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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바이오(헬스케어) 섹터 상반기 리뷰 및 하반기 전망은?! / BBIG 바이오 편
2021.08.04
[투자] 바이오(헬스케어) 섹터 상반기 리뷰 및 하반기 전망은?! / BBIG 바이오 편
2021.08.04
<후킹영상> 클로징 노래하는 영상 - 괜찮아, 잘 될꺼야! ======================= (화면전환) 김: (손 제스처)BB 솔: (손 제스처)IG <오프닝> 김: 안녕하세요.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리서치팀 김재현 팀장입니다. (2초 가량 프로필 영상 ? 배터리, 화학, 헬스케어 산업 투자 담당) [프로필] 김재현 팀장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서치 - 배터리 · 화학 · 헬스케어 산업 - 솔: 안녕하세요.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서치팀의 홍솔 입니다. (2초 가량 프로필 영상 - 인터넷 게임 및 미디어 산업 투자 담당) [프로필] 홍 솔 매니저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서치 - 인터넷 · 게임 · 미디어 산업 - <본 내용 시작> 김: BBIG 테마에서 두번째로 알아볼 산업은 바로! 김, 홍: (동시에) 바이오 입니다! 솔: 이번엔 BBIG중에서 두번째 바이오 섹터, 즉 헬스케어 섹터에 대해서 궁금중이 있는데요, 헬스케어 섹터도 작년에 큰 폭의 상승을 보여주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또 조정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상반기 조정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김: 우선 작년 코로나를 계기로 헬스케어 업체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반작용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코로나로 인해 진단 업체들, 일부 바이오텍은 코로나 치료제 개발 뉴스로 큰 폭의 상승도 보여주었구요, 물론 작년에 셀트리온 그룹이나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은 헬스케어 시총 상위주들의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되었던 이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상반기에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만큼, 부담이 있던 상황에서 코로나 백신 개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로 인해 코로나 진단 키트 업체, 코로나 치료제 개발 업체들의 차익실현이 일어났구요, 시총 상위주들의 경우도 작년 실적 개선이 컸던 만큼, 올해에는 성장률이 둔화 되는 모습도 일어났습니다. 또한 거기에 더하여 몇몇 바이오텍의 경우 임상 실패 뉴스를 발표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신약 개발사들의 주가도 같이 조정받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코로나 백신의 대행생산이 기대되는 업체들은 주가가 강세를 보였으나, 전체 지수를 방어하기에는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작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솔: 그렇군요, 그럼 상반기에 조정을 받은 만큼, 하반기에는 좀 반등할수 있다고 보고 계실까요? 김: 반등을 할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신약 개발사들이 올해 상반기 주가 조정을 받았음에도 불구, 아직도 2년전 대비 상승률이 높고, 벨류에이션도 높은 업체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솔: 그럼 그 선별적 조건의 기준에 대해서 말씀 주실수 있으실까요? 김: 네네, 우선 바이오텍에서 하반기 임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거나, 임상이 다음단계로 진행되는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례를 들면, 최근 레고켐바이오는 이전에 이미 기술수출을 한 익수다라는 기업과 기술 수출 규모를 확대하는 계약을 발표했습니다. 이렇든 이런 임상 관련 모멘텀을 발표 할 수 있는 기업에 대한 투자가 유리한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솔: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영향은 없나요? 최근에 델타변이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백신의 등장과 함께 진정 가능하다고 판단하는 만큼, 작년 처럼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로 기대를 받을 수 있는 업체들은 향 후 백신 보급 국면에서 주가 탄력도가 낮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헬스케어 섹터 내에서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보았던 기업에 대한 관심은 높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미용기기 업체들이나 미용이나 치과관련한 의료기기 업체들인데요, 톡신 관련 수출 데이터나 미용 의료기기 관련 수출 데이트가 회복하는 만큼, 이러한 산업에 대한 투자도 하반기에는 유효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면, 하반기에는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보다는 하반기 모멘텀을 보유한 바이오텍 기업이 상대적으로 더 긍적적으로 보이고, 백신 보급률이 확대 될수 있다고 믿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피해 기업이 턴어라운드 하는 모습에 초첨을 맞추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클로징> 솔: BBIG 두번째 시간, 두번째 B였던 바이오 산업에 대해 김재현 팀장님과 알아봤습니다. 팀장님, 하반기 바이오 산업을 한마디(4자성어, 한문장, 속담 등)로 이야기 한다면? 김: 괜찮아, 잘 될꺼야!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솔: (반응 후) 다음 시간은 BBIG 테마 중 두번째 I! 인터넷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 솔: 감사합니다.
[투자] 투자의 기술, 턴어라운드 기술력에 주목하자! / 언택트 인터뷰
2021.08.04
[투자] 투자의 기술, 턴어라운드 기술력에 주목하자! / 언택트 인터뷰
2021.08.04
[투자] 배터리(2차전지) 섹터 상반기 리뷰 및 하반기 전망은?! / BBIG 배터리 편
2021.08.04
[투자] 배터리(2차전지) 섹터 상반기 리뷰 및 하반기 전망은?! / BBIG 배터리 편
2021.08.04
<후킹영상> 클로징 노래하는 영상 - 그대여 아무걱정하지 말아요 ======================= <오프닝> 김: (손 제스처)BB 솔: (손 제스처)IG (화면전환) 김: 안녕하세요.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리서치팀 김재현 팀장입니다. (2초 가량 프로필 영상 ? 배터리, 화학, 헬스케어 산업 투자 담당) [프로필] 김재현 팀장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서치 - 배터리 · 화학 · 헬스케어 산업 - 솔: 안녕하세요.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서치팀의 홍솔 입니다. (2초 가량 프로필 영상 - 인터넷 게임 및 미디어 산업 투자 담당) [프로필] 홍 솔 매니저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서치 - 인터넷 · 게임 · 미디어 산업 - 김: 오늘 홍 솔 매니저와 제가 여러분 앞에 나온 이유는요! 바로 앞에서 잠깐 언급 드렸던 BBIG 산업의 상반기 리뷰와 하반기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 볼까 합니다! 솔: 맞습니다! 그럼 저와 팀장님과 함께 BBIG 첫번째 산업 함께 만나 볼까요? (화면 전환 ? 5초 배터리 영상) <본 내용 시작> 김: BBIG 테마에서 첫번째로 알아볼 산업은 바로! 김, 홍: (동시에) 배터리 입니다! 홍: 많은 분들이 눈치채셨을 거에요! 작년에 배터리 산업이 큰 주목을 받았죠! 배터리주들도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는데요. 올해 상반기에는 조정을 받아 주위에서도 어떻게 해야하나, 향 후 전망이 어떠냐에 대한 질문이 많습니다. 팀장님! 상반기에 배터리 관련주 주가가 조정 받은 이유가 있을까요? 김: 리뷰를 하자면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는데요. 우선은 상반기에 금리 상승이 이슈가 되면서 높은 벨류에이션을 받는 성장주들에 대한 주가 조정이 나타났었구요, 그 와중에 작년 상승도가 높았고, 향후 성장성을 주가에 반영한 2차전지 주가들도 조정이 나타났습니다. 이런 매크로 환경 내에서 전기차 대표종목인 테슬라의 주가도 같이 조정을 받으며 관련 벨류체인 업체들도 같이 주가가 조정을 받았습니다. 전기차 산업 세부적으로 봐도 1,2월에 유럽 전기차 시장 판매 성장률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여 더 우려가 커졌구요, 국내에서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소송 결과를 앞두고 불확실성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홍: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배터리를 내재화하겠다 라는 이야기에 따른 영향은 없었나요? 김: 네 맞습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배터리를 내재화 하겠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배터리 셀 업체들이 향 후에 시장 점유율을 뺏기는거 아니냐에 대한 우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2월부터 글로벌 전기차 / 배터리 섹터가 주가조정을 받았고 배터리 소재 역시도 주가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솔: 최근에는 다시 배터리 주가들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상반기에 나왔던 우려들이 좀 해소 되었나요? 하반기는 좀 어떻게 보시나요? 김: 저는 종목마다 차별화는 있을 수 있겠으나, 2차전지 전체적인 주가 흐름을 봤을 때 하반기에는 반등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상반기 우려 대부분이 해소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인데요, 매크로 이슈인 금리 상승 이슈는 쉽게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최근에는 금리가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는 점은 긍정적이구요. 유럽 시장 전기차 월별 판매량은 1,2월 우려를 주었으나, 3월에는 큰 폭으로 회복하였습니다. 4월 판매는 3월 대비 감소하여 우려가 있을 수 있으나 세부 데이터를 보면, 높은 판매 침투율 유지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판매량이 우상향 할 수 있을 것 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소송 건도 합의를 하여 잘 마무리가 되었구요. 글로벌 자동차들의 배터리 내재화도 생산 계획이 자꾸 지연되는 만큼 리스크는 완화 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하에서 전체 전기차 판매도 시장 예상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침투율 보면,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렇든 장기 성장성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동시에 상반기 우려감이 해소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반등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솔: 2차전지 산업이 하반기로 갈수록 좋아질수 있다고 하니 다행인데요, 그럼 궁금한 점이 2차전지 벨류체인 내에서 중국 배터리 벨류체인도 있고, 한국 업체도 있고, 일본 업체도 있는데, 특히 한국 업체들이 차별적으로 좀 더 좋은 면이 있을까요? 김: 배터리 산업이 꾸준히 성장하는 만큼, 벨류체인들이 다 수혜를 보는건 맞습니다. 다만, 지금부터는 한국 업체들이 더 관심을 받을수 있다고 보는데요. 지금까지는 중국의 전기차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중국 배터리 벨류체인들이 더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미국 중심의 전기차 판매량 상향 조정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고, 그 수혜는 한국 업체들이 가장 크게 받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솔: 미국 중심의 전기차 판매량 상향 조정에 한국 업체가 수혜를 받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김: 그 이유는 미국 전기차 배터리 공급 확대에 따라서, 한국 벨류체인들도 같이 공급을 늘려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국 전기차 보급률 상승이 한국 업체들에게 기회가 될수 있는 것이죠. 우리나라 배터리 3사들도 미국에 공증 증설은 진행하거나 계획하고 있고, 그 밑에 소재 부품 업체들도 함께 케파 확장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미국 판매량 늘어날 시 미국에 익스포져가 큰 한국 배터리 벨류체인에 대한 수혜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솔: 그럼 향 후 미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얼마나 늘 수 있을까요?? 21년 전기차 판매량 추정치도 상향 조정 되고 있는데 특히, 미국 전기차 판매량 상향 조정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북미의 침투율이 중국 ,유럽 대비 낮은편인데 향 후 보조금 지급 (아직 미정)이 된다면 미국도 배터리 침튜율이 크게 올라갈 수 있다고 봅니다. 하반기 미국의 전기차 모델 출시 계획을 보면 전년 대비 크게 높아진 것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출시 예정 모델 수 비교 (20년 VS 21년) 솔: 하반기 2차전지 섹터에서 기대되는 이벤트가 있을까요? 김: 하반기에는 LG에너지 솔루션의 상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Catl에 이서 순수 2차전지 회사가 의미있는 시가총액으로 한국에 상장 된다면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 배터리 벨류체인에 대해서 다시 한번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클로징> 솔: BBIG 첫번째 시간, 첫번째 B였던 배터리 산업에 대해 김재현 팀장님과 알아봤습니다. 팀장님, 하반기 배터리 산업을 한마디(4자성어, 한문장, 속담 등)로 이야기 한다면? 김: 노래 가사 처럼,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솔: (반응 후) 다음 시간은 BBIG 테마 중 두번째 B! 바이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 솔: 감사합니다.
[투자] ETF 투자 후 리밸런싱하는 기준 or 방법은?! / QnA ETF 편
2021.07.30
[투자] ETF 투자 후 리밸런싱하는 기준 or 방법은?! / QnA ETF 편
2021.07.30
네, 안녕하세요. TIGER ETF Q&A의 이용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이 주신 질문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트로) 어떤 질문이 들어왔나 한번 살펴볼까요? 좋은 ETF들이 많이 나와서 이것저것 가입하다 보니 리밸런싱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의문이 생깁니다 정리하거나 리밸런싱 할 때 기준이나 방법을 알려 주세요 실제로 ETF 투자자분들 중에서 리밸런싱이나 다양한 ETF를 좀 정리하고 싶은데 그 기준이나 방법에 대해서 좀 궁금하신 분들이 실제로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에 대해서 알기 쉽게 제가 예를 들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리밸런싱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그런 상황을 최소화하는 게 일단 필요합니다 그러려면, ETF의 그 용도를 잘 살펴봐야 돼요 운용사는 해당 ETF를 출시할 때 투자자분들이 이 ETF를 이렇게 활용해 주십사 하는 의도를 전달해서 ETF를 출시합니다 그게 바로 투자전략인 거죠 투자전략을 어떻게 살펴보냐 저희 TIGER 2차전지 시리즈 ETF로 한번 예를 들어 볼게요 왜냐면 이 ETF가 세 개나 있기 때문이죠 그럼 이 세 개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좀 말씀을 드릴게요 자, 첫 번째 TIGER 2차전지테마 ETF가 있어요 이거는 국내 2차전지산업 전반에 분산투자하는 거라고 보시면 돼요 두 번째는 TIGER KRX2차전지K-뉴딜 ETF가 있죠 이거는 2차전지산업 내에서 핵심 플레이어들만 집중 투자한다 10개의 종목으로 이렇게 보시면 되고요 세 번째는 중국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투자한다 라고 보시면 돼요 이렇게 용도를 나눠서 ETF를 출시해놨습니다 자, 그럼 이걸 어떻게 투자하느냐 이 세 개를 다 투자할 수도 있어요 그럼 이 세 개를 다 투자하는 사람들은 어떤 투자 목적을 갖고 있느냐 국내 2차전지 시장 전반에 투자를 하고 키플레이어들한테 좀 더 가중치를 두고 싶어 해서 TIGER KRX2차전지K-뉴딜을 추가적으로 매수하는 거죠 근데 한국만 2차전지 시장이 커지는 게 아니죠 중국도 커질 거죠? '난 중국까지 가고 싶어' 그럴 경우에 이 세 가지를 다 투자하는 거예요 그다음에 2차전지테마와 TIGER KRX2차전지K-뉴딜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나는 한국의 2차전지 시장에 집중하고 싶어' '대신에 전반적으로 투자도 하되, 키플레이어들한테 좀 더 투자하고 싶어' 라고 하시는 투자자분들이 1번과 2번을 선택하는 거고요 2번과 3번은 뭐냐 '국내 2차전지 시장을 실제로 이끌어가는 대형주, 대형 키플레이어들만 투자를 하고 나머지는 중국계에 투자하고 싶어' 라고 하는 투자자들이죠 이렇게 본인의 투자 목적에 맞게 처음에 투자를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래야 향후에 리밸런싱을 할 때 고민을 덜 하게 되십니다 테마 및 섹터 ETF의 경우 예를 들어볼게요 지금 오른쪽에 (있는) 표는 A라는 투자자가 현재 ETF 4개에 분산투자를 하고 있지만 그 안에 종목을 까보면 카카오와 네이버에 과도하게 투자가 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두 개 종목을 합치면 한 40% 정도에 투자금액이 집중돼있죠 자, 이 투자자가 만약에 '카카오와 네이버의 비중을 좀 줄이고 싶다' 라고 한다면 TIGER 소프트웨어와 TIGER 200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비슷한 테마 섹터라는 거죠 그럼 이 둘 중에 어떤 ETF를 빼고 어떤 ETF를 교체할 것이냐 그 기준이 바로 TOP5 종목을 비교하는 겁니다 왜냐, 테마나 섹터 ETF는 종목이 많지가 않아요 그래서 TOP5 종목만 봐도 보통 비중이 50% 이상 많게는 80%까지 차지합니다 그래서 TOP5 종목만 비교해서 이게 많이 겹치면 그 두 ETF를 둘 다 들고 있을 필요가 없는 거죠 자, 그래서 왼쪽에 보시면 TOP5 종목들 중에서 4개가 겹치고요 다른 거는 하나씩 있죠 TIGER 200 커뮤니케이션서비스에는 SK텔레콤이 있고요 TIGER 소프트웨어에는 삼성SDS가 있죠 이 둘 중에 고르는 거예요 '난 SK텔레콤이 잘 될 거 같아' 라고 하면 TIGER 200 커뮤니케이션 주를 두고 TIGER 소프트웨어를 딴 걸로 교체 반대로 '나는 삼성SDS가 잘 될 거 같아' 라고 하면 TIGER 소프트웨어를 두고 TIGER 200 커뮤니케이션 주를 교체 하는 거죠 그래서 테마형이나 섹터형 ETF를 중첩이 되어 있다라고 보시면 TOP5 종목 혹은 TOP10 종목을 보시고 과연 뭐가 다른지를 살펴보는 게 중요한 거죠 자, 오늘은 ETF 투자할 때 리밸런싱의 기준이나 방법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ETF에 대해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뉴스레터나 유튜브 채널 댓글을 통해서 남겨 주시고요 남겨주신 질문에 대해서 저희가 낱낱이 파헤쳐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ETF Q&A의 이용재였습니다
[투자] IT하면 뭐다? 한국 IT 기술에 미래를 건다! / 언택트 인터뷰
2021.07.28
[투자] IT하면 뭐다? 한국 IT 기술에 미래를 건다! / 언택트 인터뷰
2021.07.28
[투자] [글로벌투자 라이브] 2021년 하반기 베트남 투자 전략 / 베트남 현지 연결
2021.07.28
[투자] [글로벌투자 라이브] 2021년 하반기 베트남 투자 전략 / 베트남 현지 연결
2021.07.28
안녕하세요. 미래에셋자산운용 디지털마케팅팀 김영래 선임 매니저입니다. 오늘은 미래에셋자산운용 베트남 현지 법인을 연결해 허홍석 수석님으로부터 2021년 베트남 하반기 투자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수석님. 안녕하세요. 저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베트남 법인에서 CFO를 담당하고 있는 허홍석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베트남 현지에서 저희가 지금 연결을 해서 방송을 하고 있는데 베트남 현지 법인에 대해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6년 처음 대표 사무소 형태로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로 현재까지 주식형 혼합형 ETF 등 다양한 베트남 투자 관련 상품을 운용해 오고 있습니다. 저희가 첫 출시한 베트남 혼합형 상품을 2006년부터 운용을 시작했으니 약 15년 가까운 베트남 투자 펀드 운용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한국 운용사 최초로 법인 전환을 했습니다. 여기서 법인 전환이라는 것은 베트남 정부로부터 적법한 운용사 인가를 받아 베트남 현지에서도 펀드 출시가 가능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 베트남 법인은 현지에서 공모 주식형 펀드 ETF를 운용하고 있고 공모 채권형 펀드도 3분기 안에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베트남 법인에 대한 간략한 소개 잘 들었습니다. 올 상반기 베트남 증시는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매우 뜨거웠습니다. 어떠한 배경에서 이렇게 증시가 활황이었을 수 있었는지 그 부분도 간략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상반기 전반적인 글로벌 주식 시장 성과가 양호하였습니다. 미국 S&P 500 지수가 15% 정도 올랐고 한국 코스피도 비슷한 수준인 15% 수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유럽 대표 지수인 스톡스 50도 15% 정도 올랐습니다. 베트남은 VN지수가 전 고점인 1,200선을 넘어서 1,400까지 진출하면서 약 28% 수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다른 대표 이머징 성과를 살펴보면 중국의 상하이 지수가 4% 인도가 20% 수준인 것을 보면 베트남 증시 성과가 이머징 국가들 중에 최상위권에 속했습니다. 그럼 왜 베트남 시장이 유독 성과가 좋았나. 저는 키워드로 선진국의 백신 보급 그리고 풍부한 유동성 이 두 가지를 뽑았습니다. 먼저 상반기에만 미국 국민의 3분의 2가 백신을 최소 한 차례 접종했고 유럽도 빠른 속도로 백신 접종 속도를 높여 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 소비 시장의 큰손인 미국과 유럽 이 두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상품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었습니다. 그리고 상반기 제조업이 주도하는 글로벌 경기 회복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선진국 경제의 가파른 회복으로 제조업 비중이 높은 이머징 국가들이 수혜를 받았습니다. 글로벌 소비 시장에 상품을 공급하는 대표적인 국가들이죠. 중국 한국 대만 베트남의 수출 지표들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전 세계의 교역 지표인 해상운임지수 BDI라고도 부르는데요. 이 해상운임지수가 치솟고 배가 없어서 수출은 못 한다. 컨테이너가 부족해서 수출은 못 한다. 이런 뉴스를 아마 상반기에 투자자분들이 접해 보셨을 겁니다. 특히 베트남에 있어 미국과 유럽은 주요 교역국이자 전자제품 등 주요 수출품의 소비 국가이며 제조업이 베트남 전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4분의 1에 육박합니다. 따라서 베트남이 선진국 경기 반등에 따른 낙수 효과 수혜를 톡톡히 보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작년 3월 이후 전 세계 주식 시장은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유동성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각국 정부가 쏟아내는 부양책과 낮은 금리가 그 원인인데요. 이런 환경에서 개인들의 주식 시장 참여가 늘고 있습니다. 한국의 동학개미 미국에서는 로빈후드라고 부르는 개인 투자자들이 신흥 투자 세력으로 떠오르고 있죠. 베트남에서도 지난 1년 동안 개인들의 시장 참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고 시장 상승을 주도하는 한 축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리고 베트남 중앙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지난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하였는데요. 코로나 이전의 국영은행 1년 정기예금이 7%에 육박했었는데 현재는 5%로 내려왔습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은 5% 1년 정기예금이면 정말 부럽다고 말씀하시겠지만 베트남 정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목표 물가 상승률이 4% 수준임을 감안하면 5% 이자가 베트남 국민들에게 체감적으로 높은 수치는 아닙니다. 그리고 과거에 개인들 투자가 늘어나면 시장에서 부정적인 시그널로 늘 인식해 왔었습니다. 전문성이 없는 개인들의 시장 참여가 늘면 그때가 늘 고점 시그널이다 이런 말들을 많이 했었죠. 작년까지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중의 하나였는데요. 그러나 결과적으로 어떻게 되었나요. 작년 초부터 글로벌 주식 시장은 오르기만 했습니다. 작년에 주식을 매수해서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투자자들은 모두 돈을 벌었습니다. 개인들의 시장 참여를 꼭 부정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요. 5년 또는 10년 주기로 반복되는 위기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많은 학습 효과를 얻었습니다. 과거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 언제나 개인들은 주식을 먼저 팔기 바빴지만 이번 코로나 위기에는 팔지 않고 오히려 인생 일대의 매수 기회로 생각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작년 3월 4월 증시가 바닥을 칠 때 주식에 투자한 사람들은 모두 큰돈을 벌었습니다. 그리고 개인 투자자들은 과거와 달리 중소형주 단기 매매 패턴에서 벗어나 시총 상위 우량주 위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대형주 지수인 VN30 지수가 VN 인덱스 일반 지수를 크게 아웃퍼폼하는 것을 보면 개인들의 매수세가 시총 상위 우량주로 집중되었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따라서 개인들의 시장 참여 확대를 꼭 부정적으로 볼 필요 없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유동성이 받쳐준다고 해도 기업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주가는 신기루에 불과합니다. 주가는 기업 이익의 함수라고 보통 얘기들 하시죠. 차트를 보시면 오렌지색이 주가이고 남색이 기업들의 이익을 나타냅니다. 기업들 이익도 빠르게 늘면서 지수도 동반 상승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저금리 환경 유동성 기업 실적 이 삼박자가 맞아서 주가가 상승한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상반기 베트남 증시가 연일 최고치로 경신했던 주요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들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이 이머징 국가 가운데 군계일학이다. 그리고 베트남에서도 동학개미운동이 일어났다는 부분이 참 많이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 많은 투자자분이 가장 궁금해할 이러한 베트남에 아직도 투자의 기회가 있고 그런 기회가 유효한지 그 부분이 많이 궁금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도 조금 부탁드리겠습니다. 베트남 시장이 연초 이후 약 30% 가까이 올랐는데 지금 투자해도 괜찮냐는 문의를 주변에서 많이 주시고 있습니다. 상반기 30% 올랐는데 하반기 30% 또 오를 수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어렵고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아직 증시 상승을 이끌 재료들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 국민의 3분의 2가 백신을 맞았고 한국도 3분의 1 가까이 백신을 맞았지만 베트남은 이제서야 백신 접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1억 인구 중에 현재까지 400만 명이 맞았으니 접종률은 약 4%에 불과합니다. 상반기에는 인도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인도에서 생산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입이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인도 상황이 점차 나아짐에 따라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백신 보급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상반기는 제조업이 경제 성장을 이끌었다면 하반기부터는 서비스업을 위주로 한 내수 경제가 경제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합니다. 여행업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다낭 나트랑 이런 중부 지방이 특히 코로나 타격을 크게 입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베트남을 방문하는 한국인이 연간 4~500만 명 육박했었고 중국인은 5~600만 명 정도였습니다. 다낭에 워낙 한국 사람들이 많아서 경기도 다낭시 이런 얘기들도 있었죠. 지금 베트남 정부에서도 관광업 회복을 위해 백신 여권 도입 백신 접종자에 대해 격리 기간을 줄여주는 프로그램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한국은 3분기가 지나면 집단 면역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베트남도 접종 속도가 올라가면 양국의 경제 교류가 많은 만큼 우선적으로 하늘길이 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른 모멘텀 하나는 베트남의 새 지도부입니다. 베트남의 지도부는 5년마다 새롭게 선출되는데 지난 2월 서기장 국가주석 총리 국회의장 지도부의 주요 4인이 선출되었습니다. 새 지도부 임기가 시작하는 시점에 경제 회복이라는 큰 과제를 맡고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베트남 경제에 있어 아쉬운 부분이 바로 낙후된 인프라인데요. 공항 항만 도로에 대한 투자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새 지도부가 들어서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서 공격적으로 공공 지출을 확대하여 인프라 투자 속도를 빠르게 가져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머징 투자 국가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환율입니다.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에 신흥국 통화 가치에 둘러싼 투자자들의 우려도 확대되고 있지만 신흥국 경기 펀더멘털을 고려 시 이머징 통화에 급격한 약세가 일어나기 힘들다고 봅니다. 코로나 직후 글로벌 경기 회복 수혜가 중국에 집중되었다면 올해부터는 베트남을 포함한 다른 이머징 국가들로 확대되고 있으며 신흥국들의 경상 수지 또한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델타 변이 우려에도 유럽 지역 백신 접종이 가속화되며 글로벌 수요 회복을 다시 이끌고 있습니다. 과거 2013년 미국 중앙은행에서 매파적 발언이 나오고 신흥국 통화들이 큰 폭으로 가치가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6월 미국 중앙은행에서 매파적 발언이 나온 이후에도 신흥국 통화들이 안정적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환율의 안전판이라고 하는 외환 보유고는 베트남 수출 경제 활황으로 역대 최고치를 계속 갱신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아세안 역내 주변국인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증시와 비교해도 베트남 증시는 비싸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견조한 거시 경제 지표 풍부한 유동성 등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아직 남아 있다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글로벌 증시의 화제 중 하나가 바로 인플레이션입니다. 이머징 시장에서 인플레이션이 잘 관리되지 않으면 통화 가치가 하락하고 외국인 자금 이탈이 일어납니다. 과거 대표적인 사례가 인도 브라질이었죠. 현재 베트남 인플레이션은 정보 목표치 안에서 잘 관리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물가 상승률을 앞서 말씀드린 안정적인 환율과도 큰 연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증시 수급 관점에서 덧붙이자면 연초 이후 증시에서 순매도로 보여왔던 외국인들이 최근 다시 순매수로 돌아섰고 특히 한국의 설정 베트남 펀드들이 38주 만에 순매수로 전환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베트남 코로나 재확산과 낮은 백신 접종률을 우려하는 뉴스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제가 베트남 사회주의식 방역을 경험해 본 입장에서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번이 네 번째 코로나 재확산인데 보통 1개월에서 2개월 정도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보통 베트남에서 확진자 1명이 나오면 동 단위로 마을을 봉쇄하거나 또는 아파트 한 동을 거의 봉쇄해 버리는 강력한 방역을 합니다. 베트남은 인권도 없는 나라냐고 말씀하실 수 있겠지만 베트남의 부족한 의료 시설을 생각하면 정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향후 1개월 정도면 확진자 수가 다시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저희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 아직도 다양한 투자 기회가 있고 그 기회가 유효하다는 부분을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한 가지 더 궁금한 점이 생깁니다. 앞으로 향후에 베트남 시장의 어떤 부분을 눈여겨보아야 하는지 그 부분도 궁금한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재 보고 계시는 차트는 중국과 베트남의 1인당 GDP 추이를 함께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의 1인당 GDP가 1만 불 베트남은 3,000불 수준입니다. 중국과 베트남 모두 사회주의 국가인데요. 중국이 WTO를 가입하고 개방 정책을 하면서 경제가 급성장을 했습니다. 베트남도 같은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을 벤치마킹하여 적극적인 개방 정책을 추진하면서 중국의 경제 성장과 유사한 경로로 빠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차트는 지금 최근 10년간 베트남 경제 성장률 추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글로벌 저성장 시대에 고성장하는 나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작년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약 3% 가까운 성장률을 보였고 올해도 대다수 기관이 6% 후반 수준의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2030년 1인당 GDP가 7,000불을 넘어서 중장기적으로 1만 불 수준까지 달성하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대다수 기관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무엇이 베트남 고속 성장을 이끌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키워드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풍부한 노동력 적극적인 통상정책 과감한 인프라 투자 이 세 가지인데요. 먼저 베트남 총인구 1억 중 생산 가능 인구가 전체의 70% 수준입니다. 거기다 인구의 평균 연령이 32세로 굉장히 젊습니다. 참고로 한국의 평균 연령이 43세입니다. 무려 평균 연령이 10살 가까이 어리죠. 임금 수준도 동남아 주변국과 대비해서 굉장히 매력도가 높습니다. 앞으로 향후 10년 동안 최저임금이 매년 7%씩 상승해도 최저임금이 500불이 안 됩니다. 그리고 주목해야 하는 것이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노동자들의 근로 윤리입니다. Work Ethic이라고도 하는데요. 다른 이머징 국가 중에 근로 윤리가 부족한 나라들이 종종 있습니다. 근로 윤리라고 하는 것은 심플한데요. 정시 출근 정시 퇴근 휴가 쓸 때 미리 이야기하고 주어진 업무 시간에 최선을 다해서 맡은 일을 마치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로 기본적인 근로 윤리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국 사람 관점에 있어 근로 윤리의 기본이 잘되어 있는 나라가 바로 베트남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이 인건비만 싸다고 자사의 최대 휴대전화 공장을 수조 원을 투자해서 베트남에 세웠을까요. 노동자들의 생산성 노동자들의 근면함 이런 부분을 분명히 고려했을 겁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첨단산업 분야로의 외국인 투자가 증가하는 점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업체인 인텔에서는 생산 시설 증설을 위해 추가로 4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고 최근 발표했었고요. 아이폰을 만드는 Foxconn이죠. Foxconn 역시 베트남에서도 대규모 사업을 펼치고 있는 올해만 약 7억 달러를 추가 투입하여 1만 명 이상의 고용 창출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업인 삼성과 LG는 생산 시설 확대뿐만이 아니라 R&D 연구 시설에 대한 투자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저임금 노동력을 활용한 단순 조립과 아웃소싱을 맡아온 베트남이지만 첨단산업 분야로의 투자 유치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제조업 기지 이동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를 장기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리고 베트남은 사회주의 관료 사회입니다. 관료들이 한국 일본 중국 경제 사회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하는데요. 쉽게 말씀드리면 아시아에서 성공한 국가들의 방정식들을 공부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1인당 GDP 1만 불까지는 노동 집약적 제조업을 육성하고 국민들 일자리를 늘리고 임금을 조금씩 단기적으로 높여 갑니다. 동시에 수출 주도 경제 성장을 하고요. 그리고 2만 불을 넘어가기 위해서는 고부가 가치 제조업을 육성하고 3만 불 달성을 위해서는 하이테크 서비스업을 육성합니다. 이 방법이 바로 아시아에서 성공한 국가들 일본 한국 중국 대만 이러한 성공한 국가들이 밟아온 단계들입니다. GDP 1만 불 이해관계에서는 수출 주도 경제와 외국인 투자자들을 유치하는 데 자유무역협정이 큰 이점으로 작용합니다. 최근 베트남은 EU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고 FTA 영토를 확대하고 아세안 경제 지역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자유무역협정을 활용한 외국인 직접 투자액도 유치를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인프라 투자 부분인데요. 선진국에 비해 신흥국 인프라 투자가 활발한 이유는 도시화율이 떨어져 인프라 수요가 많기 때문입니다. 인프라 투자는 프로젝트당 수백억 원에서 수조 원에 이르는 자금이 투입돼 경기 부양 효과가 굉장히 큽니다. 베트남의 도시화율은 40%에 불과합니다. 한국은 참고로 85% 도시화율을 가지고 있고요. 앞으로 깔아야 할 도로 철도가 아직 베트남에는 많이 남아 있습니다. 공항 항만도 많이 부족하고요. 앞으로 계속될 베트남의 도시화와 산업화 추세는 향후 10년간 건설 및 인프라 투자 개발 수요를 자극할 전망이며 경제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3대 성장 엔진을 통해서 베트남에 아직도 투자 기회가 있고 베트남 시장은 왜 눈여겨봐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 노동자들의 근면 성실함 정말 유명하죠. 그래서 저도 참 공감이 가는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미래에셋 베트남 법인에서 운용을 하는 펀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펀드에 대해서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화면에서 보시는 미래에셋베트남증권자투자신탁1호 펀드가 저희 베트남 주식 시장 대표 펀드입니다. 2016년 설정되어 베트남 현지에서 저희가 직접 운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순자산 규모는 약 2,000억 원 수준이고요. 지금 화면에서 보시는 내역이 저희 현재 펀드에서 투자하고 있는 종목들 내역인데요. 베트남의 고속 성장의 단계에서 수혜가 집중되는 곳은 정부의 자원 국가의 자원이 집중되고 있는 대형주일 것이라고 판단하고 편입 종목들의 60% 이상을 대형 우량주로만 구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잦은 매매는 지양하고 장기 보유하는 것을 투자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베트남 법인에서 운용하고 있는 펀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유튜브 시청자분들께서 주신 질문이 몇 가지 있어서 제가 뽑아봤습니다. 허홍석 수석님께 직접 질문을 드리겠는데요. 최근 베트남 증시 조정에 대한 코멘트는 어떻게 주시겠습니까라고 들어온 질문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최근 델타 바이러스 확산으로 베트남에서도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상승 피로도가 있었던 증시가 약 13% 정도 조정을 받았는데요. 과거 베트남의 방역 사례를 보더라도 베트남 정부의 방역 정책이 워낙 강해서 1개월 정도면 확진자 수가 빠르게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바이러스 재확산도 충분히 정부 차원에서 통제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고 연초 이후 시장이 큰 조정 없이 오르기만 했는데 사실 이번 조정이 투자자들에게 또 다른 좋은 매수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저희는 생각합니다. 베트남의 MSCI 이머징 국가 선정은 언제쯤 보시나요라는 질문도 있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베트남은 현재 MSCI 프랜티어 인덱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MSCI 이머징 국가에 포함된 국가들이 중국 인도 그리고 한국 대만 정도가 있는데 베트남은 그 아랫 단계인 프랜티어 인덱스에 포함되어 있고 베트남 정부도 지금 MSCI 이머징 국가에 편입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베트남 정부에서도 관련 증권법을 개정하는 등 이머징 인덱스 포함을 위한 몇 가지 제약 사항들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요. 그러나 현실적으로 올해 내년 안에 MSCI 이머징 국가 편입은 어려울 것 같고요. 2~3년 안에는 이머징 지수 안에 편입이 조금 더 가시화되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정말 궁금해할 질문이 마지막으로 남아 있습니다. 베트남 투자가 환차손에 안전할 수 있나 이런 질문도 있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투자라는 것이 아무래도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환차손이 전혀 없을 수도 없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고요. 현재 한국에 나와 있는 베트남 펀드 중에 원화 동화 헤지 상품은 없습니다. 실제 원화 동화 헤지가 어렵기 때문에 관련 상품이 나와 있지는 않고요. 대신에 원달러 헤지 상품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저희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형 펀드도 헤지형 여기서 헤지형이라는 것이 원달러 헤지형 상품이 있고 언헤지형 상품이 있습니다. 원달러 헤지로 동화 환율 리스크를 100% 헤지할 수 없지만 일부 리스크를 헤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환율 리스크가 우려스럽다고 생각하시는 고객님들은 원달러 헤지 상품형으로 펀드를 투자하실 수 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수석님. 마지막으로 혹시 저희 미래에셋자산운용 유튜브 시청자분들께 전해주고 싶은 그런 말씀이 있으실지요. 마지막으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가 베트남 투자 관련 일을 하고 있어서 드린 말씀이 아니라 이머징 국가 중에 베트남만 한 나라가 별로 없습니다.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안정적이고요. 이웃 국가인 미얀마처럼 쿠데타가 일어날 가능성도 굉장히 낮습니다. 그리고 이머징 국가에서 여성이나 어린아이가 마음 편히 밤늦게 돌아다닐 수 있는 나라가 몇이나 될까요. 베트남은 치안이 잘 보장되어 있고 사회가 안정적이어서 기업들이 사업하기 굉장히 좋은 환경입니다. 사업하기 좋은 나라가 투자하기도 좋은 나라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국민이 잘살아 보려는 의지가 굉장히 강합니다. 일본 한국 대만을 롤모델로 삼아 우리도 한번 잘살아 보겠다는 의지가 굉장히 강합니다. 이런 의지는 교육열로도 표출이 되고요. 내가 희생해서 내 다음 세대는 더 많이 배워서 잘살았으면 좋겠다는 것이 여기 부모들의 생각입니다. 예전 우리나라 부모님들 생각나시죠. 20년 후 30년 후 베트남 모습을 상상하기는 어렵지만 앞으로 10년 후의 베트남의 성장은 어느 정도 보장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1인당 GDP가 3,000불이지만 이웃 국가인 태국의 1인당 GDP 7,000불 10년 내 무리 없이 달성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베트남의 장기 투자 매력도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수석님.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미래에셋자산운용 베트남 현지 법인을 연결해 허용석 수석님으로부터 2021년 상반기 리뷰 및 하반기 투자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영상 보시고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밑에 댓글을 통해서 남겨 주시고 미래에셋자산운용 유튜브 채널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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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주식에 배당금이 있다면 ETF 분배금이 있다? ETF 분배금에 대한 모든 것! / QnA ETF 편
2021.07.27
안녕하세요, 타이거 ETF 디지털 솔루션팀 이용재 팀장입니다 오늘은 뉴스레터 구독자분들이 ETF에 대해서 궁금하셨던 그런 질문들을 모아서 속 시원하게 말씀드리는 코너입니다 이른바 ETF Q&A죠 오늘 어떠한 질문을 제가 말씀드릴 거냐면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물어보시는 질문이에요 주식 배당금과 ETF 분배금의 차이가 과연 뭐냐 주식에선 배당이 나오는데 ETF에선 그거를 어떻게 하느냐 댓글들이 달리는 걸 제가 보고 '아, 이 질문은 저희가 빨리 속 시원하게 말씀드려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질문을 제가 픽했습니다 저와 함께 아주 낱낱이 파헤쳐 보시죠 (인트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동일한 개념이에요 지금 주식이 있고 투자자가 있고요 그 사이에 ETF가 있다고 보시면 돼요 주식에서 배당금이 발생하면 그거를 ETF가 받아서 분배금으로 투자자들한테 지급한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주식에서 배당금을 받아서 ETF는 투자자들한테 분배금의 명목으로 전달한다 대신 전달한다라는 개념만 다르지 본질적으로는 똑같습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제가 예를 들어서 그림을 한번 그려 봤어요 TIGER200 ETF 안에는 200개의 기업들, 주식들이 담겨져 있죠 해당 기업들은 결선을 하고 나면 배당금을 지급을 하게 되는데요 이 배당금들, 각 종목별 나오는 배당금을 ETF가 모아서 분배금의 형태로 ETF 투자자들한테 지급하는 겁니다 TIGER200 ETF는 아래 일정과 같이 2021년 5월 4일 날 좌당 500원의 분배금을 지급을 했습니다 단계를 보시면 일단은 주식 배당락일 날 ETF 안에 향후 배당할 금액을 미리 선반영을 해놔요 그다음에 쭉 가다가 4월 30일 날 분배금 지급기준일 그날에 ETF를 누가 들고 있는지를 확인한 뒤에 5월 4일 날 실제로 좌당 500원을 분배를 한 겁니다 이러한 프로세스를 다 아실 필요는 없고 중요한 건 예상배당금 각 ETF가 들고 있는 주식들이 향후에 배당할 예상 배당금을 ETF 순자산가치에 미리 반영한다 이게 제일 중요한 거거든요 예상배당금이 ETF에 선반영 되는 게 살짝 와닿지 않을 수 있어요 그래프를 통해서 한번 살펴볼게요 지금 그래프를 보시면 2020년 12월 29일 날 ETF 안에 갖고 있는 주식들의 예상배당금이 반영이 돼요 예상배당금이 반영이 되면 어떻게 될까요? 기초지수 보다 실제 ETF의 순자산가치가 늘어나겠죠 그러면 이제 기초지수 대비 ETF의 순자산가치는 위에 형성돼서 쭉 운영이 될 겁니다 그러다가 ETF가 분배금을 지급하게 되면 다시 기초지수와 만나게 되는 거예요 왜냐? 분배금을 빼서 투자자한테 지급을 했기 때문에 여기서 분배금이 빠져나가니까 ETF의 순자산가치와 기초지수가 만나게 되는 거죠 '아 그러면 내가 이걸 계속 들고 있어야 분배금을 받게 되는 거냐' 아니죠 앞서 예상 배당금을 ETF에 선반영 했기 때문에 지금 ETF의 순자산가치가 높게 형성이 돼있잖아요 이때 팔면 높게 파는 거죠 실제 가격 보다 내가 높게 팔고 있잖아요 이 높게 팔고 있는 이만큼이 분배금인 거고 높게 팔았기 때문에 분배금을 들고나가는 효과가 있는 거죠 결론은 내가 언제 팔든 간에 분배금은 갖고 나간 효과를 누릴 수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200 ETF들 중에서 분배금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 현상 혹시 보신 분들 있을 거예요 왜 그런지 궁금하시죠? 제가 말씀드릴게요 분배금을 말하는 재원은 공통 재원과 추가 재원이 있습니다 공통 재원은 별 차이가 안나요 왜냐, ETF가 들고 있는 200개의 기업에서 나오는 배당금이기 때문이죠 대신에 추가 재원에서 좀 차이가 많이 나요 예를 들면 ETF는 다양한 주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주식을 다양한 금융기관에 빌려주면서 수수료를 취하죠 이런 것들이 또 분배금의 재원으로 쓰여요 그다음에 ETF도 들고 있는 현금을 운용할 때 나오는 수익 이런 것들도 분배금의 재원으로 쓰이고요 다양한 corporate 이벤트 유상증자 무상증자 M&A 이런 것들에 대해서 대응을 하는데 이렇게 대응할 때 추가 수익 혹은 추가 손실이 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도 분배금의 재원으로 쓰여요 결국 이 세 가지가 운용사별로 다르기 때문에 같은 200ETF여도 분배금이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거죠 네, 오늘 저와 함께 주식 배당금과 ETF 분배금의 차이가 무엇인지 살펴봤고요 ETF에 대해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뉴스레터나 저희 TIGER ETF 유튜브 채널 댓글로 남겨 주시면 저희가 선별해서 낱낱이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ETF Q&A의 이용재였습니다