 흑자 전환이 나타나고

바이오시밀러나 바이오의약품 대행 생산 산업은

사상 최대의 이익을 내고 있습니다

기술 수출은 꾸준히 진행해 나가고 있으며

회계나 공시 기준도 강화되어 투자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마련되고 있습니다

한국 헬스케어펀드의 높은 변동성도

향후 산업의 이익 체력이 높아짐에 따라

점차 축소될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한국의 바이오텍들은 투자 회수기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R&D 비용이 급증하여 적자폭이 심해졌지만

상위 업체들 중심으로 마일스톤과 로열티 수취로 인해

흑자 전환으로 돌아서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차트는 시총 상위 바이오텍 4개 업체의 합산 이익 추이를 나타낸 차트입니다

올해 21년을 기점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됩니다

대표적으로 유한양행과 오스코텍이 개발 후 얀센에 기술 수출한 레이저티닙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일어날 것입니다

해외 사례를 보면, 파이프라인으로 평가받았던 바이오텍 기업들이

실적을 내기 시작하면서 시가총액이 크게 상승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길리어드와 리제네론이 그 예입니다

두 차트에서 동그라미 표시한 구간을

한국 바이오텍이 지나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최근에 글로벌 트렌드 역시 헬스케어에 대한 투자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바이든 정부는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암 정복을 위해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과거에는 한국 바이오텍 기술 개발이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지 못하고 뒤처진 부분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추어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대표적인 편견은

주가가 이익과 상관없이 상승하여 투자하기 부담스럽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 헬스케어 산업의 이익은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작년 코로나 국면에서 헬스케어 섹터의 주가 못지않게 이익도 크게 급증하였습니다

올해에도 추가적인 이익 증가와 함께 지수 상승을 전망합니다

세부 산업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로 바이오시밀러의 이익은 구조적 상승기에 있습니다

오리지널 제품의 특허 만료 이후 바이오시밀러가 차례차례 출시되면서

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로 대표되는

바이오의약품 대행 생산 산업의 이익 증가 또한 기대됩니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자체 생산 비중을 줄이고

대행 생산 비중을 높여가는 글로벌 트렌드 하에서

한국 헬스케어 바이오 의약품 대행 생산 산업은

안정적인 이익 증가가 기대됩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코로나 백신의 생산을 대행하는 기업들의

이익 상승도 추가적으로 기대하는 부분입니다

작년에는 진단 업체들의 이익 또한 급증하였습니다

향후 코로나가 주춤해지면서 장기적인 이익은 감소하겠으나

긍정적인 점은 이렇게 높아진 이익을 바탕으로 기업 인수나

파이프라인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회사가 레벨업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입니다

이렇듯 한국 바이오텍은 상위 업체들을 중심으로 투자 회수기에 진입하였습니다

또한, 바이오시밀러를 필두로 한

한국 헬스케어 산업의 이익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높아진 이익 체력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산업 내에 재 투자하는 선순환 생태계가 만들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식이나 펀드를 투자 함에 있어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과거에 어떠했냐보다는 향후에 어떻게 변화할 것이냐라는 점입니다

한국 헬스케어 산업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몇몇의 성장통을 겪었으나

향후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성이 담보되어 있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시간 설명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김재현이었습니다

'Nasdaq TradeTalks'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나스닥의 글로벌 마켓 리포터 Jill Malandrino입니다

오늘은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김남기 상무와 함께

한국의 ETF 시장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전략에 대해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남기 상무님

안녕하세요 Jill님,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의 ETF 시장의 성장 속도는 전 세계에 비해서 굉장히 빠른 편인데요,

최근 한국의 ETF 시장에서 볼 수 있는 트렌드는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앞으로의 성장성에 대해서도 의견이 있으실까요?

저희는 한국 ETF 시장이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국내 ETF 시장은 최초로 전체 AUM 5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10년간 한국 시장은 연평균 24%로 성장했고

이는 세계 ETF 시장의 10년 연평균 성장률인 18%를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다음 3가지 근거를 바탕으로

저희는 한국 ETF 시장의 잠재력과 성장 여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먼저, ETF 시장규모가

아직 KOSPI 전체 시가총액 대비해서 2.6%에 그쳐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미국의 12%와 일본의 9% 대비 아직 현저히 낮은 수준입니다

두 번째, ETF에 투자하는 주체들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이

ETF 시장의 성장에 있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020년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에서의 ETF 순 매수 규모는

전년대비 342% 증가하면서 역사상 최고 수준을 경신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저희 2021년 전략의 일환으로

연금 채널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해외 익스포저를 제공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투자자들의 선호와 투자 방식이 점진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 ETF 시장은 전통적으로

국내시장에 강하게 편향돼 있었고

레버리지, 인버스 상품을 선호했으나

이러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특히 테마형 ETF 투자에 있어

개인 투자자들의 지난해 투자 규모는 이전 대비 약 10배 성장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대해서 더 말씀해주세요

1997년에 설립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자산운용 부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아시아를 선도하는 투자전문회사 중 하나입니다

저희의 ETF 자회사로 Global X와 Horizons이 있으며

자회사를 포함한 그룹 전체 ETF AUM은 585억 USD로 세계 17위 규모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1년에는 Horizons ETFs, 2018년에는 Global X를 인수하는 등

일찍이 글로벌 ETF 네트워크를 확장하는데 집중했었는데요

지금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ETF 시장에서 어떤 위치인가요?

지난해 한국 ETF 시장 내 테마형 상품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은 2020년에만 테마형 ETF를 30억 USD 매수했습니다

미래에셋은 2020년 4분기에 BBIG ETF, 차이나전기차 ETF등을 상장하면서

테마형 ETF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BBIG는 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을 뜻하며

현재 저희가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런칭한 ETF 중 하나이며

한국에서 가장 큰 테마형 ETF입니다

2021년에는 테마형 라인업을 확장해

테마형 ETF하면 미래에셋이라는 인식을 심어

브랜드 포지셔닝을 공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의 해외 ETF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부분입니다

한국에서 첫 필라델피아반도체 ETF를 출시하신 점 축하드립니다.

이 ETF를 출시하게 된 배경과, 어느정도의 시장수요를 예상하시나요?

저희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섹터 ETF를 한국에 상장하게 되어 굉장히 기쁩니다

국내 투자자들은 SOX 지수에 상당히 익숙하며

최근에는 국내 투자자들이

엔비디아, TSMC, AMD, 퀄컴 등 관련 종목을 20억 USD 가량 보유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섹터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구조적으로 상위 종목 중심의 지수라는 점에서

해당 ETF는 매력적인 투자 대안이 될 것입니다

미래에셋은 해당 ETF를 국내에 상장시키면서

국내 투자자들에게 해외 주식 투자에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 상장하는 해당 ETF는 투자자들이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매매가 가능합니다

미래에셋은 2010년 한국 내 최초로 나스닥 100 ETF를 상장한 후

나스닥과 오랜 기간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형에 쉽고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나스닥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꾸준히 신규 ETF를 상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남기 상무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Nasdaq TradeTalks’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마켓 리포터 Jill Malandrino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